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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태양광 발전 BK에너지, 인도네시아 진출-그린수소 수출 계획 S사와 협업 진행 -인도네시아에 향후 사업지원과 협조 약속 받아 ▲8일 인도네시아 방문한 BK에너지 수상태양광 기술을 보유한 BK에너지(사장 이행우)가 세계 10개국이 넘는 국가에 수상태양광 기술을 제공하며 사업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BK에너지는 수상태양광 분야에서 국내 유일 산업부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신기술(NRT) 인증을 받았으며, 전남에서 유일하게 수상태양광 분야에서 다수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BK에너지는 그린수소 수출을 계획하는 인도네시아와의 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최대 석탄 수출국이자 석탄화력발전소가 60% 이상 차지하고 있는 국가이나, 2025년부터는 신규 화력발전소 건설이 법으로 금지된다. 인도네시아에서 태양광 사업을 진행 중인 S사가 그린수소를 만들어 수출할 계획을 준비하면서 BK에너지에 협업을 요청, BK에너지는 지난 8일 Moeldoko 대통령비서실장과 대통령 에너지비서관 Hageng, 그리고 농업비서관을 만나 BK에너지의 기술을 설명하고 향후 사업지원과 협조를 약속받았다. BK에너지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2024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도 Fort Knox사와 MOU를 체결하고, 나이지리아 수상태양광발전소 사업을 위한 TUC그룹과의 협력을 체결하는 등 수상태양광 분야에 있어 전 세계 다양한 국가 및 기업들과의 협업을 체결해오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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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지원청·(사)탄소중립실천연대,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교육’ Start!-여수시 관내 7개 초등학교…102회차 수업 진행 -아이들 눈높이 맞춘 기후위기·탄소중립·실천행동 등 강의 ▲8일 웅천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교육’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과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교육’이 8일 웅천초등학교에서 첫 스타트를 끊었다.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교육’은 지난해 여수시,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사)탄소중립실천연대가 MOU를 통해 진행한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환경강사 양성교육’ 과정을 통해 양성된 환경강사들이 여수시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은 수업을 원하는 관내 학교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7개 학교를 모집,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소속 강사들이 학교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102차례의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기후위기에 대한 설명, 탄소중립에 대한 설명과 탄소중립 및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행동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금열 교육장은 "이번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교육 강의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환경강사 양성교육’은 지난해 7월~9월 60여 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됐으며, 이후 11월~12월에 역량강화를 위한 심화교육을 진행해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의 주최와 (사)탄소중립실천연대의 주관으로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 대한 교육 제공에 나섰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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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지역 담론이다, 제2회 2050 탄소중립 실천 포럼 성공 개최-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위한 4개 기관 및 단체 MOU -탄소중립에 대한 지역 사회에 요구되는 담론 논의 ▲25일 개최된 제2회 2050 탄소중립 실천 포럼 지난 25일 여수상공회의소 1층 챔버홀에서 개최된 제2회 2050 탄소중립 실천 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탄소중립실천연대와 여수시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지난해 9월 국회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회 포럼을 지속 운영하여 탄소중립에 대한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이우범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아 오성남 서울에코클럽·숭실대학교 특임교수의 ‘기후변화영향과 탄소중립’ 주제발표와 함께 심정현 MG여수한려새마을금고 ESG운영위원장, 김유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 김신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사무국장, 김종일 탄소중립센터 센터장이 토론자로 참가하여 탄소중립에 있어 지역 사회, 관공소, 사업체 등에 요구되는 담론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남해안남중권 유치 및 탄소중립조립포인트제 확산을 위해 여수시,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사)탄소중립실천연대, MG여수한려새마을금고의 MOU 체결이 진행됐다. 이에 4개 기관은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 추진과 2050 대한민국 탄소중립 실현에 상호 협력하여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나서기로 협의했다. 본 포럼을 주관한 류재근 서울에코클럽 회장은 “기후 위기는 이제 우리의 일상이 됐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우리의 실천행동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주 (사)탄소중립실천연대 공동대표는 “탄소중립실천연대는 의식개선, 실천행동, 환경교육이라는 세 가지 비전을 가지고 기후위기 속 우리의 삶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에 그치지 않고 올해 9월 예정되어 있는 제3회 포럼을 통해 끊임없이 탄소중립에 대한 담론 형성에도 힘쓰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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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선도, ‘제2회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남중권의 역할’ 포럼 개최-25일 오후 3시, 여수상공회의소 1층 챔버홀 -오성남 서울에코클럽·숭실대학교 특임교수 등 5명 주제발표 통한 토론장 ▲‘제2회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남중권의 역할’ 포럼 포스터 글로벌 탄소중립시대 선도를 위한 ‘제2회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남중권의 역할’ 포럼이 25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여수 상공회의소 1층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사)탄소중립실천연대와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해 9월 19일 국회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제1회 포럼을 성황리 마무리한 뒤 지속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남해안남중권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2회 포럼에서는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남해안남중권 유치 및 탄소중립포인트제 확산을 위한 여수시,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사)탄소중립실천연대, MG여수한려새마을금고 간의 MOU 체결이 함께 진행된다. 이후 오성남 서울에코클럽·숭실대학교 특임교수의 ‘기후변화영향과 탄소중립’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심정현 MG여수한려새마을금고 ESG운영위원장, 김유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 김신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사무국장, 김종일 전라남도 탄소중립센터 센터장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참여 및 인식 증진을 위한 환경부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를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참가자들의 의지를 다진다. 한편, 전라남도·여수시와 함께 본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는 청소년 환경지킴이 양성, 기후위기대응 환경강사 양성 교육, 탄소중립 대한민국 줄넘기 한마당 대회 등의 활동과 함께 NET ZERO 태권도 시범단을 운영, 지난 20일~21일에는 ICLEI 한국사무소와 함께 2024 세계 기후 도시 포럼을 주최하며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 개선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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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아이들의 학교급식 안전하게-여수교육지원청·농산물품질관리원 여수사무소 업무협약(MOU)체결 -부정불량식품·원산지 거짓표기 등의 행위 근절 ▲28일 진행된 학교급식 식재료품질·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 이하 여수교육청)이 안전한 학교급식 조성을 위해 나섰다. 여수교육청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여수사무소(소장 김선종)와 28일 오후 여수교육지원청에서 학교급식 식재료품질·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3월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 향상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부정불량식품, 원산지 거짓표시 등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식재료가 학교급식에 제공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금열 교육장은 “지금까지 기관별로 추진해 온 사항이 이번 협약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확신하며 체계적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 발달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고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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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교육 발전 위한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 체결-전라남도교육청-여수시 간 MOU -전남교육 발전 및 여수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다짐 ▲전라남도교육청-여수시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식 오는 5월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앞두고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이 지역 교육생태계 조성 및 교육력 제고를 위한 전라남도교육청-여수시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MOU의 주 내용은 ▲전남 교육 발전과 여수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지역 교육생태계 조성 및 교육력 제고를 위한 사업 지원 등으로 지역사회의 교육 협력 모델 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업무 교류 및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을 목표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은 지속 발전 가능한 교육생태계 조성과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해 전라남도교육청과 지자체 간 업무협약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여수시의 협력 및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기명 시장은 “여수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에서 여수시청과 교육청의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지역 특화교육 및 지역연계 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해 여수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여수교육공동체는 여수의 특성을 반영한 특색 있는 지역 연계프로그램 개발, 민관산학 협력을 통한 교육환경 조성 등 지역 교육생태계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다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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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서 러브콜 쏟아진 태양광 패널 오염 방지 기술-버뮤다, 미국, 나이지리아 글로벌 기업과 업무협약 채결 성과 ▲CES서 업무협약 채결하는 BK에너지 지난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2024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전라남도 10개 기업들이 참가했다. 해당 기업들은 지난 10여 년 동안 수상과 해상태양광 발전기술을 개발한 신기술을 선보였으며, 여수에 본사를 둔 수상태양광 전문회사 BK에너지(사장 이행우)도 참여했다. BK에너지는 2015년 창업된 신생기업으로 15% 이상 태양광 발전량을 향상시키는 회전 부유식 수상태양광 발전기술로 2021년 산업부로부터 신기술(NET) 인증을 받은 벤처기업이다. 해상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기 위해 염분이나 조분(鳥糞)으로부터 태양광 패널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 BK에너지는 청자 유약기술을 활용해 친수성 무기질 나노코팅기술을 개발해 발전효율을 5% 이상 증가시키는 기술을 완성했다. BK에너지는 이번 CES를 통해 버뮤다에 해상태양광 발전소 시설과 주차장 및 건물 지붕 태양광발전소와 청정에너지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위해 Fort Knox사와 MOU를 체결했다. 또한 나이지리아의 수상태양광발전소 사업을 나이지리아의 대기업 TUC그룹과 협력, 사막의 모래 폭풍으로 인한 태양광 발전소 오염을 피해를 줄이기 위해 SEALEXCO사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뿐만 아니라 일본의 Soft Bank, 미국의 TOTAL SOLUTIOMS, 아이슬란드의 CHARGE ANALYTICS도 MOU와 MOA 체결 의사를 전했다. 한편, BK에너지는 태양광 관련 30개 넘는 특허를 개발하여 특허청이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 발굴하였으며 코로나가 종료된 2023년부터 말레이시아, 모로코, 영국, 태국,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5대양 6대주로 한국의 수상 및 해상태양광기술을 통한 재생에너지 시장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는 BK에너지는 2026년 상장을 준비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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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아동 대상 ‘2023년 글짓기 및 사생대회’ 개최-총 300명 아동 참가, 이중 총 66명 수상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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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대경도 앞바다 잘피 서식지 복원사업 추진-탄소 흡수하는 해초 잘피 이식해 지속가능한 바다숲 조성 -LG화학·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땡스카본·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사업 추진 여수시가 오는 2026년까지 대경도 앞바다에 탄소를 흡수하는 잘피 서식지 복원사업 추진하며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바다생태계 보전에 나선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사업추진을 위한 MOU 체결 기관인 LG화학·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땡스카본·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한국수산자원공단에 4년간 5억6천만 원의 기금을 지원 및 사업을 위탁해 오는 2026년까지 총 4년에 걸쳐 대경도 앞바다에 잘피 4ha의 7만주 조성할 계획이며, 이는 약 6.3톤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 잘피 서식지가 복원되면 탄소 흡수 외에도 인근 생물 개체수가 2.5배, 종류는 1.5배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질이 개선되고 생태계가 회복되는 만큼 인근 어촌과의 상생도 기대된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사업은 선순환형 잘피 복원으로 여수시 바다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시는 잘피숲 중요성 사회공감대 확산 등 사업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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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여수시의원 “청년 떠나는 여수…현실적 주거지원 정책 마련 절실”-5일, ‘맞춤형 청년 주거정책 토론회’ 개최해 -만원 임대주택, 중소기업-신용보증기금 협력, 임대보증금 지원 등 제시 청년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청년인구를 유치하기 위해 현실적인 청년 지원 주거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5일 ‘여수형 청년지원 주거정책 토론회’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송하진 의원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는 화순군청, 여수시청년정책위원회, 여수시중소기업협의회, 청소년터전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다섯 명의 토론자가 청년지원 주거정책과 관련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또한 청년 주거 안정, 인구 유입, 구도심 공동화 현상 방지 등의 효과를 공유하기도 했다.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장에 따르면 화순군은 ㈜부영주택과 지난해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총 400호의 ‘만원 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신정개발 김영삼 대표이사는 여수시 내 중소기업으로 취업하고자 하는 타 지역 청년인구를 유입하고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결을 위해 여수시, 중소기업, 아파트, 신용보증기금이 함께 지원 주거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수시청년정책위원회 남은진 부위원장은 여수시 청년들의 ‘내 집 마련’과 임대주택 장기 거주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임대주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청년 의견을 반영한 공간 마련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보호종료 청소년 생활시설인 ‘청소년터전’의 박성주 대표는 여수시가 임대보증금 지원 정책을 도입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청년들에게 임대보증금을 지원함으로써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자가 구입을 위한 저축을 촉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시의 청년 주거지원 사업 현황을 설명했다. 여수시는 청년의 소득 수준 등에 따라 월세, 전세 또는 주택구입 대출 이자,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송하진 의원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들과 미래를 위한 과감한 투자가 절실한 때이다”라며 “여수시에도 임대아파트 공실이 많이 남아있는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단체가 머리를 맞대고 정책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송 의원은 지난 7월 제230회 임시회에서 여수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만원 임대주택’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송 의원에 따르면 화순군은 전남에서 ‘청년‧신혼부부 1만원 아파트 사업’을 최초 도입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에 “청년인구 유입과 정착에 기여하고, 공실률이 높은 부영아파트의 공실률을 줄이고, 기업의 사회공헌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