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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2일 (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1월 22일 (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 전라남도 규탄 성명서 발표<https://m.site.naver.com/1in8w ▶여수시청 김은미, 제18회 서귀포 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 ‘우승’<https://m.site.naver.com/1imP6 ▶여수시, 2024년 주요업무 보고회 진행 <https://m.site.naver.com/1imOg ▶‘2030 미래교실’ 수업은 어떤 모습일까?<https://m.site.naver.com/1imPT ▶안전 주의!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수칙<https://m.site.naver.com/1imQ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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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 전라남도 규탄 성명서 발표-지역 주민 의견 반영되지 않은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전라남도는 사건에 대한 책임도 없이 사건 발생 후 5년 동안 무엇 했는가 ▲22일 전남도청앞에서 진행된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 전라남도 규탄 성명서 발표 현장1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가 22일 오후 3시 30분 전라남도청에서 여수시민을 우롱한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대한 반대와 전라남도를 규탄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22일 전남도청앞에서 진행된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 전라남도 규탄 성명서 발표 현장2 착수보고회는 지난 15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으나, 보고서가 거버넌스 위원으로 참여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상태로 공개되면서 전문위원회·용역업체와 거버넌스 위원들 사이의 충돌이 발생, 해당 착수보고회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극심한 상태다. 또한 2019년 당시 여수국가산단 1.2종 사업장을 관리.감독해야 할 전라남도가 사건에 대한 책임도 없었으며 발생 후 5년 동안 무엇을 했는지, 전라남도는 제 역할을 다하라고 주장했다. 이하 내용은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가 발표한 성명서 주요 주장이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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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9일 (금)▲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1월 19일 (금)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교육지원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설명회 개최<https://m.site.naver.com/1ij8a ▶책 읽기 도와드릴게요! ‘도서 무료배달 서비스’ 시작<https://m.site.naver.com/1ij9j ▶함께 만드는 여성 안전, ‘여수 여성일상지킴이’<https://m.site.naver.com/1ij9L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사업’나선 여수시도시관리공단<https://m.site.naver.com/1ij91 ▶여수국가산단 주변 환경실태조사 용역, 누구를 위한 보고서인가!<https://m.site.naver.com/1ij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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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 주변 환경실태조사 용역, 누구를 위한 보고서인가!-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 “착수보고회 보고서 수용할 수 없어” -23차례 거버넌스 회의 후 도출된 합의안에 누락된 거버넌스 위원들의 의견 -여수국가산단 기업 위주의 조사 기준에 대한 실효성 논란 ▲19일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가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대한 반대 성명을 준비하는 회의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가 19일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이하 착수보고회)에 대한 반대 성명을 준비하는 회의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착수보고회에 대한 반대 성명서를 오는 22일 월요일 오후 3시 30분 전라남도 도청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는 지난 2019년 발생한 여수국가산단 대기오염물질 배출값 조작 사건의 피해 마을들로, ▲삼일동▲주삼동▲묘도동▲소라면대포▲율촌면신풍이며, 각 마을의 대표들은 본 연구용역에 대한 거버넌스 위원으로 참여 중이다. 착수보고회는 지난 15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으나, 보고서가 거버넌스 위원으로 참여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상태로 공개되면서 전문위원회·용역업체와 거버넌스 위원들 사이의 충돌이 발생, 해당 착수보고회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극심한 상태다. 당일 발표된 보고서에는 ‘대기오염 및 악취물질 조사지점’에 대한 기준이 ▲여수국가산단 중심지에서부터 5km 반경으로 설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해당 기준에 대해 서인권 거버넌스 위원은 회의 당시 “▲경계지점으로부터 5km 반경으로 설정할 것을 요구했으나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하며, 여수산단 내 95개 업체 위주의 기준에 대해 비판했다. 거버넌스 위원들이 요구한 기준이 반영되지 않은 것에 대해 전문가위원회는 “해당 범위 안에 피해지역들이 모두 포함된다”라고 했으나, 첨부된 자료에서는 ▲소라면대포▲율촌면신풍▲묘도동 일부가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주 거버넌스 위원은 “남서풍이 불어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직접적인 피해를 보는 소라 대포마을 실거주지역이 측정 범위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지적, 전문위원이 해당 내용을 적극 수용해 반영하겠다고 답했으나 이 역시 거버넌스 회의 당시 주민들이 요구한 내용이 반영됐다면 누락되지 않았을 부분이다. 본 용역이 여수산단 조성 이후 인근 주민들의 건강권과 생활권 보호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상황에서 2019년 대기오염물질 배출값 조작 사건이 발생, 해당 사건과 같은 일에 대한 재발 방지를 위해 기획된 사업인 만큼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 반영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또한 착수보고회 보고서 ‘과업 배경’에 명시되어 있듯, ‘본 사업은 2021년 8월 23차 회의에서 최종 합의안을 도출하여 2021년 9월 확정’ 된 사안이다. 그럼에도 해당일 발표된 보고서는 23차례의 회의에 참석한 거버넌스 위원들의 반발을 샀다. 이에 ‘여수국가산단 5개 마을 협의체’는 해당 착수보고회에 대한 반대 성명서를 발표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명확히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용역이 2019년 대기오염물질 배출값 조작 사건이 제대로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로 진행되고 있어 재발 방지 의의에 대한 불신과 의구심이 지속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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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도 섬, 새들의 배설물로 하얗게 오염-주범 민물가마우지, 드론 활용 친환경 조류 기피제 살포·스마트 경보기 설치 ▲장군도 전경 겨울 철새 민물가마우지의 배설물로 여수시 장군도 섬 숲이 하얗게 오염되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해 2월 여수국가산단과 해안가에 나타나 양식장과 공단지역에 피해를 입힌 민물가마우지 떼가 같은 해 12월 여수시 중앙동 장군도 섬에 출현, 수목 및 주변 석축이 새들의 배설물로 인해 하얗게 오염돼 공원경관이 저해되고 있어 즉시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장군도는 여수시 관광1번지인 이순신광장과 돌산공원에서 바로 바라보는 섬으로 시는 즉각 장군공원 피해 상황 현지 조사를 거쳐 피해 대응 대책을 마련했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생태계가 파괴되고 천적인 매·올빼미 등이 없어지면서 민물가마우지 개체수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우선 가장 특단의 조치로 민물가마우지 개체수 조절을 유도할 계획이다. 민물가마우지는 국제자연보호연맹의 보호종이지만 환경부에서는 이러한 피해를 접한 28개 지자체의 건의를 받아들여 지난해 12월 야생동물로 지정해 오는 3월 15일부터 포획이 가능하다. 여수시는 드론을 활용해 친환경 조류 기피제를 살포하고 30개소에 스마트 경보기를 이달 말까지 설치해 개체수 조절로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여수신는 “배설물 피해뿐 아니라 양식장의 물고기를 잡아먹는 등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는 가마우지 피해 대응 대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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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대기오염물질 배출 의심사업장 집중 감시 돌입-첨단감시장비(차량·드론) 활용한 대기오염물질 농도 실시간 측정 -18일부터 여수산업단지 내에서 진행 -"주민들 믿을 수 있는 엄격하고 투명한 점검 결과 바라" ▲여수국가산단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동안(2023년 12월~2024년 3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여 관계기관 합동으로 산업단지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앞서 2023년 11월달 2주간(11.20~11.30) 영산강유역환경청·여수시·광양시·전남보건환경연구원·광주지방기상청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4회 점검을 시행하였다. 이번 합동점검(1월 18일)은 영산강유역환경청·여수시·전남보건환경연구원·광주지방기상청 등 4개 기관이 합동으로 여수산업단지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 의심사업장 주변을 측정하게 되며, 18일 오후 1시부터 여수 엘지화학 여수공장 인근 도로변에서부터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 대기배출시설 설치 여부 ▲대기방지시설 정상 가동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 환경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이동측정차량, 드론 등 첨단감시장비의 실시간 측정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점검 방식을 통해 지도·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박연재 연산강유역환경청장은 “겨울철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한 시기인 만큼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첨단감시장비인 드론과 이동측정차량으로 대기오염물질을 추적하여 미세먼지 불법 배출원을 근절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5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는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 보고회가 개최됐다. 해당 사업은 여수국가산단에서 배출되는 각종 오염물질에 의한 주변지역의 오염 정도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평가하여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19년 발생한 대기오염물질 배출값 조작 사건의 파장으로 산단 주변 지역주민들의 생활권과 건강권에 대한 불안도가 증가했다. 해당 사건에 대한 정부기관 및 기업들의 사후처리 역시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도가 많이 낮은 상태이다. 해당 사건 피해 주민들은 "주민들이 주거 환경에서 불안하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믿을 수 있는 엄격하고 투명한 점검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전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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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 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진정성 있는 사과 없이 묻고 가는 오염물질 배출값 조작 사건 재발 방지, 노력은 있는가 -"대기오염물질 배출값 조작사건 피해자들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 없이 진행"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진행 현장 15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는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과업 개요, 여수산단 주변지역 환경오염 실태조사, 여수산단 주변지역 효율적 환경관리방안 제시의 순서로 용역의 목적, 과업 추진방향과 계획, 활용방안과 과업수행을 위한 전문가 의견 수렴,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에는 거버넌스 위원회, 전문위원회, 여수산단 90개 업체 사업장, 행정기관, 여수산단 공장장협의회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당 용역은 여수산단 조성 이후 환경 및 주민 건강권과 생명권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2019년 4월 발생한 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배출값 조작 사건이 발생, 이러한 위법 행위의 재발 방지를 위해 여수국가산단에서 배출되는 각종 오염물질에 의한 주변지역의 오염 정도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평가하여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2025년까지 2년간 진행된다. 허영도 거버넌스 위원은 "대기용역 측정 범위 5km의 기준이 중심이 아닌 경계 지역이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영주 거버넌스 위원은 "이번 실태조사에서 굴뚝 배출구의 대상선정 및 배출기준과 더불어 일반오염물질이냐 아니면 특정대기유해물질에 대해 진행하는 것인지에 대한 추가 자료를 요청"했다. 또한 "남서풍이 불어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직접적인 피해를 보는 소라 대포마을 실거주지역이 측정 범위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으며, 이에 대해 전문위원은 적극 수용해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전문위원들은 환경오염 실태조사 선정 지점의 대표성에 대한 증명, 모든 자료들의 객관성 및 신뢰성 확보, 주민들과의 공감대 형성과 시민들이 수용할 수 있는 결과 제시를 강조했다. 주종섭 도의원 역시 "연구단체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상태에서 정보에 대한 객관성을 증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러한 지적이 무색하게 해당 사업은 시작부터 삐걱 거리는 모습이다. 본 착수보고회에 참가한 삼일동 지역발전위원회 지역 대표로 참가한 서인권 회장은 당일 공개된 용역 보고서 자료에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업 관계자들과 지역주민들은 수차례의 거버넌스 회의를 거쳐 의견을 공유하였으나, 배부된 보고서에는 지역주민들과 합의한 사안들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해당 사업이 일전 발생한 "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배출값 조작 사건의 피해자들에 대한 기업들과 행정기관들의 사과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2019년 12월 12일 조작사건과 관련된 기업 대표이사들이 여수시의회를 방문해 시의장과 시의원을 만나 친필 서명의 사과문을 제출, 친환경 사업장 구축과 민관협력 거버넌스에서 결정된 사안에도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남겼으나 현재 이 역시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 당시 기업들이 사과한 대상은 피해를 입은 주변 지역주민들이 아니라 시의장과 시의원들이었다. 2019년 대기오염물질 배출값 조작 사건의 피해자는 ‘주변 지역주민들’이며 사과를 받아야 하는 대상도 ‘주변 지역주민들’ 임에 이러한 사과에 과연 진정성이 있었는가에 대한 비판이 지속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해당 사건이 제대로 마무리되지 않은 채 진행되고 있는 재발 방지의 노력에 대한 의의에 대한 불신과 의구심 역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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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여수산단 오염물질 배출값 조작 사건 그 이후▲최향란 편집국장 지난 2019년 4월 여수산단 오염물질 배출값 조작 사건이 일어난 후 올해로 횟수로 5년째지만 민관협력 거버넌스 권고안 이행이 별다른 진전 없이 정체 상태에 머물러 있다.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15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 민관거버넌스 위원회 및 여수산단 90개 사업장, 행정기관(전라남도, 영산강유역환경청, 여수시), 여수산단공장협의회 등을 대상으로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15일 진행하게 되는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는 용역의 목적, 과업추진 방향과 계획 등이고 이번 환경오염실태조사 용역비 26억원은 배출량, 매출액, 균등분담으로 분담액이 산출됐으며 환경오염실태조사 수행 기관은 (사)한국대기환경학회에서 맡고 행정지원 기관으로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지정되어 있다. 하지만 2020년 2월 환경오염 실태조사와 주변 주민들의 건강 역학조사 등 9개 항목의 권고안 중 8개의 권고안이 논의와 협의라는 명목 아래 진전이 없다. 입주 기업들은 사건이 나고 민관협력 거버넌스 결성 때와는 다르게 “왜 우리가 분담금을 내야하고 거버넌스 권고안 조항을 이행해야 하냐”고 하며 국내 경기 침체와 수출감소 등을 내세우며 거버넌스의 권고안 실행에 난색을 표하고 있어 이젠 ‘배 째라’는 행태다. 이에 대해 기업이 책임을 다하지 않으려고 온갖 핑계로 권고안 이행을 미루고 있는 비협조적 행태를 관망만 하고 있는 전라남도의 무능한 5년에 대한 비난이 일고 있다. 2021년 4월 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측정치 조작 재발 방지를 위한 여수산단 대기환경 개선 정책토론회가 열렸지만 환경개선권고안을 수용할 여수국가산단 기업은 참여하지 않았었다. 그때부터 이미 기업은 거버넌스 권고안을 수용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었던 건 아닌지 의문이 든다. 이번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은 착수일 23년 12월 14일부터 25년 12월 13일까지 24개월이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착수일부터 30일 이내에 기업들이 착수금 20%, 중간보고회 때 30%씩 2회, 최종보고회 20%를 분담하기로 계약을 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기업들은 24년 1월 13일까지 20%의 분담금을 내야만 하고 오늘은 이틀이 지난 15일이다. 주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한 환경오염실태조사와 주민건강역학 조사를 하기 위한 기업들의 53억 용역비 분담. 하지만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어 주민들만 답답한 가운데 15일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 계획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대안이 되길 바란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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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의정보고회…“앞으로도 ‘하나 된 여수, 담대한 도전’ 위해 노력”-4년간 의정활동 성과 공유 의정보고회 성황리 개최 -정기명 시장, “초선답지 않은 유능함…경륜과 균형 감각” ▲김회재 국회의원 ‘하나된 여수, 담대한 도전! 의정보고회’ 현장 김회재 국회의원(전남 여수시을)이 지난 6일 여수시 전라남도교육청 학생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하며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공유,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개최 됐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의정활동 보고에서 ▲전라선 SRT 운행 개시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예산 400억 원 확보 ▲화태~백야 연도교 건설 예산 685억 원 확보 ▲여수국가산단 탄소중립·신산업 국책 사업 및 안전 인프라 구축 예산확보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 21대 국회 마지막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여수의 국비 예산 약 2500억 원 확보 ▲2026 여수세계섬 박람회 국비 지원 예산확보 ▲국동항 건설 예산확보 ▲여수 향일암 군부대 이전 약속 등을 이행했다. 김 의원은 “여수시민들과 함께 매우 뜻깊은 성과를 내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유능하고 비전 있는 정치, 청렴하고 정직한 정치, 따뜻하고 겸손한 정치의 초심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낮은 자세로 여수시민을 섬기겠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하나 된 여수, 담대한 도전'을 이뤄내기 위해 여수시민의 손을 맞잡고 여수 발전을 위해 제 본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KTX 전라선 사업 고속화 예타 통과 ▲여수 대학병원·순천 의대·광양 간호대 설립 ▲국가산단 특별법 제정 및 지역본사제 ▲여수 백리섬섬길 제1호 국가관광도로 지정 및 여수 향일암 군부대 이전 ▲남해안종합개발청 여수 설립 등을 올해 의정활동 목표도 함께 제시했으며, 4월 10일에 있을 국회의원 선거 여수시 을지역 재선을 준비하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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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119출장소’ 10일부터 임시 운영▲산단119출장소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여수시 중흥동 소재에 산단119출장소를 오는 1월 10일부터 임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화재예방강화지구 산업단지 특성을 고려한 소방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는 과(소) 단위 조직 개편을 통해 산단119출장소를 신설 운영한다. 여수산단 내 화재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산단 현장지휘팀을 비롯한 화학119구조대·평여119안전센터의 즉각적인 대응으로 이전보다 더욱 빠른 현장지휘가 가능해졌다. 또한 이전까지는 산단 관련 위험물 또는 건축허가 동의 등 각종 민원 업무를 보기 위해 학동 소재의 여수소방서를 방문해야 했으나, 올해부터는 산업단지 내 화학구조대에 위치한 산단민원팀으로 내방하여 민원 업무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산단119출장소가 관할하는 구역은 평여동, 중흥동, 낙포동, 화치동, 주삼동, 삼일동, 묘도동 등 이하 여수시 북부 전역에 소라면, 율촌면까지 포함한다. 산단민원팀과 현장지휘팀으로 구성된 산단119출장소(소장 안철수)는 1월 10일부터 국가산단 전담 공식 업무를 시작하며, [산단민원팀]의 주요 업무는 ▲산단민원(위험물·정기점검·건축허가 동의 등) 업무 ▲화재안전조사 및 위험물 소방검사▲국가산단 종합안전대책 ▲합동소방훈련 및 안전교육 등이며, [현장지휘팀]의 주요업무는 ▲산단 내 화재 등 재난발생 시 현장지휘 ▲현장안전점검 및 화재조사 업무 등이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국가산단에 한층 더 견고해진 안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앞으로도 여수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에 앞장서고, 효과적인 안전정책의 실천으로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더욱더 신뢰받는 여수소방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