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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지역 도의원, 국‧도비 확보 ‘힘 모은다’▲ 지난 26일 시청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지역 도의원 5명이 국‧도비 확보를 위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지역 도의원이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여수시는 지난 26일 시청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지역 도의원이 지역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이광일‧강문성‧민병대‧최무경‧최병용 도의원, 고재영 부시장과 간부공무원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권 시장은 도의원에게 국‧도비지원 건의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국‧도비 건의사업은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전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추출형 수소생산 연구 및 실증 플랫폼 구축 ▲여수국가산단 악취관리시스템 구축 ▲유수율 제고를 위한 노후관 교체사업 등이다. 자리에 함께한 한 도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면서 “오늘 같은 소통의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앞으로도 국‧도비 건의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네트워크와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여수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도의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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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초등학교 이전 관련 공청회 논란-85억원 투자 새 부지 새 학교, 새집 줄게 헌집 다오-아이들 자연친화적 삶 누릴 수 있도록 그냥 놔둬라, 눈물호소 여수경호초등학교 이전에 관한 내용으로 (미래에셋개발팀주관) 학교 내에서 공청회가 21일 열렸다. 공청회에는 학부모, 교직원, 교육청, 경도지역구도의원, 경도주민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공청회 내용은 현재 호텔부지 반경 200m 안에 들어있는 경호초등학교를 소경도 앞 국동과 경도로 이어지는 연육교 입구로 건물을 새로 지어 옮겨주겠다는 것이다. 이날 매래에셋 개발팀 관계자는 “85억원 가량을 투자하여 학교를 이전해주겠다. 호텔이 지금의 학교 주변에 들어서면 관광객도 학교가 있으면 불편할 것이고 학생들에게도 좋은 영향이 아닐 것이다.” 또한 “이전할 부지를 다른 용도로 쓰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지만 특별히 학교 부지로 내주겠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공청회 중간에 한 학부모는 “국가와 전남교육청, 지자체가 ‘작은 학교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학교는 스스로 노력하여 가장 자연친화적인 학교로 거듭났고 전교생 8명에서 지금은 39명의 학생이다. 전국에서 이렇게 학생 수가 5배 늘어난 시골학교가 있는가!” 라고 되물었다.다른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은 운동장가에 서있는 저 버드나무와도 소중한 추억이 있다. 우리 아이들이 여기 경호 초등학교에서 자연친화적인 삶을 당당히 누릴 수 있도록 그냥 놔둬라.”며 눈물로 호소하자 많은 공청회장이 순식간에 눈물바다가 됐다. 경도 한 주민들은 “학교 이전 부지라고 말하는 그 곳은 바람이 몹시 많은 곳이고 모든 배들이 지나다니는 시끄러운 곳이다. 그 곳에 가보기나 했느냐. 집 한 채 없는 곳 사람이 살기 어려운 곳이다.”라고 말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올해 농어촌 작은 학교 살리기”를 위해 4억9300만원이라는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하고 지난 10일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민선 3기 핵심 공약인 작은 학교 살리기를 지역민과 지자체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미래에셋은 1조3천억원을 투자하여 이곳 경도에 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하겠다는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6성급과 4성급 고급호텔 2곳이 들어설 예정이고 인근 무인도 2곳에는 특화된 빌라콘도가 들어설 예정이다. 쇼핑몰과 워터파크 등도 계획에 들어있다.또한 미래에셋은 2024년 말 관광단지 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5년 경도해양관광단지를 개장하여 세계적인 관광도시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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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경 도의원, 국제 섬 박람회 통합 단일화 촉구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은 20일 제3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인정박람회를‘국제 섬 박람회’로 통합 단일화해 하나 된 유치전을 펼치자고 촉구했다. 최 의원은“2012년 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여수시가 경험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2026년‘국제 섬 박람회’개최를 목표로 박람회 전담조직 신설, 기본계획수립 용역 추진 등 시민들의 힘을 모아 혼신을 다해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전남도는 2027년 국제 섬문화 엑스포 타당성 용역을 추진하면서 인정박람회를 구상하고 있어 유치 경쟁으로 인한 지역갈등이나 행정력 낭비를 초래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부산광역시는 이미 4년 전부터 2030년 BIE 공인박람회 유치를 추진하고 있어 전남도는 부산과 불필요한 소모전을 치뤄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 의원은 “인정박람회가 아닌‘국제 섬 박람회’로 통합 단일화해 불필요한 논쟁과 과열 경쟁을 예방하고 한 목소리로 박람회를 준비하자”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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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청소년정책토론회’ 개최전라남도의회는 지역과 현장 중심에서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고 활동을 운영하는 관련단체 및 청소년들의 생생한 의견수렴을 위해 19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도의원, 관련단체, 청소년,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하는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시대 변화에 따라 청소년들의 사회참여활동이 요구되지만 활동공간의 부족, 청소년의 시민적 권리 유보 등 사회적 인식은 개선되지 못하고 있어 민선 7기 전라남도 청소년 정책의 현안과 방향을 진단하고 올바른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라남도의회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 좌장을 맡은 민병대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하여 청소년을 바라보는 시각과 전남지역이 청소년 친화도시로서 정책 실행과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토론회의 주요 내용은 전라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의 민선 7기 전라남도 청소년 정책에 대한 설명과 청소년정책연구소 ‘달그락’대표인 정건희 소장의 청소년 정책제언 주제발표와 전라남도의회 박문옥의원, 전라남도교육청, 청소년, 청소년단체가 청소년 정책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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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 시동전라남도는 8일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동부지역본부장 주재로 전남․경남 민․관 단체로 구성된 T/F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남해안권 유치 T/F팀 1차 회의를 개최했다. T/F팀은 박봉순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이 팀장을 맡고, 여수, 순천, 광양, 고흥, 구례, 전남 5개 시군과 4개 민간단체, 진주, 사천, 하동, 남해, 산청, 경남 5개 시군과 4개 민간단체가 참여한다. 강문성 전남도의원, 박호 국제관계대사, 안연순 전남환경산업진흥원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종일 광주전남연구원 실장이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타당성조사 용역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우창정 여수시 기후환경과장이 여수의 숙박, 교통 등 인프라 시설 현황을 소개했다. 2022년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대한민국 유치는 환경 선진국으로서의 브랜드 확보와 국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환경부, 외교부 등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국가계획 조기 확정을 지속 건의할 계획이다. T/F팀에서 논의된 사항은 유치타당성 조사용역에 반영하여 내실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봉순 T/F팀장은 “남해안권 공동 유치는 국가 균형발전은 물론 동서화합의 모델이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경남도와 함께 손을 맞잡고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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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 청소년해양교육원 들어선다청소년들의 해양 안전의식을 높이고 해양문화 체험과 학습공간이 될 ‘청소년해양교육원’이 여수에 들어선다. 전라남도는 7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여수 청소년해양교육원’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여수지역 이용주·최도자 국회의원과, 권오봉 여수시장,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 도의원, 시의원, 시민 등 390여 명이 참석했다. ‘여수 청소년해양교육원’은 여수세계박람회장 4천710㎡ 부지에 2020년 12월까지 총 사업비 180억 원을 들여 연면적 6천238㎡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신축된다. 교육원 1층에는 20m 5레인 수영장과 다이빙풀, 식당, 관리사무소 등이 들어서며, 2층에는 해양탐험관, 자연재난관과 해양스포츠 체험 및 교육시설이 자리하게 된다. 해양탐험관에서는 여수밤바다관, 해양 교육실, 선박 항해실을 만나볼 수 있고, 자연재난관은 4D 하프서클영상관과 지진대피체험교육실이 위치해 재난대비 체험을 할 수 있다. 해양스포츠를 다양하게 접해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수영, 다이빙체험, 스쿠버다이빙, 응급처치법 등 체험과 교육시설이 갖춰지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윈드서핑, 딩기요트 등 해양레포츠 VR가상현실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3층과 4층에는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소와 다목적대강당, 교육실 3개가 마련된다. 교육원은 여수세계박람회 정신 계승과 함께 박람회장 프로그램과 연계해 미래 해양리더를 양성하는 해양교육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청소년해양교육원이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바다의 꿈과 미래를 들려줄 해양체험 장이 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박람회법이 지난해 12월 개정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도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런 가운데 이날 청소년 해양교육원 기공식을 갖게 됨에 따라 건립공사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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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중국 충칭우전대학교 ‘국제학생교류협력 협약’ 체결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5일 중국 충칭시에서 충칭우전대학교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국제학생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여수시 고재익 관광문화교육사업단장, 조계윤 교육지원과장, 전라남도 이광일 도의원, 여수화양고 이남휴 교장, 여수여자고 문규홍 교장, 충칭 우전대 천첸빈 부총장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여수시는 관내 고등학교에 충칭우전대학교의 어학과정, 본과, 석‧박사 과정을 소개할 계획이다. 우전대학교는 여수시에서 우전대학교로 유학 오는 학생에게 기숙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학칙에 따라 장학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중국에 관심있는 학생에게 교육과 취업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상호존중의 원칙에 따라 국제학생교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전대학교는 1950년 설립됐으며 재학생수는 2만 4000명이다. 또 16개 단과대학과 3개 대학원, 53개 본과를 갖추고 있고, 컴퓨터, 정보통신 등 공학분야에 특화돼 있다. △ 지난 5일 중국 충칭시에서 여수시와 충칭우전대학교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국제학생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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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통합 발대식 개최여수시(시장 권오봉)는 28일 오전 여수시민회관에서 2019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사업 참여자, 시도의원 등 9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결의문 낭독, 소양교육 등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았고, 지난해보다 832명 늘어난 참여자 7614명을 선발했다. 사업 유형은 공익활동(6777명), 사회서비스형(150명), 시장형(410명), 인력파견형(277명)으로 지역사회 현안 해결 등을 목적으로 하는 공익활동이 89%를 차지한다. 참여자는 여수시노인복지관, 쌍봉종합사회복지관 등 8개 기관에서 우리동네 깔끔이,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깨끗한 정류소 만들기 등 84개 사업을 수행한다. 발대식에 함께한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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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PLUS21 어린이환경지킴이 학부모들 직접 재배한 고추 전달어린이환경지킴이들이 친환경농업 학습에 따라 수확한 농산물을 지역내 불우시설에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사단법인 ECO-PLUS21 소속의 어린이환경지킴1기가 지난 1년간 친환경 농업으로 재배한 태양초고추를 여천동 내원마을 소재 요양시설인 행복한집에 지난 9일 전달했다.어린이지킴이 환경교육을 담당한 정재련 환경교육위원장 지도로 지난해 3월 바닷물을 채취하는 작업으로 시작해서 11월 마지막 수확을 하기 까지 약 7개월에 걸쳐 친환경 농업으로 재배한 고추를 요양원 어르신들에게 선사한 것이다.사)ECO-PLUS21의 친환경농업은 자연 환경을 유지하며 오염을 최소화해 지구생태계를 보호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파괴된 생태계복원과 건강, 복지, 환경에 대한 상호성을 다음세대에게 예방과 책임을 알리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ECO-PLUS21 김영주 회장은 “작물을 키우기 척박한 땅이었지만 전문가인 정재련 위원장의 노하우와 어린이지킴이 고사리 손의 사랑과 학부모의 정성과 땀으로 맺은 결실을 이렇게 좋은 일로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복한 집에 함께한 어린이지킴이학부모는 “지난 7개월 동안 힘들었던 건 사실이다. 지킴이들과 함께한 7개월이 보람 있고 뿌듯한데 막상 이렇게 시설에 전달하려니 큰 선물이 아니라서 부끄럽다”고 말했다.행복한집 이우근 원장은 “이 고귀한 고추를 어찌 값을 정하겠는가”라며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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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정기명 지역위원장 “당 화합과 시민 신뢰회복에 최선”^ 여수 갑 주철현위원장 ^여수 을 정기명위원장 주철현 민선6기 여수시장과 정기명 변호사가 민주당 여수갑·을 지역위원장에 각각 임명됐다. 민주당과 당 여수갑·을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열린 최고위원회는 당이 진행한 지역위원장 공모 심사결과 주철현 전 여수시장과 정기명 변호사를 여수갑·을 지역위원장에 임명했다. 주철현 신임 여수갑지역위원장은 민선6기 여수시장 4년 동안 여수를 대한민국 최고의 소통도시, 3년 연속 관광객 1300만명 방문 도시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대한민국 자치분권의 상징도시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기명 변호사는 지역에서 20년 가까이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고, 지난 19대 대통령선거에서 여수을상임위원장, 직전 지방선거에서 여수을지역위원장으로 당의 압도적 승리를 이끌어낸 정치신인답지 않는 정치인으로 변신하는데 성공했다. 신임 여수갑·을 지역위원장은 임명과 함께 지역위원회 당원과 함께 ‘화합’과 ‘시민과 함께하는 지방정치’를 위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먼저 두 지역위원장은 당원들과 정례적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당원들로부터 신뢰받고 화합하는 지역위원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시·도의원·당직자과 지역 현안에 대한 주기적 정책간담회와 토론의 장을 열어 지역문제에 당이 적극 대응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지역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두 지역위원장은 임명 당일 서완석 여수시의회 의장과 저녁 회동을 통해 시민들과 당원들로부터 신뢰회복 및 향후 지역위원회 운영에 대한 방향을 논의하고, 다음 날인 28일에는 당 시도의원, 당직자들과 광주 5.18묘지를 참배할 예정이다. 이들은 “여수에서부터 2020년 총선 승리와 2022년 대선에서 정권 재창출을 위한 호남의 압도적지지 분위기를 조성해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주철현 위원장은 1959년 여수출신으로 ▲미평초·구봉중·여수고·성균관대학교 졸업 ▲1983년 제25회 사법시험 합격 ▲광주·창원 검사장, 법무부 범죄예방 정책국장 ▲2014년 6월 민선6기 여수시장 ▲2018년 문재인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특별위원을 역임했다. 정기명 위원장은 1962년 여수출신으로 ▲서초·구봉중·여수고·전남대학교 법학과,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수료 ▲2002년 여수에서 변호사 활동 ▲19대 대선 문재인 후보 여수을지역 상임위원장,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여수을지역위원장 ▲현재 여수시청, 여수MBC, 여수수협, 여수원협, 여수의용소방대,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