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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향일암, 소라면 소외계층에 ‘자비의 나눔 쌀’ 후원-24일, 향일암 불자들의 정성이 담긴 백미 1,000kg 전달 대한불교조계종 향일암(주지 연규스님)이 24일 여수시 소라면에 ‘자비 나눔 쌀 1,000㎏’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향일암 연규 주지스님과 황순석 소라면장, 장태용 소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했다. 소라면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도농복합 지역인 소라면에 복지대상자와 소외된 이웃이 많이 거주한다는 여수시의회 정현주 기획행정위원장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자비 나눔 쌀’은 여수에서 생산되는 ‘거북선에 실린 쌀’로,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을 돕고 더불어 부처님의 자비로 희망을 나누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소라면 지역 소외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고루 지원될 예정이다. 향일암 주지 연규스님은 “소라면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힘든 이웃을 찾아 돕는 일을 꾸준히 전개하며 부처님의 자비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순석 소라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살기 좋은 소라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향일암은 신라시대 때 원효대사가 원통암이란 이름으로 창건한 암자다. 우리나라 4대 관음 기도처 중 하나이며, 아름다운 풍광과 해돋이 명소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을 앞두고 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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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 제23회「아름다운 여수 가꾸기」백일장 ․ 사생대회 개최-‘여수의 아름다운 바다, 섬’ 주제로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에서 제공하는 원고지와 도화지에 창의적 예술 표현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회장 이동근)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여수시 거북선공원에서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3회 「아름다운 여수 가꾸기」백일장․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여수지역 유치원생, 초․중․고 학생 등 여수시민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아름다운 여수의 비경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여 알리고, 가꾸어 나가자는 의미에서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 섬’주제로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에서 제공하는 원고지와 도화지에 창의적 예술 표현과 소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날, 집에서 잠자고 있는 도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알뜰도서교환전’이 함께 열려 1,000여권의 신간도서와 구간도서를 교환하는 행사와 제23회를 기념하는 경품행사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축하행사로 방송댄스 공연과 페인스페인팅 체험, 일상 생활속에서 탄소중립 실천할 수 있는 메시지를 부착하고 추억의 뻥튀기를 제공하는 부스를 운영함으로서 다양한 볼거리로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는 이날 제출된 작품을 여수교육지원청에서 선정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11월 8일 우수작을 여수시새마을회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11월 23일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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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소호연안 쌍봉동민 한마음축제’, 21일 여수거북선공원에서 개최-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과 전시, 동민 노래자랑 등 화합의 장 마련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 ‘제9회 소호연안 쌍봉동민 한마음축제’가 오는 21일 오후 3시 여수거북선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쌍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건문)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동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마음과 정을 나누게 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풍물과 스포츠댄스, 통키타, 하모니카 공연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 주변에는 서예, 수채화, 문인화 수강생들이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어지는 동민 노래자랑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0명의 실력자들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굴 예정이다. 박건문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푸짐한 경품도 준비했다”면서 “동민 모두가 화합해 앞으로도 더욱 살기 좋은 쌍봉동을 만들어가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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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2 대한민국 SNS 대상’ 2개 부문 최우수상 영예-기초지자체, 관광 2개 부문 수상…7년 연속 수상 영예 이어가 -‘여수이야기’, ‘힐링! 여수야’ 등 8개 채널 26만 7천여 명 팔로워 보유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2 제12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과 관광 부문에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올바른 SNS 활용문화 정착을 위해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관련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여수시는 ▲SNS 활동성 ▲의사 소통성 ▲콘텐츠의 질 ▲스토리텔링 등 여러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 공식 SNS 채널인 ‘여수이야기’와 관광 분야 ‘힐링! 여수야’를 비롯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 총 8개 채널에 26만 7천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점이 두드러졌다. ‘여수이야기’는 시정 정보를 일방적으로 제공하던 초기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 브이로그’, ‘공무원 브이로그’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관광 분야 채널인 ‘힐링! 여수야’는 여수거북선축제, 여수불꽃축제 등 다양한 축제를 홍보하고, 지역 구석구석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개하는 등 해양관광도시 여수를 널리 알리는 소통 공간이 되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민선8기 여수시의 최대 화두는 소통과 화합이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SNS 채널을 더욱 활성화해 늘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 가을 다양한 축제가 이어지며 우리 여수를 찾는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춘 발 빠른 정보 제공으로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 다시 찾고 싶은 여수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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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동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 거북선축제 판매수익 ‘기부’-11일, 축제 기간 음식부스 판매 수익금 100만원 어려운 이웃 위해 전달 여수시 문수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문애리)와 지도자협의회(회장 김장기)가 지난 11일 문수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 음식부스 수익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후원금은 문수동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에서 축제 기간(9.30.∼10.2.) 음식부스를 운영하며 마련한 것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문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축제 기간 음식맛장터 운영에는 문수동 사회단체(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했으며, 지역 업체인 삼남화학의 후원도 있었다. 문애리 부녀회장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열린 거북선축제의 흥겨움이 우리 동에도 널리 퍼지길 바라는 마음에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음식부스 운영에 도움을 준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희우 문수동장은 “3일간 고생하신 문수동의 사회단체 회원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정성이 가득 담긴 후원금으로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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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의 날’ 기념행사, 14일 개최…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14일 진남경기장에서 기념행사…선수단 입장식, 개회선언, 인기가수 인순이 공연 -15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체육행사와 문화예술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이어져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시민의 날(10월 15일)을 맞아 다채로운 소통과 화합의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10월 14일 오전 10시 진남경기장에서 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초청인사와 시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기념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립국악단과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수단 입장,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과 성화 점화, 시민의 상과 자랑스런 여수인 시상 등이 이어진다. 여수시민의 상은 고효주 6.25참전학도병충혼선양회 회장이, 자랑스런 여수인은 주승용 전)국회부의장과 김보라 안성시장, 차정환 한국문화재사진연구소장이 각각 수상한다. 기념식 후에는 추첨을 통한 푸짐한 경품 증정과 인기가수 인순이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행사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15일까지 체육행사를 비롯해 이순신광장과 거북선공원 등 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도 펼쳐진다. 종목별 경기장에서는 읍면동 선수 6천여 명이 축구와 배구, 탁구 등 15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14일 오후 1시부터는 진남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14~16일 중앙동 일원에서 펼쳐지는 여수 문화재야행, 14~15일 이순신광장에서 열리는 제4회 남도생활공예한마당 행사도 시민의 날 행사 분위기를 한껏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여수해양경찰교육원도 시민의 날 행사 기간(10.14.~15.) 교육원 내 기초체력단련장(골프장 등) 이용권을 여수시민에게 50% 할인,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체육행사, 문화예술행사와 연계한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소통과 화합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한 만큼 많은 시민들께서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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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정기명 여수시장, “시민이 힘이고, 시민이 미래”-11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민선8기 취임 100일 기자회견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여수 만들겠다” -민선8기 시정 운영 방향 제시…“언제나 정답은 시민입니다” “2천 7백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 여러분을 믿고, 여수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담대하게 걸어가겠습니다” 정기명 여수시장이 11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과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 밑그림 그려 정 시장은 취임 100일 동안 도시 비전의 실현을 위해 7개 분야 78개의 공약사항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회와 기획재정부에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소통과 화합의 책임정치를 위해 당정협의회도 개최했다. 시민과 약속한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도 추석 전에 지급했다. 27만여 명, 약 98%의 시민에게 810여억 원을 지급해 지역경제의 막힐 혈을 뚫었다는 평가다. 지난 7월에는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행사를, 이달 초에는 3년 만에 열린 거북선축제와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여수마칭페스티벌, 여자만갯벌노을체험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시민 화합과 역량 결집으로 민선8기 새로운 도전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여수만 르네상스 시대’ 만들겠다’…5개 만 개발 청사진 정 시장은 여수가 자랑하는 5개의 만을 각각의 특성에 맞게 개발하고, 관광산업과 연계해 명품 해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여자만은 맞춤형 생태마을로, 장수만은 웰니스 융·복합 산업 관광지로, 가막만은 남해안을 대표하는 해양레저스포츠의 메카로, 여수해만은 한려해상 관광거점으로, 광양만은 여수국가산단과 연계한 신성장 녹색산업 복합물류 거점으로 개발할 뜻을 밝혔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국제도시 위상 재정립 정 시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10년이 지난 지금, 지속가능한 해양관광을 위해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하다며, 그 구심점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로 봤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약 4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6천여 명 이상의 취업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정 시장은 여수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국제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라며 철저히 준비를 약속했다. 시민중심 정주환경 개선…율촌 산단 배후도시, 고속도로 연장 추진 율촌면 일원에 산단 맞춤형 배후도시를 조성해 지역 균형 발전은 물론 다양한 주거 수요에 대응한다. 소호~죽림 도로개설, 공영주차장 지속 확대, 도시가스 조기 공급 등 정주환경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여문지구의 활성화를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고, 웅천~문수~미평~만흥IC로 연결되는 도로개설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 연장도 적극 추진한다. 동순천IC 전부터 전용도로 용전IC 인근까지 곧바로 연결되는 약 8㎞구간의 고속도로 연장을 위해 타당성 조사 용역비로 국회와 중앙정부에 5억 원을 건의했다. 여순사건 평화공원 유치…평화와 인권의 도시 조성 정 시장은 평화공원 유치가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의 아픔을 달래기 위한 본인의 공약이자 의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여순사건 평화공원을 반드시 유치해 평화와 인권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역사와 문화, 관광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희생자와 유가족의 보상을 위한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에도 정치권과 시민사회의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실현을 위한 다섯 가지 시정 운영 방향 소통화합 열린시정…올바른 정책은 소통과 공감으로 인한 변화 정 시장은 민선8기 시정 운영의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소통과 화합을 꼽았다.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공공갈등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고, 자치분권형 시민참여 플랫폼을 구축해 분열된 지역사회를 통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미래 세대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청년커뮤니티센터와 전남시청자미디어센터를 건립하고, 시민 체감형 스마트시티를 조성해 열린시정을 구현하는 동시에 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인재육성 산업도시…다함께 잘 사는 여수 정 시장은 여수시의 100년 미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핵심이 인재육성에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경비 보조금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학교지원으로 확대하고, 청년 취‧창업 지원,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 채용도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해양수산 종합 빅데이터 구축과 농촌 맞춤형 스마트팜을 조성해 국가산단과 농어촌이 상생하는 미래형 산업도시를 조성하고, 다함께 잘 사는 여수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문화예술 복지도시…보편적 복지, 품격 높은 문화예술 기반 조성 정 시장은 결혼, 출산, 돌봄으로 이어지는 보편적 복지시스템을 마련하고, 공공산후조리원과 달빛 어린이 병원 운영,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와 장애인커뮤니티 센터 설치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수시립박물관과 미술관을 건립해 전 시민이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문화생태계를 위해 여수문화예술재단도 설립한다. 해양관광 휴양도시…다시 찾는 여수, 차별화된 관광단지 여수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 개최해 국제적인 해양관광 도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챌린지파크, 화양지구 복합관광단지,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도 잘 마무리해 ‘다시 찾는 여수’, ‘차별화된 관광단지 여수’를 조성한다.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위해 박람회장 개발 방식을 조속히 확정하고, 국제컨벤션센터, 공공기관 유치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 시장은 이어 현재 박람회장 내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에 도전 중이라며, 끝까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기후변화 선도도시…COP33 유치, 2050 탄소중립 실현 정 시장은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유치해 기후변화를 선도하는 국제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특히 COP33 유치를 위해 무엇보다 국내 개최 후보지로 먼저 선정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 생활쓰레기 처리 기본계획 재정비, 여수국가산단 대개조 사업,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 조성, 오천 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정 시장은 끝으로 “취임식에서 소통과 화합, 행복의 여수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를 위해 신명을 다하겠다는 약속도 드렸다”며 “인구 감소, 경기 침체, 지역 분열 등 해결해야할 문제가 많지만, 언제나 정답은 시민이다”라며 시민 중심의 시정 운영을 약속했다. 이어 “우리 여수는 전국 최초의 주민발의에 의한 3려 통합과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 개최한 저력이 있다. 2천 7백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 여러분을 믿고, 여수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담대하게 걸어가겠다”며 시민들의 힘찬 응원을 당부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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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 알뜰도서교환전 개최-지난 9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수시 웅천동 웅천지웰 1차 아파트 등 4개소에서 진행 전남 여수시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회장 이동근)에서는 지난 9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수시 웅천동 웅천지웰 1차 아파트 등 4개소에서 알뜰도서 교환전 행사를 개최했다. 책을 나누고 공유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알뜰도서교환전은 2008년 첫 시작으로 올해 15회를 맞이했다. 행사장에는 1,000여권의 신간도서와 구간도서를 준비하여 시민들이 보관하고 있는 다 읽은 2017년 이후(출간 5년 이내)의 출간된 도서를 가져오면 신간도서는 3:1로 교환해 주고, 구간도서의 경우 1:1의 비율로 교환하였다.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에서는 10월 22일 거북선공원에서 개최하는 “제23회 아름다운 여수 가꾸기 백일장․사생대회”에서도 시민들의 독서 욕구를 해소하고 나눔 문화와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집에서 더 이상 읽지 않는 책이나 이웃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등을 행사장에 가져와 다른 이웃의 책과 나누고 교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동근 문고회장은 “시민들이 책을 더욱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책 읽는 여수시을 만들기 위해 책 읽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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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 3년 만에 화려하게 돌아온다!!-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종포해양공원 일원에서 개최 -통제영길놀이, 드론 라이트쇼, 거북선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와 체험행사 어우러져 여수시와 전라남도 대표 축제인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가 3년 만에 화려하게 돌아온다. ‘희망의 미래를 향해, 다시 함성!’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종포해양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먼저 첫째 날에는 국내 최고의 길놀이 행사인 통제영길놀이가 열린다. 임진왜란 당시를 재현한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이순신장군, 거북선, 판옥선, 임진왜란 유물 등 다양한 가장물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시민과 학생의 참여를 최소화하고 전문 연출인을 활용해 보다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9년 도입 이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드론 라이트 쇼는 기존 100대에서 600대로 규모를 대폭 확대해 해전진법, 판옥선, 거북선, 이순신장군 등 환상적인 연출로 가을밤하늘을 수놓게 된다. 둘째 날에는 소년 이순신 선발대회, 거문도뱃노래 시연, 용줄다리기 시연 등이 진행되고, 마지막 날은 남도정가 연주회, 현천소동패놀이, 여수거북선가요제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관람객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체험행사도 열린다. 임진왜란 육상유적지 순례, 신호연 체험, 이순신 명언‧명시 써주기, 타루비 탁본, 수군복‧구군복 체험 등 흥미진진한 행사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AR(증강현실)을 이용한 ‘거북선을 찾아라’, 모바일게임 ‘임진왜란’ 등 온라인(모바일) 콘텐츠도 개발‧운영해 축제장이 아닌 전국 어디서나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교통과 주차대책으로는 축제장 인근에 임시주차장과 공영주차장 27개소 6천여 면을 확보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정기명 시장은 “남녀노소, 시민과 향우,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대동한마당을 만드는 것, 그것이 바로 여수거북선축제의 가장 큰 목표다”고 밝히고, “낭만이 흐르는 여수밤바다, 다양한 볼거리, 맛있는 먹을거리로 가득한 여수에서 거북선축제와 함께 평생 간직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고 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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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스트라이크’로 남해안 거점 도시 미항 여수 홍보-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프로야구 시구 나서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14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타이거즈 대 키움 히어로즈와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시구는 얼마 남지 않은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를 비롯해 하반기 지역 축제의 성공 기원과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시구 장면은 스포츠 전문채널인 SBS 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됐으며, 시구를 마친 정 시장은 관계자 등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여수시는 이날 시구 행사 외에도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거북선축제와 여수 관광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전광판에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등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 미항 여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올해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종포해양공원 일원에서 ‘희망의 미래를 향해, 다시 함성!’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순신 장군의 첫 출정을 기념해 매년 5월 4일 개최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일정이 변경됐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통제영길놀이에는 취타대, 판옥선, 거북선 등 25개의 가장물과 함께 1,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용줄다리기, 소동줄놀이, 임란해전 유적지 순례, 드론 라이트 쇼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여수시에서는 올 하반기 거북선축제 외에도 남도음식문화큰잔치(10. 7.~9.), 여자만갯벌노을체험행사(10. 9.~10.), 여수밤바다불꽃축제(10. 22.), 여수동동북축제(11. 5.~6.) 등 다채로운 축제가 연달아 개최돼 여수를 찾은 관광객에게 풍성한 재미와 낭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