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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지역 담론이다, 제2회 2050 탄소중립 실천 포럼 성공 개최-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위한 4개 기관 및 단체 MOU -탄소중립에 대한 지역 사회에 요구되는 담론 논의 ▲25일 개최된 제2회 2050 탄소중립 실천 포럼 지난 25일 여수상공회의소 1층 챔버홀에서 개최된 제2회 2050 탄소중립 실천 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탄소중립실천연대와 여수시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지난해 9월 국회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회 포럼을 지속 운영하여 탄소중립에 대한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이우범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아 오성남 서울에코클럽·숭실대학교 특임교수의 ‘기후변화영향과 탄소중립’ 주제발표와 함께 심정현 MG여수한려새마을금고 ESG운영위원장, 김유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 김신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사무국장, 김종일 탄소중립센터 센터장이 토론자로 참가하여 탄소중립에 있어 지역 사회, 관공소, 사업체 등에 요구되는 담론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남해안남중권 유치 및 탄소중립조립포인트제 확산을 위해 여수시,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사)탄소중립실천연대, MG여수한려새마을금고의 MOU 체결이 진행됐다. 이에 4개 기관은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 추진과 2050 대한민국 탄소중립 실현에 상호 협력하여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나서기로 협의했다. 본 포럼을 주관한 류재근 서울에코클럽 회장은 “기후 위기는 이제 우리의 일상이 됐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우리의 실천행동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주 (사)탄소중립실천연대 공동대표는 “탄소중립실천연대는 의식개선, 실천행동, 환경교육이라는 세 가지 비전을 가지고 기후위기 속 우리의 삶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에 그치지 않고 올해 9월 예정되어 있는 제3회 포럼을 통해 끊임없이 탄소중립에 대한 담론 형성에도 힘쓰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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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선도, ‘제2회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남중권의 역할’ 포럼 개최-25일 오후 3시, 여수상공회의소 1층 챔버홀 -오성남 서울에코클럽·숭실대학교 특임교수 등 5명 주제발표 통한 토론장 ▲‘제2회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남중권의 역할’ 포럼 포스터 글로벌 탄소중립시대 선도를 위한 ‘제2회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남중권의 역할’ 포럼이 25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여수 상공회의소 1층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사)탄소중립실천연대와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해 9월 19일 국회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제1회 포럼을 성황리 마무리한 뒤 지속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남해안남중권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2회 포럼에서는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남해안남중권 유치 및 탄소중립포인트제 확산을 위한 여수시,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사)탄소중립실천연대, MG여수한려새마을금고 간의 MOU 체결이 함께 진행된다. 이후 오성남 서울에코클럽·숭실대학교 특임교수의 ‘기후변화영향과 탄소중립’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심정현 MG여수한려새마을금고 ESG운영위원장, 김유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 김신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사무국장, 김종일 전라남도 탄소중립센터 센터장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참여 및 인식 증진을 위한 환경부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를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참가자들의 의지를 다진다. 한편, 전라남도·여수시와 함께 본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는 청소년 환경지킴이 양성, 기후위기대응 환경강사 양성 교육, 탄소중립 대한민국 줄넘기 한마당 대회 등의 활동과 함께 NET ZERO 태권도 시범단을 운영, 지난 20일~21일에는 ICLEI 한국사무소와 함께 2024 세계 기후 도시 포럼을 주최하며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 개선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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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환경교육 ‘함께 만드는 미래, 슬기로운 기후위기’-(사)탄소중립실천연대, 2024 초등학교 기후위기 이해 프로그램 -미래세대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탄실연 ‘청소년환경지킴이7기’의 순천만생태교육관 VR체험(4월6일) (사)탄소중립실천연대(이하 탄실연)가 기후위기대응과 탄소중립실천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기후환경 교육으로 2024 초등학교 기후위기 이해 프로그램 ‘함께 만드는 미래, 슬기로운 기후위기’를 진행한다. 여수시교육지원청과 협력 추진하는 ‘함께 만드는 미래, 슬기로운 기후위기’는 탄실연이 2023년에 배출한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환경강사’ 심화과정 수료생 19명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실감하고 일상 속 푸른지구 만들기를 실천하는 미래세대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교육 기간은 5월부터 6월까지며 접수한 학교 일정에 따라 환경강사가 찾아가 대면 수업 진행으로 초등학교 눈높이에 알맞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탄실연 교육 관계자는 “이번 기회로 미래세대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푸른지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탄소중립 환경강사 전문가 심화 과정’은 사)탄소중립실천연대가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여수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됐으며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여수유치와 기후변화 대응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19명의 환경전문강사를 양성한 바 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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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제235회 임시회 폐회-조례안, 건의안, 동의안 등 27건 안건처리…자유발언 8건 ▲여수시의회 제235회 임시회 폐회 조례안, 건의안, 동의안 등 각종 안건이 처리된 여수시의회 제235회 임시회가 3월 20일 폐회했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6일간 열린 이번 회기에서 총 2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안건별로는 조례안 18건, 건의안 1건, 동의안 3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기타 안건 4건 등이다. 이번 회기를 통과한 18건의 조례 중 의원이 제·개정을 발의한 조례는 총 6건(제정 5, 개정 1)으로 집계됐다. △여수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지원 조례 △여수시 가업승계 농어입인 지원 조례 △여수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 등이다. 총 8명의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 등을 제안했다. 박성미 의원은 ‘여수를 기점으로 운항하는 차도선 도입 적극 검토’에 대해, 구민호 의원은 ‘자연친화적인 목재문화체험장 건립’에 대해, 박영평 의원은 ‘교통체증·탄소배출 감소·테마 관광 위한 경전철 도입’에 대해 제안했다. 김영규 의장은 폐회사에서 △‘제32회 여수영취산 진달래 축제’ 등 각종 축제의 안전 관리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대한 시정부 행정 지원 △의정비 인상에 걸맞은 대의기관으로서 본연의 의무 수행 △공무원에 대한 불법적이고 악의적인 공격에 대한 법적대응·발방지책 마련 등을 당부했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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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제235회 임시회 개회-3월 20일까지 6일간 개회 … 각종 안건 심의 및 처리 -김영규 의장 “기회가 주어졌을 때 준비를 확실히 하지 않는다면 기회를 얻을 수 없어” … 비자득기(備者得機) ▲(좌) 진명숙·이미경·홍현숙·주재현·송하진 의원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15일에 2024년 두 번째 회기인 제23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20일까지 6일간 진행되는 이번 회기에서 조례안·동의안 등 26개 안건을 처리하고, 상임위별 현장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15일과 20일에는 본회의를 개최, 18일에는 안건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회의를 진행한다. 각 상임위별 현장활동은 19일에 예정되어 있다. 안건으로는 △여수시의회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여수시 가업승계 농어업인 지원 조례안 △여수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지원 조례안 △여수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안 등으로 상임위별 회의를 거쳐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된다. 이날 진행된 5분 발표에서는 진명숙 의원이 ‘장군도 뱃길 복원을 통한 테마섬 조성’을, 이미경 의원이 ‘건설기능인력 양성 등을 위한 건설기능학교 건립 제안’을, 홍현숙 의원이 ‘망마 근린공원 생태공원으로 활성화’를, 주재현 의원이 ‘차후 조성되는 택지개발 지구에 체험형 놀이공간 조성’을, 송하진 의원이 ‘장애인 가정 출산 양육 정책 대안 필요’를 제안했다. 김영규 의장은 개회사에서 “모든 일의 성공은 명확한 목표와 철저한 준비에서 시작된다”며 사자성어 비자득기(備者得機)를 들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COP33 유치, 르네상스 시민운동 등 기회가 주어졌을 때 준비를 확실히 하지 않는다면 기회를 얻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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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33유치 남해안남중권 시민추진위 운영위원회 2024년 1차 회의 개최-4년간 연도별 전략 추진 일정 정리 통해 본격 유치 운동 돌입 -COP33 유치 위한 해양·연안 생태계 중심 개최 비전 제시 목표 -조례 제정, 유치위 구성 및 출범, COP29 참관 세부 계획 수립 등 사전 준비 돌입 ▲COP33유치남해안남중권 시민추진위 운영위원회 2024년 1차 회의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기원하는 남해안남중권 시민추진위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상훈, 시민추진위) 2024년 1차 회의가 지난 20일 전라남도와 여수시 기후생태과가 참관한 가운데 여수시립환경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시민추진위는 COP18차 23차, 28차 유치도전이 무산된 후 전남도지사와 여수시장이 33차 총회 유치 재도전 의지를 내비치며, 유치운동을 주도해 온 남해안남중권 시민사회가 COP 유치를 가장 먼저 제안하고 운동을 전개해 왔다는 상징과 선점의 강점을 살려 33차 총회에 재도전하고자 2023년 결성 됐다. 전남동부 경남서부 시민사회단체 및 COP 유치운동과 관련 있는 단체와 전문가로 구성하여, 전문가는 차후 계속 발굴 영입할 계획이다. COP는 1992년 유엔 환경개발회의에서 체결한 기후변화협약의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5 대륙에서 매년 순차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아시아 대륙에서는 2023년 COP28 이후 2028년 COP33이 진행된다. COP33은 2028년 11월~12월 초 2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198개 당사국 대표와 지방정부, NGO 등 5만여 명이 참여, 유엔기후변화협약 이행을 위한 최종의사 결정이 이뤄진다. ▲COP33유치 남해안남중권 시민추진위 운영위원회 2024년 1차 회의 개최국 선정이 대륙별 이사회를 통해 개최 1~2년 전에 의결되는 만큼, 시민추진위는 올 한해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남해안 남중권 유치 추진을 목표로 해양·연안 생태계 중심 COP33 개최 비전을 제시하고, COP29에 참여하는 국제사회 인지도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위원회 구성 및 출범, ▲COP29가 개최되는 아제르바이잔(바쿠)에 참관해 세부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여수시에서도 시민추진위와 함께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성공하기 위해 2024년 여수시 중점 추진계획을 본 회의에서 공개했다. 여수시는 ▲조직체계 정비를 위한 직원 및 시민 교육과 유치위 구성을 통한 조직 정비, ▲역량 강화를 위한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및 기후변화 대응 정책 추진, ▲역량 확산을 위한 세미나 등 개최로 유치 확산 및 전문가그룹 확보, ▲유치 홍보를 위한 홍보부스 운영 등 지역민 홍보 활동 강화 및 의지 표명, ▲국제협력을 위한 ICLEI 등 연합 행사 개최로 유관기관 협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시민추진위는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해 작년 한 해 공동유치 전남-경남 상생발전 협약체결, 유기 치원 홍보활동 추진, 유치전략 모색 국회 포럼 개최, 유치 종합계획 수립, COP28 참관을 통해 남해안 남중권 유치 의지 국제사회 공식화, 환경부와 외교부에 COP33 국가계획 확정 및 개최도시 선 지정 건의를 진행해 왔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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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 실현 선도위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정기명 시장, “탄소중립 선도로 COP33 유치 힘쓰겠다.” ▲제3차 여수시 기후우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9일 ‘제3차 여수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기후위기 적응대책’이란 기후위기에 따른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역의 취약부분을 발굴하고 이를 사전에 예측해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으로, 지자체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등에 따라 5년마다 이를 수립해야한다. 여수시는 지난 6월부터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2028년까지 적용 가능하며 국가 및 전남도 기후위기 적응대책과 연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적응 방안을 포괄해 용역을 진행했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는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를 비롯하여 관련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여수시 기후위기 중장기 적응 방향성과 추진전략 및 대처방안을 공유하며 이에 따른 의견수렴 등을 진행했다. 여수시는 국내 최대 석유화학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만큼 산업·에너지 부문을 포함해 물관리, 생태계, 국토·연안, 농수산 등 8대 부문 58개 세부이행과제로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기후위기 대처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은 물론 생명과 안전, 재산피해 등 시민이 겪어야 할 어려움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비할 수 있는 기회”라며 “내실 있는 실천과 이행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의 선도적 역할은 물론 이를 기반으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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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대응 선도 도시 열망 담아 COP33유치 본격화-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시 대표단 파견 -여수 COP33여수 유치 호소 및 홍보 ▲좌측부터 여수시기후생태과 제도윤, 홍예랑, 여수시김종기부시장, 한성진COP팀장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가 열리는 아랍에미리트(두바이)에서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는 오늘(3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열린다. 여수시는 지난 29일 김종기 부시장 등 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COP28이 열리는 아랍에미리트(두바이)에 파견했다. 시 대표단은 오늘 열린 COP28 개막식에 참석, 관련 기관들과의 면담을 통해 세계 기후변화 대응 논의 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2050 여수시 탄소중립 정책 수립을 위한 다양한 기후변화 세션에 참여한다. 대표단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2021도시환경협약(UEA) 여수정상회의 등을 성공 개최한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로서의 여수를 어필하는 동시에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와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COP28 이틀째인 12월 1일에는 28차 총회 블루존(한국홍보관)에서 ‘전남 연안생태계 특성과 탄소중립 잠재력’이라는 주제로 전남도와 함께 개최하는 국제 포럼에 참여한다.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과 내년도 기후변화 관련 국제회의 개최 관련 면담을 진행하며, 3일 2020년 두바이엑스포 개최장소인 엑스포 시티 공간을 그대로 활용한 COP28 회의장 등 박람회장 사후활용 사례를 살펴볼 계획이다. 김종기 부시장은 “올해로 28번째를 맞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세계 198개 국가가 당사국으로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인류의 노력을 논의하는 가장 중요한 행사 가운데 하나”라며, “이번 총회에서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 COP33을 유치코자 하는 우리 시민들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028년 개최예정인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고양시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유치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히고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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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 시민추진위원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실패 위로 성명서 발표-부산시 2030세계박람회 유치 무산 부산시의 2030세계박람회 유치가 아쉽게 무산되고 말았다. 이에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 시민추진위원회(이상훈 위원장)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실패를 위로하며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하 내용은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 시민추진위원회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실패를 위로하며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 대한민국 부산시의 2030세계박람회 유치가 아쉽게 무산되고 말았다. 인류해양문화를 획기적으로 앞당겨 세계적 메가시티로 우뚝 설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깊은 허탈감에 빠져있을 부산시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사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역시 한 번의 실패 역사를 가지고 있어서 부산시에 동병상련을 절절히 가질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 최초의 2010등록박람회에 도전했던 여수시는 중국 상하이에 결선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지만 석패하고 말았다. 그 당시의 허탈감, 실망, 좌절, 아득함은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할 정도다. 그래서 우리는 부산시민들에게 진정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진정한 우정의 마음으로 부산이 다시 일어서길, 그리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길 조언 드리며 응원한다. 당시 여수지역 전체가 무기력감에 빠져 있을 때 시민들이 들고 일어나 “정부가 못한 박람회 유치, 우리 시민들이 하겠다”는 결의와 함께 범시민유치위원회를 결성하여 각고의 도전 끝에 2012박람회를 유치하였다. 부산 역시 그 결연한 의지를 다지고 2035도전에 나설 것을 응원한다. 그리하여 2035부산세계박람회와 2028년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 남해안남중권 개최로 미래 해양시대의 대전환을 이뤄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간 혼신을 다해온 부산시에 거듭 위로와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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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 시민추진위원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성명서 발표-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성명서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 시민추진위원회(이상훈위원장)는 27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며 응원한다는 취지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하 내용은 성명서 전문이다.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유치,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는 여수시민들은 부산 개최지결정을 간절히 기원하며 응원을 보낸다.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한 부산세계박람회는 신해양시대를 열어가는 관문으로서 중대한 거점 역할과 함께 인류 해양문화를 획기적으로 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작년 9월1일, 부산시와 전라남도, 여수시는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및 남해안남중권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 유치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한바 있다. 이에 따라 전남 여수를 비롯해 순천 광양 고흥 보성, 경남 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 등으로 구성된 ‘남해안남중권 COP유치위원회’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홍보 및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해왔다. 바라건대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반드시 유치되고, 나아가 2028년 개최 예정인 제33차 COP가 남해안남중권에서 유치 개최된다면, ‘살아있는 바다와 연안’을 통해 기후대응해법을 모색하는 여수세계박람회 주제구현과, 미래 해양시대의 대전환을 이룰 부산세계박람회의 목표가 함께 달성될 수 있을 것이다. 이로써 우리 대한민국은 해양강국으로의 발돋움, 남해안균형발전의 과제를 일거에 이룰 수 있는 절호를 기회를 맞게 될 것이다. 우리는 28일 BIE총회에서 부산이 개최지로 결정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마지막까지 충심을 다해 응원한다. 최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