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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보건 및 해양‧도시건설 분야 조례 가결-이석주 의원 발의 ‘여수시 희귀질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이석주 의원 발의 ‘여수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원 조례’ -정옥기 의원 발의 ‘여수시 야외 정자 설치 및 관리 조례안’ -고용진‧정신출 의원 발의 ‘여수시 스마트어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고용진‧문갑태‧구민호 의원 발의 ‘여수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18일 제228회 임시회에서 보건 및 해양‧도시건설 분야의 의원발의 조례 5건을 가결했다. ‘여수시 희귀질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비싼 치료제와 장기간 치료로 어려움을 겪는 희귀질환자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이석주 의윈이 발의했다. 시는 조례를 근거로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등 홍보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여수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원 조례’ 또한 이석주 의원이 발의했다. 조례는 26세 이하 시민에게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접종 비용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현재 정부가 여성청소년과 저소득 성인 여성 일부에 대해서만 무료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있어 대상자를 확대하기 위해 발의됐다. ‘여수시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 조례’는 이미경 의원이 발의했다. ‘청소년부모’는 부모 모두 또는 한부모가정의 부‧모가 24세 이하인 경우를 의미한다. 시는 조례를 근거로 청소년 부모의 △임신‧출산 등 보건·의료서비스 △아동 양육 △학업 및 직업교육 △주거 등 자립 정책 및 생활안정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여수시 야외 정자 설치 및 관리 조례’는 야외 정자의 효율적인 설치 및 유지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정옥기 의원이 발의했다. 조례는 야외 정자의 관리주체를 설정했다. 또한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마을의 공공장소, 여수시 또는 마을 공동소유 장소 등 설치 장소에 대한 기준 등을 규정했다. ‘여수시 스마트어업 육성 및 지원 조례’는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어업 육성을 위해 고용진‧정신출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시는 조례를 근거로 스마트어업 △신사업 육성 △생산기반시설 정비 △가공‧유통 시설의 구축 및 운영 △기술 보급 △종사자 교육 및 전문컨설팅 사업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다. ‘여수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급수설비의 관리책임 등을 구체적으로 명문화하기 위해 고용진‧문갑태‧구민호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수돗물이 수질기준을 위반했을 경우 시는 급수설비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에게 급수설비의 세척‧갱생 또는 교체 등 필요한 조치를 권고할 수 있게 됐다. 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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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365 섬 발전 정책연구회, 본격 활동 시작-10일 2차 간담회 열고 연구용역 추진 검토 -고용진 대표의원 “거점섬․테마섬 선정 및 중점개발 등 반영해 용역 추진” 여수시의원들이 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여수시만의 섬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365 섬 발전 정책연구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연구활동을 시작했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10일 365 섬 발전 정책연구회 제2차 간담회가 시의회 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해당 정책연구회는 고용진 의원이 대표를 맡아 주재현‧박성미‧문갑태‧정신출‧김철민‧구민호 의원 총 7명의 의원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지난달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용역 추진을 위해 주제 및 방향 등이 논의됐다. 먼저 고용진 대표의원은 거점섬‧테마섬 선정 및 중점개발을 기본 방향으로 용역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섬 교통 개선으로 접근성을 높여 관광 상품화 등을 검토하고 이를 시 정부에 제안하고자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박성미 의원은 거점섬‧테마섬을 전라남도 지정 ‘가고 싶은 섬’ 위주로 선정하자고 제안했다. 문갑태 의원은 거점섬 지원 조례, 권역별 거점섬 지정 등이 용역 추진 시 함께 검토돼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고용진 대표의원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다음 달 초 간담회를 개최하고 과업 내용을 구체화해 용역을 추진하고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해 내실을 기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365 섬 발전 정책연구회는 지난달 1차 간담회를 개최해 연구단체 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시 정부 관계자로부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추진사항 등 섬 관련 정책을 보고받은 바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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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제227회 임시회에서 의원발의 조례 7건 통과-김행기 의원 발의 ‘여수시 민원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백인숙‧진명숙‧이미경 의원 발의 ‘여수시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 -박성미 의원 발의 ‘여수시 농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구민호‧강재헌‧고용진‧김채경‧김철민‧민덕희‧박성미‧백인숙‧이미경‧이찬기‧정신출‧진명숙‧문갑태‧홍현숙 의원 발의 ‘여수시 헌혈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박영평 의원 발의 ‘여수시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 등에 관한 조례’ -구민호‧민덕희‧이미경 의원 발의 ‘여수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 -박성미 의원 발의 ‘여수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제227회 임시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7건을 가결했다. ‘여수시 민원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8조의3 (민원실의 운영) 및 제9조에서 위임된 사항 등을 규정하기 위해 김행기 의원이 발의했다. 조례에 따라 민원실의 점심시간이 12시∼13시로 정해졌다. 또한 점심시간 미운영으로 인한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추진해야 하는 사항도 규정됐다. ‘여수시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는 여성기업의 활동과 여성의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백인숙‧진명숙‧이미경 의원이 발의했다. 조례는 관내에 사업장 또는 공장이 소재한 여성기업에 대해 적용된다. 여성기업에 대한 우대사항, 경영능력 향상 등 지원 사항, 여성기업지원위원회 설치에 관한 사항 등도 규정됐다. ‘여수시 농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농지의 취득 및 이용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박성미 의원이 발의했다. 위원회는 조례에 따라 구성·운영되며 「농지법」에 따른 농지취득자격증명 심사에 관한 사항, 농지의 목적사업 추진상황에 관한 확인, 농지의 소유 등에 관한 조사 참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여수시 헌혈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구민호‧강재헌‧고용진‧김채경‧김철민‧민덕희‧박성미‧백인숙‧이미경‧이찬기‧정신출‧진명숙‧문갑태‧홍현숙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조례는 적극적인 헌혈기부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발의됐다. 또한 ‘헌혈추진협의회’를 설치해 현혈 장려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했다. ‘여수시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 등에 관한 조례’는 영농활동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박영평 의원이 발의했다. 조례에 따라 시는 영농폐기물 발생량, 수거 현황 등을 매년 조사해야 한다. 또한 영농폐기물 수거보상비, 수거·집하시설 및 처리·재활용시설 설치 등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다. ‘여수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는 구민호‧민덕희‧이미경 의원이 발의했다. 조례는 심야와 토·일·공휴일에 소아환자에게 외래진료를 제공해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해소와 비용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지정하고 평일심야·토·일·공휴일 진료 및 운영 경비를 지원할 수 있다. ‘여수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는 응급의료의 제공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박성미 의원이 발의했다. 시는 조례에 근거해 자동제세동기 구입 및 설치비용을 지원할 수 있다. 특히 공공시설, 일정 규모 이상의 목욕장 및 노인요양시설, 영화상영관 등에 자동제세동기 설치를 권장하고 비용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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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제227회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2개 건의안 가결-이석주 의원 “청년도약계좌 만 19세∼34세만 가입 가능…연령 상향 필요” -문갑태 의원 “지방의원 후원회 조직 가능토록 관련법 개정안 신속히 통과돼야”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29일 제227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이석주‧문갑태 의원이 발의한 총 2개의 건의안을 가결했다. 이석주 의원은 ‘청년도약계좌 신청자 연령상향 촉구 건의안 ’을 발의했다. 건의문에 따르면 청년도약계좌는 청년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정책으로 올해 6월 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가입요건 연령이 만 19부터 34세로 정해져 주택 마련 등으로 목돈이 필요한 30대 중·후반 청년들이 정부 정책에서 소외돼 사회적 갈등 요인이 될 것을 우려했다. 따라서 건의문에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일례 없는 상황에서 청년의 개념을 다시 정립하고 청년도약계좌 등 청년 관련 정책 수립에 있어 대상자 연령 상향을 적극 검토”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문갑태 의원은 ‘지방의회의원 후원회 조직 허용을 위한 정치자금법 일부개정 법률안 통과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건의문에 따르면 국회의원과 마찬가지로 지방의원 후원회 조직을 허용하는 내용이 담긴 ‘정치자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현재 국회 행안위에 회부됐다. 건의문에는 정치신인 정치 입문 환경 조성, 지역민과 다양한 방향으로 적극 소통해 지역 및 지방자치제 발전에 기여하는 등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건의문에는 “지방의회가 지역민들을 위한 보다 선진적이고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정치자금법 일부개정 법률안 조속 통과”를 국회에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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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제227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시정 질문 진행-강재헌 의원, 양 청사 운영 계획 및 인수위 법적 대응 ‘비판’ -문갑태 의원 “어르신 무료 버스 연령 내리고 여수사랑상품권 활성화해야”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강재헌‧문갑태 의원이 28일 제227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시 정부를 대상으로 시정 질문에 나섰다. 강재헌 의원은 시장 인수위 제안으로 진행된 ‘양 청사 운영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양 청사 운영을 합리화하기 위한 뒷받침 자료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재작년 본청사 별관 증축 합동 여론조사 추진 동의 결의안이 가결됐으나 추진되지 못했다. 이어 “그런데 인수위에서는 여론조사는 정책 결정의 참고자료이지 여론조사로 정책을 결정하면 갈등을 유발한다고 주장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의회가 적법하게 토론을 거쳐 심도 있게 결정한 여론조사가 갈등유발 원인인가?”, “그렇다면 양 청사 운영에 대한 과정도 협의도 없이 인수위 의견대로 임의로 추진하는 것은 갈등 유발이 아닌가?”라고 꼬집으며 비판했다. 또한 인수위 일부 위원들이 수당 지급 문제 제기 발언을 이유로 강 의원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사안이 지난 1월 경찰에서 ‘혐의 없음’ 결론이 났으나, 이에 불복하고 검찰에 송치되도록 한 데 시장의 책임을 물었다. 강 의원은 “우리 모두 잠재적인 피고소인이 될 수 있는 상황으로 시정에 대해 입 닫고 듣기 좋은 말만 해야 되는 불필요한 의원이 되는 것이다”라고 성토했다. 또한 해당 발언은 “수당지급 제도에 대해 타 시·군과 현격한 차이 때문에 환기 차원에서 경각심도 주고 재발방지하자고 지적”한 정당한 발언이라 주장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주민 정서를 고려하고 청사 문제를 조속히 매듭짓기 위해 별관증축 및 여서청사 복원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수위 일부 위원의 법적 대응과 관련해 임명권자로서 불찰이라 생각한다며 양해를 구했다. 문갑태 의원은 먼저 2024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어르신 무료버스가 “청소년 100원 버스와 함께 우리 시의 대표적 교통약자 정책이 될 것이다”라고 표현하는 등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무상교통 도입 시 사회경제적으로도 편익이 크다는 점을 화성시의 연구 결과를 들어 설명했다. 문 의원은 현재 7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계획된 어르신 무료버스 연령을 내려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러면서 타 시·군 어르신 무료버스 추진 현황과 우리 시 추진 경과 및 도입방향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문갑태 의원은 여수사랑상품권 할인 정책이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하는 바를 설명하고 익산시의 지역상품권 상시 20% 할인 정책, 지역상품권 관련 시민 요구사항을 파악한 시민단체 설문조사 결과 등을 제시했다. 또한 문 의원은 여수사랑상품권 10% 상시 할인 및 할인율 인상 등을 통해 여수사랑상품권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타 도시의 지역상품권 할인율 현황과 여수사랑상품권 할인율 인상계획 및 상품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다. 정기명 시장은 무료버스 제도를 계획대로 시행 후 대상 연령을 내리는 방향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상품권 평시 6%인 할인율을 7%로 상향하고 카드형 상품권을 일정 기간 상시 10% 할인하는 등 활성화 방안을 설명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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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제22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2개 건의안 가결-문갑태 의원 “일제 강제징용 ‘제3자 변제 해법’ 철회하라” -민덕희 의원 “여수에 큰 영향력 행사하는 부영아파트, 사회적 책무 이행해야”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21일 제22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문갑태‧민덕희 의원이 발의한 총 2개의 건의안을 가결했다. 문갑태 의원은 ‘정부의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제3자 변제 해법 철회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건의문에 따르면 지난 6일 정부는 일본 전범 기업 대신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배상금을 지급하는 ‘제3자 변제 해법’을 제시한 바 있다. 따라서 건의문에는 △‘제3자 변제 해법’ 실행 의지 즉각 철회 △국민 및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 △일본 정부의 진심어린 사과와 정당한 배상만이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 시작임을 인지할 것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민덕희 의원은 ‘여수 부영아파트의 사회적 책무 이행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건의문에는 부영아파트가 여수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만큼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기 위해 △여수시민이 부영아파트에 행복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부영그룹의 경영철학 실천 △노약자 등을 위한 경사로,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 설치 적극 시행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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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고용진·문갑태 의원 등 7명 다음달 19일부터 예산 적정집행 검사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17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위촉식을 열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시의원인 고용진·문갑태 위원과 공인회계사 천상국 위원, 세무사 김현곤·하철오 위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김경만 위원, 전직 공무원 이창규 위원으로 총 7명이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달 22일 제226회 임시회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가결한 바 있다.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는 4월 19일부터 5월 3일까지 15일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등 시 회계 전반에 걸쳐 실시된다. 위원들은 결산검사 기간 시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성과를 잘 달성했는지 등을 면밀하게 검사할 계획이다. 김영규 의장은 “대내외적인 경제 위기로 시민들의 삶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결산검사위원 여러분께서 여수시의 재정이 낭비 없이 더욱 적절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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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여순사건특위-제주도의회 4‧3특위 “문화예술 통해 교류 활성화하자”-23일, 제주4‧3특위와 간담회 열고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 등에 뜻 모아 -여순사건 평화공원 여수 유치 방안 마련을 위해 제주4‧3평화공원 조성 사례 학습 여순사건과 제주4‧3사건을 주제로 탄생한 문화예술 작품을 공유함으로써 여수-제주 간 교류를 활성화하자는 목소리가 나왔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여순사건 특별위원회(위원장 이미경)는 22일부터 25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및 4‧3사건 유적지 등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특히 23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와의 정책교류 간담회를 도의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여수시의회에서는 이미경 여순사건 특별위원장을 비롯한 문갑태‧구민호‧진명숙‧김채경 특위 위원과 제주4‧3사건 유족인 정신출 의원 총 6명이 참석했다. 제주도의회에서도 4‧3특위 위원 6명이 참석해 간담회에는 총 12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두 특위는 간담회에서 두 사건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부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후속조치를 이끌어내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그 방안 중 하나로 양 지자체 간 문화예술 교류를 활성화해 먼저 두 지역의 공감대를 강화해 나가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각 사건을 주제로 제작된 연극, 뮤지컬 등을 서로의 지역에서 상연한다면 지역민 간의 공감대 형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또한 여순사건 평화공원 여수 유치를 위해 제주4‧3평화공원 조성 사례를 학습했다. 4‧3특위 관계자는 사건과 연관된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공론화가 필요하며 수차례의 공청회‧토론회 등을 통해 의견을 조율하고 합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경 위원장은 “여순사건과 제주4‧3사건은 ‘형제 사건’이라 불릴 정도로 관계가 깊고 지역민들이 겪은 아픔도 비슷하다”며 “여수시와 제주도가 힘을 합쳐 정부의 적극적인 과거사 해결 의지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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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제22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개 건의‧결의안 가결-문갑태 의원 “활발한 의정활동 위해 시의원 후원회 조직 조속히 허용해야” -김철민 의원 “일본 원전 오염수 차단하고 피해 대비해 특별법 제정하라” -백인숙 의원 “전 국민 에너지 지원금 지급 등 공공요금 인상 대책 수립 필요” -박성미 의원 “향일암 거북머리 주둔 군부대 이전 촉구” -구민호 의원 “여수대-전남대 통·폐합 시 약속한 사항 이행하라”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14일 제22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문갑태‧김철민‧백인숙‧박성미‧구민호 의원이 발의한 총 5개의 건의‧결의안을 가결했다. 문갑태 의원은 ‘지방의회의원 후원회 조직을 위한 정치자금법 개정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건의문에는 지방의회의원 후원회 조직으로 보다 활발하고 전문적인 의정활동 전개, 지역민-의원 간 대화의 장 확대, 정치신인 등용문 역할, 지방정치자금 양성화로 시민 신뢰 회복 등이 가능하다고 필요성이 설명됐다. 김철민 의원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피해 대책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결의문에는 △일본 정부의 오염수 처리계획 재수립 △정부의 원전 오염수 유입 경로 차단 및 어업인 보호를 위한 피해 대책 특별법 제정 △여수시의 조속한 종합 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백인숙 의원은 ‘전 국민 에너지 지원금 지급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건의문에는 공공요금 인상 관련 △취약 계층이 체감 가능한 현실적 대안 마련 △전 국민 에너지 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정책적 대안 수립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박성미 의원은 ‘여수 향일암 군부대 이전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건의문에는 군부대 이전과 더불어 “정부와 문화재청, 국립공원공단 및 여수시는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과 거북머리 주변 개방을 포함한 관광 종합발전 계획을 수립하라”고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구민호 의원은 ‘여수대학교-전남대학교 통·폐합 협약서 이행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건의문에는 △교육부와 전남대는 여수캠퍼스(국동)에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여수전남대학교병원 설치‧운영을 조속히 시행할 것 △약속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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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덕희‧문갑태 여수시의원, 자원순환사회 만들기 위한 조례 발의-폐기물 감소와 자원 재활용으로 환경 보전 및 자원순환사회로의 전환 도모 최근 폐기물 감소 및 자원 재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서 민덕희‧문갑태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자원순환 기본 조례」를 제225회 정례회에서 가결했다. 여수시는 조례에 따라 △전년도 폐기물 종류별 발생량 및 해당 연도 발생 예상량 △전년도 폐기물 처분 및 재활용 현황 △자원순환 촉진에 관한 사항 △폐기물 및 자원순환시설의 설치현황 및 향후 설치계획 등을 포함해 연차별 계획을 세워야 한다. 또한 여수시는 품질표지 인증을 받은 순환자원을 우선적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지방공사 및 지자체 출자‧출연 기관에도 우선 구매를 요청할 수 있다. 버려지는 물품의 디자인이나 용도를 바꿔 ‘새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새활용센터’를 설치하고 위탁 운영도 가능해졌다. 아울러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관내 소재 사업자 또는 단체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다. 자원순환 홍보와 참여 독려를 위해 재활용 가능자원으로 만든 홍보물 및 홍보물품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 조항도 삽입됐다. 민덕희‧문갑태 의원은 환경을 보전하고 여수시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해당 조례를 공동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