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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고소동 카페거리‧거북선 공원’ 금연구역 지정▲ 금연 스티커 시안 여수시가 4월 1일 자로 고소동 카페거리와 거북선공원을 금연구역으로 지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고시된 금연구역은 고소3길 여수중앙교회부터 한신아파트 입구 서울마트까지 615m 구간과 거북선공원 전체다. 시는 고시일로부터 3개월간 계도‧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7월부터는 흡연자에 대해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금연구역 지정이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빠른 제도 정착을 위해 홍보와 지도점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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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거문도‧국동‧고소동 마을버스 준비 ‘척척’▲ 올해 마을버스 도입 예정지인 여수시 고소동 전경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거문도‧국동‧고소동 마을버스 도입 준비로 분주하다. 시는 지난 26일 올해 도입될 마을버스 노선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는 ‘전라남도 한정면허 및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행했다. 공고기간은 1개월이며, 자세한 내용과 노선도는 시 홈페이지(http://www.yeos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공고기간 후 사업자 모집, 차량 구입비 지원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마을버스를 조기에 도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버스 도입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남은 행정절차를 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 ‘2019년 도시형 교통모델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6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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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중앙동, 이색 재활용분리수거함 설치△ 지난 7일 여수시 중앙동(동장 박상훈)이 이색적인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이순신광장 등 7개소에 설치했다. 여수시 중앙동(동장 박상훈)이 지난 7일 도시미관 개선과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이색적인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이순신광장 등 7곳에 설치했다. 설치 장소는 이순신광장과 해양공원, 연안여객선터미널 인근, 고소동 소방도로와 천사벽화 구간 등이다. 분리수거함은 관광지와 주택가 특성에 맞게 일반쓰레기와 재활용품을 구분하고 플라스틱, 캔, 유리병 등 3가지 품목을 색깔별로 분류했다. 또 주민과 관광객의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분리수거함과 차별되는 화사하고 다채로운 색을 칠해 제작했다. 특히 분리수거를 통해 바다를 살리는 재활용 문화를 만들어가자는 뜻에서 수거함 양쪽 끝을 구명튜브 모양으로 형상화했다. 가로미화원과 공원관리원, 공공근로근무자 등은 청결유지와 관리, 수거 역할을 맡아 수거함 주변을 깨끗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건의한 여수시의회 송재향 의원은 “이번 사업이 해양관광 도시 이미지에 걸맞은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훈 중앙동장은 “쓰레기를 제대로 분리 배출하는 것은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의 기본이다.”며 “쓰레기 분리 배출과 재활용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최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