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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여름철 의료폐기물 특별점검 실시-7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6주간 의료폐기물 취급업체 점검 -위반사항 적발 시 고발 및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 예고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7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6주간 의료폐기물의 배출부터 처리까지 전과정에 대한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인한 의료폐기물 부패·감염을 방지하고, 폐기물관리법 개정사항(`19.10) 이행을 독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점검대상은 영산강유역환경청 관내 의료폐기물 배출·운반·처리 업체 중 배출량이 많고 최근 위반사항이 있는 20개소로, △폐기물 종류별 분리배출 여부, △의료폐기물 전용용기 사용 여부, △보관기한 및 4℃ 이하 냉장기준 준수 여부 등을 주로 점검한다. 특히, 일회용기저귀 관련 제도 시행 초기 단계임을 고려해 의료폐기물과의 분리 보관·배출 여부, 적정 업체 위탁처리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위반사항 적발 시, 단순한 실수 등 경미한 사항은 계도 및 교육을 실시하되,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고발 및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의료폐기물은 위해성이 높아 엄격한 관리가 요구되며,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발생 폐기물의 안전한 처리가 필요하다”면서, “관련 사업장에서는 철저한 적정 관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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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무료 지하수 수질검사 찾아가는 서비스 실시-영산강유역환경청, 전남지역 사회복지시설 36개소 대상 -지하수 먹는물 수질기준 47개, 정수기 통과수 2개 항목 검사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삶의 질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와 함께 사회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남 지역 사회복지시설 3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하수는 먹는물 수질기준 47개 항목, 정수기 통과수는 총대장균군과 탁도 등 2개 항목을 검사한다. 이번 검사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한국수자원공사가 직접 시설에 방문하여 시료를 채취하고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이를 통해 수질검사비용(지하수 27만원 상당) 절감효과와 함께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실천할 예정이다. 먹는물 수질기준 초과 시설에 대해서는 원인 규명과 개선 방안을 안내하고 해당 지자체에 통보하여 지하수 수질 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교육사회복지시설 등 지하수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지하수 환경 및 관정 개선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 류연기 청장은 “먹는 물 안전성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유명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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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환경분야 시험․검사 능력, 4년 연속 국제 공인 최우수분석기관 인증 받아-美 환경자원협회 국제숙련도 시험 수질·먹는물·토양 분야 참여항목(47개) 최고등급 "만족" 획득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미국 환경자원협회(Environmental Resourse Associates, ERA)에서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4년 연속 최우수분석기관 국제인증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미국 ERA는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에 따른 공인 숙련도 평가기관으로 세계 각국의 시험분석기관을 대상으로 환경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수질 분야 1,010개, 먹는물 분야 743개, 토양 분야 326개 분석기관이 참여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이번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수질 분야 19개 항목, 먹는 물 분야 16개 항목, 토양 분야 12개 항목 등 총 3개 분야 47개 항목에 참가하여 모두 최고등급인 "만족"을 획득하여 국제적으로 분석능력 최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앞으로도 대외적으로 신뢰받는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전문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고, 정확한 지역환경 측정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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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일도 보고 전기자동차 충전도 하고!-영산강유역환경청 청사내 전기차 급속 충전시설 4기 설치 -업무 보는 동안 전기차 충전, 누구나 24시간 이용 가능 >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새로 마련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일반인 개방에 앞서 6월17일 충전 시연을 진행하였다.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지역사회 무공해차량의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해서 전기충전기(급속) 설치를 추진하여 시운전과 검수를 마쳤으며, 6월 18일부터 일반인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청사 내에 마련한 전기차 충전시설은 50분만에 주행거리의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급속(110kwh급) 충전기로 충전시설은 전기차 4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 전기 충전시설 전경 이에 앞서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 4월 모든 공용차량을 2025년까지 무공해차로 전환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으며, 충전시설이 마련됨에 따라 올해 구매·임차 예정인 공용차량(11대)를 6월 중순까지 전기차 또는 수소차로 전부 대체할 계획이다. 이번에 마련한 전기충전기 시설은 24시간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치하여 무공해차 전환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출장업무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전기자동차를 사용하는 인근 지역민,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 등의 편의를 도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새로 마련된 충전시설에서 전기차 충전 시연을 마치고,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발맞추어 모든 소관 사무를 추진함에 있어서 탄소중립을 견지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은 전기 또는 수소 충전시설 등 수송부분의 탄소중립 관련 인프라 확충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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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광양만권 대정비 사업장 간담회' 개최-광양만권 잇따른 화학사고, 대정비 집중 기간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다짐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6월 16일(수) 광양만권 유해화학물질 취급 주요기업 40여개사를 대상으로 ‘21년 광양만권 대정비 사업장 부서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화학사고 및 화학물질관리법 도급신고와 관련된 법령 위반 사례를 공유하고, 대정비 기간 화학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은 대정비 기간 작업자 부주의로 인한 화학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안전관리 강화가 절실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이와 관련된 수급사의 안전교육 이수 및 개인보호장구 착용 등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최근 광양만권 내 잇따른 사고와 관련하여 사업장 내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한다”면서 “대정비가 집중되는 하반기에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관리·감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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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청, 찾아가는 토지매수 현장민원실 운영-영산강유역환경청, 상수원관리지역 내 오염원을 적극 매수하기 위한 토지매수사업 홍보 및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 -정보 소외 계층에 정보제공 및 토지매도 상담·신청·접수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토지매수사업 대상 지역 내 거주하는 지역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토지매수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토지매수사업은 광역 상수원 상류에 위치한 오염원을 매수하여 수변녹지로 조성·관리함으로써 정부의 탄소중립 가치실현에 이바지하고 궁극적으로는 상수원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2003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운영되는 현장민원실은 대상지역 내 주민들의 노령화로 인한 거동불편, 정보부족, 매도신청서 작성의 어려움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오염원의 적극적인 매수를 위해 추진하는 행정서비스이다. 세부 일정은 이번 달 16일을 시작으로 4일 동안 순천시 낙안면(16일)·상사면(17일), 화순군 백아면(23일)·한천면(24일)에서 운영하며, 토지매수 및 사후관리를 담당하는 직원이 현장에 창구를 개설하여 1:1로 토지매도 신청·상담 및 매수토지에 대한 불편 사항 등 민원 접수를 병행한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 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토지매수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히며, "매수된 토지는 녹지로 조성되어 상수원 수질개선 및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에 다가갈 것이며, 조성 녹지의 관리도 지역 주민과 함께 관리하는 만큼 토지매수사업에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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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민 체감하는 미세먼지 저감 협업-영산강환경청․한국환경공단 등과 대불산단 맞춤형 대기질 개선협약 >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전라남도는 도민이 체감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1일 영산강유역환경청, 영암군, 한국환경공단과 ‘지역 맞춤형 대기질 개선 업무 협약’을 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범정부적 노력의 결과 전국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6년 26㎍/㎥에서 2020년 19㎍/㎥로 줄었고, 전남 역시 2016년 24㎍/㎥에서 2020년 15㎍/㎥로 개선됐다. 전남도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도민이 체감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기 모니터링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접근에 나설 방침이다. >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이를 위해 3개 유관기관과 최근 조선 경기 개선과 환경규제 강화 속 선박 도장시설이 집중된 대불산단을 대상으로 대기오염 측정망을 활용한 모니터링 인프라 기반 확충과 지역 특성 맞춤형 지원 등 대기질 개선 협업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 영산강유역환경청, 영암군, 한국환경공단은 대불산단 사업장 맞춤형 환경 컨설팅, 유해대기오염물질 비산배출 저감기술 지원, 유해대기 측정자료 모니터링과 정보제공, 유해 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합동 점검, 비산배출 저감 사업 공동 발굴·추진 등에 협력키로 했다. 또한 신규 협력사항 발굴 및 정보공유를 위한 정례협의회를 분기마다 갖고 대불산단 대기질 개선 효과 모니터링 정보를 교환하는 등 공조 체계를 강화한다. > 송상락 전남도행정부지사 김상호 전남도 환경관리과장은 “대기질이 많이 개선되고 있으나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보다 가시적인 저감이 요구된다”며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조와 선제 대응으로 대불산단 대기질의 뚜렷한 개선 효과를 견인, 산단 근로자와 인근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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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장, 여수산단 화학사고 발생 사업장 현장 확인-사고 사업장 방문, 화학물질관리법 위반사항 엄중 조치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안전캠페인 자발적 참여 호소 > ㈜엘지화학 공장장에게 사고 경위를 보고받고 있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지난달 30일 염소가스 누출사고가 발생한 전남 여수의 ㈜엘지화학을 방문하여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밸·프·스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0일 발생한 사고는 정비작업 중 작업 절차를 준수하지 않아 플랜지 부분의 염소가스가 누출된 화학사고로, 영산강유역환경청(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의 사고조사를 통해 화학물질관리법 위반사항 4건을 적발, 관련 법에 따라 엄중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밸프스 캠페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엘지화학 김웅수 공장장과의 면담을 통해 “인명·환경 피해 여부를 떠나 화학물질관리법의 취급기준 위반으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누출이 발생한다면 관련 법에 따라 관용 없이 조치할 것”을 강조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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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제10기 국가환경교육지원단 모집-미래세대 환경 이해 돕는 환경교육 강사 모집 -5.18일까지 접수, 그린뉴딜 등 탄소중립 주제 강의안 우선 선발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유아, 초등, 중고등, 대학생,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등 환경정책 관련 환경교육 진행이 가능한 제10기 국가환경교육지원단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광주‧전남‧제주 지역 거주 일반인으로 환경 관련 민간단체, 학계, 기업체 및 관련 공무원으로 환경교육 강사로 활동한 경력이 있고, 환경정책에 맞는 환경교육이 가능한 개인이다. 특히 올해는 환경부 ’탄소중립 이행전략‘에 따라 그린 뉴딜 및 탄소중립과 관련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비대면 강의도 가능한 강사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오는 5월 18일까지, 소속 기관 및 단체의 직인을 찍은 강사 추천서, 이력서, 연령별 맞춤형 교육 지도안 등을 우편이나 e-mail(hyang33@korea.kr)로 제출하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산강유역환경청(http://www.me.go.kr/ysg) 홈페이지 정보마당(부서별 자료-유역계획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결과는 지원신청서의 서류심사를 거쳐 5월 말쯤 최종 발표할 예정이며, 위촉 후 6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위촉된 국가환경교육지원단은 ’21. 6월~‘23. 5월(2년)까지 활동하게 되며, 위촉 후에는 외부 위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강의 평가(연 1회)를 진행하는 등 교육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탄소배출, 그린 뉴딜 등을 미래세대의 눈높이에서 풀어내고, 이해시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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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오존 취약시기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추진-오존 취약시기(5~8월) 대비 HAPs 비산배출사업장 및 도료 판매업체 특별점검 -영세사업장 신청시 비산배출제도 이행관련 기술지원 병행 추진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오존(O3) 발생이 집중되는 시기(5~8월)에 오존 원인물질을 줄이기 위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 및 기술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존(O3)이란 무색·무미의 자극성 있는 기체로서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되며, 오존 농도가 높아질 경우 만성 호흡기 장애를 유발하는 등 인체 위해성이 크므로 저감을 위한 집중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특별점검은 점검기간(5~8월) 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사업장 58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세부적으로는 유해대기오염물질(HAPs) 비산배출시설 신고사업장 30개소 및 도료 판매업체 28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비산배출시설 신고사업장의 경우 VOCs 주요배출원인 페인트 등 도료를 사용하는 도장시설 신고사업장을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필요할 경우 환경청에서 보유하고 있는 첨단장비(이동식 측정차량 등)를 이용하여 특별점검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비산배출시설 사업장의 경우 작년부터 강화된 시설관리기준*을 중점으로 업종별 비산배출시설 시설관리기준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며, 도료 판매업체의 경우 도료 중 VOCs 함유기준 준수 여부, 도료 용기 표기사항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오존 취약시기(5~8월)에 유해대기오염물질(HAPs) 비산배출시설 제도 이행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장에 대상으로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기술지원을 무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기술지원은 변경신고 등 작성방법, 시설관리기준 안내, 사업장 HAPs 농도 측정 등 제도 이행을 위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해주는 제도이며, 지원을 받고자하는 사업장은 영산강유역환경청(또는 한국환경공단)에 기술지원을 문의·신청하면 된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오존 취약시기인 5~8월에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 및 기술지원을 추진하여 오존 발생에 따른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