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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승 여수소방서장 초청 기후위기대응 제4강 열려-이달승 여수소방서장 “소방안전과 환경안전의 긴밀한 관계 설명” 특강 열려 민간단체가 최조로 주관하는 기후위기대응 환경강사양성과정 4강을 지난7일 여수상공회의소 4층 홍보관에서 행복드림전략연구소 오철곤 부이사장의 사회로 이달승 여수소방서장 특강으로 실시했다. 이 특강은 사)탄소중립실천연대(공동대표 김영주)가 주관하고,행복드림미래전략연구소(이사장 이용건), 사)에코플러스21(대표 김옥신)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 지난 특강은 이만의 전)환경부장관과 박현식 여수시 부시장, 정광선 전라남도 기후생태 과장에 이어서 이번 특강은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을 초청하여 “소방안전 과 환경안전”을 주제로 기후변화위기에 관심이 많은 35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은 지속적인 소방점검과 예방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다고 역설했다. 또한 이지역은 국가산업단지로 인한 대형화재 폭발사고 위험의 잠재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다양한 관리방법을 통해서 선제대응하는 것은 지구온난화를 예방하는 것과 관견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제1기 기후위기 대응 환경강사양성 수강생 지구지키는 1.5도 저탄소실천운동 확산 캠폐인 이어 탄소중립실천연대 (공동대표김영주)는 "탄소중립은 개인.회사.단체 등에서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라며 "어럽게 생각하지 말고 우리집에서 나오는 비닐 280g 만 분리수거하여 자원재생한다면 소나무 한그루 심는 것과 같다"라며 생활 속 저탄소실천운동에 동참해 줄것을 당부했다. ▶윤원태(박사) 국립기후환경센터(UEA도시환경협약) 사무총장 한편, 다음 제5강은 6월 14일 윤원태(박사) 국립기후환경센터(UEA도시환경협약) 사무총장 특강이 예정됐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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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사무실서 폭발사고로 3명 경상..-올해 들어 여천NCC 사망사고를 비롯해 크고 작은 사건사고로 주민불안 극에 달해 -현재 추가 인명피해 위험 발생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원인 파악에 나섰다. 31일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1분쯤 전남 여수시 화치동 여수산단 내 입주업체인 덕양에너젠 제1 공장 사무실에서 원인 모를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공장 관계자 A(46)씨 등 3명은 머리 등 찰과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소방차 17대와 119 구조대원 등 54명을 투입하여 진화와 구조 작업을 벌였다. 폭발은 2층 사무실에서 발생했으며, 사고로 인해 샌드위치 패널 형태의 사무실 외벽 일부가 부서지는 피해가 발생했지만, 화재 등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소방당국은 현재 추가 인명피해 위험 발생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사무실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올해 들어 여천ncc 사망사고를 비롯한 크고 작은 사건 사고로 인근 마을 주민들의 불안은 극에 달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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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바다의 날’기념 연안정화활동 실시-전남동부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 주관, 해안가 쓰레기 수거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신희)은‘제27회 바다의 날(5.31.)’을 기념하기 위해 5.24.(화) 오후 3시 여수시 돌산읍 무술목 해변과 광양시 POSCO주변 해안가에서 연안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발길이 뜸했던 무술목 몽돌해변에 올해 여름부터는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해변을 찾은 모든 방문객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바다를 선물할 계획이다. 이번 연안정화 활동은‘전남동부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에 소속된 유관기관, 여수·광양 국가산업단지내 입주기업 및 지역주민과 함께 추진하여, 정화활동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청정한 연안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여수해수청, 서해해경청, 여수해경, 여수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여수광양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사)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 GS칼텍스, POSCO, 여수탱크터미날, 삼남석유화학 여수해수청 관계자는“바다의 날을 맞이해 추진예정인 정화활동을 통해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바다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관련 기관 및 지역민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연안환경을 청정하게 유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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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LG화학 용성2공장 산업재해 대응 합동소방훈련 실시-LG화학 자체소방대 초동대응,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드론활용 인명 구조 등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22일 여수국가산업단지내 ‘LG화학 용성2공장’에서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등 주요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 대응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라남도 소방본부,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119화학구조센터, 환경팀), 여수경찰서, LG화학 용성2공장 등 총 5개 기관․업체 125여명, 장비 23대가 동원 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 자체소방대 초동대응 ▲ 드론을 활용한 인명검색 및 구조 ▲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 잔류가스 측정을 통한 수습 및 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훈련당사자인 LG화학의 적극적인 참여로 훈련효과가 극대화 되는 등 효율적인 사고대응과 수습능력을 배양하는데 일조하였다. 이달승 서장은 “최근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다수의 인명피해를 동반한 대형사고가 발생하는 등 산업 단지내 안전사고는 자칫 대규모 사고로 번질 수 있다.”며 “관계기관간 협력을 통해 재난에 철저히 대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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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희망도시 조성” 권오봉, 여수형 청년정책 발표-청년정책과 신설, 청청년·출산·인구 정책 통합 관리 -청년 생애주기별 취업, 주거, 출산, 육아, 보육 등 다양한 지원정책 제시 -다둥이부모 연금제도 도입 관심 끌어, 전남 여수시장 재선 출마를 선언한 권오봉 현 여수시장이 청년 희망도시 조성을 위한 여수형 청년 정책을 발표했다. 지난 7일 본격 재선 도전 행보를 시작한 권 시장은 “미래 세대인 청년 세대의 감소는 여수의 가장 큰 위기”라면서 가장 먼저 청년 문제를 챙겼다. 우리 지역 청년들이 취업 준비기에는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더불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지원하고, 결혼 전후에는 주거 안정 및 청년들이 살고싶은 정주여건을 마련하고 출산·양육·보육 부담을 덜어주는 등 청년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지원공약을 소개하면서,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양질의 다양한 일자리와 함께 풍부한 문화생활을 향유하면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년이 가장 행복한 여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선, 청년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청년 주도형 행정 시스템부터 갖춘다. 청년정책과 신설하여 청년·출산·인구 정책을 통합 관리하고, 청년정책 특별보좌관제 도입, 청년위원회 확대, 청년정책연구 공모, 메타버스기술 도입 등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시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청년지원정보 통합컨설팅센터를 운영하여 다양한 청년지원정보를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청년 취·창업 준비생을 위한 주거임대료 및 학자금대출 상환을 지원함으로써 청년 자립을 위한 실질적 지원제도를 시행한다. ‘일자리가 풍부한 역동적인 여수’를 위한 비전도 제시했다. “1조 8천억 원이 투자되는 여수국가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을 통해 1만 5,000천 개에 달하는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지역인재채용 시민가점제 협약을 현 17개에서 30개 기업 이상으로 확대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삼동지구(산학융합지구) 연구개발(R&D)기반 구축,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에 따른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환경·바이오·에너지 신산업, 4차산업혁명 디지털 기술 분야 및 관광‧리조트·해양레저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여 여수에 특화된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음으로는 ‘청년들이 살고 싶은 정주여건 조성’도 약속했다. 소제·죽림·만흥지구, 율촌지구 등 대규모 택지 개발과 노후 아파트, 산단사택 재건축을 통해 신규 공급을 늘리고, 빈집을 활용한 취업·창업 청년 주거지원 정책도 실시한다. 문화·예술 향유 기회도 확대한다. 시립 박물관과 미술관을 건립하고, 여천역세권에 문화복합 대형쇼핑몰 유치도 추진한다. 여서·문수지구에는 청년커뮤티니센터와 시청자미디어센터를 건립해 청년들만의 문화 공간을 조성한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수를 위한 정책도 더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공공 산후조리원 운영, 아이돌봄센터 및 공립어린이집 확대, 민간 어린이집 지원강화 등 여수형 출산·양육·보육 책임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다둥이 부모를 위한 다둥이부모 연금제도를 신규로 도입한다는 것이다. 이는 다둥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셋째자녀 아동수당 지원종료 시점(만 6세)부터 다둥이 부모 기초연금 개시 전(만 65세)까지 자녀 1인당 10만원을 다둥이 부모에게 지급한다는 출산장려정책이다. 권 시장은 “여수 청년들이 취업, 주거, 출산, 육아, 보육 등 어느 것 하나 포기하지 않고, 여수에서 자리 잡고 행복한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청년 희망도시를 조성하고, 여수의 미래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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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곤 여수시장 예비후보 두 번째 ‘소확행 공약’...“언제 어디서나 시민곁에, 챗봇서비스 시행”-무료 와이파이 구축, 챗봇서비스 도입은 모바일 시대 필수사업 -교대근무자, 특수근로자 등 요즘 09~18시 행정기관 업무 대응으로는 소통 실현 불가능 여수시장 예비후보인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은 6일 두 번째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으로 ‘언제 어디서나 시민곁에, 챗봇서비스’ 정책을 발표했다. 앞서 첫 번째 소학행 공약으로는 공공 와이파이 지역을 여수 전체로 확대하는 ‘여수시민 휴대전화 데이터 지원’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공약 역시 첫 번째 소확행 공약과 연결되는 공약으로, 행정 서비스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정책이다. 챗봇서비스는 명칭대로 챗봇(chatter robot)을 여수시 행정에 적용하는 것이다. 챗봇은 페이스북, 텔레그램, 네이버, 카카오 등 주요 IT 기업에서 활용되는 기술이다. 여수시민들은 챗봇서비스에 나열된 항목을 선택하거나, 채팅하듯 질문하면 쉽게 민원상담을 할 수 있다. 특히 챗봇 행정 서비스는 365일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며, 장소에서도 제약을 받지 않는다. 실시간 통합민원 체계가 확립되는 것이다. 특히 여수는 국가산업단지로 인해 교대 근로자가 많아, 야간 민원처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하지만 공무원들의 야간 근무 전환이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 이에 따라 전창곤 여수시장 예비후보는 현재 여수시청 업무시간에 따른 제약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정책을 준비하게 됐다. 챗봇 행정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정책 제안 등 시민의 의견 개진도 더욱 편리해진다. 친구와 메시지를 주고받듯 제안하면 여수시청에 직접 전달된다. 복합민원 또한 이곳 저곳 수차례 시청을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사전 챗봇을 통해 충분히 상담받아 한번에 처리할 수도 있다. 전창곤 여수시장 예비후보는 “소통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가치다. 제대로 소통하지 않고서는 결코, 여수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없다”며 “시민들께서 무엇을 원하고 필요로 하는지 곁에서 듣고자 이번 정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챗봇은 세계적인 기업에서도 쓰고 있는 기술이다. 여수시민께 획기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비대면 문화가 활성화되는 상황을 반영한 정책을 시민들께 선보이고 꼭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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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섭 여수시의원 ‘여수산단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반복되는 사고 막기 위해 현장 노동자 목소리 반영한 정책 필요해 지난해 연말과 올해 2월 여수산단에서 폭발로 인해 노동자 사상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산단을 안전한 일터로 만들고 현장의 소리가 반영된 정책을 마련하고자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주종섭 여수시의원에 따르면 금일 오후 5시 플랜트건설노조 사무실에서 ‘여수산단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정책간담회’가 열릴 계획이다. 간담회는 주종섭 의원 주최로 노동‧시민단체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좌장 및 사회 또한 주종섭 의원이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이 ‘여수국가산업단지 안정성확보를 위한 정책’에 대한 발제가 예정돼있다. 문 센터장은 여수산단 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안전‧보건 문제를 지적하고 이어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후 김정환 플랜트건설노조여수지부장과 김성호 화섬연맹광주전남지부장의 토론이 이어진다. 주 의원은 “반복되는 산단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소리가 반영된 정책 마련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의견을 밝혔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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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30일 제219회 임시회 폐회-제3회 추경안 가결...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부담금 포함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가 30일 제21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7일 일정으로 지난 3월 24일 개회했다.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안건 심사가 진행됐다. 처리 안건은 총 33건으로 조례안 17건, 건의안 1건, 동의안 7건, 예산안 1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의견제시 1건, 기타 안건 5건 등이었다. 3회 추경안은 1조 6343억 원 규모로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부담금 71억 7천 8백만 원이 포함돼 제3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회기를 통과한 주요 안건으로는 △여수국가산단 안전성 확보를 위한 ‘국가산업단지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 △여수시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청소년자립지원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여수시 탄소중립마을 만들기 조례안 △여수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 조례안 등이 있다. 2020년 11월에 구성된 전남 동부권 환경보전을 위한 공공기관 유치 특별위원회와 2021년 7월 구성된 남면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특별법 제정 촉구 추진 특별위원회는 활동기간 종료를 앞두고 활동결과를 보고했다. 전창곤 의장은 폐회사에서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주체인 미래에셋은 당초 취지대로 우리 시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부담금 가결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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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국가산단 안전성 확보를 위해 특별법 제정하라"-‘국가산업단지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 채택 -환경‧안전사고 문제 해결 및 친환경‧노동 존중 실현돼야 ▲주종섭 여수시의원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가 24일 제219회 임시회에서 주종섭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여수국가산단 안전성 확보를 위한 ‘국가산업단지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건의안은 국가산단의 환경‧안전사고 및 위험의 외주화 등 노후 국가산단의 문제 해결, 친환경적이고 노동 존중을 실현하는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제안됐다. 건의안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여수국가산단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118건에 달하며, 노동자 32명이 사망하고 85명이 부상을 당했다. 특히 “최근에 발생한 중대재해는 위험이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시켜주고 있다”며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사망자가 발생한 여수산단 내 폭발사고를 예시로 들었다. 시의회는 사고가 계속 발생하는 요인으로 시설 노후화와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미비를 꼽았다. 이어 정부가 산단 노후설비 안전관리를 사업주에게만 맡길 것이 아니라 특별법 제정을 통해 △ 산단 내 노후시설 개선 및 증축 지원 △ 산단 주변지역 포괄 안전 인프라 구축 △ 안전에 투자하는 기업 대상 인센티브 제공 등의 정책 실현을 촉구했다. 아울러 산단 내 환경‧안전사고를 사전에 종합적으로 통제‧관리할 수 있도록 △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및 지자체의 점검 권한‧역할 강화 △ 산업재해안전보건센터의 조속한 설치‧운영을 제안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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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 조계원 여수발전 걸림돌 정치인 지목... 사이다 질책!-작심 조계원, “여수발전? 당신들 입으로 이야기도 꺼내지 마라! 그 걸림돌이 바로 당신 정치인들!” 여수시민들의 울분을 대신한 ‘사이다’ 같은 질책 -여수 정치의 대전환으로, 여수시민의 자긍심을 되살리고, 새로운 여수의 100년을 시작하는 기틀을 만들겠다 -여수 망친 정치권의 책임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조계원 예비후보의 ‘사이다 행보’에 눈길 -23일 오전 11시에 여수시청 브리핑룸 출마 기자회견, 출마 공식화 할 예정 "여수발전? 당신들 입으로 이야기도 꺼내지 마라! 그 걸림돌이 바로 당신 정치인들!“ ▲조계원 예비후보 사진 23일 출마 기자회견문에서 조계원 여수시장 예비후보는 작심한 듯 기존 여수 기득권 정치인들을 향해 독한말을 쏟아냈다. 천혜의 자연이 함께하며, 대규모 국가산업단지와 농수산 종합발전이 가능한 축복받은 땅과 엑스포를 성공시킨 위한 여수시민이 있는 곳, 여수... 그 여수가 모든 시민들이 느끼는 '위기의 여수'가 되어버린 것에 대한, 여수시민들의 울분을 대신한 ‘사이다’ 같은 질책이다. 특히 여수 인구가 순천에 역전당하는 사이, 여수는 고작 난개발과 환경오염, 각종 시민불편의 부작용과 안전위험의 폐해를 낳았고, 기업하기 어려운 여수, 서울과 버금가는 물가와 치솟는 부동산 가격 등 여수시민의 자부심은 더이상 찾아볼 수 없는 곳이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중앙 정치에서 큰 정치를 해 온 조계원 예비후보의 눈에는 그간 진행되어 왔던 여수시정 곳곳이 의문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큰 위기와 충격으로 다가온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이와같이 여수시민을 배반하는 행태들이 지속되어 왔던 이유에 대해 기존 정치권에 분명한 책임을 묻고, 지금이라도 '여수시민의 자부심' 을 살릴 수 있는 강력한 방안이 필요하다는 것이 조후보의 주장이다. 조계원 후보는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정치, 통합의 큰 정치, 민본정치, 무한책임의 정치, 긍정의 정치’로 여수정치의 대전환을 이루어내겠다" 는 출마의 각오를 밝히며 "이러한 여수 정치의 대전환으로, 여수시민의 자긍심을 되살리고, 새로운 여수의 100년을 시작하는 기틀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 수많은 공약들과, 수많은 정책아이디어들이 난무하는 속에서도 여수시민을 위해서 무엇이 더 중요하고, 여수의 미래를 위해 무엇이 더 우선되어야 하는가를 아는 후보가 꼭 필요하다며, "시민과 한 약속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왜 지켜야 하는지를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책수석으로서 배우고 경험했던 저 조계원은 올바른 정책결정과 실천으로 여수의 100년을 준비하겠다" 고 당찬 자신감을 내비쳤다. 작금에 처한 ‘위기의 여수’를 개혁해 내겠다는 조계원 후보의 의지를 보면, 이재명의 성남 모라토리움을 극복해냈던 모범적 성과가 겹쳐 보이는 듯 하다. 향후 기존 여수를 망친 구태정치권의 책임으로부터 비교 적 자유로운 조계원 예비후보... 과연 그의 신선한 등장이 ‘이재명의 머리’ 라 불리며 이재명 전 대선 후보와 굵직한 중앙정치를 함께해 왔던 큰 경험으로, 여수시민의 쌓인 분노를 속시원하게 풀어주는 ‘사이다 행보’로 눈길을 끌지 여수시민의 눈과 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조계원 예비후보는 1966년생으로, 여수서초등학교, 여수중학교, 광주 동신고, 성균관대학교 제24대 총학생회장을 역임하였고, 국회의원 보좌관과 국회 정책연구위원을 거치면서 정책과 정무 역량을 쌓아왔다. 특히, 이재명의 경기도지사 정책수석으로서 정책아이디어를 내고 실천하며 이재명 정책의 핵심인 ‘기본소득’ 시리즈의 본산,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를 역임 중이다. “이재명식 행정으로 여수 100년을 준비할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사람, 국가 경영과 광역행정, 기초행정까지 이해하고 이끌 수 있는 사람, 정계, 재계, 문화예술 분야까지 포함한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갖춘 사람, 여수 정치의 갈등을 치유할 수 있는 사람, 저 조계원은 ‘100년 앞을 내다보며, 제대로 여수발전’을 일궈가겠습니다.“ 조계원 예비후보는 23일 오전 11시에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