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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33개최와 탄소중립실현 위한 ‘제2차 블루카본 정책 간담회’-박현식 단장, 블루카본의 중요성과 여수시 지원 방향 -민덕희 의원, 연안 발달한 여수시 블루카본 확대 정책 선제적으로 나서야 ▲23년 9월 20일 진행된 여수시의회 '블루카본[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 여수 시청 문화홀에서 23일 오전 10시 cop33개최 및 탄소중립도시 여수를 위한 ‘제2차 블루카본 정책 간담회’가 개최된다. 블루카본은 연안 탄소흡수원으로 바다의 색깔 블루와 탄소 카본의 합성어인 블루카본이라고 불리며 탄소를 흡수하는 숲·산림을 지칭하는 그린카본과 함께 탄소중립의 목표를 달성하는 수단으로 전 세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의회 민덕희 환경복지 위원장, 정신출 의원이 공동 주최한다. 순천대 글로컬사업단 박현식 단장은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 블루카본의 중요성과 여수시 지원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블루카본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다양한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가 기존의 해양생태계 보전·복원 사업 및 연안관리 사업을 연안 탄소흡수원인 블루 카본 관리·보전과 연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가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민덕희의원과 정신출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가 제234회 임시회에서 가결됐다. 민덕희 의원은 “블루카본은 오래전부터 탄소중립을 위한 중요수단으로 인식돼 국가 정책으로도 발굴이 됐다. 연안을 끼고 발달한 여수시가 블루카본 확대 정책에 반드시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마련과 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녹색투자 자금이 블루카본 분야에 투입될 수 있는 상황으로 향후 여수국가산단 소재 기업들의 ESG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 등 블루카본 분야 활용 방안이 확대될 전망이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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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모여라~’, 제2회 탄소중립 대한민국 줄넘기 한마당대회-6월 1일 토요일, 여수 흥국실내체육관서 개최 -22일까지 참가자 공개모집…2050탄소중립실현 기원 ▲제2회 탄소중립 대한민국 줄넘기 한마당대회 포스터 지난해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1회 탄소중립 대한민국줄넘기한마당 대회’가 오는 6월 1일 여수 흥국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대회로 개최된다. ‘탄소중립 대한민국 줄넘기한마당대회’는 전라남도, 여수시, (사)탄소중립실천연대가 공동 주최하고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사)미래와공감, MG여수한려새마을금고가 공동 주관,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라남도교육청, 여수일보사, 남해화학, 한화솔루션, 금오관광, 예비사회적기업 아이앤맘 산모전문케어센터, 에코여수, 라움스쿠버, 보성자동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제2회 줄넘기대회는 제29회 환경의 날의 기념하여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앞장서는 2050탄소중립실현 및 줄넘기를 통한 평생교육 스포츠프로그램으로 기초체력, 신체발달, 리더쉽, 사회성 고취, 원만한 대인관계의 밑거름이 되는 인성함양 증진을 기대하고, 저탄소 친환경의 대표스포츠인 줄넘기 보급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단체전 △왕중왕전 △부모님과 함께하는 사랑 줄넘기(이벤트 경기) 등이 진행되며 5월 1일~22일까지 이메일(cop33yja@naver.com)을 통해 참가 접수가 진행 기타 문의는 여수시줄넘기협회 ☎010-8114-138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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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가 사라진 곳에서, ‘제10회 숲속힐링음악회’ 성공 마무리-모두가 불편하지 않은 ‘무장애 나눔의 길’에서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무장애도시 조성·COP33 유치에 대한 의지도 함께 다져 ▲제10회 숲속힐림음악회 여수시립합창단 무장애도시로 도약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무장애 나눔의 길 제10회 숲속힐링음악회가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며 무사히 마무리됐다.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미평 봉화산 산림욕장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숲속힐링음악회는 매년 여수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 주관하고 있다. ▲음악회를 즐기고 있는 관객들 숲속힐링음악회는 미평 봉화산 산림욕장에 위치한 무장애숲에서 진행하며, 찾는 모두가 이동과 생활하는 데에 있어 불편함 없이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음악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아름다운 소리를 선사한 음악회와 함께 교통약자와 비장애인이 무장애 친환경 숲속에서 함께하는 탄소중립실현 및 COP33의 대한민국 유치 기원과 탄소중립 릴레이퍼포먼스가 함께 진행했다. 또 무장애 도시 조성에 힘써준 정기명 여수시장과 진명숙 여수시의원에 감사패가 전달됐다. 정기명 시장은 “매년 숲속 음악회 행사를 열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마련해 주는 단체들에 감사인사를 전한다”는 말과 함께 “여수시가 무장애도시를 선포한 만큼 어떤 시민들도 불편하지 않을 수 있는 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진명숙 의원 역시 “시민들의 입장에 서서 모두가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 기원 캠페인(좌 진명숙 여수시의원, 구민호 여수시의원) 최종순 여수시장애인복지관 관장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악회 준비에 힘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무장애도시 조성은 우리의 신체가 아닌 장애가 있는 환경을 고치는 것”이라며 무장애도시 조성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9년 민덕희·나현수 의원이 ‘무장애도시 조성 조례’를 공동 발의하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 필요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에 이어 전라선 옛 철길 공원, 미평 봉화산 무장애숲, 도심 곳곳에 점자블록과 휠체어 이동로 확보 등에 힘써왔다. 지난 19일에는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공식적으로 ‘무장애도시’를 선포하며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 도시로의 변환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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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꽃길 마라톤하며 탄소중립 실천해요~-(사)탄실연과 여수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나서 -‘2050탄소중립실현’ ‘COP33대한민국유치기원’ ‘탄소중립에코플로깅’ ▲2050 탄소중립실현 및 대한민국유치 홍보한 여수시와 (사)탄소중립실천연대(2023년 12회) (사)탄소중립실천연대가 여수시 기후생태과와 함께 14일(일) 개최되는 제13회 MBC 섬진강 꽃길 마라톤 대회에서 2050탄소중립실현 및 ‘COP33대한민국유치기원’ 퍼포먼스와 ‘탄소중립 에코플로깅’ 정화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MBC 섬진강 꽃길 마라톤 대회는 MBC 경남과 MBC 여수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있으며 섬진강을 사이에 둔 경남도와 전남도, 하동군, 광양시가 공동으로 준비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영·호남 체육행사다. (사)탄소중립실천연대는 매년 MBC 섬진강 꽃길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여 3천 여명의 참가잗르을 대상으로 인간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지구 지키기와 자연순화 인식을 홍보, 생활 속의 자원절약과 일회용품 줄이기, 쓰레기 분리수거하기 등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COP대한민국 유치 기원 릴레이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2023년 12회 행사에는 여수시 기후생태과와 함께 마라톤 참가자와 관객들과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탄소저감에 동참하고 COP33대한민국 유치를 위한 릴레이퍼포먼스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받은바 있다. ▲제13회 MBC 섬진강 꽃길 마라톤 대회 루트 1) 5KM 신원둔치 주차장 → 매화마을(반환점) 2) 10KM 신원둔치 주차장 → 매화마을 → 송정공원 인근(반환점) 3) 하프 신원둔치 주차장 → 매화마을 → 송정공원 → 죽천마을 인근(반환점) 4) 풀 신원둔치 주차장 → 매화마을 → 송정공원 → 죽천마을 → 하천마을 →옥천농원 인근(반환점) 이번 행사는 오전 8시 정각에 시작하며 현장 접수자는 시상에서 제외된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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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함께, 무장애 나눔의 길”, 제10회 숲속힐링음악회 개최-너울가지합창단·챔버앙상블·극복소리팀 등 뮤지션 참여 -탄소중립실현 및 COP33 대한민국 유치 기원도 함께 ▲제10회 숲속힐링음악회 포스터 모두가 함께하는 공간을 꿈꾸는 무장애 나눔의 길 ‘숲속힐링음악회’가 올해로 10회를 맞으며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 미평봉화산 산림욕장에서 개최된다. 숲속힐링음악회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금호석유화학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미평봉화산 산림욕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교통약자와 비장애인이 무장애 친환경 숲속에서 함께하는 탄소중립실현 및 COP33의 대한민국 유치를 기원하고, 무장애 나눔 숲 봉화산 산림욕장에서 여수시민이 함께 하는 음악회를 통해 자연을 보호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이어가는 탄소중립 릴레이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1부오프닝에는 너울가지합창단의 ‘찔레꽃’ 합창과 챔버앙상블의 Pirates Of The Caribbean(캐리비안의 해적 OST) 연주, 극복소리팀의 장구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2부 본행사에는 트롯가수 상군의 노래, 프리스틴재즈듀오의 재즈 연주, 노석기 연주자의 대금 연주, 시립합창단의 합창 및 중창을 통해 참가자들에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무장애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무장애 도시에 대한 인식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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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계 기후도시 포럼 : 탄소중립도시로의 전환 개회-20일 ‘에너지 전환’, 21일 ‘자연기반해법’ 주제로 진행 -GS 칼텍스·한려해상국립공원 오동도 현장 방문 예정 -박연희 소장, “한국 회원 지방정부의 책임 있는 정책추진을 적극 지원” ▲20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개최된 ‘2024 세계 기후도시 포럼’ 1일차 탄소중립도시로의 전환을 도모하기 위한 ‘2024 세계 기후도시 포럼’이 20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개회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 행사는 후원의 주한유럽연합대표부 Castillo-Fernadez 대사의 영상 개회사와 전라남도, 여수시와 주최·주관을 맡은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FOM 응용과학대학, (사)탄소중립실천연대의 환영사 및 축사로 시작됐다. 이후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 협약인 GCoM에 대한 소개와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한 도시사례 발표와 참가자 워크숍이 진행됐다. 도시사례 발표는 FOM 응용과학대학 Andreas Oberheitmann 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말레이시아 무아르와 베트남 땀끼의 태양광 활용 사례와 독일과 여수시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유럽연합 대사는 “대한민국과 유럽연합은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하고, 녹색투자 증진과 디지털 혁신 촉진을 지원할 ‘그린딜’을 채택한 바 있다”며, “지구와 미래 세대를 위하여, 우리는 이러한 약속들과 야심찬 목표를 현실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연희 ICELI 한국사무소 소장은 “지방정부의 책임 있는 행동이 시급히 요구되는 때”라며, “전 지구적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우리 지방정부들이 앞서길 기대"한다며, "한국 회원 지방정부의 책임 있는 정책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사)탄소중립실천연대 공동대표는 “여수는 국가산단이 있는 특수한 도시로 저탄소, 무탄소, 산업 생태계와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더 많은 노력과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탄소중립실천연대가 기후위기대응을 위해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를 연구하고,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메신저로 함께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김종기 여수시 부시장은 이번 포럼이 여수에서 개최된 것에 대해 “기후변화 선도 도시인 여수에서 개최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후위기 문제와 탄소중립은 전 세계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수시는 기후위기 속 섬이 함께할 수 있는 미래를 위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준비 중”이라며 “오늘 포럼이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일차인 21일에는 ‘자연기반해법’을 주제로한 도시사례발표와 참가자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한려해상국립공원인 오동도와 GS 칼텍스와 방문 시찰을 통한 현장 방문 일정이 진행된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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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지금 나부터, 2023년 시민참여 3,967여 톤 온실가스 감축-16,607세대에 2억 5890여만원 지급…수령 30년 기준 나무 392,770그루 조경 효과 -올해 신규가입 가구에 인센티브 1만원 지급 ▲'탄소중립 생활 실천, 바로 지금 나부터' 포스터 여수시가 지난해 탄소중립포인트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3967여 톤의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달성하며 올해 확대된 지원제도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는 가정, 상가,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최근 2년 평균보다 5%이상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포인트는 연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각각 최대 10만 원까지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탄소중립포인트 신규가입 가구에 인센티브 1만 원을 지급, 전 시민이 온실가스 감축을 생활 속에서 실천토록 지원제도를 더욱 강화했다. 참여 희망자는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누리집(www.cpoint.or.kr)에서 가입하거나 여수시 기후생태과,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여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지난해는 지급단가 상향, 감축률 3~5%미만인 가구에까지 확대 지원을 추진하며 에너지 감축 실적에 따라 16,607세대에게 2억 5890여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이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량은 3967여 톤이며, 이는 수령 30년 기준 나무 392,770그루 조경 효과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지원이 더욱 확대된 만큼 모든 시민이 제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2050 탄소중립실현과 COP33 유치에 힘을 실어 달라”고 전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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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 실현 선도위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정기명 시장, “탄소중립 선도로 COP33 유치 힘쓰겠다.” ▲제3차 여수시 기후우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9일 ‘제3차 여수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기후위기 적응대책’이란 기후위기에 따른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역의 취약부분을 발굴하고 이를 사전에 예측해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으로, 지자체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등에 따라 5년마다 이를 수립해야한다. 여수시는 지난 6월부터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2028년까지 적용 가능하며 국가 및 전남도 기후위기 적응대책과 연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적응 방안을 포괄해 용역을 진행했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는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를 비롯하여 관련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여수시 기후위기 중장기 적응 방향성과 추진전략 및 대처방안을 공유하며 이에 따른 의견수렴 등을 진행했다. 여수시는 국내 최대 석유화학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만큼 산업·에너지 부문을 포함해 물관리, 생태계, 국토·연안, 농수산 등 8대 부문 58개 세부이행과제로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기후위기 대처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은 물론 생명과 안전, 재산피해 등 시민이 겪어야 할 어려움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비할 수 있는 기회”라며 “내실 있는 실천과 이행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의 선도적 역할은 물론 이를 기반으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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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aduk, 대만과 국제바둑교류 나섰다-한국바둑중•고등학교 대만과 바둑, 문화 교류 등 상호 협력 협약식(MOU) 맺어 -탄소중립 실현 위한 탄소저감 퍼포먼스 행사 진행 ▲메인사진 좌로부터 남산중학교 채명성교장 한국바둑중.고 김길곤교장 한국바둑중•고등학교(김 길곤 교장) 지난 8월 16일부터 20일 나흘에 걸쳐 대만 타이베시에 위치한 남산중•고등학교(채 명성 교장)와 함께 대만바둑교육발전협회와 바둑, 교육, 문화 교류 등 상호 협력 협약식(MOU)을 맺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 길곤(한국바둑중•고등학교) 교장을 비롯한 4명의 인솔교사와 고등학생 14명, 중학생 8명으로 구성된 총 27명이 함께 국제 바둑 교류에 나섰다. ▲대만 남산중.고와 한국바둑중.고 바둑교류전 사진 대만 남산중.고등학교는 2008년 9월 교장 왕계광 선생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대만 고등학교 최초로 바둑 팀을 창단하였으며 15년간 다수의 프로기사 및 강사를 양성한 바둑 명문학교다. 남산중고등학교 차이밍청 교장 “남산중•고등학교는 바둑 교육을 보편화하기 위해 입학하는 모든 신입생들에게 헤이자자 프로기사 바둑교실의 온라인 학습과 대만바둑교육발전협회에서 제공하는 AI 기력 검정시험을 통과하게 하여 기력증서를 받게 하고 있다. 바둑의 세계적인 명문 한국바둑중•고등학교와의 교류전 기회가 세계바둑의 발전에 큰 이바지를 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국바둑중•고등학교 김길곤 교장은 “최고의 마인드 스포츠인 바둑이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국바둑중•고등학교와 대만 남산중•고등학교, 그리고 대만바둑교육발전협회 간에 상호우호적 교류를 이어 갈 것이며 바둑의 역사와 문화, 바둑 기술을 공유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밝혔다. 특히 한국바둑중•고등학교는 평소 학생들과의 체험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실감하고 일상에서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류전을 위한 대만 방문 중에도 교육의 폭을 넓혀 더 다양한 환경 교육을 위하여 대만 국립중정기념당과 대만단수이에서 실천 운동 퍼포먼스와 학생들이 직접 재활용 플라스틱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나가는 실천 운동을 함께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대만 국립중정기념당에서 2050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저탄소실천운동 퍼포먼스 실천운동에 나선 이 태섭 프로(한국바둑중 2년)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학교에서 환경교육도 지속적으로 받고 있는데 이번에 대만에서도 직접 실천 운동을 하니 미래의 주인공으로서 탄소중립과 기후 변화에 더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류전의 공식 행사로 2경기 80분씩 양 학생들의 친선 바둑 경기를 치뤘다. 이 경기에서 1차전 교류 대국은 21대 2로 한국바둑중고등학교가 팀 승리를 했고, 2국 경기 또한 20대 3으로 한국바둑중.고등학교가 팀 승리를 했다. ▲대만단수이에서 한국바둑중학교 2학년 이태섭프로의 탄소중립퍼포먼스 사진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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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실천연대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환경강사 양성 교육” 열려▲2050탄소중립실현 및 cop33 대한민국 유치기원 저탄소실천운동 퍼포먼스진행 탄소중립실천연대 부설 탄소중립환경교육센터는 ‘2023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 환경강사 양성교육’ 제5강을 여수 진남초등학교 박승령 교감의 강의로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강의는 박승령 교감이 지난 수 십년간 교직생활을 하며 겪은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기후환경교육의 이론과 실제”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박교감은 “ 초등학교는 인지, 인격 형성의 중요한 과정이고 학년마다, 개인마다 그 특성이 다르며, 도시, 농촌, 다문화, 도농 지역 등 지역에 따른 특성 또한 매우 다르게 나타나고 있어 현장 강의시에는 사전에 철저한 준비와 교육환경, 대상자 들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승령 여수진남초교감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환경강사양성 5강 강의 진행 교육에 참가하고 있는 정현자교육생은 “환경 강사들이 주로 활동하게 될 초등학교의 현실과 연령별 학생들의 특징, 주의해야 할 점과 동기 유발 방법 등을 알게 되어 정말 알찬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좌)정현자교육생 (우)박승령 진남초교감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환경강사 양성 교육은 여수시 환경보전, 기후변화 선도도시로 앞장서기 위한 홍보활동 참여와 SNS서포터즈 육성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생에게는 탄소중립 환경강사 수료증이 주어지며 학교 및 단체에서 기후위기대응 교육 및 탄소중립 실천 방안 등을 가르칠 수 있다. 아울러,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cop33 대한민국 유치 성공을 위해 진행하는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 환경강사 양성교육’은 여수시 기후생태과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 부설 탄소중립환경교육센터와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공동주관으로 전라남도와 도교육청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총 12강으로 지난달 4일 수강생 60명으로 출발해 현재 5강까지 마쳤다. 이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