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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최신 이동식 자립형 방수총 시연회-여수소방서 학동119안전센터에서 최신 이동식 자립형 방수총에 대한 방수 성능·조작 시연회 실시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지난 15일 학동119안전센터에서 최신 이동식 자립형 방수총에 대한 방수 성능·조작 시연회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무인 방수기기인 자립형 방수총은 위험물 저장소·대량 폐기물 처리장 화재 등 장시간 소화활동이 필요하거나 소방인력 접근이 곤란한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장비이다. 효율적인 화재진압과 동시에 진압대원의 체력소모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평여·봉산안전센터에 배치된 방수총은 접합부 직경 65mm,40mm 1점씩으로 최대방수압력은 15kgf㎠, 최대 방수 거리는 57m에 달해 위험물 등 대형화재에 유용하다. 이달승 서장은“이동식 자립형 방수총이 도입된 만큼 국가산업단지 등 위험지역 화재진압 활동 시 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대형 화재 등으로 장시간 소화 활동 시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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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NCC 폭발사고 대책위, 현장증언 토론회 열어-여천NCC 폭발사고 대책위원회 월 7일(월) 오전 10시에 여수시청 현관 앞마당에서 ‘여천NCC 폭발사고 및 여수국가산업단지 중대재해 현장 증언 토론회’를 개최 ▲현장증언토론회 사진 여수국가산단 여천NCC 폭발사고 대책위원회는 3월 7일(월) 오전 10시에 여수시청 현관 앞마당에서 ‘여천NCC 폭발사고 및 여수국가산업단지 중대재해 현장 증언 토론회’를 개최하고, 사고가 발생한 지 한달이 지난 시점에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히 전하였다. 현장증언에 나선 화섬식품노조 여천NCC지회 김은수 지회장은 이번 중대재해가 노동조합의 인원충원 요구를 지속적으로 무시한 회사가 무리하게 적은 인원으로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안전관리에 허점이 드러난 것도 하나의 원인이라고 지적하며, 사고 후에 노동조합은 인력증원을 강력하게 요구하였고, 회사는 2월 28일에 인력을 증원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하였고, 3월 31일까지 각 부서별로 필요인력을 확정하면, 이후 노사협의로 결정하기로 하였음을 밝혔다. 또한, 3월 8일 임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여 자체 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기간 등 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노사 공동으로 전면 재검토하며, 1인 1작업, 1인 1감독제도를 전면 시행하는 방안 등에 대한 협의를 하기로 했음을 전했다. 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 전국현 노동안전보건국장은 이번 사고로 부상을 입었던 노동자가 여수에 산재전문병원이 없어서 적십자사에서 트라우마 치료를 받고 있다며 산재전문병원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또한, 사고인터뷰조차 어려울 정도로 큰 충격을 받은 해당 부상자는 사고당일 만큼은 떠올리기 싫다면서도, 그날 많은 희생자가 난 것은 후속공정을 하기 위해 인부들을 모아놓았던 것이 원인임을 증언하였다. 여천NCC는 3공장 폭발사고 후에도 1공장 보수작업을 하면서 10일 동안 3일의 철야작업을 강행했고, 200여명의 노동자를 주야맞교대로 근무시키면서도 휴게시설조차 마련하지 않는 등 전혀 바뀐 것이 없음을 개탄하였다. 발제에 나선 전국화섬식품노조 현재순 노동안전보건실장은 ‘노후화된 국가산업단지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여수국가산업단지 중대재해의 구조적 문제점을 공기단축을 통한 이윤추구로 안전무시, 계속된 인원감축으로 인한 안전인력 부족, 최저가낙찰제에 따른 수퍼갑과 을의 관계, 노후화된 설비로 인한 예고된 사고를 지적하였다. 문제의 해결을 위해 산업단지 노후설비 안전관리 특별법 제정과 2020년 서산시가 나서서 ‘대산4사 안전환경투자 합동검증위원회’를 구성해서 활동한 예를 들며 여수시의 의지에 따라 충분히 민관합동 안전검증이 가능함을 주장하였다. 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관식 민주노총 여수시지부장은 철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처벌,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개정, 산업단지 노후설비 안전관리특별법 제정, 정부와 지자체의 책임성 강화, 산재전문 공공병원 설립을 촉구하였다. 또한, 민관합동조사단 구성을 강하게 요구하며 ‘폭발사고 재해조사, 작업중지명령 해제 과정, 여천NCC 전 현장 특별근로감독’에서 노동자와 노동조합의 참여를 촉구했고, 여수국가산단을 포함한 국가산단에 대한 민관합동 조사위원회 구성을 제안하였다. 한편, 전라남도와 여수시, 고용노동부 광주청과 여수지청, 전남도의회와 여수시의회에서는 대책위원회의 참가요청에 책임있는 고위급 인사는 참여하지 않는 등 여천NCC폭발사고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 자세를 보여 참가자들의 원성을 들어야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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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여천NCC(주)여수3공장 화학안전분야 합동 지도·점검 실시-화학, 소방, 산업안전, 환경분야 합동 지도·점검을 추진 -고용노동부, 중대재해처벌법 수사를 위해 전면 작업중지 명령, 정부 "최종 경영책임자 1인을 판단해 처벌하겠다" ▲지난 11일 오전 전남 여수시 여수국가산단 내 여천NCC 업체에서 8명의 사상자 발생하는 폭발사고 발생. 사진은 사고 현장.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지난 2월 11일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여천NCC(주)여수3공장을 대상으로 2월 22일 화학안전분야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수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의 5개팀 (환경팀, 산업안전팀, 가스안전팀, 화학구조팀)이 각 분야별 소관 법령 및 시설기준 이행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각 분야별 통합점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라남도, 여수시 등 참여기관을 확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2월 22일을 시작으로 고위험 사업장, 사고 및 행정처분 이력 사업장을 10개소 선정하여, 연내에 화학, 소방, 산업안전, 환경분야 등 화학안전분야에 대하여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폭발로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사고가 발생한 여천NCC에 고용노동부는 11일 중대재해처벌법 수사를 위해 전면 작업중지를 명령했다. 재해 원인을 파악하고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 및 경영책임자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 등을 수사하기 위해서다. 한편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 여천NCC의 폭발사고를 두고 중대재해법 적용 여부를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5대5 합작사라는 이 회사의 지분구조 때문에 향후 책임 소재를 가리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관련 업계는 여천NCC 사례가 합작법인 또는 공동대표 체제 회사의 중대재해법 처벌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여천NCC는 사고 당시 중대재해법 대응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정비 중이었다. 안전을 담당하는 임원은 있었지만, 안전과 보건 확보 의무에 대한 전권을 위임받은 안전관리임원(CSO)은 두지 않았다. 중대재해법 상 안전·보건 업무의 전권을 위임받은 CSO가 있다면, 최고 책임자는 처벌을 받지 않을 수 있다. CSO가 있더라도 안전·보건 업무의 최종 의사결정을 회사 대표가 했다면 대표는 중대재해법을, CSO는 산업안전보건법을 적용받는다. 업계에서는 이런 지배구조 때문에 두 대표 모두 처벌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경영계는 중대재해법 시행 전부터 공동대표 회사나 합작사의 경우 누구를 처벌할지 모호하다는 의견을 정부에 여러 차례 건의했다. 이에 정부는 최종 경영책임자 1인을 판단해 처벌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그런데 공동대표 체제의 첫 중대재해가 5대5 경영 체제의 여천NCC에서 발생한 것이다. 경영계는 여천NCC 사례가 향후 중대재해처벌법이 어떻게 적용될지 파악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표 모두가 처벌 대상이 된다면 향후 공동대표 회사나 합작사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이 달라질 수 있어서다. 공동대표 체제에서는 대표 중 한 사람이 CSO를 겸직하거나, 별도의 CSO를 두고 전권을 위임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또한, 경찰은 앞서 사고가 발생한 공정을 담당한 현장 책임자 1명을 입건하는 등 현재까지 3명을 입건했다. 경찰은 열 교환기 일부 부품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감정을 하고 있으며 추후 압수물 분석을 통해 관련자들을 추가 입건할 방침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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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월드써비스(주), 여수시 율촌면에 온정 한가득 전달-지난 14일, 율촌면 어려운 이웃 위해 라면 157박스 전달 코리아월드써비스(주)(대표 김완식)는 지난 14일 여수시 율촌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157박스(4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코리아월드써비스(주) 김준용 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율촌면 저소득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기부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시 중흥동에 위치한 코리아월드써비스(주)는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원료이송관로 관리 전문회사로 매년 저소득층에 장학금 및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훈기 율촌면장은 “기부해 주신 소중한 후원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감사한 마음으로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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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사고?' 신뢰 무너진 여수산단 여천N**공장, 폭발사고로 4명 사망-11일 9시경 여수국가산단 여천N** 3공장 작업자 8명 중 4명 사망 -중대재해처벌법에 의해 여수국가산단 기업 중 첫번째 사고 업체가 될 듯 -여수국가산단 인근 마을 주민 연이은 사건 사고로 불안은 극에 달해 ▲ 처참한 사고현장의 모습 11일 오전 9시 26분께 전남 여수시 소재의 여천 N** 여수공장 3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작업자 총 8명이 현장에 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재 오전 11시까지 4명이 사망했으며, 다른 작업자들도 경중상으로 인해 부상을 당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열교환기 테스트 작업 중에 폭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해당 사고가 발생한 여천N**공장은 올해 뿐만이 아니라 지난해와 2019년, 2006년에도 잇따른 사고가 발생했다. ▲ 환경부와 여수소방서를 비롯한 관계기관들이 사고현장 방문 후 현장상황 브리핑을 위해 걸어 나오고 있다. 지난 2021년 2월에는 해당 2공장에서 신설 BD2공정의 배관동파로 인한 검은 매연이 발생해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을 증폭시켰으며, 2019년 9월에는 오일 스위치 오작동에 의해 가스 콤프레샤가 멈추며 일부 공장가동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되어 직전 있던 여수국가산단 오염물질 배출 조작사건이 일어난 후의 신뢰가 회복되지 않고 있는 시점에 일어난 사고라 관심이 집중되었다. 게다가 2006년에는 필터 청소 중 내부경질유 및 윤활유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2명이 화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하는 사고 또한 있었다. 인근 주민들은 여수국가산업단지의 화학공장들이 50여 년동안 수시로 크고 작은 폭발과 가스누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늘 고조되어 있는 상태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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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전남도 광양항 활성화 방안 '환영'…여수박람회법 통과 기대-전남도, 7일 광양항 최첨단 동북아 물류허브 육성 방안 '발표' -주철현 의원 "박람회장, 세계적 해양관광 거점항 육성에 최선"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이 전남도의 광양항 ‘최첨단 동북아 물류허브’ 육성 방안 발표를 환영하며, 여수박람회법 개정안 통과를 기대했다. 전남도는 7일 지역 정치권과 긴밀한 소통의 결과, 광양항을 ▲3-2단계 ‘컨’부두 완전 자동화 구축과 항로 준설 ▲항만배후단지 확충 및 신규부두 건설 ▲광양항과 율촌 산단 연결 도로 구축 ▲광역준설토 투기장 조기 조성해 ‘동북아 최첨단 물류허브’로 성장시키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여수·광양항 내 광양제철소와 여수국가산업단지의 탄소 다소비와 배출권을 최소화하기 위해 ▲LNG 벙커링과 수소 스테이션, 수소공급 배관망 등 조기 구축 ▲광양항 동북아 에너지 허브 및 수소 거점 항만 육성 등 여수·광양항의 에너지 위기 대전환을 대비한 미래비전도 제시했다. 전남도는 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개발을 위해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사후활용 주체로 역할이 부여되는 ‘여수박람회법’ 개정안이 지난해 4월 발의된 후 광양지역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최근 여수광양항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여수광양항발전협의회에는 전남도와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시, 광양시, 여수‧광양상공회의소, 전남대, 순천대가 참여해, 광양항 활성화 방안과 여수박람회법 개정안 통과를 공동으로 모색했다. 주철현 국회의원은 이날 전남도의 광양항 활성화 방안 발표에 대해 ‘최첨단 동북아 물류허브’ 육성과 ‘여수박람회법 2월 임시 국회 통과를 기대한다’는 환영 입장을 밝혔다. 주철현 의원은 전남도의 중재 노력에 감사와 환영의 뜻을 전하며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 의원은 “전남도의 중재로 여수박람회법 2월 임시 국회 통과가 가능해졌다”며 “여수광양항을 동북아 에너지 거점항으로 조성하고, 여수박람회장을 세계적인 해양관광 거점항으로 육성해 신해양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주 의원은 지난해 4월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주체를 여수광양항만공사로 변경하는 「여수세계박람회 관리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발의했었다. 개정안은 현재 국회 법사위에 여수와 광양지역의 갈등 조정 숙려기간을 갖자는 더불어민주당 원내 지도부의 요청으로 계류 중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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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 여수'를 위한 제2차 기업 초청 정책 간담회 개최-광양만권 국가산단 입주 대기업 및 학계 관계자 등 참여 -광양만권 탄소중립 특구 지정 및 컨트롤 타워 구축 등 정책 모색 -"상생 기반 탄소중립 실천 위해 법적·제도적 지원 다해 나갈 것" ▲(가운데)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은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 여수’를 위한 제2차 기업 초청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1월 1차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여수와 광양 국가산단의 GS 칼텍스 강정범 상무, LG 화학 강재철 상무, 한화 솔루션 김운회 상무, 롯데 케미칼 최영광 상무, 포스코 박도은 상무가 참석했다. 또 여수상공회의소가 용역 발주한 ‘여수 탄소중립 선도를 위한 전략 연구’의 연구책임자인 순천대학교 박기영 교수가 참여해 탄소중립 관련 국제 동향을 설명하고, ▲광양만권 탄소중립 특구 지정 및 컨트롤타워 구축 ▲효율적인 정책지원 방향 등을 제안 및 제시했다. 김회재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 여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특별법’을 통해 광양만권을 기후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탄소중립 기술에 기반한 국가산단 기업들의 녹색성장을 위한 산업 전환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기업 관계자들은 두 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녹색 성장을 위한 기업들의 자생적 노력과 정부의 지원방안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앞으로 정례적인 간담회를 통해 협력 상생을 모색하는 데 뜻을 같이 했다. 김 의원은 “여수와 광양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과 긴밀히 협의해 효율적인 정책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가고, 컨트롤 타워 설립을 통해 효과적인 전략이 수립·시행되도록 국회 차원에서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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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여수 국가 산단 특성화 대학교를 세우자”-전) 전라남도 민선 교육의원 윤문칠, "대선주자에게 건의를" >전) 전라남도 민선 교육의원 윤문칠 전남 제일의 수산도시라 자부했던 여수시는 선배들이 이루어 놓았던 100년의 국립여수종합대학교를 몇몇 지도자의 오판과 불합리한 조정, 지독한 사기극이라고도 할 수 있는 억울함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지 17년이 되었다. 30만 인구가 있는 도시에 지역 브랜드 대학이 없어지고, 인구는 줄어들고 있는 현재 여수의 환경을 돌아볼 때 우리지역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책은 시급하다. 70년대 경부고속도로가 완공되면서 경제개발정책에 편승하여 울산과 포항 그리고 여수시는 소규모 어촌마을에 조선 산업과 철강 산업, 중 석유화학 단지를 설립하게 되었다. 울산시는 현대 조선소 기공(72년)으로 읍에서 시로 승격되면서 21만 명에 불과했던 시가 현대 중공업, 자동차, 미포 조선 등에서 학교법인을 설립하여 울산공업학원이 공과대학에서 울산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여 지역 사회 교육에 공헌하였다. 특히 울산대학교는 자동차 선박 기술대학원과 교육산업 등 6개 대학원과 인문, 사회과학, 경영, 공과, 건축, 디자인, 의과대학 등 11개 단과대학으로 구성되어 많은 인재를 배출하여 울산시는 116만여 명이 있는 광역시가 되었다. 포항시는 21만 명의 인구에서 포스코의 창립(70년)과 제철소의 건설로 포항공대를 비롯하여 인문계인 포항제철고와 광양에 광양제철고, 제철 중학교 등 유치원 2개 초등학교 5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3개, 종합대학교 1개를 지역에 설립하였고 50만 6천 명으로 인구가 계속 늘어나면서 지역 친화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여수시는 70년대 전국 최초 민간 정유회사인 호남정유회사(GS 칼텍스) 입지로 시작되어 제2의 여천 석유화학 단지(국가산업단지)가 설립되었고 여수시의 3여 통합(‘98년)으로 35만의 전남 제일 도시가 되었다. 여수산업단지는 81년도에 GS 칼텍스 등 9개 출전 회사에 의하여 여도 초, 중학교를 설립하였고 문화예술 공원인 예울마루 건립했다. 우리 지역은 기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로 평가받고 있으나 기업가가 사회 교육공헌에는 적극적이지 않아 울산시와 포항시에 비해 너무나도 부족한 사회교육공헌으로 순천에 밀려 인구가 276,747명으로 계속 감소하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어 미래가 걱정된다. 세계4대 미항 여수에는 해양관광의 꽃으로 불리는 요트를 대중화하고 관련 사업을 육성하며 아시아 최정상 한국 요트 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웅천 마리나 항을 개장하였다. 필자는 여수의 특색에 맞는 교육환경 조성과 관련 분야 연구 진행을 위해 미래의 요트산업과 조선 전문분야 해양특성화 전문대학 유치를 대선주자의 공약사업으로 건의함을 기고(2017.03.15.) 하였으나 뜻을 전달하지 못했다. 교육은 먼 미래까지 내다보고 큰 계획을 세우는 백년지대계의 사업이다. 우리지역이 미래와 신뢰받는 기업이 함께 상생하기 위해서는 현재 석유화학 마이스터고를 전문분야 취지에 맞는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지자체와 기업 교육단체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국가산업단지에 맞는 ‘특성화 대학교 신설’을 이번 3월 치러지는 대선 주자에게 꼭 건의하여 한 맺힌 시민들의 눈물을 닦아주어야 한다. 여수에 국가 산단의 특성화대학교 유치로 산업 현장에서 정말 필요로 하는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인적자원으로 이어져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로 상호 연계될 수 있다면 지역 사회에 미칠 시너지 효과는 대단할 것이다. 여수의 밝은 미래는 청년의 시대가 열려야 지역이 발전하는 것임을 명심하여야 할 것이다. 2022, 1월 전) 전라남도 민선 교육의원 윤문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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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 화학공장 폭발 화재사고...3명 사망-13일 오후 1시 37분, 여수국가산단 화학공장 폭발사고 일어나 -현장에 있던 작업자 7명 중 3명 사망해 13일 오후 1시 37분쯤, 전남 여수시 주삼동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석유화학제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액체 화학물질을 저장한 고정식 탱크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확인되었다. 현장에 있던 작업자 7명 중 4명은 사고 이후 행방이 확인됐으나, A(70) 씨와 B(64) 씨 등 2명의 시신이 사고 장소와 인접한 공장에서 발견되었고 뒤이어 60대 작업자 C 씨도 사고 현장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소방당국은 폭발 당시 충격 때문에 사망자들이 인근 공장에서 발견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저장 탱크에서 작업하던 중 원인 미상의 폭발과 불꽃이 발생하면서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혀졌으며, 저장 탱크엔 수소 처리된 중질 나프타(중질 휘발유)가 저장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검은 연기가 10km가량 떨어진 도심에서도 목격될 정도로 불길이 커지자 여수시와 소방당국은 반경 1㎞ 안에 주차된 차량을 다른 장소로 옮겨달라고 당부하기도 하였다. 소방당국은 사고 접수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오후 2시 41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와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4시간여 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으며 오후 5시 11분쯤 대응 단계 발령을 완전히 해제하였다. 여수시는 안전문자를 발송해 화재 현장 1㎞ 이내에 시민들이 접근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한편 이 업체에서는 2004년 4월 9일에도 저장고 폭발 사고가 나 노동자 2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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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48호 2021년 12월 8일(수)▲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1년12월8일(수)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국가산업단지 남해화학 일원…10일~17일 2차로 교통통제 > https://bit.ly/3IGCgM7 ▶여수시 '사회적경제가 꿈꾸는 세상' 한마당 행사 열려 > https://bit.ly/3IvpoYT ▶김회재 의원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 시스템 전면 개선" 공공주택특별법 대표발의 > https://bit.ly/3DBMEAR ▶여수시, 식품접객업소 방역물품 지원 "안전한 일상회복 돕는다" > https://bit.ly/3pAtZk2 ▶평생학습도시 여수, 전남도 평생교육 평가 최우수상 수상 > https://bit.ly/31ItrAk ▶LG화학 화성품공장, 행복드림 미래전략연구소·여수낭만 로타리클럽 이웃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 > https://bit.ly/3Ivbgid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 > https://bit.ly/3IszREp ▶여수시 가족+센터, 취약계층을 위한 '캄보디아 자조모임' 봉사활동 > https://bit.ly/31Jqv6c ▶영산강·섬진강수계기금 2020년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 > https://bit.ly/3EDcSnK ▶여수시, 개별공시지가 연구과제 '우수상' 수상 > https://bit.ly/3GnSqr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