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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도의원, 여수국가산단의 위기에 전남도 적극 대응 주문-중국 석유화학분야 저가 공세·유럽연합 탄소국경세 도입 등 총체적 위기 -여수국가산단에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 등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 조성 시급 ▲강문성 전라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 제380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가 5월 13일부터 한창 진행중이다.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이 지난 13일 진행된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에서 2024년도 제1회 기획조정실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전남 경제의 중심축인 여수국가산단의 위기 상황”을 강력히 경고했다. 강문성 의원은 “국내 최대 석유화학 여수국가산단은 중국의 저가 공세와 중동의 석유화학산업 확장세,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세’라 불리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 등 산업생태계의 변화로 인해 산단 내 대기업에서도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후변화로 세계적인 추세가 된 RE100을 기업에만 떠 맡기지 말고, 여수국가산단의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 등 신재생에너지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남도가 행정력을 총동원해 중앙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테크노파크와 연구원 등 유관기관을 통해 모니터링을 계속하고 있다”며 “관련산업의 구조적인 변화의 시기라고 판단되고, 국가산단 대기업으로 산업부 등 중앙정부의 대응을 바라보면서 전남도에서도 계속 촉구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강 의원은 전남도의 안일한 대응을 질타하며 “여수국가산단은 전남 경제의 중심축이고, 대한민국 경제에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자칫 잘못 대응하면 향후 암울한 경제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국가산업단지 산업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생산실적은 84조 1,918억 원, 수출실적은 318억 9,300만 달러로 전국 국가산업단지 생산액(640조 8,969억)의 13.1%, 수출액(2,045억 5400만 달러)의 15.6%를 차지하고 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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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9일(목)▲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5월 9일(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거북선축제보존회 유체이탈화법 “불법야시장 강력 경계하겠다”??<https://m.site.naver.com/1n2DT ▶여수교육지원청·(사)탄소중립실천연대,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교육’ Start!<https://m.site.naver.com/1n2wB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어버이날 맞이 나눔 실천 나선 미평종합사회복지관<https://m.site.naver.com/1n2yQ ▶‘시와 나 사이에 섬이 들어와’ 개강<https://m.site.naver.com/1n2zL ▶여수·순천 10·19평화문학상 현상 공모 진행<https://m.site.naver.com/1n2AN ▶수상태양광 발전 BK에너지, 인도네시아 진출<https://m.site.naver.com/1n2x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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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태양광 발전 BK에너지, 인도네시아 진출-그린수소 수출 계획 S사와 협업 진행 -인도네시아에 향후 사업지원과 협조 약속 받아 ▲8일 인도네시아 방문한 BK에너지 수상태양광 기술을 보유한 BK에너지(사장 이행우)가 세계 10개국이 넘는 국가에 수상태양광 기술을 제공하며 사업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BK에너지는 수상태양광 분야에서 국내 유일 산업부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신기술(NRT) 인증을 받았으며, 전남에서 유일하게 수상태양광 분야에서 다수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BK에너지는 그린수소 수출을 계획하는 인도네시아와의 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최대 석탄 수출국이자 석탄화력발전소가 60% 이상 차지하고 있는 국가이나, 2025년부터는 신규 화력발전소 건설이 법으로 금지된다. 인도네시아에서 태양광 사업을 진행 중인 S사가 그린수소를 만들어 수출할 계획을 준비하면서 BK에너지에 협업을 요청, BK에너지는 지난 8일 Moeldoko 대통령비서실장과 대통령 에너지비서관 Hageng, 그리고 농업비서관을 만나 BK에너지의 기술을 설명하고 향후 사업지원과 협조를 약속받았다. BK에너지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2024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도 Fort Knox사와 MOU를 체결하고, 나이지리아 수상태양광발전소 사업을 위한 TUC그룹과의 협력을 체결하는 등 수상태양광 분야에 있어 전 세계 다양한 국가 및 기업들과의 협업을 체결해오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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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휴는 예울마루 갈까? ‘GS칼텍스 예울마루 WEEK(위크)’ 개최-예술의 섬 장도서 공연·전시·예술교육 프로그램 무료 진행 -가정의 달 기념, GS칼텍스 예울마루 개관 시민들과 함께 문화예술 기념 ▲GS칼텍스 예울마루 WEEK(위크) 포스터 GS칼텍스 예울마루(이하 예울마루)가 5월 가정의 달과 예울마루 개관 주간을 맞아 공연·전시·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시민들과 무료로 나누는 ‘GS칼텍스 예울마루 WEEK(위크)’를 오는 5월 1일(수)~5일(일), 5일간 예울마루 예술의 섬 장도 야외에서 개최한다. 예술의 섬 장도에서 시민들이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역대급 규모의 축제로 마련될 ‘GS칼텍스 예울마루 WEEK(위크)’는 파크 콘서트, 장도 나라의 앨리스, 장도 가족 소풍 3가지 컨셉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로 행복을 경험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문화의 장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파크 콘서트(5/1~3, 19:00~20:00)’는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의 노을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지리스닝 재즈의 정수 재즈 밴드 리치파이의 <키즈재즈 콘서트>(5/1, 수), 봄비처럼 찾아오는 재즈 트리오 젠틀레인의 <재즈로 듣는 영화음악>(5/2, 목), 감성 모던록밴드 몽니의 <몽니의 봄>(5/3, 금)이 예정되어 있다. ‘장도 나라의 앨리스(5/1~5, 10:00~18:00)’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예술의 섬 장도의 장소적 특성을 배경으로 한 야외 전시 및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오원영 작가의 벌룬 아트 2점이 전시되며 동화 장면을 담은 일러스트를 직접 색칠하고 전시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장도 가족 소풍(5/4~5, 10:00~16:00’은 GS칼텍스 예울마루 WEEK(위크)의 메인프로그램으로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들과 소풍을 즐기며 다양한 동화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진섬다리를 건너는 색다른 경험 ‘깡통열차’, 이색적인 ‘다장르·다국적 음악 퍼포먼스’, 영화 라라랜드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딴따라 댄스홀과 함께하는 ‘스윙댄스 관람 및 배워보는 시간’, ‘페이스 페인팅’, ‘동화구연’, ‘버블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GS칼텍스 예울마루 WEEK(위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예울마루 홈페이지(www.yeulmaru.org)와 전화문의(1544-766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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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엘지화학 여수공장 통합허가사업장 현장 점검 나서-연간 20t 이상 대기오염물질 발생·일일 700㎥ 이상 폐수 배출 1·2종 사업장 적용 -박연재 청장,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 위해 시설 관리 철저” 당부 ▲(왼쪽에서 네 번째)㈜엘지화확 여수공장 통합허가사업장 점검 중인 박연재 청장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우리나라 최대 산업단지인 여수 국가산단에 위치한 ㈜엘지화학 여수공장을 방문하여 통합허가사업장 사후관리 현황과 시설 현장을 확인하였으며, 사업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2017년 오염물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경제적으로 가능한 수단(최적가용기법)을 통해서 사업장 전체적으로 오염물질을 최소화 통합환경관리제도가 도입됐다. 이에 따라 연간 20t 이상의 대기오염물질을 발생시키거나 일일 700㎥ 이상의 폐수를 배출하는 1종, 2종사업장은 의무적으로 통합허가사업장으로 적용되어, 사업장의 자발적인 환경관리 능력 향상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전국 기준 통합허가 대상 사업장은 약 1,500개로 2017년부터 단계적 허가를 받고 있으며, 여수 국가산단에서는 한화에너지㈜, 코오롱인더스트리㈜, 롯데엠시시㈜, 여천NCC㈜, 롯데케미칼㈜, 한국남동발전㈜ 등의 기업들이 이에 해당한다. 박연재 청장은 “통합허가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시설을 철저히 관리하고, 지역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2023년 12월~2024년 3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여 관계기관 합동으로 여수산업단지, 광양산업단지, 대불산업단지, 순천사업단지 등 산업단지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 지난 3월 말까지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여수시에서는 2019년 발생한 대기오염물질 배출값 조작 사건의 파장으로 산단 주변 지역주민들의 생활권과 건강권에 대한 불안도가 증가한 상태인 만큼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지자체와 유관기관들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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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로 한 걸음, ‘탄소중립 지원센터’ 오픈-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 개소 이어 탄소중립 지원센터 오픈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녹색성장 추진 발판 마련 -남해안남중권 COP33 유치 성큼 다가가나 ▲18일 개소식을 진행하는 탄소중립 지원센터 남해안남중권 COP33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8일 전남대학교(여수) 내에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출범하며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로의 한 걸음을 또 내디뎠다. ‘여수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2026년까지 여수시의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 조직으로, 지난해 10월 공모를 통해 전남대학교(여수)로 지정됐다.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앞으로 △탄소중립 종합계획의 수립·시행 지원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 모델의 개발·확산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등의 업무를 맡아 수행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이정식 전남대학교 부총장, 도내 탄소중립 지원센터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판식 후 센터의 공식 출범을 기념해 김정인 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분과위원장의 ‘탄소중립도시 조성과 COP유치를 위한 지역의 역할’을 주제로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이정식 전남대학교 부총장은 “여수시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기후위기 시대 지역을 살리는 다양한 정책 개발과 이해관계자 간 협력 플랫폼으로 든든히 자리잡아 여수시를 탄소중립 모범도시로 만드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시는 민선 8기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를 시정방침으로 내세우며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 왔다”며 “여수시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탄소중립 이행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달 여수미래혁신지구 내 한국화학연구원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를 개소하여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저탄소·친환경 산업단지로의 전환에 돌입했으며, ICLEI 한국사무소(GCoM 한국사무국), 여수 탄소중립실천연대 등 4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 2024 세계 기후도시 포럼을 개최하는 등 기후위기 선도도시로서의 모범을 보이며 남해안남중권 COP33 유치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가하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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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김민섭·양궁 남수현 선수 ‘2024 파리올림픽’ 출전-7월 26일~8월 11일, 프랑스 파리서 ‘제33회 파리 올림픽 개최’ -레슬링 윤준식, 요트 김창주·이경진 선수, 출전권 획득 나서 ▲(위)수영 김민섭 선수, 양궁 남수현 선수 올해 7월 제33회 파리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수영 김민섭 선수와 양궁 남수현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민섭 선수는 여수한려초-여수문수중-여수충무고를 졸업해 현재 독도스포츠단 소속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달 22일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자 접영 200m 한국 기록을 경신하며 출전권을 획득했다. 남수현 선수는 순천성남초-순천풍덕중-순천여고를 졸업해 현재 순천시청 소속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 11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 ‘2024 양궁(리커브) 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에서 출전권을 획득했다. 두 선수 외에도 전라남도에서는 전라남도체육회 소속 윤준식 선수가 지난 2월 평창에서 개최된 레슬링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고, 여수시청 요트팀 소속 김창주·이경진 선수가 3월 경남 거제에서 개최된 ‘제2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에서 470급(혼성 2인승)에서 우승하며 파리올림픽 예선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윤준식 선수는 오는 4~5월 올림픽쿼터대회에서, 김창주·이경진 선수는 오는 4월 프랑스 Hyeres에서 개최되는 파리올림픽 예선전에서 각각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도전한다. 한편, 오는 7월 26일~8월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예정인 ‘제33회 파리 올림픽’은 206개국 10,500명이 참가하여 45개 종목의 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파리 올림픽 조직 위원회에서는 기후위기 시대에 발맞춰 친환경 건축, 재생 가능 에너지 사용, 낮은 탄소발자국 목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올림픽 모델 제시를 목표하고 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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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여수시을 후보자 공약-기호 1번 조계원, 기호 2번 김희택, 기호 7번 여찬, 기호 8번 권오봉 ▲(좌)기호 1번 조계원(더불어민주당), 기호 2번 김희택(국민의힘), 기호 7번 여찬(정의당), 기호 8번 권오봉(무소속)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오는 5일~6일 예정되어 있다. 본 선거를 앞두고 여수시 국회의원 후보자들의 공약을 살펴본다. 기호 1번 조계원(더불어민주당) ▲지역화폐 연계 청년·농어촌·마을 기본소득 ▲친환경 에너지 기본소득(햇빛연금, 바람연금) ▲전라선(익산-엑스포)KTX·SRT·EMU320 전용 고속철도 신설 ▲신산업·문화·관광·교육·의료·교통중심 및 산업 재배치로 복합 신도시 개발 및 조성 ▲국가산단 지역인재 우선 채용 ▲하수종말처리장 현대화사업(지중화) ▲무장애 안전도시 건설 ▲화양·소라에 은퇴자의 건강과 웰빙을 위한 시니어타운 ▲여수 전지역의 하트형 관광 요람 도시화 ▲지속가능 발전산업 재배치로 고부가 가치 신산업 전환 ▲여수융복합물류단지 및 율촌2산단 조속 준공(공통공약) 기호 2번 김희택(국민의힘) ▲세계해운조선거래소 유치 ▲산단개선 사업 진행 ▲일자리 문제 해결통한 청년이 돌아오는 여수 만들기 ▲산단과 농어민의 상생발전 ▲2026세계섬바람회 개최비용 전액 국비 지원 추진 기호 7번 여찬(정의당) ▲친환경재생에너지산단 전환 인프라 확충 ▲여수국가산단 탄소배출저감 5개년 계획 ▲일본산 어패류 수입전면금지로 먹거리와 수산업 보호 ▲여수산단 여수청년 우선고용 ▲여수산단 사내하청노동자 정규직 전환 ▲신혼부부 월1만원 임대주택 5년간 공급률 10%달성 ▲청년 1억 자립지원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통한 여수 부흥 ▲레저, 휴양, 역사, 교육 공존하는 멀티관광콘텐츠 ▲전 주민에 여수관광이익배당금 지급 ▲농어민수당 연 240만원으로 인상 등 기호 8번 권오봉(무소속) ▲가칭 ‘여수국가산단고도화특별법’ 입법연구 및 법안 마련 ▲여수국가산업단지 활력 제고 및 경쟁력 강화 ▲CCUS(이산화탄소 포집, 저장 활용기술) 및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 위한 ‘여수형 기회발전특구’ 정 ▲박람회장 대형 컨벤션 센터 건립 및 적극 사후활용 ▲여순사건 기념공원 예비타당성 조사 추진 및 국비확보 ▲순천대 의과대학 대학병원 율촌지역 유치 ▲여수~남해 해저터널, 화태~백야 연륙연도교 조기 개통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국비예산 확보 및 국회 내 지원특위 구성 추진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 지정 ▲장애인 고용 촉진 위한 지원 제도 개선 및 장애인 고용기업 인센티브 확대 ▲경로당 운영비 상향 지원 등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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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건강한 학교 생활위한 ‘맞춤형 학습교실 운영 지원금’ 전달-관내 4개교, 여수중·여수구봉중·무선중·여남고에 지원금 전달 -취약계층 학생들 도움…방과후학교 활동 운영비와 급식비(석식) 지원 ▲20일 진행된 ‘맞춤형 학습교실 운영 지원금 전달식’ GS칼텍스/GS칼텍스 노동조합이 18번째 관내 학교(여수중, 여수구봉중, 무선중, 여남고)에 ‘맞춤형 학습교실 운영 지원금’을 전달했다.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GS칼텍스/GS칼텍스 노동조합 임직원들과 관내 학교(여수중, 여수구봉중, 무선중, 여남고) 관계자들과 함께 <맞춤형 학습교실 운영 지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맞춤형 학습교실 운영 지원 사업’은 전남교육 교육지표 4-62 과제인 ‘학생 교육복지 지원 강화’를 위해 GS칼텍스/GS칼텍스 노동조합,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하여 2006년 20교 100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의 급식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2024년 현재 18년 동안 여수 관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기업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복지 사업이다. 올해에도 여수 관내 4개교에 방과후학교 활동 운영비와 급식비(석식)를 지원하여 우리 지역 학생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광민 GS칼텍스 노동조합 위원장은 “우리 사회공헌 슬로건이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며, “맞춤형 학습교실 운영 지원을 통해 우리 회사의 생산거점인 전남 여수에서 지역사회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는 다짐을 밝혔다. 서금열 교육장은 “여수 교육공동체가 모두 함께 만드는 행복한 미래를 위해 GS칼텍스의 사회공헌처럼 지역사회 교육공동체가 힘을 합친다면 우리 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적 성장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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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계 기후도시 포럼 : 탄소중립도시로의 전환 개회-20일 ‘에너지 전환’, 21일 ‘자연기반해법’ 주제로 진행 -GS 칼텍스·한려해상국립공원 오동도 현장 방문 예정 -박연희 소장, “한국 회원 지방정부의 책임 있는 정책추진을 적극 지원” ▲20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개최된 ‘2024 세계 기후도시 포럼’ 1일차 탄소중립도시로의 전환을 도모하기 위한 ‘2024 세계 기후도시 포럼’이 20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개회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 행사는 후원의 주한유럽연합대표부 Castillo-Fernadez 대사의 영상 개회사와 전라남도, 여수시와 주최·주관을 맡은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FOM 응용과학대학, (사)탄소중립실천연대의 환영사 및 축사로 시작됐다. 이후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 협약인 GCoM에 대한 소개와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한 도시사례 발표와 참가자 워크숍이 진행됐다. 도시사례 발표는 FOM 응용과학대학 Andreas Oberheitmann 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말레이시아 무아르와 베트남 땀끼의 태양광 활용 사례와 독일과 여수시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유럽연합 대사는 “대한민국과 유럽연합은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하고, 녹색투자 증진과 디지털 혁신 촉진을 지원할 ‘그린딜’을 채택한 바 있다”며, “지구와 미래 세대를 위하여, 우리는 이러한 약속들과 야심찬 목표를 현실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연희 ICELI 한국사무소 소장은 “지방정부의 책임 있는 행동이 시급히 요구되는 때”라며, “전 지구적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우리 지방정부들이 앞서길 기대"한다며, "한국 회원 지방정부의 책임 있는 정책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사)탄소중립실천연대 공동대표는 “여수는 국가산단이 있는 특수한 도시로 저탄소, 무탄소, 산업 생태계와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더 많은 노력과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탄소중립실천연대가 기후위기대응을 위해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를 연구하고,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메신저로 함께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김종기 여수시 부시장은 이번 포럼이 여수에서 개최된 것에 대해 “기후변화 선도 도시인 여수에서 개최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후위기 문제와 탄소중립은 전 세계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수시는 기후위기 속 섬이 함께할 수 있는 미래를 위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준비 중”이라며 “오늘 포럼이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일차인 21일에는 ‘자연기반해법’을 주제로한 도시사례발표와 참가자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한려해상국립공원인 오동도와 GS 칼텍스와 방문 시찰을 통한 현장 방문 일정이 진행된다. 황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