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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 합동 대형 해양 재난대비 구축마련-해양 재난 발생 시 관계기관 간 임무 및 역할 점검으로 재난 대응체계 확립 ▲28일 진행된 수난 대비 기본 훈련 워크숍 민·관·군이 합동으로 대형 해양 재난 발생에 대비한 수난 대비 기본 훈련 워크숍(28일)을 진행했다.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이번 워크숍은 여수시청, 여수지방해양수산청, 95여단 3해안감시기동대대 등 10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대규모 해양 재난 발생 대비 수난구호협력기관과 단체 간 협력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었다. 특히 지난해 수난대비기본훈련 성과와 올해 훈련 방향 설명, 해양 사고 발생 시 세력별 인명구조, 구난 방법 등을 논의했으며, 비정형적 해양 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하여 기존 사회 재난에 국한되어 있던 훈련을 탈피한 자연 재난 대비 실제 기동훈련도 진행할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해경 관계자는 “민·관·군 협력을 통한 다양한 해양 재난 상황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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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상반기 사설항로표지 관리실태 점검-63곳 312기 점검해 항로표지 분야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집중 ▲여수해수청 상반기 사설항로표지 관리실태 점검 실시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강정구)은 안전한 해상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3월 20일부터 5월 3일까지 약 두 달간 여수 및 고흥지역에 설치·운영 중인 사설항로표지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설항로표지란 ‘해양수산부 이외의 자가 자기의 사업 또는 업무에 사용하기 위하여 해양수산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설치·관리하는 항로표지’(등대, 등부표 등)를 말하며, 여수해수청 관내에는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63곳에서 312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야간에 사설항로표지의 위치를 알려주는 등명기의 점등 상태, 부유식 등부표의 위치이탈 여부 및 도색 등 시설물 관리상태, 법정 예비품 확보 여부를 확인한다. 아울러, 관리원의 자격 및 관리시설 기준의 충족 여부 등을 확인하여 미흡한 사항이 발견되면 신속히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선박의 해양구조물 추돌사고 예방을 위해 교량, 기상탑, 부두 등에 운영 중인 해양구조물표지에 대해서는 주·야간 시인성 및 기능 등을 중점 점검한다. 여수해수청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상시 근로자가 50명 미만인 사업 또는 사업장 등으로 확대 시행(2024.1.27.)됨에 따라 사설항로표지의 소유자와 협의하여 사설항로표지 관리 현장에서의 안전 위해요소를 지속 발굴 및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사설항로표지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하고, 청렴하고 보다 나은 항로표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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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커피 한잔 어때요?’ 찾아가는 음악회 즐거움 선사-여수시립합창단, 여수시문화홀로비에서 첫 공연 -나른한 점심시간, 달콤한 음악으로 힐링 ▲여수시립합창단 '봄, 커피한잔 어때요?' 공연 현장 여수시립합창단이 3월 13일(수) 12:20 여수시문화홀로비에서 시민들에게 ‘봄, 커피 한잔 어때요?’ 공연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시립합창단이 문화 향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몇 년 전부터 실시해 온 기획연주회로 봄소식을 알리고자 준비한 봄 노래한 마당이다. ‘목련꽃’, ‘봄이 오면’으로 시작한 음악회는 다양한 무대를 펼쳐 나른한 점심시간에 달콤한 음악이 있는 힐링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또한 현장을 찾은 100여 명의 관객들은 에스토커피와 협업으로 무료 제한한 커피 한잔과 함께 봄 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연주를 감상할 수 있어 좋았다는 평이다. 독창, 듀엣, 합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의 다음 공연은 3월 20일(수) 12:20 여수지방해양수산청로비, 3월 27일(수) 10:30 여수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각각 무대를 선보인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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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공연 ‘봄, 커피 한잔 어때요?’-여수시립합창단, 문화 향수의 기회 제공 몇 년 전부터 실시해 온 기획 ▲여수시립합창단 공연 팜플렛 이미지 여수시립합창단이 지역의 기관 3곳을 찾아다니며 ‘봄, 커피 한잔 어때요?’ 공연을 선사한다. 독창, 듀엣, 합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3월 13일(수) 12:20 여수시문화홀로비, 3월 20일(수) 12:20 여수지방해양수산청로비, 3월 27일(수) 10:30 여수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각각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현장을 찾은 관객에게는 에스토커피와 협업으로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여 점심시간을 이용해 커피 한잔과 함께 봄 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여수시립합창단 관계자는 “문화 향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몇 년 전부터 실시해 온 기획연주회다. 봄의 소식을 알리는 꽃망울이 부풀어 오르듯 여수시립합창단이 겨우내 준비한 봄 노래로 한해의 출발을 알리고자 한다”는 기획의 뜻을 밝혔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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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제주 뱃길 중단위기’, 해결책은?-14일, ‘여수↔제주 뱃길 중단위기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 개최 -㈜한일고속, “8년 운영 누적 적자 600억 원…, 여수시·여수시의회에 지원 요청” -관광객 수 적다는 관광과..."일하지 않는 행정의 핑계" 지적 ▲여수↔제주 뱃길 중단위기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 현장 여수와 제주를 잇는 여객선이 8년간 600억 원의 적자가 누적되며 운영 위기에 놓였다. 이에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해양도시건설위원장 박영평 시의원의 주최로 14일 ‘여수↔제주 뱃길 중단위기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본 간담회는 여수↔제주 간 안정적인 여객선 운항으로 지역민과 관광객의 편의 증진과 농수산물 등 각종 물류 수송비 절감하고, 관련 항운노동자들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속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여수~제주 항로는 2004년 12월 운항이 중단됐다가, 11년 만인 2015년 9월 ㈜한일고속이 ‘한일 골드스텔라호’를 투입해 운항을 시작하며 재개통되었다. 이후 ㈜한일고속은 국내 최초 프리미엄급 카페리를 투입하는 등 여수~제주 항로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나, 올해 1월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 해상여객운송면허 반납과 함께 오는 3월 운항 중단을 통보했다. ▲골드스텔라호(여수시 제공) 운항 중단 이유는 다름 아닌 누적된 600억 원의 적자다. ㈜한일고속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전체 운영기간 동안 약 600억 원에 육박하는 항로운영손실”이 발생했다고 말하며, 원활한 운영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류비 등 항로유지비용이 매출액 보다 더 큰 폭으로 증가”하여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 여수지역의 “해양산업 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이어감과 동시에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여수~제주 연안여객선 항로 유지를 위한 여수시의회와 여수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수시관광과는 "제주에서 여수로 오는 관광객이 조사결과 0.3%밖에 안 된다"며 항로 유지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보였으나, 여수~제주 뱃길 중단으로 인한 리스크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도 분분하다. 여객선 중단을 안타까워 하는 한 시민은 관광과가 "서울이나 타 지역 관광객중에 여수를 경유해서 제주로 가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제주관광객이 안 오면 오게 하려고 노력해야 하는곳이 여수관광과가 해야할 역할"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역할은 하지 않고 관광객 수가 적다 하는 것은 일하지 않는 행정의 핑계일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와 연결되는 항로는 적자로 인해 22년 12월 부산, 23년 4월 인천이 중단된 바 있다. 여수 역시 항로 중단이 진행될 경우 지역경제에 타격이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해결책 모색이 시급한 상황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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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아름다운 등대로 놀러 오시겠어요?-8일, ‘오동도등대 도장찍기 여행’ 이벤트 ▲설 명절 ‘오동도등대 도장찍기 여행’ 이벤트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여수해수청)은 8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오동도등대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등대 도장찍기 여행'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특색 있는 등대를 소개하고 해양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7년에 ‘아름다운 등대’를 주제로 등대 도장 찍기 여행의 첫 시즌을 선보였다. 이후 2021년에 시즌2 ‘역사가 있는 등대’, 2022년에 시즌3 ‘재미있는 등대’와 시즌4 ‘풍요의 등대’를 주제로 진행, 2024년 새해를 맞아 ‘치유(힐링)의 등대’라는 주제로 다섯 번째 시즌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 행사는 오동도등대*의 야외 광장에서 개최되고, 참가자들에게는 항로표지 및 특색 있는 등대에 대한 퀴즈를 통해 선물(90명)과 등대 여권 등 기념품이 증정되며, ‘바다의 교통신호등’인 ‘항로표지’에 대해 흥미롭게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수해수청은 “설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분들이 특색 있는 해양문화행사를 즐기며 좋은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등대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여행객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에는 경제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와 인근 고흥군에는 거문도의 수려한 경관을 볼 수 있는 녹산곶등대, 오동도등대, 소리도등대, 거문도등대, 상백도등대, 하멜등대, 백야도등대, 돌산항남방파제등대, 애도등대(고흥) 등 9곳의 등대가 있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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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어촌 생활위한 국가어항 건설사업 진행-여수해수청, 2024년도 국가어항 건설사업에 200억 원 투자 -계속 사업 6건, 지역어민 조업 활동 기반시설 및 안전 어항 구축 등 3개 신규사업 진행 ▲국가어항 위치도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사 여수해수청)이 국가어항 건설사업을 통해 풍요롭고 안전한 어항 환경 구축에 나선다. 여수해청장은 2024년도 관할지역 국가어항 건설사업에 2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낭도항 정비공사 조감도 국가어항 건설사업 중 계속사업으로 추진중인 여수지역 낭도항정비공사 26억 원, 고흥지역 녹동항 부잔교 설치공사 18억 원, 시산항 보강공사 66억 원, 여호항·발포항 내진보강공사 48억 원 등 총 6건에 약 164억 원을 투입한다. 신규사업으로는 지역어민의 조업활동 기반시설과 안전한 어항을 구축하는 오천항 건설공사와 어촌지역의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녹동항 CLEAN 국가어항 시범사업 등 총 3건에 약 3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은 “보다 풍요롭고 활기찬 어촌을 만들기 위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사업이 적기 완료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이해관계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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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보강·낭만확충, 항로표지시설 확충 및 개선 나서는 여수해수청-51억 원 투입, 상반기 65% 이상 재정 조기 집행 -‘힐링의 등대’ 스탬프 확대 설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힐링의 등대’ 녹산곶등대(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소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직무대리 김태환, 이하 여수해수청)이 안전한 해상교통환경 조성과 시민들의 낭만을 채워줄 등대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여수해수청은 올해 예산 51억 원을 투입하여 항로표지시설 확충 및 노후 시설물 개량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항행 수요가 많은 남해군 여수해만 특정해역 인근의 수중 암초 등 항행 위험지역에 항로표지시설(등표) 2기를 설치하고, 신규증설을 위한 설계용역 및 준공일로부터 25년이 경과한 노후 4개소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열악한 해상환경 및 태풍 등의 영향으로 탈색되고 노후화된 주요 시설물을 재도강 및 정비하고, 항해자가 야간에 항로표지시설을 보다 쉽게 시인할 수 있도록 광양항 출입항로의 등부표(8기) 광력증강 및 LED등명기 등 법정 예비품도 확보한다. 더불어, 바다를 찾는 국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낭만을 채워줄 ‘힐링의 등대’ 스탬프를 4개소 확대 설치와 지자체와 협업하여 해상교량 및 방파제등대에 야간 경관조명 설치 등을 통해 등대 관광상품 제공에서 나설 계획이다. 스탬프 투어 등대에는 ‘아름다운 등대’에 오동도, ‘역사가 있는 등대’에 거문도, 상백도, 소리도, ‘재미있는 등대’에 하멜이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설치되는 ‘힐링의 등대’에는 백야도, 애도, 돌산항남방파제, 녹산곶이 포함된다. 여수해수청은 “재정 조기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선박의 안전한 운항을 위하여 항행 위해요소를 지속 발굴 및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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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 소형 역무선 안전 강화 파고부이 설치-관련 파고 정보 이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서버 구축 준비 중 ▲돌산도동방파고부표 위치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여수광양항을 운항하는 25톤 미만 소형 역무선의 항행 안전을 위해 파고부이를 설치하였다. 소형 역무선은 항만에서 선박에 물품이나 역무를 제공하는 선박을 말한다. 파고부이는 물결의 높이 측정을 위해 물 위의 일정한 위치에 설치하는 부표로, 항행선박 통항안전에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중요한 장비이다. 금년 초 여수청에서는 여수광양항 내 선박교통 안전을 위한 고시 개정(여수항ㆍ광양항 선박교통안전규정)을 추진하였고, 비교적 소형으로 해상안전에 취약한 25톤 미만 소형 역무선에 대해 유의 파고 2미터 이상 시 항계밖 정박지로의 통항을 제한하는 규정을 신설하였다. 정확한 통항제한 파고 측정을 위해, 여수시 돌산읍 우암 등표 인근에 ‘23.12.5. 파고부이를 설치하였고, 관련 파고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재는 유관기관과 서버 구축을 준비 중이다. ▲파고부이 해당 파고 자료는 여수항해상관제센터(VTS), 도선사회, 항만운송관련사업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선영재 항만물류과장은 “항계밖은 항계 내와 달리 기상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곳으로, 소형 역무선에 대한 안전사고가 우려되어 왔다. 이번 파고부이 제작으로 안전을 위한 적절한 통항선박 관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면서 “ 앞으로도 안전한 항만 운영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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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구항 종화동 해안산책로, 여수구항부터 오동도까지-여수구항 종화동 수제선 정비(2단계) 설계용역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여수구항 종화동 수제선 정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여수구항과 오동도를 연결하는 해안 산책로 설치를 완료하여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친수문화공간 제공을 위하여 “여수구항 종화동 수제선 정비(2단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2024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수구항 해안산책로(총연장 909m) 중 여수구항 해양공원 방향 1단계 사업(415m)은 `20.12월 완료하였으며, 오동도를 연결하는 잔여 구간(494m)은 ‘20.12월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되어 전 구간을 마무리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여수해수청에서 총사업비 137억원을 투입하여 잔여구간인 오동도 시민터널 주차장부터 오동도 입구까지 해안 산책로 설치 완료할 계획으로, `24 ~ `25년 기본 및 실시설계 실시 후 `26년 착공하여 `28년 준공할 예정이다. 여수해수청 박준하 항만건설과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여수구항-오동도 간 경관 정비가 완료되어 여수시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생활 밀착형 사업을 지속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