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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업단지 남해화학 일원…10일~17일 2차로 교통통제-낙포삼거리~호남화력 구간 도로 보수공사로 2차로 일부구간 차량통제 ▲ 여수시가 국가산업단지 남해화학 일원 도로 보수공사에 따라 낙포삼거리~호남화력 2차로 일부구간을 오는 10일 09시부터 17일 18시까지 8일간 통제한다 여수시가 국가산업단지 남해화학 일원 도로 보수공사에 따라 낙포삼거리~호남화력 2차로 일부구간을 오는 10일 09시부터 17일 18시까지 8일간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제는 여수시 국가산업단지 아스콘 중차량 트럭, 트레일러 등 통행에 따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소성변형구간에 콘크리트 포장을 하기 위해 실시한다. 여수시는 아스콘 반복 재포장에 의한 예산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도로 수명연장, 유지관리 비용 절감 효과 극대화와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가산단 내 대부분 도로는 아스팔트로 내구성이 약해 수명이 짧고 소성 변형 및 도로가 움푹 파이는 포트홀 발생이 자주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콘크리트 포장 공사 실시로 쾌적하고 안전한 국가산업단지 도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교통통제는 국가산업단지를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조치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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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여수국가산단, 산림청 미세먼지차단숲 조성사업 선정"-내년부터 2023년까지 여수국가산단 주삼동·중흥동 일원 2ha에 20억원 투입 -지난 9월 율촌산업단지도 4.5ha 총 45억원의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확정 >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이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산림청이 선정하는 20억원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주철현 의원에 따르면 7일 여수국가산단이 위치한 주삼동과 중흥동 일원이 국비 50%를 포함해 총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되는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의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 사업 대상지역에는 내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1ha의 미세먼지차단 숲이 조성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9월에는 율촌산업단지의 여동리‧조화리 일원 4.5ha도 총 45억원을 투입하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내년 1년동안 율촌1산단 내 녹지대에 복층 수림대를 형성해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하게 된다. 산림청이 2019년부터 시작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은 미세먼지 발생원과 생활권 주변에 저감 능력이 우수한 수종을 활용해 빽빽한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 확산을 억제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여수시 진남초등학교와 종고초등학교 인근도 각각 5천만원이 투입되는 산림청의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처음 시작된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은 어린이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주변 담장을 없애고 도로 다이어트, 보도 및 가로녹지 정비 등으로 인도와 차도를 분리 시키는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여수시의 초등학교 2곳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이다. 주철현 의원은 “총 70억원이 투입된 여수 전라선 폐철도의 미세먼지차단숲 조성에 이어, 올해에만 산림청의 도시숲 조성사업 대상지에 여수시의 4곳이 잇따라 선정돼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여수시민들께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는데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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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2020년 여수국가산단 산업동향 및 고용현황조사 발표-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이후 공발협), 2020년 여수국가산단 산업동향 및 고용현황 조사발표 -거주분포 조사결과 관련 산단근로자 정주여건 개선방안 마련 실태조사 실시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이하, 공발협)가 여수국가산업단지 정보체계 구축을 위해 2020년 산업동향 및 고용현황을 조사해 발표했다. 공발협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공장장협의회 소속사 37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2020년 매출액은 53조5천903억원 수출액은 182억불로, 2019년 매출액 65조5천44억원 수출액 320억불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주인원은 남자 1만3천408명, 여자 666명 총 1만4천074명 그중 신규채용 인원은 452명이였고, 소속사 정규직 직원의 지역별 분포를 보면 여수시에 9천255명, 순천 2천104명, 광양 208명, 여수·순천·광양외 전남지역 538명, 전남권외 지역에 1천936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 되었으며, 2019년 대비 여수·순천·광양외 전남지역과 순천·광양 인근지역 거주자가 더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여수산단 입주기업 중 여수시에 본사를 둔 기업의 비율은 전체 40%였으며 서울에 본사를 둔 기업은 45% 협력업체 수는 5천778개, 상주협력업체 연출입 인원은 246만6천823명이였다. GS칼텍스 하루 정제할 수 있는 원유량은 연간 2만6천400만 배럴, 하루 80만 배럴의 원유가 정제되고 있고, 여수산단 입주업체가 생산하는 석유화학 제품의 양은 국내 총생산량 875만톤(에틸렌 생산기준)의 48%인 415만톤을 생산했다. 남해화학이 생산하는 비료의 양은 년 80만톤 수준 이였다. 2020년 여수국가산단의 지방세 납부액은 1천111억 원으로 2019년보다 555억이 줄었고. 지역구매액은 2조2천706억 원으로 2019년 1조6천505억원 보다 6천201억 증가해 여수국가산단이 지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의 중요성을 짐작하게 했다. 여수국가산단의 2020년 신·증설 투자액은 2조9천95억원 유지보수 투자실적은 7천964억원 이였으며, 향후 3년 투자계획은 1조6천939억원이다. 2020년 환경안전 총투자액은 4천503억원, 환경안전 직접용역 발주금액은 353억원, 폐수발생현황은 3천915만톤, 일반폐기물 배출량은 전년대비 23만4773톤 줄어든 52만7004톤 이였고, 지정폐기물 배출량은 전년대비 6만8705톤 증가한 19만3360톤 이였다. 여수국가산단의 2020년 사회공헌활동 현황은 사회공헌활동 담당자 117명, 사회봉사단체 수는 120개, 사회봉사단 인원은 9천681명이며 사회봉사 및 지원비용 총액은 17억5천6백만원 이였다. 김신 사무국장은 “이번 조사와 관련하여 향후 실시할 근로자 실태조사 현황이 주목할 만한 내용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며, 그 결과를 토대로 여수시 정주여건 개선 마련을 위한 정책제언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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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에 연 4만 톤 '친환경 접착 소재 생산 공장' 착공-디렉스폴리머…1,500억 원 규모 핫멜트 접착 소재(APAO) 제조공장 건립 ▲ 지난 1일 오후 외국인투자 합작기업인 디렉스 폴리머(유) APAO(무정형 폴리 알파 올레핀) 공장 착공식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 이용규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박진만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장, 김만중 디렉스 폴리머 대표 등이 개토를 하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여수 국가산업단지에서 외국인투자 합작기업인 ‘디렉스 폴리머’가 APAO(무정형 폴리 알파 올레핀) 공장의 첫 삽을 떴다. 지난 10월 28일 여수국가산단 DL케미칼 부지에 1,500억 원을 투입해 핫멜트 접착 소재인 APAO 공장을 짓기로 전남도‧여수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지 한 달여 만이다. 이날 착공식은 권오봉 여수시장과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 이용규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박진만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장, 김만중 디렉스 폴리머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디렉스폴리머는 국내 최초 폴리부텐 분야 합성부터 제조 공정까지 독자적 기술을 가진 DL케미칼(구, 대림산업)과 세계 3위의 핫멜트 접착제 제조 기업인 미국 렉스택(REXtac)사가 지난 9월에 설립한 외국인 투자법인이다. 이번에 착공한 APAO 제조공장은 내년 말 준공 후 시운전을 거쳐 2023년 상반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예정으로 8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APAO(무정형 폴리 알파 올레핀)는 열로 녹여 붙일 수 있는 접착제로 위생용품과 자동차 내‧외장재 및 각종 산업용품에 두루 활용되며, 현재 시장 규모가 매년 6% 이상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미래 유망 사업 분야다.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재로, 위생용 접착제의 국산화 및 관련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등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산단 내 친환경 접착 소재 공장 신설은 우리 시 신산업 성장의 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디렉스폴리머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기업과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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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 연안정화활동 실시-11월 '연안정화의 날'맞이 여수․광양항 해안쓰레기 수거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신희)은 11월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광양항 우순도 해변, 여수신항 북방파제, POSCO 주변 해안가 등 3개소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양항 우순도 해변 정화활동은 11.23.(화) 오후 3시부터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천해양수산사무소 주관으로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 임․직원 등 70여명이 참여한다. 여수신항 북방파제와 POSCO 주변 해안가는 11.25.(목) 오후 3시부터 ‘전남동부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에 소속된 여수시, 해양환경공단, 여수광양항만공사, POSCO, 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 광양만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가 ‘단계적 일상회복’ 상태지만 최근 여수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학생과 학부모 등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당일 참여하는 모든 참여자에 대하여 마스크 착용 및 개인별 열체크를 실시한다”며, “내년에는 완전한 일상회복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속에서 정화활동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깨끗한 바닷가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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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시의 미래와 시민을 위한 정책 "차질 없이 추진"-지난 16일 시정연설에서 3대 핵심사업 추진 등 내년도 시정운영방향 밝혀 ▲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16일 제215회 여수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3대 핵심사업 추진과 포용적 보건‧복지 구축, 여수만의 해양관광 문화도시 등 6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히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 16일 제215회 여수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3대 핵심사업 추진과 포용적 보건‧복지 구축, 여수만의 해양관광 문화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탄소중립 실천 6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2022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먼저 3대 핵심사업인 여순사건 특별법 후속조치로 여순사건 기념공원 조성, 여순사건 국가기념일 제정을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국제행사로 승인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성공적인 개최 붐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결정으로 아쉽게도 아랍에미리트에 양보하게 된 COP28은 COP33 유치를 목표로 남해안남중권 도시, 시민사회와 함께 전략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포용적 보건‧복지 구축을 위해 아이 출생 시 첫만남 이용권(200만 원)을 지급하고, 중위소득 180%초과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임신부 교통비 1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국가보훈대상자 예우를 위해 올해 12만 원으로 인상한 참전명예수당을 내년 조례 개정을 통해 85세 이상 보훈대상자에게 연차별로 인상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지급하고 있는 맞춤형 복지포인트(10만 원)도 어린이집 종사자까지 확대 지원해 전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복지와 처우개선을 향상시켜 나간다. 세 번째로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로 시민들의 일자리와 경제적 이익은 물론 여수만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만들고, 2022년 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 10주년 기념행사, 2023 여수개항 100주년 기념행사를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립박물관은 내년 9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해 11월 착공하고, 여수시립미술관은 내년 문체부 사전평가를 거쳐 하반기 실시설계용역을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여수국가산업단지 대개조에 따른 1만 5천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여수국가산단 복합문화센터 및 노동자작업복공동세탁소 건립으로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노동자 복지 향상과 평화적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온라인에서만 가능했던 섬섬여수페이 카드형 상품권 발급을 오프라인에서도 발급·충전이 가능하도록 개선하고 가맹점 확대를 추진해 지역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노력해나간다. 네 번째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여천역 주변, 소제, 죽림1지구, 만흥지구 택지를 개발하고 화태~백야 연륙‧연도교 광역도로망의 기간 내 확충, 소호~죽림, 문수~시전 도로 개설, 만덕교차로 개선공사 준공 등 내부순환도로를 구축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 내년부터 100원 버스를 중‧고생까지 확대하고, 공영주차장 9개소 추가 확충 등 교통 문제 해결 방안도 언급했다. 도성마을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문수‧한려‧국동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종화‧주삼지구 새뜰마을 사업을 추진해 기초 인프라 확충과 주택개선 등으로 시민중심 도시재생으로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나간다. 마지막으로 2050년 탄소 순배출 제로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탄소배출 40% 감축 추진을 목표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친환경자동차,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확대를 통한 대기질 개선과 수소산업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자전거도로 인프라와 미세먼지 차단숲을 확충하고, 아이스팩 분리수거‧재사용 사업에 더 많은 아파트와 단체 참여를 유도해 자원순환 도시 구축을 위해 앞장선다. 특히 미해결 과제로 고지대에 있어 접근성이 떨어지는 현충탑을 모두가 공감하는 장소로 이전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에 설치될 수 있도록 해줄 것과, 시의회와 시정부가 합동으로 동의한 본청사 별관 증축에 대한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여론조사가 결의안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시 의회에 간곡한 협조를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권 시장은 “내년에도 시의 미래와 시민을 위한 정책은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면서,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시정에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완전히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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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산단 디지털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 업무협약-3일 협약식 개최…2023년까지 130억 투입 환경‧안전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 3일 시장실에서 여수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여수국가산단 디지털 환경ㆍ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국가산단에 2023년까지 디지털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가 들어서 환경과 안전을 위한 똑똑한 관리체계가 구축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3일 시장실에서 여수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여수국가산단 디지털 환경ㆍ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전담기관으로서 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를 하게 된다. 여수시는 참여기관인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최선의 환경‧안전 관리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기로 했다. ‘여수산단 디지털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은 지난해 5월 선정된 스마트그린산단의 10대 핵심사업 중 하나로,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국비 85억, 지방비 45억으로 총 130억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으로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지하시설물 통합지리정보시스템이 구축되어 가스배관 등 지하시설물의 위치 정보가 고도화된다. IoT를 기반으로 한 대기유해물질 측정기, VOC 분석시스템, 지능형 CCTV 등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환경측정기 39개소가 설치된다. 환경부의 화학사고대응시스템, 여수 노후산단 화학사고 원격모니터링시스템, 국토교통부 스마트통합 플랫폼 등 공공데이터와 연계를 통해 여수국가산단의 다양한 정보를 수집 분석해 능동적으로 대처 가능한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거듭나게 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센터 구축이 잘 실행되어 여수산단이 환경‧안전 문제에 신속히 대응하고 디지털‧친환경‧저탄소 기반의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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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하수방류수를 공업용수로 재사용 '환경문제 적극 대응'-하수처리수 재이용 5만㎥/일, 공급관로 16.8㎞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 ▲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조감도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신월동에 위치한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처리를 거친 후 남해안으로 방류되고 있던 하수처리수를 재처리해 공업용수로 재이용함으로써 물순환 체계를 구축해 기후변화‧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일 여수시에 따르면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으로 여수하수종말처리장에 재처리 시설을 설치해 사용자가 요구하는 수질보다 좋게 재처리 후 공급하는 민간투자사업(BTO)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비 411억, 민간 354억 등 약 812억여 원이 소요되며, 사업기간은 약 2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2024년 준공되면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대규모 공장 신‧증설로 인한 공업용수 부족 문제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금년 2월 우선협상자로 지정된 (가칭)여수그린허브 주식회사(대표사 : 테크로스 워터&에너지)와 11월 기획재정부의 심의를 거쳐 12월 중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하수처리수를 공업용수로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산단 용수 문제 해결로 기업체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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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삼동지구에 '소재부품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시뮬레이션 통해 석유화학 및 플랜트 산업 ‘고도화, 제조공정 혁신’ 지원 ▲ 여수 삼동지구에 들어설 소재부품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조감도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노후화된 석유화학 장치산업을 디지털 혁신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소재부품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에 나선다. 2023년까지 총 사업비 259억 원(국비 178, 도비 15.3, 시비 35.7 민자 30)을 투입해 여수 국가산업단지 석유화학 및 플랜트 산업의 제조 공정 및 프로세스 고도화를 위해 추진한다. 이로써 고생산성, 에너지 고효율, 저오염의 친환경 제조 산단으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수국가산단은 화학소재‧부품산업 및 석유화학산업의 핵심생산기지다. 단일규모 국내 최대 종합석유화학 집적단지이자 화학소재의 중추적 생산기지로 국가 기간산업의 핵심 요충지 역할을 하고 있다. ▲ 여수 삼동지구 최근 5년간 연평균 생산은 -2.4%, 수출은 –6%로 생산성이 둔화되고 석유화학 공급과잉과 중국의 설비투자 확대로 경쟁력이 약화돼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시뮬레이션 센터가 건립되면 소재·부품의 시뮬레이션 및 실증테스트 기반 구축으로 석유화학 플랜트 산업의 제조공정 혁신 기술개발이 가능해진다. 시는 제조공정 혁신 전문가를 양성하고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기업애로를 해결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은 가상공간의 활용을 최적화하여 공정기간 단축, 에너지 절약, 기술지원, 시제품 제작 등 시행착오 최소화를 통해 여수국가산업단지의 혁신과 재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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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지역 일자리 창출분야…'여수산단 중심의 지역 일자리 창출' 우수시책으로 뽑혀 ▲ 여수시 박현식 부시장이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후 행정안전부 전해철 장관과 공동주최사인 한국일보 이영성 사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15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한국일보 주최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지역경제 부문 지역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여수산단 중심의 지역 일자리 창출’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여수국가산업단지의 대규모 투자와 ‘산단대개조’ 공모가 선정되면서 산업단지 투자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했다. 전남여수산학융합지구 조성, 지역특성학과 육성 등을 통해 민‧관‧산‧학 협의회 등 유관기관 협력 취업연계 체계를 구축했으며, 전국 최초 여수테크니션 스쿨 운영 및 전국 최초 산단기업 지역인재 채용 가점제를 통해 지역인재 육성 및 인구증가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기념으로 여수시 박현식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자체의 창의적인 시책 개발을 유도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국가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경영대전의 응모분야는 지역경제 부문(지역경제, 안전관리, 지역일자리창출), 문화관광 부문, 농축특산품 부문, 기업환경개선 부문, 사회복지서비스 부문, 환경관리 부문, 지역개발 부문 등 7개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총 34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여수시는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 맞춤형 인재 양성, 적극적인 기업 유치 등 다양한 일자리 정책 추진으로 일하기 좋은 활력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