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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갑태‧민덕희 여수시의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조례 발의-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 위한 규정도 마련…시민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 목적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문갑태‧민덕희 의원이 공동발의한 「여수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 조례」를 제225회 정례회에서 가결했다. 여수시는 조례를 근거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와 관련한 사업을 추진하거나 사업을 수행하는 개인‧법인 등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다. 해당 사업으로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관한 △기념사업 △역사적 자료의 수집‧보존‧관리‧전시 및 조사연구사업 △교육‧홍보 및 학예활동 △국내외 공동조사 및 교류 활동 △위령사업 △기림의 날 운영 및 홍보 △기념물 설치지원 및 보호‧관리 등이 포함됐다. 또한 일본군위안부를 기억하기 위한 조형물인 평화의 소녀상의 보호·관리를 위해 공공조형물로 지정하고 담당부서를 두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규정했다. 문갑태‧민덕희 의원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 사항을 규정해 여수시민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에 기여하기 위해 해당 조례를 공동 발의했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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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여수학 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 제정-여수를 체계적‧종합적으로 연구하는 ‘여수학’ 진흥 위한 근거 마련 ▲민덕희 의원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민덕희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여수학 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최근 제225회 정례회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를 통해 여수학 관련 연구기반 확충 및 연구 활동 지원을 위한 근거가 마련됐다. 여수시는 조례에 근거해 △여수학 정립을 위한 연구사업 및 연구기반 구축 △연구인력 양성 △연구단체 연결망 구축 및 학술행사 지원 △여수학 관련 아카이브 구축 사업 △여수학 강좌 개설 및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 비영리법인, 단체 등도 경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이 경우 여수시에 사업장 주소가 있는 단체로 지원을 한정해 지역의 연구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조례는 여수학 진흥과 관련해 전문가 및 시민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여수학진흥위원회를 설치하고 △여수학 진흥의 방향과 전략에 관한 사항 △진흥계획 수립과 시행에 관한 사항 △관련 연구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할 수 있게 했다. 조례를 발의한 민덕희 의원은 “여수학을 연구함으로써 여수의 정체성을 정립할 수 있다”며 “여수학 진흥을 통해 여수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며 여수 발전의 미래상을 제시하고자 한다”라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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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아전력과 여수시전기공사경영인협의회, 여수시니어클럽에 차량 후원-14일 여수시니어클럽 두부사업단에 차량 전달…어르신 안전에 큰 도움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14일 대아전력과 여수시전기공사경영인협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2022년형 쉐보레 스파크 1대를 여수시니어클럽 두부사업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14일 오전 여수시니어클럽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주철현 국회의원,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과 민덕희 환경복지위원장, 대아전력 이동길 대표, 여수시전기공사경영인협의회 김재운 회장 등이 참석했다. 여수시니어클럽 황금두부사업단은 그동안 차량 노후로 이용 어르신의 안전이 우려되어 차량 교체를 진행하고자 했으나 시설 사정이 어려워 마련하지 못하고 있었다. 김순정 여수시니어클럽 관장은 “후원금과 사업비 부족으로 늘 어렵게 사업단을 꾸려가고 있는데 뜻밖의 큰 선물을 받아 너무 좋다”며 “후원해주신 대아전력과 여수시전기공사경영인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우리 클럽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일하실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말이 있듯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모두 건강하고 환한 미소를 머금고 계셔서 참 기쁘다. 어르신들께 큰 선물을 주신 대아전력과 여수시전기공사경영인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추운 겨울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단 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동길 대아전력 대표는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에 여수시니어클럽 두부사업단에 도움을 드리게 되어 뿌듯하다”며 “어르신들의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나눔의 의미와 보람을 또 한 번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더 많은 기쁨을 드리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라남도회에 소속된 여수시전기공사경영인협회(회장 김재운)는 ‘2022년 전기공사 기업인 사회공헌 실천의 날’을 맞아 지난 11월 11일에도 여수시 율촌면 도성마을을 방문해 50여 가구와 마을회관에 LED 전등 및 스위치 교체, 노후 전선 등 설비 개보수, 안전점검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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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원 장애인활동보조사업기관, 재가장애인을 위한 송년회 및 간담회 개최-시상식과 우수이용자 소감 발표, 2022년 사업 평가로 진행 2007년 장애인활동보조사업을 시작한 동백원은 1,220여 개의 기관 중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품질 평가 때마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022년 12월 7일(수), 디오션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재가장애인과 활동지원사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 및 간담회가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 관현악 연주와 소프라노 유원경의 무대가 품격있게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정기명 여수시장, 주철현 국회의원, 민덕희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사회복지법인 동행 김홍용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모범이 된 우수 이용자에게 우수 이용자상을 시상하고, 10년 이상 함께해 온 이용자와 활동지원사에게 베스트커플상을 시상하는 시상식과 우수이용자 소감 발표, 2022년 사업 평가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동백원 직원들과 동행 오카리나팀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었고, 장기자랑을 통해 이용자와 활동지원사가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동백원 박연희 원장은 “코로나19로 3년 동안 함께 모이지 못하다가 이렇게 송년회 및 간담회를 열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이용자의 서비스 질이 향상되고 활동지원사의 처우가 개선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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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농업인대학, 2022년도 제17기 졸업생 47명 배출-농업의 전문성 강화…2006년부터 운영, 졸업생 1,146명 선진농업 선도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4일 ‘2022년도 제17기 여수시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총 47명이 졸업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졸업식에는 여수시 농업인대학장인 정기명 시장과 주철현 국회의원, 민덕희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유관기관과 농업인단체, 졸업생 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해 함께 기쁨을 나눴다. 올해 여수시 농업인대학은 농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한 전문교육 등 25회, 10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정기명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먼저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마트팜, 도시농업 등 농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졸업생 여러분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전문지식을 잘 활용해 농촌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 농업인대학은 2006년에 개교해 지난 17년 동안 농업의 트렌드에 맞춰 33개의 과정을 운영해 왔으며, 총 1,146명을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선진농업을 선도해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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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출 여수시의원, 평생학습 활성화 위해 관계자 간담회 개최-평생학습 현장 고충 듣고 개선 방안 마련 목적 여수시 평생학습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간담회가 여수시의회에서 개최됐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2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수시 평생학습 관계자 간담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정신출 여수시의원이 주최해 시의원, 시 정부 관계자, 평생교육 강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시 정부 교육지원과 관계자가 여수시 평생학습 현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시작됐다. 설명에 따르면 여수시는 2006년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된 후 2007년부터 평생학습관을 운영해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 강의 개설 및 홍보, 강사 양성 등의 업무를 추진 중이다. 이어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 및 개선방안이 제시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평생교육 강사들은 강사 양성과정 수료 후 취업 연계, 출강 기관에 따른 강사료 차이 조정 등 강사 처우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평생학습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정산방법 및 절차 간소화, 어르신 참여 수업 공간 책걸상 지원 등을 현장 개선점으로 제시했다. 민덕희 의원은 각종 축제 및 행사 시 평생교육을 접목하는 방안에 대해 연구하겠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정신출 의원은 강사료 차이 조정에 대해 관련 조례 개정 등 시 정부와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평생교육 강사풀 홍보 부족으로 가입률이 매우 저조하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시 관계자들은 관계 부서와 함께 논의하는 등 제안 사항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신출 의원은 “여수시는 올해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며 “누구나 마음껏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수시가 될 수 있도록 이번 간담회가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히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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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65호 2022년 11월 3일(목)▲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2년11월3일(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웅천 붕괴사고 밤샘 복구작업 실시…추가 붕괴위험 차단>https://bit.ly/3Un7vAQ ▶여수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 주삼동 봉강마을 방문 사회취약계층 대민 지원>https://bit.ly/3DqjwhK ▶최병용 전남도의원, “전남 산업재해 예방, 조직과 예산 확대가 밑바탕 돼야”>https://bit.ly/3FEARpY ▶‘제13회 여수평생학습박람회’ 진남문예회관에서 5일까지 개최>https://bit.ly/3FCIEEU ▶여수산단 취업 등용문, ‘여수 테크니션 스쿨’ 14기 모집>https://bit.ly/3h1agJv ▶여수시, 성공 대입전략 ‘최강 입시멘토 토크콘서트’ 개최>https://bit.ly/3NubdGq ▶민덕희 여수시의원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지원 위해 조례안 개정하겠다”>https://bit.ly/3Uizv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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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덕희 여수시의원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지원 위해 조례안 개정하겠다”-「여수시 저출산대책 및 출산장려 지원 조례」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 여수시의회에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관련 조례 개정안이 발의될 예정이다. ▲민덕희 여수시의원 민덕희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은 1일 공공산후조리원 여수시 유치 확정 소식에 맞춰「여수시 저출산대책 및 출산장려 지원 조례」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 밝혔다. 민 위원장은 먼저 “지역 산모와 신생아를 위해 더욱 쾌적한 산후조리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환영했다. 이어 “조리원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이용자들이 최상의 서비스를 받도록 관련 조례 내용을 꼼꼼히 살피고 개정하겠다”고 전했다. 「여수시 저출산대책 및 출산장려 지원 조례」는 저출산 대책 및 출산가정에 대한 경제적 지원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출산장려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민 위원장에 따르면 개정안에는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및 이용자 지원에 대한 근거 마련, 산후조리 비용 지원,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등이 포함될 예정으로 조리원 운영 시기에 맞춰 내년도에 발의될 예정이다. 한편 여수시는 1일 전남도의 공공산후조리원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40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병원 자체예산 4억 원 포함 총 사업비 44억 원을 투입해 웅천동 예울병원 3개 층을 최고 수준의 산후조리원으로 리모델링하고 2024년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을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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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진명숙 여수시의원 “이순신재단 여수에 유치하자” 공청회 개최-전라좌수영 본영 겸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은 ‘여수’ -진남관 등 이순신 유적 다수 분포…유치 당위성 충분 이순신 장군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시행하고 업적을 기념하기 위한 ‘이순신재단’ 설립 법률안이 국회에 상정된 가운데, 재단을 여수시에 유치해야 한다는 지역사회의 목소리가 높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26일 이순신도서관에서 ‘「이순신재단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 국회 통과와 재단 여수유치를 위한 시민공청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공청회는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및 진명숙 의원 주최, (사)여수여해재단 주관으로 열려 시의원, 시 정부 관계자, 시민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다. 공청회는 네 가지 주제에 대한 발제로 시작됐다. 먼저 임원빈 이순신리더십 연구소장이 ‘이순신재단 설립의 필요성’을 밝혔다. 임 소장은 “국가 차원의 이순신 선양이 매우 미미하다”며 입법을 통한 재단 설립으로 위인의 전체적인 모습을 아우르는 선양 사업 시행을 강조했다. 이어 오병종 (사)여수여해재단 사무처장이 ‘「이순신재단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 국회 발의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설명에 따르면 관련 법률안은 3건이 발의돼 모두 국회 상임위에 상정됐으나 통과에 다양한 어려움이 예상된다. 민덕희 여수시의원은 ‘여수에 설립되어야 할 당위성’을 설명했다. 민 의원은 “여수는 전라좌수영의 본영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이순신이 당당하게 승리하고 개선했던 곳”이라며 당시 지역민의 활약과 역사적 의의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노성태 남도역사연구원장이 ‘송영길‧이명수 국회의원 제안 법률안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했다. 노 원장의 분석에 따르면 송영길 의원안은 재단 소재지를 특정하지 않았고, 이명수 의원안은 소재지를 충남 아산시로 명시해 지역 간 유치경쟁이 예상된다. 이어 자유토론 시간에서는 임진왜란 당시 역사적 사실을 정확히 알고 이에 근거해 이순신재단 설립 장소를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공통적이었다. 특히 전라좌수영 본영 겸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이 여수라는 점에서 재단 설립의 당위성이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공청회에 참석한 강재헌 여수시의회 부의장은 “연중 이순신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여수가 관련 법률안의 국회통과와 재단 유치를 위해 앞장설 수밖에 없다”며 “시의회도 이순신재단을 유치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청회를 주최한 진명숙 의원은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되는 이순신 연구가 체계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라도 재단 설립은 꼭 필요하다”며 “재단이 설립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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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YMCA, 자원순환사회 전환을 위한 자원순환기본조례 정책토론회 개최-여수지역의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위한 초석마련의 과정 여수YMCA(이사장 박원균)는 여수시의회 민덕희·문갑태의원 및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29일(목) 오후 2시, 여수시의회 회의실에서 ‘여수시 자원순환 기본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전국적인 폐기물 매립과 소각처리 한계로 발생된 지역별 쓰레기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여수지역의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위한 초석마련의 과정으로 ‘여수시 자원순환 기본 조례 제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자원순환 기본조례는 국가 차원의 자원순환기본법에 따라 지역의 역할과 집행계획 마련을 위한 최소한의 근거로써 제품 등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 폐기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폐기물의 순환이용 및 적정한 처분을 촉진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환경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광주광역시, 나주시, 목포시 등 42개 시·군에서 조례가 제정되었다. 토론회 발제에는 “자원순환 강화를 위한 국내외 지원정책 사례연구”로 박수호 전남대 교수에 이어서 “자원순환기본조례의 의미와 주요정책방향” 주제로 김태희 자원순환연대 국장이 맡았으며 지정토론에는 문갑태 여수시의원, 박숙희 여수시 자원순환 팀장, 민기일 순천시 자원순환정책팀장, 강흥순 여수환경운동연합 국장이 지역 현안과 분양별 의견을 논의 하였다. 특히, 민덕희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이 좌장으로 진행된 지정 토론에서는 민관산학 관계자들이 함께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여수지역 자원순환정책의 실효성있는 진행을 위해 자원순환정책 전과정의 시민참여확대방안 마련과 사전통계조사, 시민공청회, 교육홍보사업 등 자원순환사회를 촉진하는 사항들이 강화된 조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정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