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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90호 2023년 10월 11일 (수)▲ 선택 시 PDF 신문기 가능합니다. [23년 10월 11일 (수)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글로벌 MICE메카를 꿈꾼다<https://m.site.naver.com/1edzR ▶전남여성가족재단,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고금숙 작가 환경 강의 운영<https://m.site.naver.com/1ecFx ▶여수시, 천 만 관광객 달성 눈앞에!…누적 관광객 900만명 돌파<https://m.site.naver.com/1edAR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 해외 우수사례 발굴 나서<https://m.site.naver.com/1edGS ▶여수시, 2023년 자랑스러운 기업인 상 후보 접수<https://m.site.naver.com/1edFZ ▶전남도의회 최무경 도의원,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https://m.site.naver.com/1ee2J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 시 정부와 교육업무 간담회 열어<https://m.site.naver.com/1ee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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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한려동 여행자 거리서 14일, 한려마켓 ‘오이소’-오후 1~6시까지…플리마켓․버스킹 공연․주민 참여프로그램 등 다채 여수시 도시재생 한려마켓 사업단이 오는 14일 오후 1~6시까지 한려동 여행자 거리 일원에서 ‘오이소 ; 여행자 한려마켓’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한려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지역상권 활력을 도모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11개의 플리마켓 상점과 버스킹 공연, 지역 미술작가 작품 전시 및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이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 관람객은 소품꽃만들기, 미니어쳐 꾸미기, 교복체험 등의 주민참여 프로그램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문장곤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행사는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행사개최를 통해 주민역량강화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지역사랑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이 직접 추진하는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1개 사업이 선정됐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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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천 만 관광객 달성 눈앞에!…누적 관광객 900만명 돌파-6일간 추석 황금연휴에 45만 명 여수 찾아…작년 추석 대비 49% 증가 여수시를 찾은 누적 관광객이 지난 10일 기준 9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여수시가 이달 천 만 관광객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9.28.~10.3.) 기간 여수시를 찾은 관광객은 45만 명으로 지난해 추석 연휴(23만 명) 대비 49%나 증가했다. 이어 한글날 연휴(10.7.~10.9.)에는 17만 명이 여수를 방문했다. 관광객들은 추석 연휴 기간 지난달 9월 30일(토)과 10월 2일(월) 양일 집중적으로 여수를 방문했고, 한글날 연휴인 10월 9일에 관광객 방문 수가 가장 많았다. 주요 방문지는 여수엑스포, 돌산공원, 오동도, 루지, 여수 예술랜드, 향일암과 금오도를 비롯한 낭도, 하화도의 섬 지역으로 나타났다. 시는 관광객 증가 요인으로 6일간의 긴 추석 연휴와 여름철 폭염으로 지친 관광객들이 가을을 맞아 여수의 아름다운 자연과 여수만의 특화된 관광 콘텐츠, 10월 다채로운 축제를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 6일에 열린 여수마칭페스티벌과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 국내외 25만 여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대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인 여수가 황금연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하반기에도 이어지는 축제와 메가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치러 천 만 관광객 달성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하반기 여수시에 △제104회 전국체전(10.13.~10.19.) △ 제17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세계총회(10.19.~10.23./ 소노캄 호텔 및 관내) △ 2023 여수동동북축제(10.21.~10.22. / 용기공원, 선소 일대) △여수밤바다 불꽃축제(10.28. / 이순신 광장 및 장군도 앞 해상)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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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덥지도 춥지도 않은 나들이 하기에 딱 좋은 계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여름이 지나가고 언제 그랬냐는 듯,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나들이 하기에 딱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이처럼 매년 10월이 되면 전국에서 축제와 행사 개최로 들썩이곤 한다. 각 지자체의 축제는 그 지역의 문화를 바탕으로 개최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지역의 홍보뿐만 아니라, 소비 촉진 등 여러가지 경제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에 개최하는 지자체의 입장에서도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없다. 이번 여수시에서도 무려 13개의 행사가 예정되어 있고, 지금 현재도 진행 중에 있다. 제29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2023 여수마칭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여수재즈페스티벌, 여수풍물축제 등 크고 작은 축제들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 소방에서는 행사 시작 전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행사 시작 전 무대 설치상태와 인근 천막에서의 화기 취급 여부를 확인하고, 화기 취급 시 감전, 폭발, 화재 등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점검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다중 운집할 우려가 있는 행사장에는 소방차 및 구급차를 현장에 근접 배치하여 응급상황 대응 유지, 상황발생 시 초기대응 및 긴급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기간 중에는 행사장 기동순찰을 실시하여 인명이 없는 순간에도 초기대응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지역 축제를 진행하다보면 각 행사장마다 일시에 많은 인파가 몰려 어디서 어떻게 사고가 발생할지 아무도 예측할 수가 없다. 최근 발생한 안타까운 이태원 참사를 생각해보면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어디서든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부, 지자체, 관련 기관의 대대적인 예방 대책도 중요하겠지만, 우선 국민 개개인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인식 전환도 필요하다. 재난과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발생할 지 모른다. 정부와 지자체, 관련 기관은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국민들은 안전에 대한 의식 개선을 통해 행사장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로 남기를 소망해 본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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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크루즈선 ‘실버 위스퍼호’ 여수 입항-6일 승객 740여 명 여수 주요관광지 탐방…크루즈 관광 활성화 기대 2만 8258톤급 럭셔리 크루즈선 ‘실버 위스퍼(Silver Whisper)호’가 지난 6일 오전 7시 미국과 유럽권 승객 등 총 740여 명을 태우고 지난 4월에 이어 여수항에 재입항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실버 위스퍼 호’는 올해 여수항에 입항한 3항차 선사로, 일본 도쿄에서 출발해 오사카, 후쿠오카 등을 거쳐 여수항에 약 10시간가량 머문 뒤 일본 나가사키와 벳푸 등을 거쳐 도쿄로 귀항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이번 입항을 위해 전라남도관광재단과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관련 기관들과 협의해 시립국악단 취타대의 환영행사를 비롯해 특산품 판매장과 관광안내소, 개별관광객 셔틀버스 운영, 퓨전국악단 잽이의 환송공연 등 크루즈 승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2023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와 ‘여수마칭페스티벌’과 연계, 개별관광객들에게 남도 고유의 맛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여수항에 대한 국제크루즈 관심이 높아지면서 코로나19 이전 입항 횟수를 회복했다”며 “특히 중국 방한 단체 관광 허용 이후 중국발 크루즈 선사의 여수항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여수항만의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을 적극 개발해 크루즈 선사 및 해외관광객 유치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1월에는 중국 ‘자오상이둔’호가 두 차례 여수항에 입항할 예정으로, 지난 2016년 ‘마리너호’ 이후 7년 만에 중국 관광객이 여수를 방문할 예정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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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대한항공, 10월 29일 여수공항 여수~제주 노선 운항 재개 예정”-대한항공, 김 의원에게 여수공항 여수~제주 노선 재개 예정 보고 -김회재 의원, “대한항공 여수공항 운행 재개 환영, 여수~김포 노선 확충에 힘모을 것”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대한항공의 여수~제주 항공노선이 10월 29일부로 재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 하만기 전무는 4일(수)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회재 의원에게 10월 29일 여수~제주 항공노선 운항 재개를 위해 국토부 정기편 노선개설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보고했다. 대한항공이 김 의원에게 보고한 바에 따르면, 여수~제주 항공노선에는 140석 규모의 A220-300이 투입되며, 일 1회·주 7회 운행될 예정이다. 제주발→여수행 운항 시간은 제주에서 13시 45분에 출발해 여수에 14시 45분에 도착하며, 여수발→제주행 항공은 15시 25분에 여수에서 출발해 16시 25분에 제주에 도착한다. 운항개시 예정일은 10월 29일로 국토부 정기편 노선개설 절차가 완료되면 예약이 개시될 예정이다. 김회재 의원은 “대한항공의 여수공항 항공노선 재개로 사실상의 대한항공 여수공항 재취항의 효과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여수~제주 노선 운항 재개에 환영의 입장을 표하면서도 “여수와 전남 동부권 시민들 및 관광객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만큼 대한항공이 여수~김포 항공 노선 운행에도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향후 대한항공의 여수~김포 노선 확충, 부정기 국제노선 운행 및 국제공항 승격, KTX 전라선 고속화 사업과 전라선 SRT 투입과 연계하여 여수를 남해안남중권 물류·관광·수출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어나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올해 2월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여수공항 활성화 방안 마련 등 전남·여수지역 숙원 과제 지원을 위한 정부의 협조를 당부했으며, 작년 11월에는 한국공항공사 윤형중 사장과 대한항공 송보영 본부장을 만나 대한항공의 여수공항 재취항을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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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소음 피해 지원 공모에 율촌면 구암마을 벽화 조성 선정-한국공항공사 1억 5천만 원 사업비 확보…여수공항과 상생발전 구현 ▲여수시청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한국공항공사에서 주관하는 공항 소음대책지역 공모 방식 시범사업에 ‘율촌면 구암 1·2구 마을 벽화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공항공사의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 구암길의 주요 도로를 기준으로 주택 등 70개소와 공항 담장 일부분(거리 2km, 면적 6000㎡)에 오는 2024년 10월까지 벽화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한국공항공사는 ‘공항소음방지법’ 제5조에 지정·고시된 소음대책지역을 대상으로기존 주민지원사업과는 별개로 주민 체감도가 높은 주민 친화적인 사업 발굴을 위해 이번 공모방식 사업을 추진해왔다. 여수시는 여수공항의 거듭된 발전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편의가 증진됐지만 율촌면 구암마을 주민은 공항소음뿐 아니라 위치적으로도 불편을 겪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이번 공모를 준비해왔다. 여수공항에서 구암마을로 향하는 길에 벽화사업을 추진해 더욱 밝게 조성함으로써 주민의 생활 여건 개선은 물론 여수공항 인근 새로운 볼거리 조성으로 관광 이미지 제고를 통해 구암마을과 여수공항의 상생발전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소음대책지역인 구암마을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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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여수세계박람회장서 6일 개막-‘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15개국 미식관 운영․남도 음식과 전통문화가 한자리에! 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다.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단법인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5개국의 음식을 전시하는 세계미식관이 운영되고 20개국 주한대사가 개막식에 참여하는 국제적 행사다. 6일 첫날 오후 6시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유명가수 안성훈, 김희재, 박지현, 박성연이 무대에 오르며 화려한 불꽃쇼가 엑스포장의 밤하늘을 수놓는다. 전시관은 남도의 음식과 섬 음식을 시식할 수 있는 주제관을 비롯해 남도음식 명인들이 만든 요리를 만날 수 있는 명인관, 남도 전통주․시군 특화음식을 맛볼 수 있는 미식산업관, 청년 창업을 돕는 청년창업 판매장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6일 남도 우수상품 품평 및 수출상담회에서 해외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와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 등이 진행돼 남도음식의 세계화를 위한 발판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7일 오전 12시와 오후 5시에는 오세득 세프가 진행하는 ‘스타세프 파인다이닝’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으로 유명 세프의 요리를 직접 맛볼 수 있어 관람객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행사기간 남도음식과 여수특산물 창작음료경연대회, 여수특산물을 베이스로 한 세계칵테일 쇼 대회가 열리며 갓김치 만들기, 어린이 쿠깅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퓨전 국악․뮤지컬 갈라쇼 등 다채로운 공연도 마련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남도의 음식와 전통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낭만의 도시 여수에서 남도음식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시민들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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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추석 연휴 서해해경청 이종욱 안전총괄부장 해양 안전 점검을 위해 일선 현장 방문-연휴 기간 중 바다와 섬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일선 현장 둘러보며 점검에 나서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긴 추석 연휴 기간 바다와 섬을 찾는 관광객과 귀경객 해양 안전을 위해 서해해경청 이종욱 안전총괄부장과 고민관 여수해경서장이 함께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30일 오후 1시께 서해해경청 이종욱 안전총괄부장과 고민관 여수해경서장이 돌산파출소를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돌산파출소 연안 구조정에 탑승해 낚시어선 주요 조업 해역과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출항지 등 항로상 위험 요소와 안전저해 요소 등 보완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종욱 안전총괄부장은 “일선 현장 경찰관들에게 추석 연휴가 끝나는 기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긴급 대응 태세 유지와 함께 귀경객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과 해양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해 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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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관 여수해경서장, 추석 연휴 앞두고 다중이용선박 등 치안현장 점검-추석 연휴를 앞에 두고 다중이용선박 등 취약 연안해역 집중 점검에 나서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이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실태와 함께 일선 현장의 신속한 구조 태세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7일 오후 2시께 고민관 여수해경서장이 여수 화정면 소재 백야도 여객선터미널을 방문해 여객선 운항 현황을 둘러보며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어 둔병도 선착장과 낭도 선착장을 둘러보며 여객선 항로의 위험 요소 등 취약지역 안전 시설물을 점검하며 위험개소 발굴 및 보완 등 현장중심 안전관리를 강조했다. 특히, 추석 연휴가 길어짐에 따라 도서 지역 귀성객과 관광객 수요 증가로 연안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가을 행락철 낚시어선 선제적 해양사고 대응태세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일선 현장 경찰관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함께 안전사고 선제 대응을 위해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치안 현장 활동에 긴장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은 “가을 행락철과 추석 연휴를 맞아 국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해양 안전 특별관리에 최선을 다해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