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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아동‧가정 등 복지 분야 의원발의 조례 6건 가결-백인숙 의원 발의 ‘여수시 산림교육 및 유아 숲 체험 활성화에 관한 조례’ -민덕희 의원 발의 ‘여수시 아동위원 구성 및 운영 조례’ -이미경 의원 발의 ‘여수시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 조례’ -김채경 의원 발의 ‘여수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최정필‧송하진‧민덕희 의원 발의 ‘여수시 자립준비청년의 지원에 관한 조례’ -이석주 의원 발의 ‘여수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18일 제228회 임시회에서 아동‧가정 등 복지 분야의 의원발의 조례 6건을 가결했다. ‘여수시 산림교육 및 유아 숲 체험 활성화에 관한 조례’는 백인숙 의원이 발의했다. 시는 조례에 근거해 △산림교육 시설 조성 및 운영 △산림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 △산림교육 연구사업 △숲 해설가 양성 및 숲 해설 프로그램 운영 △산림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홍보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여수시 아동위원 구성 및 운영 조례’는 민덕희 의원이 발의했다. 시는 조례에 따라 읍‧면‧동별로 아동위원을 위촉해야 한다. 아동위원은 △취약 아동, 보호대상아동 등 사각지대 발굴 △아동복지 담당 공무원과 협력해 아동의 생활상태 및 가정환경 등 파악 △아동 학대 신고, 현장 조사 협조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여수시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 조례’는 이미경 의원이 발의했다. ‘청소년부모’는 부모 모두 또는 한부모가정의 부‧모가 24세 이하인 경우를 의미한다. 시는 조례를 근거로 청소년 부모의 △임신‧출산 등 보건·의료서비스 △아동 양육 △학업 및 직업교육 △주거 등 자립 정책 및 생활안정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여수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김채경 의원이 발의했다. 아동복지심의위원회에 아동교육‧복지 전문가와 법률 전문가 등을 포함하도록 해 기존 구성 조항을 구체화했다. 또한 심의위원회 소속 사례결정위원회를 두고 아동 보호조치 관련 등의 사항을 심의하도록 했다. ‘여수시 자립준비청년의 지원에 관한 조례’는 최정필‧송하진‧민덕희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시는 위탁보호 종료 또는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한 청년을 위해 자립에 필요한 △주거‧생활‧교육‧취업 등의 지원 △자립정착금 및 자립수당 지급 △자산의 형성 및 관리 지원 등의 사업을 조례에 근거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여수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는 이석주 의원이 발의했다.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일과 가정생활의 양립 및 가족 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발의됐다. 지원 조건을 충족하는 대상자는 최대 3개월 간 50만원씩 지원받을 수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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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원 5명, 5분 발언으로 시정 발전 제안-이미경 의원 “시 정부, 여순사건 역사관 건립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홍현숙 의원, ‘우리나라 꽃’ 무궁화 대중화 방안 제안 -김철민 의원 “섬 정책 추진, 섬 주민과 사후활용에 대한 고려 필요” -민덕희 의원 “여수시장 현명한 리더십 발휘해 공직 기강 바로 세워야” -송하진 의원, 삼일동 주민 위한 순환버스 운행 등 교통 대안 제시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이미경‧홍현숙‧김철민‧민덕희‧송하진 의원이 18일 제22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이미경 여순사건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여순사건 역사관 건립과 생활지원금 지급 적극 추진을 요청했다. 이 위원장에 따르면 지난 2월 시장 면담 시 사건 발발지인 신월동에 역사관 건립을 요청했고, 시장은 대체 부지를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답변 이후 건립 추진과 관련된 논의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현숙 의원은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나라꽃으로서 무궁화를 대중화해야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홍 의원은 △무궁화 교육 전문가 육성 및 시민 교육 △도심 무궁화 가로수 및 거리 조성 확대 △유동인구 많고 접근성 높은 지역에 규모 있는 무궁화 동산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친근감을 높일 수 있다고 보았다. 김철민 의원은 섬 정책 추진 시 섬 주민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시 정부가 섬 관광 정책 추진에 중점을 두고 있어 섬 주민들의 어려움이 외면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섬 개발 사후활용 방안을 고려해 정책을 추진해야 하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또한 섬 주민에게도 도움이 돼야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민덕희 의원은 여수시장이 현명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공직 기강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를 위해 △공직자들이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고 정의롭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 △휘둘리지 않고 원칙과 옳고 그름에 따라 시민이 공감 가능한 정책 추진 △공약 추진을 위한 지역 자원 적극 활용 등의 방침을 제시했다. 송하진 의원에 따르면 삼일동 주민들은 초고령화로 인해 40분 간격의 버스 운행이 사실상 유일한 이동 수단이다. 따라서 삼일동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신덕동 마을 순환버스 운행 △주민들의 호출로 운행하는 수요 응답형 교통서비스 제공 △묘도-삼일동 직통 버스노선 개설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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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임코퍼레이션! 여수시의회와 연계,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수동휠체어 및 휠체어보조동력장치 지원-여수시 무장애도시 조성에 앞장서 보임코퍼레이션(대표 한문선)은 4월 3일 지역의 이동약자 이동지원을 위한 휠체어 및 휠체어보조동력장치 각각 20대씩(2천5백 여 만 원 상당)을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보임코퍼레이션(대표 한문선)은 2006년에 설립된 여수산단에 위치한 에너지공급회사이다. 어린이․노인․노숙인 등 어려운 이들을 도울 뿐만 아니라, 국내 대학교 발전 및 연구기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보임코퍼레이션은 특히 장애인, 임산부 등 이동 약자에 대한 지원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이해 여수시의회와 연계해 뜻깊은 지원에 나선 것이다. 금번 행사는 여수시의회 강현태 운영위원장 및 민덕희 환경복지위원장이 연계했다. 두 의원은 여수를 ‘대한민국 제1의 무장애도시 및 무장애관광도시’로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7대에 이어 8대 의회에서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강현태 의원은 “무장애관광도시 조성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이동권 보장”이라며 “이렇게 뜻깊은 일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보임코퍼레이션 한문선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마음을 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보임코퍼레이션 김태형 부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무장애도시가 무엇인지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보임코퍼레이션은 여수가 지향하는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해 앞으로 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다”라고 이동약자 지원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민덕희 의원은 “무장애도시 조성은 당연한 과제이며, 여수시민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 복원에 기초가 되어 보편복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여수시가 선도적으로 무장애도시를 선포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금번 전달식에는 강춘안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을 비롯한 휠체어 및 휠체어동력장치를 신청한 10여개 지역 장애인단체 실무자, 여수시의회 구민호 의원 및 김채경 의원이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기쁜 마음으로 휠체어보조동력장치를 전달 받으며 지역 이동약자에 대한 복지감수성이 높은 보임코퍼레이션의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에 감사함을 전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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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제227회 임시회에서 의원발의 조례 7건 통과-김행기 의원 발의 ‘여수시 민원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백인숙‧진명숙‧이미경 의원 발의 ‘여수시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 -박성미 의원 발의 ‘여수시 농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구민호‧강재헌‧고용진‧김채경‧김철민‧민덕희‧박성미‧백인숙‧이미경‧이찬기‧정신출‧진명숙‧문갑태‧홍현숙 의원 발의 ‘여수시 헌혈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박영평 의원 발의 ‘여수시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 등에 관한 조례’ -구민호‧민덕희‧이미경 의원 발의 ‘여수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 -박성미 의원 발의 ‘여수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제227회 임시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7건을 가결했다. ‘여수시 민원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8조의3 (민원실의 운영) 및 제9조에서 위임된 사항 등을 규정하기 위해 김행기 의원이 발의했다. 조례에 따라 민원실의 점심시간이 12시∼13시로 정해졌다. 또한 점심시간 미운영으로 인한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추진해야 하는 사항도 규정됐다. ‘여수시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는 여성기업의 활동과 여성의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백인숙‧진명숙‧이미경 의원이 발의했다. 조례는 관내에 사업장 또는 공장이 소재한 여성기업에 대해 적용된다. 여성기업에 대한 우대사항, 경영능력 향상 등 지원 사항, 여성기업지원위원회 설치에 관한 사항 등도 규정됐다. ‘여수시 농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농지의 취득 및 이용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박성미 의원이 발의했다. 위원회는 조례에 따라 구성·운영되며 「농지법」에 따른 농지취득자격증명 심사에 관한 사항, 농지의 목적사업 추진상황에 관한 확인, 농지의 소유 등에 관한 조사 참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여수시 헌혈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구민호‧강재헌‧고용진‧김채경‧김철민‧민덕희‧박성미‧백인숙‧이미경‧이찬기‧정신출‧진명숙‧문갑태‧홍현숙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조례는 적극적인 헌혈기부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발의됐다. 또한 ‘헌혈추진협의회’를 설치해 현혈 장려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했다. ‘여수시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 등에 관한 조례’는 영농활동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박영평 의원이 발의했다. 조례에 따라 시는 영농폐기물 발생량, 수거 현황 등을 매년 조사해야 한다. 또한 영농폐기물 수거보상비, 수거·집하시설 및 처리·재활용시설 설치 등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다. ‘여수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는 구민호‧민덕희‧이미경 의원이 발의했다. 조례는 심야와 토·일·공휴일에 소아환자에게 외래진료를 제공해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해소와 비용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지정하고 평일심야·토·일·공휴일 진료 및 운영 경비를 지원할 수 있다. ‘여수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는 응급의료의 제공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박성미 의원이 발의했다. 시는 조례에 근거해 자동제세동기 구입 및 설치비용을 지원할 수 있다. 특히 공공시설, 일정 규모 이상의 목욕장 및 노인요양시설, 영화상영관 등에 자동제세동기 설치를 권장하고 비용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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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 여수산단 사고발생 현황 보고회 열어-시 정부로부터 최근 산단 사고발생 및 사후 관리 현황 보고 받고 의견 제시 -민덕희 위원장 “정부의 근본적 대책 마련 촉구하고 더욱 강력한 감시·감독 권한 가질 수 있는 방안 고민할 것” 최근 여수산단에서 폐수 및 가스 유출, 화재 등의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여수시의회 의원들이 사고발생 현황과 사후 관리 현황 파악에 나섰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민덕희)가 22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환경복지위원 8명 및 시 정부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산단 사고발생 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경복지위원들은 먼저 작년 7월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산단 사고발생 및 사후 관리 현황에 대해 시 정부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보고를 들은 후 위원들은 보고 내용에 대해 질문하고 사고 유형별 대응 및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구민호 의원은 산단 내 화학공장 폐수 유출사고와 관련해 산단 내 완충저류시설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재헌 의원은 원유탱크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에 대해 질문하고, 주요 안전사고가 점심시간 전후로 발생했으므로 시 정부와 사측의 안전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정신출 의원은 석유화학공장에서 발생한 황화수소 누출 및 근로자 흡입 사고와 관련해 부상자의 현재 상황과 사업장 제재 방법을 질문했다. 이찬기 의원은 국가산단에 대한 시 정부의 관리감독 및 제재 권한이 없으므로 정부와 광역지자체가 가진 권한을 이양받기 위해 상임위 차원의 활동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민덕희 위원장은 “여수산단 사고로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것은 우리 지역과 시민이다”라며 “산단 안전과 관련해 정부가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여수시가 더 강력한 감시·감독 권한을 가질 수 있도록 시 정부와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타 지자체 완충저류시설을 견학하는 등 산단 사고오염에 대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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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제22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2개 건의안 가결-문갑태 의원 “일제 강제징용 ‘제3자 변제 해법’ 철회하라” -민덕희 의원 “여수에 큰 영향력 행사하는 부영아파트, 사회적 책무 이행해야”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21일 제22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문갑태‧민덕희 의원이 발의한 총 2개의 건의안을 가결했다. 문갑태 의원은 ‘정부의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제3자 변제 해법 철회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건의문에 따르면 지난 6일 정부는 일본 전범 기업 대신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배상금을 지급하는 ‘제3자 변제 해법’을 제시한 바 있다. 따라서 건의문에는 △‘제3자 변제 해법’ 실행 의지 즉각 철회 △국민 및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 △일본 정부의 진심어린 사과와 정당한 배상만이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 시작임을 인지할 것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민덕희 의원은 ‘여수 부영아파트의 사회적 책무 이행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건의문에는 부영아파트가 여수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만큼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기 위해 △여수시민이 부영아파트에 행복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부영그룹의 경영철학 실천 △노약자 등을 위한 경사로,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 설치 적극 시행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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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 타 지자체 산단 완충저류시설 견학-13~14일 구미·울산 국가산단 완충저류시설 방문해 현장 살펴 -민덕희 위원장 “시민 안전과 환경 보호 위해 적정 규모의 시설 조성 필요” 지난 10일 여수산단 석유화학공장 세정수 유출 사고 이후 오염수를 초기에 관리하는 시설인 ‘완충저류시설’의 중요성이 부각된 가운데, 여수시의회 의원들이 타 지자체 완충저류시설을 견학하고 의견을 제시했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민덕희) 위원 8명 및 시 정부 관계자 등 11명이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간 경북 구미시와 울산광역시를 방문했다. 환경복지위원들은 최근에 완공된 구미·울산 국가산단 완충저류시설의 운영 방법에 대한 설명을 관계자로부터 청취하고, 초기 우수 및 사고수 처리공정 현장을 확인했다. 위원들이 견학한 구미시 국가산단 제4단지는 전기·전자, 반도체를 주요 업종으로 하며 완충저류시설의 총 규모는 20,200㎥이다. 울산광역시 미포국가산단 5분구는 여수산단과 마찬가지로 석유화학을 주요 업종으로 하며 완충저류시설의 총 규모는 37,000㎥이다. 견학 후 위원들은 여수산단 주요 업종을 고려하고 주요기업 자체 처리시설 등을 세밀하게 파악해 적정 규모의 시설로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민덕희 위원장은 “산단 유해·유독물질 유출에 대한 우려는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 시에 알맞은 규모의 완충저류시설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수집하고 시 정부에 의견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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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 제주도 자원순환 시설 벤치마킹-6~8일 제주 환경자원순환센터 및 재활용도움센터 견학해 -공원 활성화 사례와 도시재생센터 운영 자료 수집도 추진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발생된 폐기물을 적정하게 재활용하거나 처리하는 ‘자원순환’이 기후위기 대응 방안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여수시의회가 제주도의 자원순환 선진 시설 벤치마킹에 나섰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민덕희) 위원 8명 및 사무국 직원 4명 등 12명이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 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을 방문했다. 환경복지위원들은 첫날 제주 환경자원순환센터 및 재활용도움센터 견학에 나섰다. 위원들은 제주 환경자원순환센터가 △폐기물 에너지화를 통해 2022년 200억 원 수익 확보 △센터 조성 시 마을 기금 지원 및 다양한 사업을 제공해 주민 반대를 해결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재활용도움센터에서는 △55세 이상 지역주민 도우미가 교대로 근무하며 쓰레기 배출 지원 △상주 인력 배치로 운영시간 동안 상시 쓰레기 배출이 가능해져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도시 미관 개선을 이끌어낸 과정을 관계자로부터 청취했다. 견학 후 위원들은 “여수시도 제주도와 마찬가지로 주민과 관광객의 쓰레기 배출이 늘고 있고 매립지 수용량이 한계에 이르렀다”며 “자원순환 시설을 여수시의 상황에 맞게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해야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위원들은 공원 활성화 사례를 수집하기 위해 재활용품을 활용해 조성한 탐나라공화국 및 제주도 전설을 스토리텔링으로 접목한 돌문화공원을 방문하기도 했다. 벤치마킹 마지막 날에는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해 기존 유휴 및 방치 건물을 주민 이용 시설 등으로 재활용하고 있다는 제주도의 도시재생 특징 및 사례를 학습했다. 민덕희 위원장은 “여수시는 COP33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에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며 “자원순환 관련 선진 지자체인 제주도를 견학하고 학습한 사례를 우리 시에 적합한 방향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시 정부에 제안하고자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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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48호 2022년 3월 6일(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3년3월6일(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해외홍보 ‘스타트’>https://bit.ly/3kHzdfu ▶여수시, 민․관 합동 MICE 설명회 및 상담교류회 개최>https://bit.ly/3kHznn6 ▶여수 삼산면, 다도해해상국립공원구역 내 해양레저공간 생긴다>https://bit.ly/3KZIKJj ▶여수시,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https://bit.ly/3YoYj0b ▶민덕희 여수시의원, 여수수산물 항운노조와의 간담회 개최>https://bit.ly/3ZMVUOd ▶김회재 의원, 여수발 김포행 항공편 아침운행 이끌어내>https://bit.ly/3EZd7v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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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덕희 여수시의원, 여수수산물 항운노조와의 간담회 개최-지역 수산업 활성화 방안 논의 및 노조 건의사항 청취 -민덕희 의원 “수산업 발전 및 수산‧어업인 복리증진 위해 힘쓰겠다” 여수 수산물 위판장에서 수산물 운반 및 하역 등을 담당하는 여수수산물 항운노조와의 간담회가 여수시의회에서 열렸다. 민덕희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은 김철민 수산 발전 정책연구회 대표의원과 공동으로 ‘여수수산물 항운노조 간담회’를 2일 개최했다. 간담회는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종현 여수수산물 항운노조 위원장 등 11명의 조합원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여수시 수산업과 관련해 미흡한 점을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여수시는 많은 수산물을 소비하는 수도권에는 접근성이 떨어진다. 수산업 관련 정책이 관광 정책에 비해 소홀하고 지원 조례가 없다는 점 또한 언급됐다. 냉동 창고와 가공시설 부족으로 수산물이 외부로 유출된다는 점도 문제로 꼽혔다. 문제 해결 방안으로 여수~순천 간 고속도로 연장을 통한 유통 인프라 개선, 수산업 활성화 정책 발굴과 관심 제고, 여수 특화 수산물 발굴, 장기적으로 저장 및 가공시설을 확충하고 청정 위판장을 추가로 확보할 것이 제안됐다. 또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이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계획을 저지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동시에 여수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해야 한다는 대응 방안이 제시됐다. 항운노조는 국동항 어업근로자 복지회관 건립 시 회관 내 조합원 쉼터 확보 등 조합원 처우개선 및 복리증진을 위한 고민과 관심 또한 요청했다. 민덕희 위원장은 “여수수산물 항운노조는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해 고민해주고 계신다”며 “감사드린다는 말씀과 함께 수산업 발전 및 수산‧어업인 복리증진에 힘쓰겠다는 다짐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철민 의원은 수산 발전 정책연구회가 주관해 추가적으로 간담회를 추진하고 여수 수산업의 경쟁력 확보방안 등을 모색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