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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송요양병원, 삼일동주민센터에 소화제·떡 전달-이전 개원 기념, 임직원 일동 나눔 실천 ▲삼일동주민센터에 소화제·떡 전달한 현송요양병원 여수시 선원동에 위치한 현송요양병원(원장 진상구)이 삼일동주민센터에서 삼일동 경로당에 떡과 소화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이준호 삼일동주민센터 동장과 서인권 삼일동지역발전협의회 서인권 회장, 이영빈 삼일동 노인회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현송암요양병원이 이전 개원하며 삼일동 주민들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진행됐다. 2022년 여수시 해산동에 개원한 현송요양병원은 전라남도가 추진한 투석병상 확보에 10병상을 마련,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는 감염병전담요양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해내며 지역민들의 건강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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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톤급 어선 전복,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여수해경, 여수 앞 해상서 전복어선 승선원 7명 전원구조 ▲어선 전복 현장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12일 “여수시 남면 작도 앞 해상에서 7톤급 통발어선이 전복돼 승선원 7명 중 6명을 인근 어선에서 구조했고, 실종 선장 1명은 선내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실종자 수색에 나선 지 1시간여 만에 해양경찰 구조대 잠수대원들이 선내에서 실종자 선장 음 모씨(60대)를 발견하고 심폐소생술과 동시에 신속히 육상으로 이송 조치 중이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12일) 오전 8시 16분 여수시 연도리 남면 작도 동쪽 약 13km 해상서 7톤급 통발어선 A호(승선원 7명, 고흥선적)가 전복되었다고 인근 어선에 의해 신고를 접수했다. 여수해경은 인접 통영해경에 공동 대응을 요청하여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총 12척, 헬기 1대 등 가용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해군 3함대와 유관기관 선박과 인근 어선이 함께 실종자 수색을 진행하였다. 현재 전복 선박 A호는 뒤집어져 배 밑바닥이 보이고 있으며, 사고 초기 인근 어선에서 승선원 6명은 구조했고, 구조 세력 도착 후 실종된 선장 1명을 찾기 위해 타격 신호 등 선체 수색 및 구조작업을 벌이다 전복된 선내에서 나머지 심정지 상태인 선원도 발견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사고가 수습되는 대로 선원들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며, 전복 선박은 안전조치 후 육상으로 예인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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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백도 인근 해상 위치표시 끄고 운항 ... 잡고 보니 승객 태운 낚시어선-출입항 신고 없이 어선 위치 표시도 끄고 운항, 엄정하게 처벌 -선박위치 발신장치 끄는 행위는 긴급상황 발생 시 생명을 담보할 수 없는 행위 ▲출입항 미신고 어선 단속 현장 여수 하백도 인근 해상 11일 새벽 00시 40분, 9톤급 어선이 위치표시를 끄고 운항하다 여수해양경찰의 추적 끝에 검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 어선은 승선원 16명을 태운 채 출입항 신고도 하지 않은 낚시어선이었다. 이 사건은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인근 해상에서 선명 미상의 어선 1척이 빠른 속도로 항해하고 있는데 통신기 호출도 응답하지 않는다며 여수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VTS)로부터 신고접수 됐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인근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9톤급 낚시어선 A호(승선원 16명)를 발견하고 추적을 시작하였으나 고속으로 도주하였고 끈질긴 추적 끝에 멈춰 선 A호를 검문검색 한 결과 출입항 미신고와 선박위치 발신장치도 끈 사실을 확인했다. 낚시어선 A호에는 선원 2명과 승객 14명이 타고 있었으며, 선장 말에 의하면 단순히 신고를 빠뜨린 것으로, 자동선박식별장치(AIS) 상태도 좋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해경은 선박위치 발신장치는 단순히 선박의 위치만 발신하는 것이 아니라 긴급상황 발생 시 구조신호와 더불어 선박 위치를 신속히 구조기관에 전달해 신속한 구조를 도와주는 선박의 중요한 장치다고 설명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다중이용 선박인 낚시어선의 경우 출입항 미신고와 선박위치 발신장치를 끄는 행위는 긴급상황 발생 시 생명을 담보할 수 없는 행위로 관련 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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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거문도 인근 해상 낚시어선 좌초, 야간 구조작전 무사 구조돼-경비함정 4척, 헬기 1대, 인근 어선 6척을 동원해 구조 활동 -9톤급 낚시어선 암초에 좌초 승선원 9명 부상과 선체 침수 발생 ▲소거문도 인근 해사 낚시어선 구조 현장 여수 삼산면 소거문도 해상서 9톤급 낚시어선 좌초로 승선원 9명이 부상을 당해 여수해경이 헬기 및 경비함정을 이용해 긴급 이송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0일 오후 7시 38분께 여수시 삼산면 소거문도 동쪽 약 2.8km 해상에서 9톤급 낚시어선 A호(승선원 18명, 여수 선적)가 좌초되었다고 승객에 의해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하고 인근 민간구조선(2019하람호)의 협조를 통해 승객들 구조를 도왔으며, 중상자 선원 2명은 경비함정에 옮겨 태워 인근 섬으로 이동 해경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승객 경상자 7명은 경비함정으로 인근 항·포구로 이송했으며, 나머지 9명은 승객들은 민간 어선에서 다른 경비함정에 편승해 육지로 이송 중이다. 해경은 경비함정 4척, 헬기 1대, 인근 어선 6척을 동원해 구조활동을 펼쳤으며, 야간 위험성을 고려해 중상자들을 신속히 해경 헬기를 동원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중상자들은 선장 임 모(46)씨와 사무장 정 모(42)씨로 얼굴과 머리 부분을 크게 다쳤으며, 승객 경상자들은 가벼운 타박상 등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낚시어선 A호는 항해 중 바위섬에 부딪혀 선수 앞부분이 파손된 것으로 추정되며, 일부 격실 침수가 진행되어 긴급 배수 및 방수작업 후 안전지대로 이동할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며, “좌초로 인한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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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출항 시 승선원 변동하셨나요!-어선 실제 탑승 인원과 출입항 신고인원 불일치 일제 단속에 나서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어선 충돌, 전복 등 해양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를 위해 승선원 변동 미신고에 대해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어선의 실제 승선 인원과 출입항관리시스템 상 승선 인원이 불일치하는 어선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이 이뤄진다. 이번 단속은 어선의 해양 사고 시 실제 탑승 인원 불일치로 인한 구조 현장 인명구조 혼선을 방지하고 해양 종사자의 자발적인 승선원 변동 신고유도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와 함께 인명피해 최소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해 어선 승선원 변동 미신고로 총 91척이 적발되는 등 지속해서 늘어남에 따라 자발적인 승선원 변동 신고 유도 홍보 및 단속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승선원 변동 신고는 어선안전조업법에 따라 승선원 명부 등 어선 출입항신고 사실내용에 변동이 있는 경우 파출소 등 방문 신고 또는 모바일로 신고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때 1차 경고에서부터 15일의 어업 정지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어선 소유자나 선장의 자발적인 승선원 변동 신고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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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옛 철길을 걷다기차가 달리던 길을 아주 느린 기차가 되어 걷습니다. 경사가 완만해서 오르막 내리막을 구별할 수가 없는 일등급 무장애(無障碍)산책로입니다. 순천 여수 철길 철도역 ‘여수엑스포’, 서울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전라선 열차의 종착역입니다. 그런데 이 철로는 여수 엑스포 행사(2012)를 계기로 전혀 새로워진 노선입니다. 이전의 철로는 사라진 게 아니라 새로 태어났습니다. 이름 붙이길 ‘여수 옛철길’, 자전거도 함께 가는 길입니다. 순천역에서 여수역까지, 전에는 율촌 – 신풍 – 덕양 – 쌍봉 – 미평 – 만성 등의 역이 있어 여객과 화물을 실어 날랐으나, 지금은 대부분 공원으로 가꾸어져 있습니다. 덕양역 - ‘양지바름공원’ ‘남파랑길’의 53코스 시작점입니다. 덕양(德陽)이라는 지명을 우리말로 풀어 쓴 것입니다. 덕양역은 1킬로 정도 북쪽으로 옮겨져 새로 지었는데, 화물열차 전용으로 여객열차는 서지 않습니다. 신구 역간 철로였던 공간은 나지막한 자전거 전용 도로 공간이 되었습니다. 가시나무 먼나무 메타세콰이어 백합나무 대왕참나무 이팝나무 아왜나무 등 공해에 강하고 지역 기후에 잘 적응하는 나무들이 군락을 지어 숲 느낌이 들도록 가꾸고 있습니다. 쌍봉역 - ‘선원뜨레공원’ 직선화를 위한 새 여천역이 1킬로 정도 동쪽으로 석창사거리 쪽으로 옮겨가 고 폐역은 ‘선원뜨레공원’이 되어 남파랑길과 함께 옛 철길공원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옛철길공원 갤러리’가 군데군데 작품들을 사진 찍어 전시하고 있습니다. 새맛이 살아있는 멋진 정자도 있고, 흔들 그네 의자도 있습니다. 옛 철길 산책로는 문인과 화가들의 작품이 적절히 활용되어 뚜벅이들의 눈을 심심하지 않게 해줍니다. 미평역 – ‘미평공원’ 2008년부터 10년간 공원화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림정’이 나오고 그 곁에는 노거수 느티 두 그루가 우람하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곳은 처음 덕양역과 소라초교가 남파랑길과 겹치는 지점이라고 했는데 그 길은 여기서 갈라집니다. ‘오림동 터널 갤러리’가 어둑한 굴 풍경을 바꾸었습니다. 여수의 역사를 기록한 사진들의 전시가 눈길을 끕니다. 만성역 - ‘만흥동공원’ ▲ 오림터널 갤러리 오림터널 갤러리 – 쉼터 – 주차장 – 레일바이크 – 마래터널까지가 ‘만흥공원’ 권역입니다. 작품명 ‘얼굴’(작가 최병수)이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이 나게 합니다. 늘 푸르고 맑은 하늘을 희망하며 하늘을 바라보는 여인의 옆모습입니다. 만성리 해수욕장이 보입니다. 흑사장 검은 모래로 유명했던 곳입니다. 이곳 만성역 바이크는 바다도 직강하는 듯 짜릿함이 있어 특별합니다.레일과 나란히 달리는 육로는 ‘여수 마래2터널’로 이어지는데, 우리 현대사의 아픈 역사현장인 여순 10.19사건 학살지가 있습니다. 만성리 학살지 위령탑이 있고 바로 옆 언덕에는 ‘만성리 형제묘’가 있습니다. 여수 마래2터널은 1926년에 만들어졌습니다. 일본이 전쟁을 준비하던 무렵입니다. 지금까지 국내 유일, 차량이 통행하는 자연암반터널입니다. 640미터, 1차선 도로, 중간에 교행용 공간 있으나 걷기에는 상당한 위험을 무릅써야 합니다. 이런 형편이라 남파랑길이 미리 갈라져 나갔구나 싶습니다. 보행전용 터널이 되어 남파랑길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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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 앞바다 어선 화재로 1명 사망-돌산 동쪽 약 4.4km 해상에서 6톤급 어선 A호 1명 사망, 1명 구조 ▲어선 화재 현장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여수 돌산 앞바다에서 6톤급 어선에 화재가 발생해 승선원 2명 중 1명이 사망하고 1명은 무사히 구조됐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3일 오전 8시 22분께 여수시 돌산 동쪽 약 4.4km 해상에서 6톤급 어선 A호(연안복합, FRP, 승선원 2명)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인근 군부대의해 신고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 5척을 급파, A호 인근 민간구조선에 구조협조 요청하고 신속히 이동해 경비함정이 신고접수 17분 만에 현장에 도착 해상에 떠 있는 선원 B(62) 씨를 발견하여 신속히 구조했으나 호흡과 맥박이 없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이어, 구조협조 요청을 받은 민간구조선 3톤급 영승호가 도착하여 해상에 표류 중인 선장 D(69) 씨를 발견하고 무사히 구조했다. 선원 B씨는 호흡과 맥박이 없어 지속적인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선장 D 씨는 저체온증호소 외 건강 상태 이상없이 신속히 경비함정으로 이송해 119구급에 인계했지만 선원 B 씨는 결국 사망했다. 경비함정은 화재 선박 진압을 위해 소화수 등을 이용 진화에 나서 큰불을 잡았지만, 선체는 전소되었고, 잠재 화재 처리와 함께 경비함정으로 예인하던 중 화재 어선은 침몰했다. 사고어선 선장 D씨는 어망 양망 작업 중 기관실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자체 진화에 나섰지만, 선체가 화염에 휩싸여 포기하고 바다로 뛰어들었다고 진술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사고어선 침몰로 소량의 기름띠 방제작업을 마무리했으며,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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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 앞바다 6톤급 어선 화재 발생-1명 호흡과 맥박없이 구조, 다른 1명은 무사해 ▲어선 화재 현장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여수 돌산 앞바다에서 6톤급 어선 화재 발생 승선원 2명 중 승선원 1명은 해상에서 구조하였으나 호흡과 맥박없고, 다른 승선원 1명은 민간구조선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3일 오전 8시 22분께 여수시 돌산 동쪽 약 4.4km 해상에서 6톤급 어선 A호(연압복합,FRP,승선원 2명)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인근 군부대에서 신고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등을 급파하고 인근 민간구조선에 구조협조 요청하였고, 경비함정 도착 직후 화재 어선 인근 해상에 떠 있는 익수자 1명을 발견하여 신속히 구조했으나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구조되어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시행 후 긴급 이송했다. 또한, 다른 승선원 1명은 민간구조선에 의해 다행히 무사히 구조되었으며, 화재 어선 A호는 선체 전체로 화재가 확산하여 경비함정이 화재를 진압 중에 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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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과 투명 페트병 재활용 도우미 ‘네프론’, 여수시 폐기물 285톤 재활용-AI 순환자원 회수로봇 ‘네프론’, 여수시 2019년도부터 누적 965톤 폐기물 재활용 -여수시 대교동, 폐기물 재활용 적립금 소외 이웃에 기부 ▲여수시청에 설치된 네프론 이용하는 시민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AI 순환자원 회수로봇(이하 ‘네프론’)을 통해 캔과 투명 페트병 폐기물 285톤을 재활용했다. 이는 한 달에 약 120만 개의 재활용품을 회수한 것과 비슷하다. 여수시는 2019년도부터 선도적으로 네프론을 운영하며 폐기물 재활용량이 초년 대비 5배 증가, 누적 965톤의 폐기물을 재활용해왔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균 대비 월등히 높은 수치로, 특히 전라남도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네프론 전체 실적의 약 76%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이용량을 보이고 있다. 네프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이용해 폐기물 순환경제를 구축 중인 수퍼빈(대표 김정빈)이 개발한 로봇으로, 캔과 투명페트병을 수거하여 이용자에게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프론은 자원의 재활용 여부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인공지능 기술과 사용자가 편리하게 보상받을 수 있는 환전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 점을 인정받아, 23년 12월 현재 기준 전국에 약 1,000대 이상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여수시는 네프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 초년 대비 3배 성장한 월평균 9밴만 원의 보상금액이 제공되며, 누적 3.7억 원의 보상이 지급됐다. 여수시에서 직접 네프론을 관리하는 수퍼빈 현장담당자는 “네프론은 여수시민 호응덕에 8대에서 24대까지 확대되어 운영 중으로, 시민들의 추가 설치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라며 “여수시 대교동에선 네프론으로 얻은 보상금액을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하는 등 여수시 내 여러 선순환 활동도 포착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여수시에는 소호요트경기장, 차동공원, 선원공원, 거북선공원, 여수시청, 웅천친수공원, 미평공원, 이순신광장, 해양공원 등 14곳에 총 24대의 네프론이 설치되어 있으며 정확한 위치는 수퍼빈 사이트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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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실종 선장, 숨진 채 발견돼-지난 20일 밤 돌산 해상에 추락한 뒤 숨진 채 해안가에서 발견 ▲실종당시 수색하던 해양경찰 연안구조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지난 20일 밤 여수시 돌산 서방 약 370m 해상서 추락한 선장 B씨(62)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21일 표류 선박 A호(1.43톤, 승선원 1명)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A호의 선장 B씨가 20일 오후 8시 5분께 선박 계류 작업 중 실족하여 해상에 추락한 것을 인근 CCTV를 통해 확인했다. 여수해경은 선장 B씨를 찾기 위해 경비함정과 구조대, 관계기관, 민간 구조선 등을 동원해 합동 집중 수색에 나섰고, 22일 오전 10시 3분께 여수해경의 요청을 받고 연안을 수색하던 한국해양구조협회에서 B씨를 발견했다. B씨는 해상 추락 후 약 하루가 지나 사고 해점으로 부터 약 550m 거리 해안가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사고 현장과 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