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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운항 시작한 거북선호…주간·야간 해상 시티투어 운영-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 만 재개 -선착장까지 접근성 떨어져 대안 강구 필요 ▲3년 만에 운항 재개하는 거북선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운항이 정지됐던 거북선호가 3년 만에 지난 4월부터 재운항을 시작했다. 거북선호는 국비 44억원을 들여 제작된 거북선 모양의 유람선으로 2012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는 남해안크루즈관광주식회사가 위탁 운영 중이며, 오랜 기간 운영되지 않았던 부분들에 대한 점검을 거친 후 지난 4월부터 운항 중이다. 여수거북선호는 주간 해상 씨티투어와 야간 해상 시티투어 두 코스로 운영이 되고 있으며, 주간은 11시와 14시(왕복 기준 1시간 40분 코스), 야간은 19시 30분에 운영되고 있다. 주간 운항 코스는 엑스포장~오동도 음악분수대(기항)~거북선대교~하멜등대~해양공원~장군도~돌산대교 선착장(5분기항)~오동도(기항)~엑스포장으로 운항되며, 야간에는 엑스포장~거북선대교~낭만포장마차~하멜등대~장군도~돌산대교 선착장(5분기항)~오동도~엑스포장의 코스로 운항된다. 거북선호는 이순신 선상 역사관을 운영하고 여수밤바다 투어를 진행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현재 차량 통제 구간인 오동도 안에 위치에 관광객들의 접근성의 불편함을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남아 있는 상태다. 한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이 어디인가와 관련하여 통영의 한산 진영이 아닌 ‘여수’라는 주장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거북선호가 여수의 역사적 사실을 뒷받침하는 관광콘텐츠로 자리잡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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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모두가 함께 한다! ‘낭만버스킹’ 26일 재개-10월 26일까지 매주 금·토 저녁…시민참여 자율버스킹존 운영 -마린페스티벌·남산공원 버스킹 페스티벌 개최 예정 ▲지난해 낭만버스킹 공연 현장 여수 밤바다를 더 화려하게 만들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과 ‘우리동네 청춘버스킹’이 오는 26일 다시 찾아온다. 10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 ▲낭만버스킹은 매주 금‧토 저녁 7시부터 9시30분까지 ▲청춘버스킹은 매주 토요일(여름 성수기 8주간 금요일 추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펼쳐진다.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은 해양공원 3개소, 낭만포차, 남산공원 등 5개소에서 댄스, 무용, 어쿠스틱, 퍼포먼스 등 특화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올해는 추가로 선정된 문화예술공원으로 거듭날 남산공원을 선정하여 여름 성수기에 버스킹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청춘버스킹’은 여문지구 2개소, 웅천지구 2개소, 소호동동다리 등 5개소에서 발라드, 트로트, 어쿠스틱 등 여수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의 노래로 이루어진 공연으로 진행되며,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청춘플로깅을 개최해 플로깅 및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마련된다. 올해부터는 자율버스킹존을 지정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며, 곧 개설될 버스킹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더불어 작년 썸머페스티벌을 더 확대한 마린페스티벌을 7월 중 선보일 계획이다. 차별화된 버스커 공연, 악기체험 및 페이스페인팅부스, 코스튬 파티, 마린퍼레이드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서채훈 문화예술과장은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여수의 수려함을 널리 알리고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며, 시민들께는 우리동네 청춘버스킹에서 마음의 위안과 희망을 주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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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양관광휴양도시하면 여수! ‘9년 연속’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국제해양관광휴양도시 부문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으로 관광 활성화 이끌어 ▲9년 연속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한 여수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9년 연속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휴양도시’로서 위치를 굳혔다. 시에 따르면 3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국제해양관광휴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의 자산으로 분야별 경쟁력 지수를 평가해 대한민국 산업, 문화, 도시, 농·식품 등 최고의 국가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종합호감도 등 지표별 소비자 평가를 기반으로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CI)를 산출하여 선정한다. 국제해양관광휴양도시 부문에서 종합점수 77.84점으로 통영, 남해, 신안에 앞서 1위를 차지한 여수시는 올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사업’을 통해 섬 관광 활성화, 웰니스·온택트 관광개발, 글로벌 스마트 관광 도시 조성 등 관광트렌드에 발맞춘 콘텐츠 개발로 관광 활성화를 이끌었다. 또한 여수 대표축제인 ‘거북선 축제’,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여수동동북축제’ 등 인기 축제를 개최하면서 시민들과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정기명 시장은 “섬과 바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 휴양도시인 여수가 ‘다시 찾고 싶은 도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전 세계 30개국 300여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제도시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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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본 2023년 여수 관광객 수는?-총 2,759만 명, 2022년 대비 1.6% 증가 -20대 여수밤바다 체류형 관광 선호, 5060세대 오동도·향일암, 다양한 섬에서 힐링 ▲국제 크루즈 실버위스위스퍼호 여수항 입항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여수 관광 통계가 발표됐다. 5일 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분석 결과 2023년 누적 관광객은 2,759만 명으로 2022년 관광객 대비 1.6% 증가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수가 총 23만 명으로, 2022년 대비 8배 이상 증가하며 ‘글로벌 해양관광 휴양도시’로서의 도약에 힘이 실리게 됐다. 이는 여수시가 7년 만에 중국 크루즈 선사 입항 등 총 5회의 국제 크루즈 유치와 적극적 해외 MICE유치 마케팅으로 글로벌 MICE 도시로서 입지를 굳히는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유치 행보가 실효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이 외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연령별로는 40~50대 관광객이 가장 많이 여수를 찾았고, 다음으로 20~30대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관광객 수를 기록한 달은 7~8월로 여수가 여름 휴가지로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대별 선호 관광지로는 20~30대 관광객은 종포해양공원과 여수세계박람회장을, 50~60대 관광객은 오동도, 향일암, 낭도·조발도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는 경향을 보였다. 숙박객 수도 2022년에 비해 6.9%나 증가한 627만 명으로, 이 중 20대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된 ‘단체 관광객 유치 보상금 지원’과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 사업 등 다양한 체류형 관광 상품을 선보인 것이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수 관광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여수를 찾을 수 있도록 신규 관광콘텐츠 개발과 맞춤형 밀착 마케팅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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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ythm of the Night, Yeosu’, 야간관광 특화도시 나서는 여수시-문체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 선정 -4년간 총 32억 원 투입…국제적 야간관광 힐링 도시로 도약 ▲돌산대교 야간 경관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서 주관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국제적 야간관광 힐링도시’로의 도약에 나선다. 문체부·한국관광공사 협력사업인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야간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고, 특성화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국내‧외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여수시는 공주시, 성주시와 함께 이번 사업에 선정됐으며,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국비 12억, 시비 20억 총 32억 원을 투입, ‘밤의 소리가 특별한 야간관광 도시, 여수(Rhythm of the Night, Yeosu)’를 주제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여수의 다채로운 밤의 모습을 청각화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국동항 수변공원·남산공원·예술의 섬 장도 등 야간관광 공간 확대를 통해 여수만의 특별한 야간관광 경쟁력 및 차별화 이미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거북선대교와 해양케이블카 야간 경관 여기에 오는 3월 완료 예정인 ‘여수시 야간관광 개발계획 수립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야간관광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해 지역민과 상생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만족시키는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재호 수산관광국장은 “여수시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개발한 야간관광 브랜드인 ‘대한민국 밤밤곡곡’에도 지자체 중 최다인 4개소가 선정됨으로써 국내 최고 야간관광 명소로 입증됐다”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그간 ‘여수밤바다’로만 각인되어 온 여수 야간관광 이미지 변화를 꾀해 국제적인 야간관광 힐링도시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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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와 연말은 드론라이트 쇼와 함께-24일 소호동동다리, 30일 종포해양공원에서 진행 ▲스마트관광 밤디불 여수여행 드론라이트 쇼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글로벌 스마트관광 도시로서 연말연시를 맞아 ‘스마트관광 밤디불 여수여행 드론라이트 쇼’로 여수 겨울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드론라이트 쇼는 여수 밤바다를 배경으로 총 2회 진행되며, 오는 24일 저녁 7시에는 소호동동다리에서, 30일에는 종포해양공원에서 700대의 드론으로 10분 내외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24일인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소호동동다리에서 ‘여수와 사랑에 빠지다’라는 테마로 스마트관광 밤디불·여수엔·2026세계박람회 캐릭터 다섬이·여수밤바다·Merry Christmas가 연출된다. 30일에는 ‘너를 만난세상은 아름답구나’를 테마로 아듀 2023·새해희망·웹드라마 하멜·Happy New Year!를 기존 콘텐츠와 형상화해 여수 겨울밤의 하늘을 장식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여수만의 특별한 테마를 주제로 드론쇼를 진행해 관광요소와 기술요소의 융·복합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관광도시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여수시는 스마트관광 플랫폼 앱인 ‘여수엔’ 회원 가입 이벤트 행사를 진행, 가입한 모든 이용자에게 여수엔에서 사용 가능한 1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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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네덜란드 하멜표류기 배경 웹드라마 ‘하멜’ 제작-아홉 번째 여수관광 웹드라마 제작으로 웹 드라마의 세계화 추진 -2024년도 제1회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 개최 대비 ▲여수관광 웹드라마 ‘하멜’ 제작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내년 초 배포를 목표로 아홉 번째 여수관광 웹드라마 ‘하멜’을 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하멜’은 네덜란드 하멜표류기에 기반한 휴먼 판타지 로맨스로, 낭만도시 여수를 배경으로 MZ세대의 사랑과 애환을 그려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행 작가인 주인공 남현민은 우연히 여수 하멜등대 앞에서 집안 대대로 내려온 오래된 나침반을 통해 과거로 가게 되는데, 일본으로 항해 중 표류로 인해 조선시대 여수에 체류하게 된 1660년대의 헨드릭 하멜과 조우한다. 주인공은 하멜의 탈출을 도와주면서 조선시대 과거와 현실을 오가며 일상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삶의 의미를 되찾는다. 총 5화로 1화는 고장난 나침반, 2화는 시공간의 왜곡, 3화는 사라진 일상, 4화는 모두가 이방인, 5화는 바다와 시간의 빛으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여수시는 유럽인을 타깃으로 한 하멜표류기를 웹 드라마의 세계화를 향한 기반으로 구상하며,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확보, 내년 제1회 여수 국제 웹툰페스트 영화제에서 세계인에게 여수의 아름다움을 적극 어필할 계획이다. 주요 촬영지로는 하멜 전시관, 하멜 등대, 선소, 충민사, 화양면 봉화산, 일레븐 브릿지, 여수밤바다, 큰끝등대, 자산공원, 박람회 장 등이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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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주 여수시의원, 여수 관광 재도약 위한 방안 제언-21일, 제233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 통해 제안 -“숙박업계 지원, 불꽃축제 시기․권역별 개최, 주말 항공․철도 증편, 전라선 KTX 전용선 조속 건설 필요” 이석주 여수시의원은 21일 제233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여수 관광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언했다. 이 의원은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의 올해 여름휴가 여행지 만족도 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여수 관광의 활성화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조사 결과 여수시는 57개 시․군 중 30위를 기록했다. 같은 조사에서 여수시는 2021년 18위, 2022년 25위로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이 의원은 해당 조사 결과를 토대로 여수시의 관광정책을 점검하고 재도약의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지역 숙박업계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여수시가 전남에서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춘 도시라는 장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숙박업계의 위기를 파악하고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두 번째로는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를 하절기에는 원도심, 동절기에는 예술의 섬 장도 또는 소호동의 구 여천권에서 각각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제안 이유로 시기와 권역을 다르게 개최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만족하는 ‘균형 관광’을 달성해야 한다는 점을 들었다. 세 번째로는 수도권 관광객들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주말에 서울∼여수 항공 및 철도 운행 증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찬가지로 수도권까지 오가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전라선 KTX 전용선(익산∼여수)이 조속하게 건설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용선 완공 전까지는 여행 성수기에 용산∼여수 직행열차 또는 정차역 조정 운행을 대안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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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3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여수시의원 5명 시정 제안-구민호 의원 ...여수-남해 해저터널 착공에 활용계획 세워 준비하자 -홍현숙 의원 ...길고양이 문제 해결 방안 제언 -고용진 의원 ...여수시-전남대 상생협력을 위한 사업 제안 -문갑태 의원 ...화양면 나진초교 용창분교, 대안교육장으로 활용하자 -이석주 의원 ...여수 관광 재도약을 위한 방안 제시 ▲좌로부터 구민호의원, 홍현숙의원, 고용진의원, 문갑태의원, 이석주의원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구민호․홍현숙․고용진․문갑태․이석주 의원이 21일 제233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구민호 의원은 여수-남해 해저터널이 곧 착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활용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 의원은 경남 남해군과 달리 전라남도와 여수시의 대응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저터널 활용방안을 수립해 발전계획, 주민 불편 해소 방안, 관광인프라와 교통망 대책, 인구·관광객 유출과 일자리 감소 대응 방안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현숙 의원은 길고양이 문제 해결 방안을 제언했다. 먼저 현재 유기동물보호소에서 길고양이 중성화를 전부 처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시민 참여형 중성화 사업을 제안했다. 또한 동물등록제 홍보 강화를 통해 잃어버린 반려 고양이가 길고양이가 되지 않도록 막을 수 있다고 보았다. 또한 고흥군 쑥섬을 예시로 들어, 섬을 거점으로 길고양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고용진 의원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서는 지역과 지역대학이 적극적으로 교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여수시-전남대 상생협력을 위한 사업을 제안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지역 자원봉사활동을 내용으로 한 교양과목 개설 및 학점 인정 △새내기 ‘여수 시티투어’ 참여 지원 및 인정 △대학생의 지역축제 주도 지원 △관내 고등학교 졸업 후 여수캠퍼스에 입학한 학생에게 장학금 지원 등을 제시했다. 문갑태 의원은 화양면 나진초교 용창분교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안교육장으로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문 의원은 현재 여수시의 학교 밖 청소년이 약 1천 여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면서 최근 여수시의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기조, 도교육청 및 여수시의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 등을 기반으로 해당 분교 공간을 대안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석주 의원은 여수 관광 재도약 방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숙박업계의 어려움 경청 및 지원방안 마련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를 하절기에는 원도심에서, 동절기에는 장도 또는 구 여천권에서 각각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말 서울∼여수 항공 및 철도 운행 증편 △전라선 KTX 전용선(익산∼여수) 조속한 건설 등도 제안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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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야경,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지자체 중 최다 선정-종포해양공원 낭만포차거리,빅오쇼,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야간관광 개발계획 수립용역 추진 등 국제적 야간관광 힐링도시로 도약 준비 여수 밤바다가 여수시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여수시가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4개소 선정, 지자체 중 최다를 기록하며 야간관광명소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선정된 여수 야간관광 자원은 ‘종포해양공원 낭만포차거리’와 ‘빅오쇼’,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등 4개소다. ‘대한민국 밤밤곡곡’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처음으로 개발한 새로운 야간관광 브랜드다. 전국의 매력적인 야간경관이나 이색적인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선정지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내 야간관광 테마페이지에 소개돼 한국관광공사의 홍보‧마케팅을 통한 전국적 확산으로 여수시 야간관광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야간관광 트렌드에 맞춰 ‘여수시 야간관광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 등을 위한 중장기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해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밤밤곡곡에 지자체 중 최다 선정은 그동안 여수시가 관광트렌드에 발맞춰 야간관광을 활성화하고 적극적인 홍보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해온 결과”라며 “국내 최고 야간관광 콘테츠 대명사였던 ‘여수밤바다’를 뛰어넘는 새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국제적인 야간관광 힐링도시’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최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