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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 멸종위기종을 다시보다展-지난 6일부터 여수미술관에서 기획전 진행 기후위기 시대 멸종위기종을 다시보다展 기획전이 지난 6일부터 여수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기후위기로 인해 수만가지 생물종들이 서식지를 잃어가고 있다는 ‘지구생명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반세기 동안 지구상 야생동물의 개체수의 3분의2가 사라졌으며, 기후변화라는 요인 하나만으로 금세기 생물 종 5분의 1정도가 멸종위기에 쳐해 있다. 과학자들은 인간 활동 영향으로 인해 근현대 인류사에 전례없는 기후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전 지구적으로 북극 해빙이 감소하고, 해수면 상승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기후위기로 인해 사람뿐만 아니라 생태계 전부는 위협을 받고 있으며, 이상기후현상이 이대로 지속될 시 미래의 인류는 지금 생태계를 잃은 채 살아가야만 한다. 기획전이 열리고 있는 여수미술관 서봉희관장은 “이번 멸종위기 동물을 추모하고, 기후위기 대응 시급성을 전달하기 위해 국내 예술가들이 모려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는 하나의 목소리를 그림을 통해 표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를 주관한 한국예술가협회 금보성이사장은 “이번 환경전시에 기후위기 심각성에 대해 뜻을 함께하는 김복동, 박영숙, 신영진, 이영자, 이은경, 우창훈, 장영우, 최소윤, 탁노, 허창호, khugjibayar Sodnom 등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하여 인간의 이기적인 마음을 꼬집어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과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보여주고자 한다.”라며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 필요성에 부응하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며 11월18일까지 전시되니 지역사회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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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과 찾아온 2021여수국제미술제, 철통 방역 속 '3일 개막'-'흐르는 것은 멈추길 거부한다' 주제로 9월 3일~10월 3일까지 개최 -국내‧외 작가 74명…야외 조각 20점, 회화‧사진‧영상미디어‧설치미술 206점 전시 -관광도시 여수가 문화도시 여수로 거듭나고, 여수 작가들을 전세계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 ▲ 3일 오후 2시에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2021 여수국제미술제 개막 행사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한 주철현‧김회재 국회의원 등이 개막을 축하하며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여수 대표 전시회 2021 여수국제미술제가 3일 개막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올해 여수국제미술제는 이달 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박람회장 전시홀(D1~D4)과 여수엑스포 야외광장에서 진행된다. ▲ 중국 리홍보 작가의 ‘포탄’ ‘흐르는 것은 멈추길 거부한다’를 주제로, 근현대사의 흐름 속 철저하게 타자화 된 아시아의 상처투성이 역사를 돌아보며, 이를 감추기보다는 오히려 드러내어 치유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다. 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하는 여수국제미술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테이프 커팅을 제외한 각종 부대 행사들을 전면 취소하고 전시회에 집중하기로 했다. 전시장마다 방역 도우미를 배치하여 출입명부 작성 및 관람 시 간격 유지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3일 오후 2시에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2021 여수국제미술제 개막 행사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작품을 감상하며 문리 예술감독의 설명을 듣고 있다. 전시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들은 국내‧외 작가 74명의 야외 조각 20점, 회화‧사진‧영상미디어‧설치미술 206점을 관람할 수 있다. ▲ 한국 이호철 작가의 ‘사유’ 특히 지난해와 달리 야외 공간을 활용한 조각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어 주목된다. 각 전시장에 배치된 QR코드를 읽으면 작품의 의미와 관람 포인트를 알려주는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해 현대미술을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도 돋보인다. ▲ 좌)김태원 여수문화예술평론가, 중)서봉희 수국제미술제 추진위원장, 우)금보성 한국예술가협회이사장 서봉희(여수국제미술제 추진위원장)은 “국내‧외 유명작가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미술작품들을 준비하였으니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즐겁게 관람해 주시기 바라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친 일상 속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보성(한국예술가협회이사장)은 “관광도시 여수가 문화도시 여수로 거듭나고, 여수의 작가들을 전세계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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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68호 2021년 8월 6일 금요일▲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1년8월6일(금)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첨단장비 활용 "산단 대기환경 개선 나선다" > https://bit.ly/2VrQlsR ▶한국예술가협회,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 한곳에 모아 코리아아트페어 개막 > https://bit.ly/2WVi6KF ▶여수시, 18세~49세 청장년층 등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 https://bit.ly/3rVgnAD ▶바르게살기운동여수시협의회, 코로나19 극복과 일상 회복에 적극 앞장서 > https://bit.ly/3xmsbgg ▶여수해경, 여수 율촌 송도 해상 예인선 좌주 발생 > https://bit.ly/3xmpmMg ▶전라남도국제교육원, 중등 1급 정교사 영어 자격연수 온라인 수료식 성료 > https://bit.ly/3CnTlqU ▶여수시, 농업의 가치를 이해하는 도시소비자 육성 > https://bit.ly/3fAzl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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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가협회,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 한곳에 모아 코리아아트페어 개막-30여 개 나라 150여 명 작가가 1,000여 점의 작품 선보여 코리아아트페어가 8월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A홀에서 개막하였다. 한국예술가협회(금보성 이사장)가 주관한 아트 페어에 30여 개 나라에서 150여 명의 작가가 1,0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코리아아트페어는 국내 작가들과 해외 작가들이 한 공간에서 전시되는 전시로 해외 참여 국가로는 포르투갈 Jullio Antao 회장의 PAS가 함께 참가하였으며, 네덜란드 에드한센과 프레드 반웨일이 만든 GAPI 협회, 독일의 ArtNations e.V 협회가 참여하고 있다. ▲ 유동명 작가의 작품 '여수의 갯벌' 또한 이번 페어에는 평론가가 선정하였는데 여수 출신의 유동명 작가가 지명되어 전시 중이다. 유동명 작가는 여수의 갯벌을 한지란 재료로 생명의 바다로 표현하고 있다. 전직 김성재, 박양우 장관과 관객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코리아아트페어를 주관한 금보성 이사장은 “코리아아트페어는 전시 기간 중 부스마다 기획자들이 내방한 작가들을 직접 소개하며, 작가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며 “이번 전시는 8월5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코리아아트페어가 열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예술가협회 금보성 이사장은 여수 출신으로 평창동 소재의 금보성아트센터에서 10여 년 동안 2만 여 작품을 전시 기획하였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