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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덕희 여수시의원, '무연고자 등 장례의식 지원 조례' 제정-무연고자·저소득층 화장장 운구료, 화장비용 등 지원 >민덕희 여수시의원 무연고자와 저소득층의 장례의식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조례가 마련됐다.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는 최근 제215회 정례회에서 민덕희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다고 밝혔다. 공영장례 지원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한 사망자가 연고자가 없는 경우, 연고자를 알 수 없는 경우, 사망자가 연고가 있으나 연고자가 사회적·경제적·신체적 능력부족 및 가족관계 단절 등 불가피한 이유로 시신 인수를 거부하거나 꺼리는 경우 등이다. 시장은 위 대상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장례를 지원할 수 있는데 세부 지원사항은 △사체검안비, 운반비, 영안실 안치료 △병풍, 천막, 상여, 조기 등 장례용품 △수의, 관, 상복, 염사 등 일회적 장례용품 △장례업체, 비영리단체와 연계를 통한 인력 및 장소 △화장장 운구료 △화장비용 △봉안당 안치료 등이다. 장례 지원은 현금 지원을 원칙으로 하고, 화장 문화 장려를 위해 매장에 따른 비용은 지원하지 않도록 했다. 조례는 공영장례 지원 신청을 연고자뿐 아니라 이·통장, 이웃 등이 할 수 있도록 했고, 효율적인 공영장례 지원을 위해 사업 수행을 장례업체나 비영리단체가 대행할 수 있도록 했다. 민덕희 의원은 “가족이 없거나 가족해체 등으로 고독하게 생을 마감하는 무연고 사망 사례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고인의 존엄성을 유지하고 영면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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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평종합사회복지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진행-지난 8일부터 10일, 미평종합사회복지관 관내 별관 경로식당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지난 8일부터 10일, 미평종합사회복지관은 관내 별관 경로식당에서 2021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동절기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지역민에게 지역사회의 기관의 후원과 협조로 김장김치를 직접 담아 제공함으로써 안정되고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자만 참여했으며,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사용 등 정부의 방역지침 준수 하에 이뤄졌다. 전창곤 여수시 의회 의장, 백인숙 시의원, 민덕희 시의원과 금호미쓰이화학, 여수청년회의소, 한국남동발전㈜여수발전본부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한화여수사업장, 금호미쓰이화학㈜, 여수청년회의소, 금호폴리켐㈜, 한국남동발전㈜여수발전본부, GS칼텍스, 한전KPS(주)호남사업소, 한화솔루션,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열방제일교회, 효드림요양병원 등 지역사회 여러 기업의 후원을 통해 진행되었고 직접 담은 김장김치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 배달 방식으로 지역의 저소득 및 취약계층 어르신, 사례관리 대상자, 밑반찬서비스 대상자, 위기가정 등 400가구에 전달됐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금호미쓰이화학㈜ 이진현 차장은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사회의 어려우신 분들께 나누어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나눠드린 김장김치를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되어 있는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평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취약계층분들이 이번에 나눠드린 김장김치로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늘 후원과 봉사로 함께 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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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46호 2021년 12월 6일(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1년12월6일(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2021 한‧태평양 지속가능발전 포럼…8일 여수에서 열려 > https://bit.ly/3EwPQyY ▶동백꽃으로 다시 피다! ‘'여순사건 다크투어리즘' 시티투어 운행 > https://bit.ly/3In7szH ▶여수시, '더 늦기 전에 2050 탄소중립' 탄소중립 주간 운영 > https://bit.ly/3prIAhz ▶여수시, 2022년 상반기 청년형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30명 모집 > https://bit.ly/31owDRV ▶주철현 국회의원, 여수 구도심·돌산권 교통혼잡 해결 특교 14억 '확보' > https://bit.ly/3Er6Kz6 ▶김회재 의원, "특별교부세 28억원 확보" > https://bit.ly/3InvbzS ▶한영대 화공산업공학 한국산학기술학회 전국경진대회 최우수상 > https://bit.ly/3EHo2It ▶기고문 - 사이버 학교폭력, 우리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 https://bit.ly/3dtDPOJ ▶전남국제교육원, 중등 영어과 권역별 찾아가는 서부권 연수 성료 > https://bit.ly/3Ezgwzi ▶여수교육지원청, 『다문화가정』 문화예술발표회를 통한 어울림 한마당 > https://bit.ly/3GgkbSP ▶직장·공장새마을운동여수시협의회, 사랑 愛 보금자리 고쳐주기 > https://bit.ly/3DrjWT2 ▶강재헌 여수시의원 "산단 완충저류시설 철저한 기초조사 필요" > https://bit.ly/3osEJSg ▶민덕희 여수시의원 "조례 시행여부 점검하는 시스템 필요" > https://bit.ly/3DqJcZU ▶송하진 여수시의원 "웅천 의료부지 매각절차 아쉬워" > https://bit.ly/3Ggk5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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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덕희 여수시의원 "조례 시행여부 점검하는 시스템 필요"-7대 의원발의 조례 194건 크게 늘어…제정 후 점검·평가 중요 > 민덕희 여수시의원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정된 조례가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민덕희 여수시의원은 지난달 29일 제215회 정례회 4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짧게는 수개월에서 수년을 준비해 제정된 조례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 의원에 따르면 제7대 여수시의회는 지난 3년여 간 401건의 조례를 제정했다. 특히 의원발의 조례는 194건으로 6대 의회 71건에 비해 123건이나 증가했다. 의원들이 공동으로 발의한 조례는 62건으로 집계됐다. 민 의원은 이에 대해 “조례 제정은 의원들이 주민들과 소통해 온 결과”라며 “공동발의 건수가 62건이나 된다는 것은 의원 간 협력과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조례 제정 증가에도 불구하고 조례가 실제 시행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 이날 주요 지적사항으로 언급됐다. 민 의원은 “2019년 제정된 ‘여수시 무장애도시 조성 조례’를 보면 무장애도시 추진위원회와 실무추진위원회를 두게 돼 있지만 추진위는 구성 후 한번 회의를 개최한 것이 전부이며, 실무추진위는 아직 열리지도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난 2017년 12월에 ‘여수시 조례에 대한 입법평가 조례’를 제정해 시행해오고 있다”며 “조례를 제정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제정 후에 조례가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점검·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절실히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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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32호 2021년 11월 16일(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1년11월16일(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사회적경제 살린다" 공동판매장 운영 위‧수탁 체결 > https://bit.ly/2YQQtE3 ▶여수시 16개 보훈․안보단체, 통합현충탑 건립 무산에 따른 여수시 보훈·안보단체 성명서 발표 > https://bit.ly/3CmDkA2 ▶여수시, "쾌적한 대기질 만들자" 자동차 공회전 특별 단속 실시 > https://bit.ly/3kIwIpI ▶민병대 도의원, "보건의료체계 강화 및 장애인복지 개선대책 마련" 등 보건복지국 상대로 다양한 지적과 대안 제시 > https://bit.ly/3oqrUXe ▶주종섭 여수시의원,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노력 촉구 > https://bit.ly/3kDfmuk ▶김종길 여수시의원 "COP33 유치도시 남해안남중권 선지정하라" > https://bit.ly/3wOY2re ▶전남여수교육지원청, 새여수새마을금고 장학금 지원 학생 장학금 전달식 > https://bit.ly/31TsFAn ▶여수해수청 "여수출발 거문도 출항 여객선을 찾습니다" > https://bit.ly/3CmFDTT ▶민덕희 여수시의원 "포용도시로 사회적 취약성 극복하자" > https://bit.ly/3HiTqhU ▶송하진 여수시의원 "산단 통합관제센터 성공적 운영 지원해야" > https://bit.ly/3CjPfyN ▶섬섬여수 화정면 실천본부, NO플라스틱 캠페인 '눈길' > https://bit.ly/3kCeqGz ▶"이번 겨울 참 좋다" 참조은신협, 만덕동에 사랑의 온기나눔 > https://bit.ly/3Hr1p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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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덕희 여수시의원 "포용도시로 사회적 취약성 극복하자"-코로나로 빈부격차 등 위기 드러나…정책전환 절실 > 민덕희 여수시의원 빈부격차 심화 등 코로나 위기로 드러난 사회의 취약성을 포용도시 정책을 통해 보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민덕희 여수시의원은 지난 9일 제215회 정례회에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더욱더 단단한 도시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는 포용도시를 위한 정책 전환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기존의 가치로는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갈 수 없다”며 “개발과 성장, 행정 성과주의적 가치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시가치를 만들어갈 수 있는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포용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는 △도시를 모두를 위한 공유재로 인식하려는 사고의 전환 △도시를 문제의 해결책으로 인식 △도시문제의 해결이 모두의 책임이라는 공감 △적극적이고 세세한 행정 등을 언급했다. 민 의원은 “우리의 취약성을 보완하고 닥쳐올 충격에 견고하게 견뎌낼 기반을 다지는 일을 더 이상 늦춰서는 안 된다”며 “사회적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짜고 신뢰의 위기를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이날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관련해서 ‘1019 버스’ 운행과 ‘1019 전문강사’ 양성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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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31호 2021년 11월 15일(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1년11월15일(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김영록 전남도지사, "여수, 남해안시대 선도 거점도시로" > https://bit.ly/3DioP1G ▶여수국가산단 내 상암천 기름유출 복구현장 찾은 권오봉 여수시장 > https://bit.ly/3opZsEZ ▶여수시, 전 공직자 참여 '자원순환 실천 운동' 봇물 > https://bit.ly/3on0v8A ▶김회재 의원 "민간 독과점 개발이익 공공환수법 발의" > https://bit.ly/30mnVDb ▶나주교육지원청 학교장선생님들, '여수 해드림 도지정마을학교' 선진지 견학 > https://bit.ly/3Ck974G ▶제5회 여수시사회복지한마당 "희망입니다" > https://bit.ly/3nfMOZS ▶전남여수교육지원청, 여수마을학교 한바탕놀이 > https://bit.ly/30uz2Ke ▶백인숙 시의원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 약속하라" > https://bit.ly/3DgxEc9 ▶여수시,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에 따른 목욕장업 전수점검 실시 > https://bit.ly/2YJTaXM ▶민덕희 시의원 "대폭 축소된 여순특별법, 시행령으로 보완해야" > https://bit.ly/3neGce8 ▶주재현 시의원 "한반도 평화의 시작은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 https://bit.ly/3neXn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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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덕희 시의원 "대폭 축소된 여순특별법, 시행령으로 보완해야"-소위원회 상설화, 실무위원회 설치 다양화 등 제안 > 여수시의회 민덕희 의원 여순사건 특별법이 제정 과정에서 원안보다 대폭 축소됐다는 아쉬움이 나오는 가운데 시행령을 통해 이를 보완하자는 목소리가 나왔다.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는 지난 9일 제215회 정례회에서 민덕희, 이선효, 백인숙, 주종섭, 강현태 의원이 발의한 ‘여순사건 특별법 보완을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시행령 제정 촉구 결의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민덕희 의원은 “특별법의 미비한 사항은 시행령 제정으로 보완해야 할 것이며 필요하다면 특별법 개정 또한 조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시행령에 반영해야 할 사항으로 먼저 특별법 제3조 제6항에 규정된 소위원회의 상설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소위원회는 ‘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 심의·의결 안건을 사전검토하기 위해 설치하므로 시행령을 통해 그 권한을 명확하게 하고 상설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신고접수와 희생자·유족 관계 확인,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할 실무위원회의 경우 위원회 내뿐만 아니라 광역지자체, 재외공간에도 설치하고 실무위원들은 전남, 전북, 경남 관계자를 포함해야 한다는 내용도 있었다. 실무역할을 담당할 위원회 실무조직은 파견직 공무원과 전문가인 별정직 공무원을 조사관으로 구성하고, 자문기구는 전문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도 결의안에 포함됐다. 민 의원은 “시행령을 어떻게 제정하느냐가 향후 여수사건 특별법의 취지를 효과적으로 추진해나갈 수 있는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며 “특별법의 부족한 부분을 시행령으로 조속히 보완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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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평종합사회복지관, 희망을 찾는 추석 온정 나누기 행사 진행-추석 명절 앞두고 「이웃과 함께하는 추석 온정 나누기」 행사 가져 지난 16일, 미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나종순)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웃과 함께하는 추석 온정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자원봉사자 등 집합인원을 최소화하였고, 개인봉사자, 전창곤 여수시 의회 의장, 백인숙 시의원. 민덕희 시의원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푸짐한 추석 선물 꾸러미(전, 산적, 사과, 배, 유과, 약과, 식기세제, 카놀라유, 샴푸, 수건)를 포장하여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추석 선물 꾸러미를 전하며 한가위 정(情)을 나눴다. 이 날 행사는 (주)한화여수사업장, (주)여천NCC, 삼남석유화학(주), GS칼텍스(주), 한국남동발전(주)여수발전본부, (주)금호폴리켐여수사업장, 금호미쓰이(주)여수공장, (주)금호석유화학, 한국전력공사여수지사, 한전KPS(주)호남사업소, 금호폴리켐(주), 남해화학(주)사회봉사단,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열방제일교회, 효드림요양병원 등 지역사회 여러 단체의 후원을 통해 진행되었고 포장된 추석 선물 꾸러미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 배달 방식으로 지역의 저소득 및 취약계층 어르신, 사례관리 대상자, 밑반찬서비스 대상자, 위기가정 등 250가구에 전달됐다.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은 “힘든 시기에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후원자, 봉사자분들도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어 지역사회에 행복한 나날들이 하루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종순 관장은 “코로나19로 즐겁고 시끌벅적한 추석은 보내지 못하지만 나눔을 통해 마음만은 따뜻한 추석이 되었으면 좋겠다. 늘 후원과 봉사로 함께 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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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문대통령 여순사건 추념식 참석' 공식 건의-14일 참석 요청 건의안 가결…"대통령 방문 상생·화합 토대 될 것" 여수시의회가 문재인 대통령의 제73주년 여순사건 추념식 참석을 공식적으로 건의하고 나섰다. 전창곤 의장의 제안에 이어 시의회의 공식 건의가 나옴에 따라 대통령의 참석 성사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의회는 14일 제213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민덕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문재인 대통령 여수·순천 10·19사건 제73주년 추념식 참석 요청을 위한 건의안’을 가결했다. 앞서 전 의장은 지난 7일 개회사에서 “73년 만에 여순사건 특별법이 제정된 만큼 이번에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오셔서 생존 희생자와 유족들을 위로하는 특별한 자리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 의장은 제안이유로 “2006년 고 노무현 대통령이 제주4·3사건 희생자 위령제에 참석해 국가폭력을 공식 사과하고 도민을 위로했고, 문 대통령도 올해까지 총 세 차례 제주4·3사건 추념식에 참석해 진정어린 사과를 드린 바 있다”고 설명했다. 건의문에는 이러한 내용과 함께 문 대통령의 여순사건 추념식 참석이 화합과 상생의 미래를 여는 토대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담겼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민 의원은 먼저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대해 “20년간 묶여있던 법안이 여야합의로 빛을 보게 됐고 진실 규명을 통한 해원과 상생의 길이 열렸다”고 재차 환영했다. 민 의원은 그러면서 “73년 동안 이어온 통한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인내와 노력, 힘과 지혜가 필요하다”며 “진상조사와 명예회복, 유가족 지원 등 갈 길이 더 멀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여순사건의 직·간접적 원인이 된 제주4·3사건은 지난 2000년 특별법 제정 이후 대통령의 사과, 진상조사, 국가기념일 지정, 추모사업, 평화교육 등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며 “문 대통령의 여순사건 추념식 참석은 생존 희생자와 유족, 지역민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의회는 건의문을 대통령 비서실과 행전안전부 등에 송부했다. 하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