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여수시의회,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수 만들기’ 위한 간담회 개최-구민호‧이찬기‧민덕희 의원, 산모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자리 마련 -산모 지원 시책 소개하고 경제적 부담 해소 위한 건의사항 수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꼼꼼한 산모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된 가운데,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서 9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산모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민호‧이찬기‧민덕희 의원 공동 주최로 열려 임산부 및 산모, 시의원, 시 정부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구민호 의원 주재로 진행됐으며, 먼저 여수시 보건소 관계자가 현재 추진 중인 임산부‧산모 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여수시는 임산부를 위해 산후 건강관리비 지원, 임산부 요가와 모유수유 교육 등을 위한 임산부‧워킹맘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지원, 모유수유 지원 사업 확대 등을 계획 중이라며, 임산부 입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 있는 경우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설명을 듣고 산후조리 및 양육 관련 경제적 부담 해소가 필요하다는 데 공통적으로 의견을 모았다. 구체적으로는 △산후도우미 지원 기간 연장 및 파트타임 돌봄 신청 △친환경농산물 지원 품목 확대 △다태아 임산부 관외 교통비 지원 △착유기 대여 기간 연장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의원들과 보건소 관계자는 정부사업의 경우 요청사항이 빠르게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시 자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의 경우 예산 확보와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덕희 의원은 “인구 감소는 국가적 문제이지만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분명 역할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의견 수렴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히며 “건의 내용을 종합해 적극적으로 정책이 추진되도록 시 정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민호 의원은 “여수시 인구는 자연감소와 인구유출로 인해 지속적으로 감소 중”이라고 설명하며 “산모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서 실질적인 출산 장려 정책을 마련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4명 이상의 다자녀 부모로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수’ 분위기 조성에 공로가 있는 시민 3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송영선 기자
-
여수시의회 봉사동호회,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에 ‘앞장’-7월 31일,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수박 기부하고 점심 배식 봉사 -헌혈봉사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나눔도 실천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 봉사동호회에서 지역 주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시의회 봉사동호회인 ‘더불어사는세상(회장 구민호)’ 봉사단 소속 의원들은 7월 31일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점심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복지관 이용자들이 무더위 속에서 건강을 챙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수박을 간식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더불어사는세상’ 봉사단은 11명의 의원들이 지난해 9월 자발적으로 구성한 의원 동호회이다. 구민호 의원을 회장으로 김채경 의원이 총무를 맡고 있으며, 민덕희‧강재헌‧고용진‧김철민‧박성미‧백인숙‧이미경‧정신출‧진명숙 위원이 회원으로 참여했다. 봉사단은 같은 달 17일에 미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점심 배식 봉사를 진행했으며, 25일에는 적십자회관에서 직접 빵을 만들어 취약계층 및 경로당, 아동센터에 기부했다. 또한 음식 배식 및 기부봉사뿐만 아니라 총 4회에 걸친 헌혈 봉사, 다문화가족을 위한 이불 기부 등 다양한 계층의 이웃을 위한 나눔도 펼치고 있다. 봉사단 회장을 맡고 있는 구민호 의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11명의 의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을 꼼꼼하게 살펴 맞춤형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
여수시의회 “문화의 거리 활성화해 여문지구 활력 되찾자”-28일, 민덕희‧김행기‧백인숙‧이미경 의원 주최로 간담회 개최 -문화의 거리 정비‧활성화 계획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 제시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 여문지구 시의원들이 28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여문지구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덕희‧김행기‧백인숙‧이미경 의원의 공동 주최로 열려 강문성 도의원, 시 정부 관련부서, 여서동‧문수동 자치위원회, 문화의 거리 상가번영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시 정부 관련부서 관계자들은 먼저 문화의 거리 시설‧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관계자들은 관련 시설을 올해 8월 실시설계 용역 후 정비할 계획이며, 단절 구간 연결도 경찰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청소년 문화의 집 재정비, 섬섬여수페이 할인보전금 및 자율상권구역 지정 지원, 문화예술 창작소 및 시청자 미디어센터 건립 등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상황과 계획을 설명했다. 여문지구 주민 및 상가번영회 관계자들은 시 정부에서 현재 추진‧계획 중인 사업 이외에도 여러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TF 운영 공감대 △버스킹 및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 도입 △민관 협력시스템 구축 △기존 건물 매입 및 문화시설로 활용 △주차장 확보 등이 방안으로 제시됐다. 강문성 도의원은 시장 및 시 정부의 활성화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구단위 변경을 통한 재개발 등의 정책이 추진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밝혔다. 민덕희 의원은 “현재 문화의 거리는 시설정비, 도로 단절, 보행권 문제 등이 산적해 있어 종합적인 점검과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의 역할분담과 협업을 통해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행기 의원은 “‘문화’거리답게 조성, 상권 활성화, 시설물 정비 방향 결정, 젊은이들이 되돌아오는 거리 조성이 숙제”라며 “오늘 제안들을 반영해 공감이 가는 방향으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백인숙 의원은 “여문지구는 교육과 문화, 어린이와 어른이 공존해야 발전할 수 있다”고 방향을 제시하며 “올해를 여문지구 발전의 기초를 만드는 원년으로 삼아 내년부터 활성화 방안을 실천해 나가자”는 의견을 밝혔다. 이미경 의원은 “올해 7월 제정된「여수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상인회 등록을 위한 행정적 지원, 기존 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 창작소 운영” 등을 시 정부에 당부했다. 박도하 기자
-
여수시의회, 여문지구 활성화 방안 마련 위한 활동 박차-28일(금) 민덕희‧김행기‧백인숙‧이미경 의원 공동 주최로 관련 간담회 개최 -26일 여문지구 민원 청취 위해 지역구 의원 합동으로 현장활동도 진행 여수시 여문지구의 가장 큰 현안인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지역구 시의원 4명이 합심해 활동에 나섰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오는 28일(금) 오후 2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여문지구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는 민덕희‧김행기‧백인숙‧이미경 의원의 공동 주최로 열린다. 강문성 도의원, 시 정부 담당부서, 여서동‧문수동 자치위원장, 문화의 거리 상가번영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간담회 개최에 앞서 네 의원은 여문지구 민원 청취를 위해 시 정부 담당부서 관계자와 함께 26일 문화의 거리 정비 현장을 찾았다. 네 명의 의원은 현장을 방문해 시설 정비, 도로 단절, 보행로 문제 등을 확인했다. 그러면서 여문지구 활성화를 위해서는 문화의 거리 기반이 잘 만들어져 다양하게 활용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민덕희 의원은 “같은 지역구 의원과 함께 문화의 거리 조성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의견을 모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문제가 잘 해결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을 모으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김행기 의원은 “공사 시행 전부터 예상되는 문제점을 지적해왔으나 해결되지 않아 안타깝다”며 “멀리보고 큰 그림을 그리며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의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시 정부에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백인숙 의원은 “문화의 거리 데크는 안전사고도 많고 보수정비에도 많은 비용이 발생하며 지속가능성이 높지 않다”며 “시민의 안전과 즐거움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이미경 의원은 “문화의 거리 조성 사업이 완성되지 못하고 있고 조성된 길마저도 단절되는 구간이 많아 접근성이 떨어진다”며 “지역 의원과 시 정부 관계자가 머리를 맞대고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 도시재생・친환경도시 분야 해외 우수정책 도입 제안-21일,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회 개최 -민덕희 위원장 “우리 시에 알맞게 적용해나갈 수 있도록 시 정부와 논의하겠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5월 실시한 공무국외출장 결과를 공유하고, 국외 우수사례를 시책으로 제안하기 위해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결과보고회는 21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 상임위원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환경복지위원회 결과보고는 민덕희 환경복지위원장이 발표를 맡았다. 환경복지위원회 위원 8명은 5월 16일부터 24일까지 7박 9일의 일정으로 독일과 네덜란드를 방문했다. 방문 목적은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례 탐구, 친환경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현장 확인, 세계적인 공원 조성 선진사례 벤치마킹, 선진 도서관 운영현황 확인 등이다. 특히 우수 사례 수집 및 연구가 더욱 심도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위원별로 담당 분야를 사전에 지정하고 출장에 나섰다. 도시재생 분야는 이미경・정신출 위원, 친환경도시 분야는 강재헌・이찬기 위원, 공원 조성 분야는 구민호・홍현숙 위원, 도서관 운영 분야는 김채경 위원이 담당했다. 위원들은 도시재생 분야에서 △옛 건물 관광자원화 및 스토리텔링 △관광자원화 고려한 신규 건물 건축 △원도심 내 면세점 유치 △원도심 야간 경관사업 지원 및 ‘여수밤바다’ 연계 관광상품 확장 △여수시형 빈집 정비 방안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친환경도시 조성 분야에서는 △친환경도시를 위한 도시 전체의 장기 비전 및 목표 설정 △2050탄소중립 실현, COP33 유치와 연계한 시민 의식 개선 기후환경 인재 양성 △자전거 이용 확대를 위한 환경 조성 및 지원 △자동차 사용 억제 위한 도심 외곽 주차장 조성 및 원도심 트램 설치를 제안했다. 공원 조성 분야에서는 독일의 예시를 들며 △도시 생활권 전체가 다목적・자연 친화적 공원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공원 △도시 전체의 조경과 산림 휴식 공간으로서의 공원을 조성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서관 운영 분야에서는 슈투트카르트 도서관이 관광상품 등 다양한 기능 및 사회적 참여 목적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또한 죽림 어린이도서관에 이를 벤치마킹해 시민 복합문화 공간을 넘어 관광 상품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민덕희 위원장은 “직접 경험한 해외 우수정책을 우리 시에 알맞게 적용해나갈 수 있도록 시 정부 관계자들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도아 기자
-
여수시의회 ‘수산 발전 정책연구회’, 2023 지방의정대상 수상-정책연구 기초의회 부문 대상 수상…정책개발 및 연구활동 우수함 인정받아 -김철민 대표의원 “수산업 발전과 경쟁력 확보 위해 적극적 의정활동 펼칠 것”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 ‘수산 발전 정책연구회’에서 ‘2023 지방의정대상’ 정책연구 기초의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여수시의회 수산 발전 정책연구회는 김철민 의원을 대표로 강현태·민덕희·진명숙·김채경 의원 총 5명의 의원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지난해 8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의원 연구단체다. 2023 지방의정대상 시상식은 ㈜법률저널이 창간 25주년을 맞아 24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으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했다. 지방의정대상 정책연구 부문은 활발하고 우수한 연구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의원 연구단체를 선정‧시상해 지방의원의 전문성 및 연구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상이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의원 연구단체 시상에 여수시의회 수산 발전 정책연구회가 선정된 것이다. 수산 발전 정책연구회는 수산인과의 간담회, 현장활동,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 수산업 문제에 심도 있는 접근을 추진했다. 특히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여수시 수산업‧어촌지원 조례」 공동 발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 정부 및 수산업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철민 대표의원은 “시민을 위해 열심히 연구 활동에 매진한 것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연구회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주신 김영규 의장님, 소속 의원님들과 전문위원들의 수고에 대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수시의 수산업 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김영주 기자
-
여수시의회, 해양수산‧교통 분야 의원발의 조례 5건 가결-김철민‧강현태‧민덕희‧진명숙‧김채경 의원 / ‘여수시 수산업·어촌 지원에 관한 조례’ -박성미 의원 / ‘여수시 연안여객선 이용 섬주민 숙박비 지원에 관한 조례’ -송하진‧박성미‧김철민 의원 / ‘여수시 섬 주민 생활편의 지원에 관한 조례’ -고용진 의원 / ‘여수시 택시운송사업 자동차의 차령 등에 관한 조례’ -박영평 의원 / ‘여수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전부개정조례’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20일 제229회 정례회에서 해양수산‧교통 분야의 의원발의 조례 5건을 가결했다. ‘여수시 수산업·어촌 지원에 관한 조례’는 김철민‧강현태‧민덕희‧진명숙‧김채경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시는 조례를 근거로 △지속가능 수산업 육성 △어촌개발 및 수산인 복지 증진 △어촌 민생 경제 △수산물 가공‧유통‧수출 △어촌 해양관광‧문화 △인재 육성‧역량 강화 및 홍보 분야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다. ‘여수시 연안여객선 이용 섬 주민 숙박비 지원에 관한 조례’는 박성미 의원이 발의했다. 조례는 여객선 결항, 1일 생활권 미확보로 인해 섬 주민들이 육지 체류 시 숙박비용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섬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제정됐다. ‘여수시 섬 주민 생활편의 지원에 관한 조례’는 송하진‧박성미‧김철민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시는 조례를 근거로 섬 지역 주민에 대해 섬 지역 농수산물 및 생필품 택배 운송·운반 관련 인건비, 물류비, 여객운임 및 요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자격을 갖춘 지원 대상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 ‘여수시 택시운송사업 자동차의 차령 등에 관한 조례’는 고용진 의원이 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택시사업자의 경영난 해소, 차량 내구성과 품질 향상을 반영해 현실화된 차령제도를 운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발의됐다. 조례에는 개인택시와 일반택시, 차량 배기량 등에 따라 차령과 연장요건이 규정됐다. ‘여수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전부개정조례’는 박영평 의원이 발의했다.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이용자 및 보행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종전 조례보다 규정이 강화됐다. 특히 대여사업자 준수사항, 무단방치 금지 및 처분, 거치구역 지정·운영 관련 사항이 더욱 구체화됐다. 김영주 기자
-
여수시의회, 시민복지 분야 의원발의 조례 6건 가결-구민호 의원 / ‘여수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백인숙‧구민호 의원 / ‘여수시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 -백인숙‧구민호 / ‘여수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 -민덕희‧문갑태 의원 / ‘여수시 동네체육시설 설치 및 관리 조례’ -이선효 의원 / ‘여수시 위생업소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박영평‧강재헌‧민덕희‧최정필‧이석주 의원 / ‘여수시 저출산대책 및 출산장려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20일 제229회 정례회에서 시민복지 분야의 의원발의 조례 6건을 가결했다. ‘여수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구민호 의원이 발의했다. 개정 목적은 장애인 거주시설의 인권침해 및 범죄 예방을 위해 여수시와 수사기관의 협력체계 구축 근거 마련이다. 시는 수사기관‧전문기관 등과 연 1회 이상 장애인 거주시설을 합동으로 점검해야 한다. ‘여수시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는 백인숙‧구민호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조례명 등에 사용 중인 ‘경력단절’이라는 용어를 ‘경력보유’로 바꿔 경력보유의 관점에서 여성들이 가진 역량을 평가하고 경제활동을 보다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발의됐다. ‘여수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 또한 백인숙‧구민호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조례 개정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관련 시민참여단에 관한 사항이 신설됐다.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의 조성을 위해 여성정책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 중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된다. ‘여수시 동네체육시설 설치 및 관리 조례’는 민덕희‧문갑태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조례는 동네체육시설의 설치와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발의됐다. 시는 조례에 규정된 설치 요건 및 방법에 따라 동네체육시설을 설치‧관리할 수 있다.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 유지를 위해 이용자의 책무 또한 규정됐다. ‘여수시 위생업소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이선효 의원이 발의했다. 개정 목적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보행 약자가 음식점 등을 이용하는데 편의를 위한 지원 사업을 추가하기 위해서다. 시는 조례를 근거로 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 및 접근로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여수시 저출산대책 및 출산장려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박영평‧강재헌‧민덕희‧최정필‧이석주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출산장려금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다. 첫째아‧둘째아 출산가정은 각각 500‧1,000만 원으로 인상된 출산장려금을 지원받게 된다. 셋째아‧넷째아 출산가정은 각각 1,500‧2,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규정이 신설됐다. 이도아 기자
-
강문성 도의원, ‘침체된 골목상권 살리기’ 총력- 「전라남도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조례」 성안을 위한 의견 수렴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지난 12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전라남도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조례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남도의회 강문성 의원을 비롯해 여수시의회 민덕희, 백인숙, 김행기, 이미경 의원, 전남도 이병국 지역상권팀장, 여수여문지구 공동주택상가 상인회 관계자 및 마을활동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강문성 의원은 “여수지역의 경우에는 침체된 여문지구를 비롯한 원도심 지역과 공동주택 상가들이 많이 노후화되어 골목상권을 더욱 악화시키는 상황이다”며 “경기 침체의 영향을 더 직접적으로 받고 있는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위한 유효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여수시의회와 함께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노후 상가의 시설 안전에 대한 부분을 우선 반영했으면 한다”며 “우리 자체가 협력을 구하기에 앞서 구성원의 의지가 먼저 굳혀져야 한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강 의원은 “지자체에서 조례를 제정하여 지원하는 방안, 특별법상의 요건에 부합하는 경우 ‘골목형 상점가’로 등록하는 방안 등 여러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실질적인 해결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여수시의원님들과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서는 소상공인들의 개선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면서도 “의지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은 정부 그리고 전남도와 여수시를 비롯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영선 기자
-
여수청년회의소 지구의날 행사 ‘내고장 하천 살리기 및 탄소중립 캠페인’- 미평동 연등천일대에서 ‘내고장 하천살리기’가 진행,EM흙공 1000여개를 연등천에 던지고, 연등천 쓰레기를 주었다. 22일 여수청년회의소 (회장 이원기)는 연등천에서 EM흙공 던지기 및 이순신광장에서는 일회용품 대신 리유저블 컵을 나눠주는 행사를 실시했다. ‘지구의날’은 지구와 나는 둘이 아니고, 하나라는 생각을 갖고, 지구 살리기에 모두 참여하자고 정한 날이다. 본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미평동 연등천일대에서 ‘내고장 하천살리기’가 진행되었고, EM흙공 1000여개를 연등천에 던지고, 연등천 쓰레기를 주웠다. 그리고, 장소를 이순신광장으로 옮겨 여수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리유저블컵 배분과 캠페인 리플렛을 나눠주며, 환경문제, 그리고 해결방법에 대한 부분을 알렸다. 본 행사에는 여수청년회의소 이원기 회장 및 회원 여수시의회 민덕희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구민호환경복지위원회부위원장, 고용진의원, 김채경의원전남대학교 총학생회장 및 학생회일동, 여수시 중,고등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원기회장으로부터 현재 지구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사전에 준비한 EM흙공 1000개를 던지고, 쓰레기를 주웠다. 한편,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유용한 미생물들’의 약자로서 광합성균, 유산균,효모균을 주요 균으로 하여, 항산화 작용 또는 항산화 물질을 생성함으로써 서로 공생하며 부패를 억제하여 자연을 소생시키는 유용한 미생물들이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