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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조 4,577억 원 규모 내년도 예산안 시의회 제출-올해 본예산 대비 987억 감…세입 여건 감소 전망에 따른 긴축예산 편성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준비, 민선 8기 공약, 복지·안전·민생경제 등 현안사업 중점 편성 ▲여수시청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4년도 예산안을 1조 4,577억 원 규모로 편성해 21일 여수시의회에 제출했다. 금년 본예산 1조 5,564억 원 보다 987억 원(6.3%)이 감소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올해 1조 3,979억 원 대비 614억 원이 줄어든 1조 3,365억 원, 특별회계는 1,585억 원 대비 373억 원이 감소한 1,212억 원이다. 이는 국내외 경기 침체와 자산시장 둔화 등에 따른 지방교부세 및 지방세 수입 감소 등 세입 여건 악화가 전망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긴축예산을 편성한 것이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국·도비 보조사업 5,005억 원, 시비사업 8,360억 원이다. 분야별로는 전년대비 3%가 증가한 사회복지 예산이 5,004억 원(37.4%)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교통 및 물류 1,139억 원(8.5%), 농림해양수산 1,067억 원(8.0%) 순으로 편성됐다. 편성된 예산안을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우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준비를 위한 주요 예산으로 ▲ 재단법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출연금 12.9억 원 ▲ 개도 농어촌관광 휴양단지 조성 78.9억 원 등을 편성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 여순사건 홍보관 건립 2.8억 원 ▲ 여수산단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24.5억 원 ▲ 어르신 무료버스 교통비 지원 14.2억 원 등을 반영했다. 시민중심 정주여건 개선사업으로는 ▲ 출산장려금 51.5억 원 ▲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 7억 원 ▲ 관기저수지 생태공원 조성 24억 원 등을 편성했다.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 보호, 민생경제 회복과 사회안전망 강화 사업으로는 ▲ 여수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 10억 원 ▲ 6.25 및 월남 참전 유공자 지원 24억 원▲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운영 11.6억 원 등이다. 한편 여수시 예산안은 오는 12월 5일부터 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 18일경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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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라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대상’ 쾌거-1억 1천만원 수상…체계적인 세원관리‧납세자 중심 편의시책 높이 평가돼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3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억 1천만 원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가 22개 시군의 지난해 1년간 세정업무 전반에 대해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등 3개 분야 35개 항목에 대한 추진 실적을 심사했다. 여수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경제여건 속에서도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체계적으로 세원관리를 해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방세 365 예약 상담소 운영, 마을세무사 출장상담, 알기 쉬운 지방세 홍보책자 발행 등 시민중심의 세무민원 서비스를 꾸준히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 여러분의 성실한 납세와 세정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시민 공감 세정서비스 제공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정서비스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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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미래포럼 정기총회에서 현안 논의와 함께 향후 활동방향 논의-권오봉 전)여수시장 여수시 현안 목소리 낸다 권오봉 전 여수시장이 지난 22일 개최된 ‘여수미래포럼’ 정기총회에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혀 관심을 모은다. -양청사 체제 해법 제시 권 전시장은 현재 여수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양청사 체제에 대해 “현재 여서동 청사는 존치하며 중부보건소 신축을 통하여 기능을 보강하고 그 외 청사 기능은 한 곳으로 모아 시민불편 해소와 동시에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덧붙여 “여서, 문수지구의 노후화된 아파트 재건축과 산단집입도로 개설을 통한 장기적인 인구시책이 선행되어야 하며 전남시청자미디어센터 등 이미 유치된 공공시설의 조기착공을 통해 균형발전을 달성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지역의료서비스 개선 반드시 이뤄져야 최근 정치권에서 갈등을 벌이고 있는 대학병원 현안에 대해서도 입장을 분명히 했다. 권 전 시장은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은 꼭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하지만 제대로 된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존중과 배려 없이 과도한 정치적 논쟁으로 흐르는 것 같다”며 현 상황을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대학병원을 유치하고 운영하는데 소요되는 막대한 시 예산에 대한 추정과 재정부담에 대한 연구를 통해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규모 화학산단과 많은 섬을 보유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시민들의 생명과 직결된 심뇌혈관 질환과 산단사고 응급환자 치료를 위한 지역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응급의료체계 도입을 제안했다. -박람회장 사후활용, 경도관광단지 개발 ‘속도감 진행’ 강조 우리 지역 전략산업인 관광분야에 대해서는 박람회장 사후활용과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의 속도감 있는 진행을 촉구했다. “박람회장 특별법 제정으로 사후활용의 물꼬는 틔었지만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신속하고 책임 있는 추진과 정치지도자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관광산업 발전위한 전략적 투자유치 필요 또한 코로나 이후 정체되고 있는 관광산업에 대해 “여수가 지향하는 국제 해양관광도시로 발전을 위해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 대형 컨벤션센터 건립, 크루즈 전용터미널 설치 등은 매우 중요한 만큼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전략적 투자유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수미래포럼 회원들, “기획재정부 출신 권오봉, 여수 미래위해 더 큰 역할 해야” 화답 이날 진행된 ‘여수미래포럼’ 정기총회에서 참석자들은 권 전 시장이 기재부 출신답게 예산의 기획·집행과 행정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현안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자 열띤 호응과 큰 박수로 화답했다. 활동방향에 대해 포럼 관계자는 “‘시민이 만들어 가는 시민중심 시대’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이슈와 현안과제에 대해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모으고 제시하는 창구로서 그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현재 갑·을로 양분된 지역 민심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실행가능한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더불어 “오늘 모인 시민들은 여수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은 정치이고 이에 대한 무관심이 가장 큰 위기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는 분들이다”며 “앞으로 뜻을 같이하는 시민들과 지속적인 연대와 공감대를 형성하여 여수 미래를 위해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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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공약 실천계획 ‘SA(최고등급)’ 획득-(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종합 평점 90점 이상 최우수 지자체 선정 정기명 여수시장이 공약평가 전문기관인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가 실시한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했다. 시에 따르면, 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가 직접 작성한 실천계획서에 선거공약의 실효성과 실천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로드맵과 재정계획,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실행매뉴얼이 담겨 있는지 등을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갖춤성(60점) ▲민주성(25점) ▲투명성(15점) ▲공약일치도 등 4대 분야와 지역비전 및 소명제시, 제도적 기반 마련, e 민주주의 등 35개 세부지표이며, 득점에 따라 5개 등급(SA, A, B, C, D)으로 분류했다. 이번 평가에서 여수시는 총점 90점 이상을 받아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했다. 앞서 시는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공약실천집인 “민선8기 시민과의 약속, 공약! 이렇게 실천하겠습니다”를 제작했다. 해당 공약실천집에는 ▲소통화합 열린도시 ▲인재육성 산업도시 ▲문화예술 복지도시 ▲해양관광 휴양도시 ▲기후변화 선도도시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시민중심 정주여건 조성 등 총 7개 분야에 78개 공약, 93개 사업의 실천계획이 담겼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시민과 약속인 공약을 꼭 이루겠다는 목표로 소신대로 추진해 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최고등급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과 소통하며 공약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3월 민선8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공약이행 추진현황 및 문제점과 계획 등을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도 공약사업이 적기에 시행되고, 임기 내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매 분기마다 점검해 이행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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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올해 일자리 1만2천개 창출에 나선다-2023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공시…고용률 68.5%, 시민 중심의 일자리 창출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올해 일자리 1만2500여개 창출, 고용률 68.5% 달성을 목표로 지역 고용위기에 대응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수립한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기반으로 올해 4개 핵심전략별 일자리창출 목표를 설정하고 ‘2023년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확정, 시 홈페이지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에 공시했다. 일자리 창출 핵심전략은 ▲소통과 화합을 통한 일자리행정 혁신(377개) ▲미래산업 육성과 주도적 기술인재 일자리 창출(463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일자리 균형 성장(373개) ▲시민중심의 일자리 복지도시 구현(1129개) 등으로 모두 1만2506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청년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창업지원, 고부가가치 미래 신산업 구축 등 일자리 정책에 전방위적인 혁신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일자리 사업으로는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사업(테크니션 스쿨),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여수산학융합지구 산학융합 촉진 지원사업, 청년 사회 진입 프로젝트 등이 있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일자리 컨트롤 타워로서 일자리추진 부서의 기능을 강화해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업무를 추진 할 것”이라며 “청년․노인·취약계층·장애인 등 대상별 맞춤형 지원으로 시민 중심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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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공모 선정 등 10건, 29명 선발…시민중심 행정 펼칠 것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는 공직문화 확립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31일 적극행정 위원회를 열고 부서 및 시민 추천을 받은 21건의 적극행정 사례 중 10건과 이를 추진한 공무원 29명을 최종 선정했다. 먼저 문화유산과 서혜은 학예연구사는 근대역사문화공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60억을 확보했다. 특히 주민‧유관기관과의 면담 등 민‧관 협업 추진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정수환 도시재생과장은 폐현수막을 공공용마대로 재활용하는 업무를 추진했다. 이에 폐기물 저감은 물론 중증장애인고용 사회적기업을 통한 공공마대 제작으로 장애인 고용증진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 밖에 ▲교통약자지원센터 위탁사업 ▲사계절 행(동하는) 복(지) 1004마을 중앙동 ▲‘나눔행복’ 자원순환 가게 활용 리빙랩(living lab) ▲세계가 인정한 먹거리 정책 대상 수상 ▲대형폐기물 처리 및 산단 가로환경 정비 민간대행용역 추진 ▲국동지구 도시재생사업 편입지 봉산시장 점포이전 ▲문화예술분야 공연 확대 ▲금오도 해상교량 조기건설 추진 등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적극행정 사례는 예년에 비해 두 배가 넘게 접수됐으며, 이에 시는 우수 직원들에게는 성과상여금 등에 가점을 부여해 공직사회에 적극행정을 장려해 나갈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적극행정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건축․환경․복지 등 전문가 위원을 확대하고 위원 수도를 9명에서 15명으로 늘렸다”며 “절차나 규정에 얽매이지 않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공직문화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2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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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시민과의 약속 직접 챙긴다-제2부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로 가는 길” 민선8기 여수시의 공약사업 이행률은 2월말 현재 기준 54.3%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소통과 화합’을 핵심 기조로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비전실현을 위해 7개 분야 78개 공약에 대한 93개 사업을 차근차근 이행하고 있다. 7개 분야는 △소통화합 열린도시 △문화예술 복지도시 △시민중심 정주환경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인재육성 산업도시 △해양관광 휴양도시 △기후변화 선도도시 등이다. 정 시장은 "공약사항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사업 추진 로드맵에 따라 차질 없이 성실하게 이행해야 한다"며,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공약과 이행률 등을 틈틈이 시민들에게 소상히 알리겠다.”고 밝혔다. 기획보도-제2부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로 가는 길” 오늘은 7개 분야 중 1부에서 소개된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4개 분야 공약(△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인재육성 산업도시 △해양관광 휴양도시 △기후변화 선도도시)을 집중 살펴본다.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관련공약 8건) 여수의 삼면을 둘러싸고 있는 여수만은 여자만과 장수만, 가막만, 여수해만, 광양만 등 5개의 만(灣)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수만 르네상스는 이 5개 만을 각각의 특성에 맞게 개발하고, 관광산업과 연계해 명품 해양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여자만은 갯벌맞춤형 생태마을로, 장수만은 웰니스 융·복합 산업 관광지로, 가막만은 남해안을 대표하는 해양레저스포츠의 메카로, 여수해만은 한려해상 관광거점으로, 광양만은 여수국가산단과 연계한 신성장 녹색산업 복합물류 거점으로 개발한다는 것. 사실, 이전에도 이들 만에 대한 부분적인 개발과 계획은 여러 차례 시도된 바가 있다. 하지만 전체적이고 종합적이기 보다는 일부 지역에 국한되거나 집중됐었다. 모든 개발행위가 몰리다시피한 가막만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이와 관련한 공약으로는 △가막만 해양레저 마리나 활성화 △가막만 양식시설물 정비 △선소지역 오염물 정화복원사업 △선소일원 악취방지 하수도 정비사업 △여자만 갯벌 생태 맞춤형 특화 마을 조성 △장수만 웰니스 융·복합산업 육성 △여수해만 한려해상 관광거점 조성 △광양만 신성장 녹색산업 복합물류 거점 조성 등 8건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현재 내년 3월을 목표로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용역이 완료되면 종합발전계획을 확정짓고 비전선포식을 거쳐 실행과제를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인재육성 산업도시 (관련공약 17건) 인재육성과 관련해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의 100년 미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핵심이 인재육성에 있다”고 강조하며, “교육경비 보조금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학교지원으로 확대하고, 청년 취‧창업 지원,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 채용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관련한 공약은 17건으로, 특정업체 쏠림현상을 방지하는 ‘지역상품 우선구매 적극추진’과 관내 소상공인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 경감을 위한 ‘공공배달앱 전남먹깨비 운영 강화’ 등은 현재 시행되고 있다. △소상공인 퇴직금 마련제도라 할 수 있는 ‘소기업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지원 확대’ △추가할인을 통한 관광객 소비촉진 및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도모하는 ‘섬섬여수페이 추가 할인지역 확대’ △‘전통시장 스마트 쇼핑환경 개선’ △‘청년 창업 지원 확대’ 등 지역 상인들에 대한 지원의 폭을 넓히고 있다. 여수산단과 관련해서는 △여수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여수산단 지역민(청년) 우선 채용 추진 △여수국가산단 생태산업개발 기반 사업 추진 △산업단지 주차여건 개선 및 기반시설 정비 △여수국가산단 환경·안전 플랫폼 구축 △율촌산단 조기개발 및 지방산단 확충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 조성 등이 이행되고 있다. 이 밖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점 설치 △여수 맞춤형 미래 스마트 팜 조성 △농어촌 자연마을 태양광 설치 지원 △지역사회·수산업계 대타협을 통한 남면·삼산면권 해상풍력단지 조성 등 국가산단과 농어촌이 상생하는 미래형 산업도시 조성을 위한 공약이 실시되고 있다. 해양관광 휴양도시 (관련공약 17건)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지속가능한 해양관광을 위한 새로운 모멘텀으로 보고, 이를 성공 개최해 국제적인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공약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도서(섬) 관광 활성화 △박람회 정신계승 ‘박람회장 공공 개발’ 조속 추진 △MICE산업 육성 국제회의 도시 지정 추진 등이 있다. 여수 산업의 한 축인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메타버스 관광 콘텐츠 구축 운영 △국제 크루즈 관광 활성화 △지역 축제 발굴 및 지원 △다시 찾고 싶은 금오도 비렁길 조성 △여객선 공영화 대비 자체재원 확보 추진 △여수~거문 항로 안정화를 위한 대책 마련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개항 100주년을 맞는 여수항과 관련해서는 △여수항 재개발(개항 100년)과 △국동 다기능항 재정비 및 확장 등의 공약이 마련됐다. 수산·해운항만과 관련해서는 △해양쓰레기 수거사업 추진체계 확대 지원 △해양수산 빅데이터 DB구축 △낚시어선 전용부두 건립 △수산부산물(굴패각 등) 친환경 처리시설 설치 △ICT융합 스마트 양식단지 테스트베드 조성 등이 진행되고 있다. 기후변화 선도도시 (관련공약 4건)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로서의 이미지 정립을 위한 공약으로 △기후변화대응 민·관·산·학 협의체 구성 및 운영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유치 △생활쓰레기 처리 기본계획 재정비 △명품 가로수길 조성(죽림, 화양 일원)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정 시장은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실현을 위해서는 인구문제 등 해결해야할 숙제가 많지만, 시민들을 믿고 하나씩 풀어가겠다”며,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도 2천 7백여 공직자와 함께 차근차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힘찬 응원을 당부했다. 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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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시민과의 약속 직접 챙긴다-제1부, “소통과 복지의 도시 여수” “2023년 2월말 기준 공약사항 이행률 54.3%로 순조롭게 추진 중 ”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16일 ‘민선 8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민선 8기 공약을 직접 챙겼다. 이날 보고회는 공약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의 장애요인을 파악해 대안을 강구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시에 따르면 민선8기 정기명 여수시장의 공약은 7개 분야 78개로 관련 사업은 93개다. 관련 사업 가운데 2023년 2월말 현재 8건(9.0%)이 완료됐으며, 85건(91.0%)이 추진 중에 있다. 시는 임기 말인 2026년까지 공사기간 등 물리적 여건이 허락되지 않는 사업을 제외하고 100% 완료한다는 목표다. 또한, 30명 내외로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해 공약사업의 내실을 도모하는 한편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7개 분야는 △소통화합 열린도시 △문화예술 복지도시 △시민중심 정주환경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인재육성 산업도시 △해양관광 휴양도시 △기후변화 선도도시 등이다. 이에 민선8기 정기명 여수시장의 78개 모든 공약을 살펴보는 기획보도를 2회에 걸쳐 마련한다. 시민과의 약속 제1부 ‘소통과 복지의 도시 여수’편이, 이어지는 2부에는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로 가는 길’을 소개한다. 시민과의 약속 제1부에서는 7개 분야 가운데 3개 분야(△소통화합 열린도시 △문화예술 복지도시 △시민중심 정주환경)를 집중 살펴본다. ▶‘소통화합 열린도시 (관련공약 9건) 민선8기 여수시의 가장 근간이 되는 기조는 ‘소통과 화합’이다. 정 시장은 후보자 시절에도 이를 통한 ‘하나된 여수’를 강조했다. 현재도 “현장에 답이 있다”며 시민의 곁에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같은 행보는 공직사회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련한 공약은 시민중심 열린 시정을 위한 ‘여수 통통’과 ‘시장과의 대화’ 등 총 9건이다. 이미 운영되고 있는 ‘시장이 간다! 여수통통’과 ‘시장과의 대화’ 등은 시장이 직접 시민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만남의 장이자 소통의 통로로 정기명 시장의 대표적 소통경로가 되고 있다. 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지출을 줄이고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서는 ‘공공갈등 공론화위원회’와 ‘자치분권협의회’가 구성돼 운영 중이며, ‘시민·국민 시정 아이디어 공모’도 연중 받고 있다. 이밖에 △여순사건 평화공원 여수 유치 △스마트시티 조성 △전남시청자 미디어 센터 건립 △여수시 전역 공공 와이파이 구축 △지능형 민원담당 챗봇 서비스 활성화 △미평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이전 등이 예정대로 추진되고 있다. ▶문화예술 복지도시 (관련공약 24건) 민선8기 여수시는 복지와 관련해 결혼과 출산, 돌봄, 무장애, 노후 등 보편적 복지시스템 마련을 지향하고 있어 복지관련 공약이 7개 분야 가운데 가장 많다. 이를 다시 사회복지와 보건, 문화예술, 교육분야로 나눌 수 있다. 전 시민 대상 ‘코로나일상회복지원금 1인당 30만원’ 공약은 사회복지 가운데 가장 먼저 완료했다. 취임이후 816억여 원을 들여 바로 지급했으며, 시민들의 호응 속에 지역경제의 막힌 혈을 뚫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주·야간 돌봄 공백시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인 ‘24시 돌봄플랫폼 구축’과 △초등 저학년 돌봄서비스 개선 △유아들의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중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능력 향상을 돕는 전남 최초 ‘생존수영 교육, 유아까지 확대 지원’ △아이들의 흥미와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생각키움 체험놀이터’ 조성 등이 실시되고 있다. △‘경력단절 여성 취업 및 사회활동 지원도 확대 실시하고 있고, △‘신혼부부·다자녀 가정 주택구입 및 임차료 대출금 이자지원 확대 안’도 시행되고 있다. 장애인을 위한 커뮤니티 행복문화공간 ‘장애인커뮤니센터 설치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노령화 시대에 맞춰 △지역 맞춤형 노인일자리 지원확대 △저소득층 노인급식사업 확대 △오순도순 보금자리사업 확대 △노인취업 교육지원 강화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운영 등 어르신들을 위한 공약도 이행중이다. 건강한 여수를 만들기 위한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달빛어린이병원) 운영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등 보건관련 복지 공약도 실시되고 있다. 건강한 문화생태계 영위를 위한 ‘여수문화예술재단 설립’이 오는 2025년 출범 목표로 진행되고 있고, 지역 내 e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한 ‘e스포츠 대회 유치’는 한창 물밑 작업 중이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감상과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거리문화공연 지원을 점차 확대’하는 한편, 장군도·경도 등 여수바다를 한눈에 조망 가능한 남산공원을 문화예술 대표 공원으로 조성하는 ‘남산공원, 문화예술행사 대표 공원 활용사업’도 내년 5월부터 추진된다. 구국의 도시로서의 위상 제고 및 역사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을 위한 △전라좌수영 겸 최초 삼도수군 통제영 옛 성터 거리 조성 사업과 △군내리 방답진성 국가사적 지정 보존도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 교육복지 공약으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과 △학생중심 맞춤형 교육경비 지원사업 확대 등이 실시되고 있다. ▶시민중심 정주환경 (관련공약 14건) 시민중심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공약도 여수 곳곳에서 진행 중이다. 지역 균형 발전은 물론 다양한 주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산단 맞춤형 △율촌배후도시 조성과 △국도17호선 돌산 구간(우두-도실)확장 추진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 사업 △도서지역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확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조기 공급 추진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 △웅천부영아파트 하자보수 등 문제 적극 해결 △운수종사자(택시) 편의 휴게시설 설치 등 정주환경 관련 사업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여문지구의 활성화를 위해 △여서 문수지구 활성화 및 도시관리계획 정비 △여서동로타리 주변 주차공간 확보 추진 △웅천-여문지구 교통환경 개선 등의 공약이 이행되고 있다. 원도심과 관련해서는 △원도심 공영주차장 확대 △원도심 빈집활용방안 모색(청년창업 및 주민편익공간 등) △연등천 주변 등 원도심 오수관 미분리지역 분리 추진 등이 진행되고 있다. 다음으로 이어지는 기획보도 2부에서는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인재육성 산업도시 △해양관광 휴양도시 △기후변화 선도도시 등 4개 분야 공약을 집중 살펴본다. 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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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시민과의 열린 대화’ 나선다…15일 시작-27개 읍면동 주민과 직접 만나 현장대화 추진…시민중심 행정 구현 정기명 여수시장이 민선8기 시민소통 시정을 위한 ‘시민과의 열린 대화’에 나선다. 여수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오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화양면을 시작으로 27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정방향과 주요정책을 알리고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다. 올해는 2020년 이후 3년 만에 현장에서 주민을 직접 만나 질문을 받고 즉시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의 숙원사업과 읍면동의 애로사항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평일 낮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유튜브 ‘여수이야기’를 통해서도 실시간 대화를 중계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시정참여 기회를 보장할 계획이다. 시는 현장에서 접수된 제안 등에 대해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조치를 취하는 한편 예산 확보 등 중‧장기 추진이 필요한 사항은 별도 계획을 수립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시정의 중심에 시민을 최우선으로 두고 시민의 의견을 여수시 발전 동력으로 삼겠다”라며 “정책 및 아이디어 등 시정에 관한 건의사항이나 생활 속 불편사항이 있는 시민들은 꼭 참석해 소중한 의견을 말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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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장, “남해안 거점도시 도약 원년의 해”…공약 이행 박차-민선8기 첫 조직개편 단행 및 홈페이지 개편 -여수만 르네상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등 핵심 공약사업 본격 추진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해를 민선8기 출범 이후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로 새롭게 도약하는 실질적인 원년으로 삼고 본격적인 공약 이행에 나선다. 시는 지난 1월 민선8기 첫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국제행사 준비, 보편복지 정책 추진, 지역 신성장 동력 마련 등 시민과 약속한 공약 실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시는 ▲소통화합 열린도시 ▲인재육성 산업도시 ▲문화예술 복지도시 ▲해양관광 휴양도시 ▲기후변화 선도도시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시민중심 정주여건 조성의 모두 7개 분야에 73개 공약을 확정하고 93개 사업 추진에 나선다. 먼저 핵심 공약인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여수만 르네상스 TF팀을 신설하고, 여수 5개 만(가막만, 여자만, 장수만, 여수해만, 광양만)의 생태환경을 살려 권역별 특성에 맞는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이와 함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섬박람회지원과를 신설해 박람회 종합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주민설명회, 보고회를 거쳐 오는 6월 최종 확정하고 올해 하반기 섬박람회 조직위원회를 설립하는 등 행사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 또한 전남 최초로 유아 생존수영 교육을 추진해 3월부터 만 5세 재원아동에게 2억 원을 지원하고 유아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수중 위기 상황에 대처 능력을 돕는다. 이 외에도 급증하는 청년 행정수요에 대응해 청년일자리과, 청년정책팀을 확대 개편하고 창업 지원 강화와 미취업자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추진 등 청년이 돌아오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 아울러 시는 시민중심 시정운영을 위해 여수시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시민이 제안하고, 시민 의견을 묻는 e-시민소통광장 개설하고, 열린시장실 메뉴에 민선8기 비전과 공약의 구체적인 실천과 시민소통 계획, 추진 현황 등을 공개해 공약 이행률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6개월은 조직 기반을 다지는 기간이었다면, 올해는 조직개편으로 공약 이행을 본격화할 행정 추진체계가 마련된 만큼 풍요롭고 살기 좋은 여수,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수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