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제 649호 2023년 08월 02일 (수)▲ 선택 시 PDF 신문기 가능합니다. [23년 08월 02일 (수)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위탁자 선정에 따른 운영 협약 체결<http://m.site.naver.com/1bMtx ▶여수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11일까지 추가접수<http://m.site.naver.com/1bMvF ▶여수거북선축제보존회, 대대적인 혁신방안 마련<http://m.site.naver.com/1bMo6 ▶여수 여문 문화의 거리 바닥분수대 2일 재개…코로나 이후 4년만<http://m.site.naver.com/1bMsB ▶여수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 관련 공개모집<http://m.site.naver.com/1bMuS ▶여수시 화양면-전남대 국토대장정팀,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동행<http://m.site.naver.com/1bMwa ▶탄소중립실천연대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환경강사 양성 교육” 열려<http://m.site.naver.com/1bMqV
-
여수거북선축제보존회, 대대적인 혁신방안 마련-향후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축제위원 선임 등 대대적인 혁신방안 마련에 나서 여수거북선축제보존회는 지난 5월 종료된 여수거북선축제에 대한 자체평가를 마친 데 이어 향후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축제위원 선임 등 대대적인 혁신방안 마련에 나섰다. 거북선축제보존회(이사장 박정명)는 거북선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분야별로 담당할 10여 명의 축제위원을 새롭게 임명하는 책임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내년부터는 축제위원들이 공동으로 책임을 지며 축제를 진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효율적인 축제를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보존회는 최근 총회를 열고 법인 정관을 전면 개정한 것은 물론 이사 10명을 새로 교체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변화는 향후 축제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직 쇄신 차원의 조치이다. 이로써 보존회는 전체 이사 25명 중 10명을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또 호국 문화축제의 전통과 문화를 제대로 녹여내지 못하고 단지 이벤트성 프로그램 등만을 기획하며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던 기획연구위원회를 전격 해체했다. 이는 보존회가 향후 이벤트성 프로그램 등은 대폭 축소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역사성과 호국 문화를 강조하는 축제로 만들겠다는 취지다. 축제 진행은 축제위원회가, 행사기획은 기획연구위원회로 이원화되어 있어 행사 진행에 차질이 빚어진 것도 기획연구위원회 해체 배경이라고 보존회는 밝혔다. 축제 장소도 변경할 계획이다. 여수가 조선시대 전라좌도수군절도영(좌수영) 본영지로 400년 넘도록 남해안 해상 제해권을 수호한 수군 요충지역으로서 호국 문화가 풍부한 역사의 도시라는 걸 충분히 내세울 곳을 행사장소로 결정할 예정이다. 전제민 상임이사는 “내년 축제는 장소 이동도 고려하고 있다”며 “올해는 중앙동 해양공원에서 박람회장으로 장소를 옮겨 축제의 풍부한 역사성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일부의 비판과 해상에서 선박으로 전개할 ‘이순신함대 출정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을 때, 축제 장소가 중앙동 이순신광장과 해양공원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점도 수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거북선과 판옥선을 건조한 여천지역의 선소에서도 행사장을 설치해 각종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보존회는 행사의 내실화를 다지기 위해 현재 실무를 담당하는 사무국을 사무처로 확대 개편하고 축제에 맞는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보존회는 이번 거북선축제 진행 중 축소에 따른 음식맛 장터 등의 손실보상 문제로 논란이 일었던 읍, 면, 동 주민단체들에 대한 손해배상 차원의 변상금도 지급 완료했다. 보존회는 음식맛장터 입점 단체들과 그동안 입장이 갈린 이견을 좁혀 손실금 일부를 돌려주는 방식으로 단체 대표들과 협의를 마쳤었다. 보존회는 향후 축제에 참여하는 입점 단체 또는 상인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는 입장이다. 또 축제 운영 중 문제가 발생했을 때 책임을 명확히 하고, 그에 따른 조처를 취할 수 있도록 계약서를 꼼꼼히 작성해 행사를 투명하게 집행할 계획이다. 앞서 보존회는 이사회와 총회를 잇달아 열고 이번 축제 파행과 민원 등을 일으킨 3명의 이사를 전격 해임하고 제명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이는 보존회가 축제 운영에 있어 불거진 문제에 대하여 책임을 추궁하는 것이고, 향후 축제 본연의 정체성을 찾아가려는 노력의 일환 중 하나이다. 사단법인 여수거북선축제보존회는 이번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축제의 전반적인 운영 체계를 개선하고 축제 본연의 가치를 찾아갈 계획이다. 박정명 이사장은 “보존회는 투명하고 공정한 축제 운영을 위해 혁신과 쇄신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며, 여수거북선축제가 여수시민들의 자랑거리로 우뚝 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거북선축제보존회는 회원 203명이 소속된 사단법인이며, 1967년부터 매년 5월 초에 4일간 여수거북선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
여수시, ‘사계절 지역축제 활성화 용역’ 중간 보고회 가져-정기명 여수시장 공약 ‘관광 트렌드 변화․수요자 니즈에 맞는 신규 축제 발굴’ 박차 여수시가 지난 28일 ‘사계절 지역축제 활성화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지며, 정기명 여수시장의 공약사업인 관광 트렌드 변화와 수요자 니즈에 맞는 신규 축제 발굴에 탄력이 붙게 됐다.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사계절 지역축제 활성화 용역’ 중간 보고회에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해 여수시 대표 10개 축제 및 체험행사에 대한 개선방안과 연중 지속 가능한 축제 발굴에 머리를 맞댔다. 여수거북선 축제 등 전남도 대표 축제를 다수 보유한 여수시는 지난 4월부터 기존 축제를 재검토해 여수시의 관광․역사 등의 자원을 아우르고 여수시 비전을 담은 축제 개발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연구팀의 현재 추진 중인 축제별 조사 분석과 연중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도시 조성 방안 연구내용이 공유됐으며, 위원들의 열띤 질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또 연구팀은 지역축제 활성화 기본방향을 위해 지속가능한 시설 및 콘텐츠 발굴과 다양한 지역 축제들이 공존하는 환경 마련, 방문객 집객을 위한 축제별 맞춤형 콘텐츠 마련 등을 제안했다. 여수시는 오는 10월까지 용역을 완료하고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축제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정기명 시장은 “무엇보다 지역민들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충하고, 축제기간 중 관광객들이 몰입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이라며 “일 년 내내 즐길 거리가 풍부한 축제 도시 명성에 걸맞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남은 여수시 축제는 ▲8월 ‘거문도백도은빛바다체험행사’, ▲9월 ‘여자만갯벌노을체험행사’, ▲10월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여수밤바다불꽃축제’, ‘여수동동북축제’ ▲12월 ‘여수향일암일출제’ 등이다. 송영선 기자
-
여수낭만버스 야간시티투어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인기몰이-연중 탑승률 83% 기록…야간명소투어․뮤지컬․버스킹․이벤트 융합 문화콘텐츠 여수낭만버스 야간테마코스인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가 연중 탑승률 83%를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20일 여수시에 따르면 작년에 이어 지난 5월 12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는 20회 차인 지난 15일까지 644명이 탑승했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는 매주 금·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이순신광장에서 출발해 여수 야경 명소인 소호동동다리와 돌산대교, 거북선대교, 종포해양공원 등을 돌며 약 두 시간 동안 운행된다. 코스별로 더해지는 문화관광해설은 물론 낭만도시 여수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과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버스킹도 낭만버스 내에서 즐길 수 있다. 또 가족․친구․연인에게 고마움과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사랑의 세레나데, 낭만엽서 보내기, 여수 역사 퀴즈, SNS 탑승후기 이벤트 등 이색 이벤트도 함께 마련된다. 울산에서 온 K모씨(남)는 “25주년 결혼기념일을 맞아 깜짝 선물로 신청한 현장즉석 이벤트는 가족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해줬다”며 “소호동동다리에서 버스킹과 함께 아내에 대한 사랑고백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탑승예약은 여수시 OK통합예약 사이트 (www.yeosu.go.kr/newok/)에서 가능하며, 이용요금은 일반 2만 원, 할인요금(여수시민, 초·중·고등학생, 경로, 군인, 국가유공자, 장애인) 1만 원이며, 미취학아동은 무료다. 시 관계자는 “요즘같이 바쁜 현대사회에 아름다운 여수의 야경과 공연 콘텐츠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더 큰 호응을 얻을 것 같다”며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에 색다른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도아 기자
-
강문성 도의원, 전라남도 이순신 재단 설립 촉구-충무공 이순신의 호국정신, 전남에서 계승·발전 주도해야 강문성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11일 제373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라남도 이순신 재단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강 의원은 “전라좌수영 본영이 있던 여수에는 국보 304호 진남관을 비롯해 최초의 이순신 사액사당인 충민사, 거북선을 만들었던 선소 등 이순신 장군과 수군들의 호국정신이 깃든 유적들이 산재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여수에서는 2015년부터 전라좌수영 동헌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지난 4월에는 여수 자산공원의 이순신 동상 건립 55주년을 맞아 첫 진수식을 진행하며 지역민의 관심을 모으려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전남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순신의 구국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연구·활용해 나가도록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 즉 ‘호남이 없으면 국가도 없다’라는 말은 남긴 이순신의 구국의 업적과 호국정신은 대부분 우리 지역에 깃들어 있다”며 “전남도가 이순신 재단 설립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와 관련하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는 「이순신재단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 3건이 2020년부터 발의되었지만 장기간 계류된 채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이도아 기자
-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1지역, 여수 사회복지시설 후원-12개 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 기념, 1100만원 상당 물품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1지역에서 12개 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을 기념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25개소에 110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10일 여수시청에 전달했다. 이날 시청현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임택선 전 총재, 김철재․차차기 총재, 신상현 제1지역 대표, 신임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품은 지난 6월 6일부터 7월 7일까지 이어진 로타리클럽 12개소의 회장 이․취임을 기념, 축하 물품으로 꽃 대신 받은 쌀화환을 포함한 백미10kg 250포와 라면 25박스, 화장지 50박스, 섬유유연제 50박스다.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지역 내 25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시설 이용자 및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제1지역 신상현 대표는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봉사를 더 확장하고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제1지역 대표 취임을 축하드리며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해주신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1지역 회원분들께도 깊은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1지역은 12개[여수, 좌수영, 사)구봉, 한려, 진남, 한울, 상록수, 해오름, 거북선, 사)여수사랑, 낭만, 한산] 로타리클럽, 635명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집수리와 연탄봉사, 장학금 기부 등을 실천하고 있다. 송영선 기자
-
여수시, 이달 8일 ‘전라좌수영 거북선’ 재개장-연중 무휴 무료 관람...3월~10월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1시까지 이순신광장에 전시된 전라좌수영 거북선이 재개장된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2019년 6월 거북선 방문객 추락사고 이후 관람이 중단된 거북선의 보수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8일부터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사고 이후 시설에 대한 안전진단과 함께 선체부(골격)와 의장부(외부) 등 전반적인 구조보강과 보수공사를 마쳤으며, 관광객 출입계단도 철강 자재로 튼튼하게 제작했다. 거북선 관람은 연중 무휴(무료 관람)로 운영되며, 하절기이자 성수기인 3월에서 10월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1시까지, 나머지 기간은 오후 18시까지 개방한다. 거북선 내부는 장군복, 조선수군의상 등을 비치해 당대 의상을 체험할 수 있으며, 탁본 뜨기 등을 통해 우리 역사를 배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거북선이 재개장됨에 따라 지역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철저한 시설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북선 조형물은 지난 2014년 전라좌수영 본영인 진남관에서 남쪽 방향에 있는 이순신광장에 설치됐다. 전체장 35.3m, 선체장 26.24m, 폭 10.62m의 2층 구조를 갖춘 177톤 규모 실물크기로 제작됐다. 내부 공간에는 조선시대 수군 밀랍 인형과 무기류 등이 전시되어 한해 6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도아 기자
-
여수시 화정면, 아름다운 기부 행렬 이어져-15일 여수거북선 로타리클럽·20일 여천 로타리클럽, 도서지역 위해 쌀 후원 여수시 화정면에 아름다운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화정면은 국제로타리 3610지구 여수거북선 로타리클럽(회장 하종수)이 지난 15일 “낙도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쌀 300kg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지구 여천 로타리클럽(회장 정종완)은 지난 20일 “도서 지역에 사는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지원해달라”며 면사무소에 쌀500kg과 돋보기, 한방 파스를 기증했다. 임병종 화정면장은 “온정을 베풀어주신 로타리클럽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증받은 물품은 도서지역 이장단과 복지사각지대, 경로당 등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에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로, 성인은 로타리클럽, 대학생은 로타랙트, 중·고등학생은 인터랙트에 소속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주 기자
-
여수 벼룩시장, 시민과 함께 상반기 성황리 종료-4~6월까지 총 310팀(718명)이 참여…수익금 기부․물가 안정 캠페인으로 더욱 뜻깊게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개최된 상반기 여수 벼룩시장이 총 310개 팀(718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 종료됐다. 상반기 마지막 행사인 3일 행사는 거북선공원 잔디광장에서 121개 팀(238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물품거래와 함께 참가자들의 따뜻한 기부로 마무리됐다. 이날 재활용 자원을 이용한 팔찌 만들기․전통놀이 체험․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함께 진행돼 가족이 화합하고, 이웃이 소통하는 장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벼룩시장에서는 공무원과 물가모니터요원, 소비자단체(한국부인회 여수시지회)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으로 물가 안정 캠페인을 펼쳐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벼룩시장이 단순히 중고물품이 거래되는 장터가 아니라 나눔과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반기 벼룩시장은 7,8월 혹서기를 제외한 11월까지 매월 첫 번째 토요일 오후 1~4시까지 운영된다. 김영주 기자
-
여수시, 벼룩시장서 더 빛난 ‘물가안정 민․관 합동 캠페인’-3일 거북선공원…건전한 소비활동․착한가격업소 이용 당부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3일 ‘나눔과 소통의 장’ 벼룩시장에서 물가안정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시 공무원을 비롯해 물가모니터요원, 소비자단체(한국부인회 여수시지회)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약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벼룩시장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자원순환뿐 아니라 지역 물가 안정에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으로 두 행사의 상승효과를 이끌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지속적인 지역물가 상승에 따라 시민들에게 건전한 소비활동과 착한가격업소 이용 등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중고물품 등을 거래하는 벼룩시장에서 진행해 더 뜻깊었다”며 “물가안정을 위한 노력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상․하수도 요금과 쓰레기종량제봉투 가격 등 지방 공공요금 동결, 착한가격업소 신규모집 및 지원 등 지역물가 안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