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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진모지구 영화세트장 유치 난관.... 시의회 의장 독단? 시의 치적 쌓기 예산 낭비?-서완석시의장, 영화사측 돌산평사리 산318-92 9918㎡ 2019년 2월 20일 소유권이전....값진 자원강조 가설건축세트장 기대효과 우려, 좀 더 냉정하게 분석해야-돌산7개 자생단체, 돌산관광과 여수 위해 지속 가능한 관광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영화세트장 필요 시의회 예산심의 통과 추진해 달라 22일 오전 10시 30분 돌산읍 7개 자생단체장들은 진모지구 영화세트장 건립에 대한 긴급모임을 갖고 여수시의회 서완석 의장실을 방문했다. 영화세트장 건립은 돌산 우두리 쪽의 관광 발전이나 미래상 여수를 두고 보면 지속 가능한 관광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음을 주장하고 시의회 예산심의 통과를 추진해달라는 목소리를 높였으며 서의장과의 회담은 약 1시간 50여분 동안 치열한 논쟁이 있었지만 의견을 좁히지는 못했다. 서의장은 영화사측이 지난 2월20일 소유권 이전을 마친 돌산읍 평사리 산318-92 임야 9918㎡(약 3천여평)의 등기부등본을 내보이며 영화사측의 투자 의지가 높은 만큼 여수시가 저자세로 먼저 서두르지 않아야 함을 강조했다. 임시적인 부분 활용에 만족하지 말고 좀 더 효과적인 종합적인 개발 계획이 먼저 수립되어야 함을 여러차례 강조하며 예산 낭비를 초래하는 실수가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영화 ‘명량’ 후속작 세트장으로 조성 계획 중인 여수 진모지구는 영화제작사인 빅스톤픽쳐스가 한산대첩과 노량대첩, 칠년전쟁 등을 주제로 한산과 노량의 촬영세트장을 진모지구 일원으로 선정하고 세트장 제작에는 73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예정이다. 제작사 측에서 5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세트장 시설을 갖추고, 여수시는 18억 원을 투입해 부지정리와 도로 개설 등 기반 시설 구축을 하는 것으로 협의됐다. 영화사 측은 3년간 무상사용하면서 세트장 건립비 55억 원을 부담하고 촬영이 끝나면 세트장을 여수시에 기부 채납할 계획으로 6만6000㎡(2만평) 규모에 컴퓨터 그래픽 촬영장과 야외 사극 세트장, 판옥선, 포구마을, 미니어처 세트장 등 을 건립할 계획임을 밝혔다. >55억원 투자시 진모지구 각 세트장 위치 및 명칭 >영화사에서 처음 제시 했던 110억원 투자 참고예상 >서의장이 문제 삼고 있는 55억 투자 참고예상 지난달 27일 권오봉 여수시장은 2분기 기자 간담회에서 영화세트장 건립의지를 밝혔다. 이유는 김한빈 감독의 ‘명량’ 후속 영화 ‘한산’과 ‘노량’ 두 편을 여수에서 연속 제작한 데 따르는 ‘여수 브랜드’ 효과와 경제적 파급효과 때문이다고 했다. 또한 “비교적 소액의 지방비 부담으로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우며 추경요구를 하겠다고 밝혔으며, 여수시는 최근 제작사측과 협의를 마치고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서완석 시의회 의장은 SNS(페이스북)를 통해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드러내고 194회 임시회의 개회사를 통해 "영화세트장은 임시건물이라서 유지보수 및 철거비 부담 등 결국은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사례가 많아 영화 세트장 효과만을 내세우기보다는 철저한 분석과 중장기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며 반대의사를 내비침으로써 논란의 중심에 서있다.현재 재적의원 8명중 이상우, 이찬기, 정현주 의원 찬성, 백인숙, 고희권, 나현수, 강현태, 문갑태의원이 반대 입장이다. 여수시는 2차 추가 경정 예산으로 진입도로 개설 등 부지정리에 투입할 계획으로 18억을 편성해 의회 심의를 다시 요청한 상태다. 한편, 돌산읍 7개 자생단체장들은 이미 집회신청을 해두었음을 밝히며 예산심의에 대한 의견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23일과 24일 양일간 의회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어 관철시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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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집중호우에 여수 문수동 신축 아파트 옹벽 붕괴.....복구 6개월 동안 주차장 인근 문수초등학교 협조로 대체여수에 집중호우(29일)가 쏟아지면서 문수동의 신축아파트 옹벽이 무너져 차량 피해가 발생하는 참사가 일어났다. 문수동의 D신축아파트 옹벽(폭 40m·높이 15m)중 일부가 붕괴되면서 흙과 건축자재가 흘러내렸고 이 사고로 옹벽 아래에 주차돼 있던 차량 7대가 흙에 매몰되었다. 119구조대가 출동해 확인한 결과 차량이 매몰되었지만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친구집에 놀러온 한 시민은 너무 놀라서 지진이 아니냐는 생각까지 했다고 하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일요일 흥화아파트 입주자 대표와 D아파트 전무이사및 현장소장과의 회의에서 현장복구작업, 재발방지작업 대책회의를 했는데 축대입구부터 안전진단을 통해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이번 붕괴 사고로 인한 주차장 복구가 6개월 정도 걸리는데 주차장을 인근에 있는 문수초등학교의 협조를 구해서 대체 주차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여수시와 소방당국은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는 대로 공사 관계자를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백인숙 (시의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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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지역발전협의회... 여수국가 산단에서 직통 뻥 뚫려있는 지역 다시 한 번 살펴보고 특별지역 인정 개선대책 세워주길대포지역 대포지역발전협의회는 5일 여수시의회 서완석 의장과의 면담에서 여수산단 유해물질 피해에 대한 환경실태 및 주민건강조사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의회에 성명서를 제출했다. 이재환상임대표는" 대포지역은 산이나 큰 건물이 없어 여수국가산단에서 직통으로 뚫려있다. 피해가 극심하였지만 지난 50년을 묵묵히 참아왔다. 밤이면 암막커튼을 치고 자고 온갖 유해물질을 직격탄으로 맞고 있다." 며 더 이상 참기 어렵다는 호소를 했다. 서완석여수시의회의장은 대포지역의 환경을 안타까워하며 "민관거버넌스위원회가 대기 측정치 기록 위반 현장 조사에 나설 것이고 여수산단 10KM 이내 환경실태 및 주민건강 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대포는 여수국가산단과 가깝고 더구나 직통으로 뚫려있으니 어려운 환경임에 틀림없다."라고 안타까워 했다. "조사를 받고 대포지역이 평가선정이 되면 마땅한 보상이 따를 것이다. 대포를 포함해 우리지역 시민들의 피해를 명확하게 조사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 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주재현시의원, 백인숙환경복지위원장도 함께 자리하여 대포지역민의 입장을 경청했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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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생명사랑 자살예방사업 ‘총력’여수시가 자살예방과 생명사랑 문화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시는 지난 3월부터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실시하는 ‘괜찮니? 에어키스 릴레이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에어키스 캠페인은 ‘당신에게 따뜻한 생명의 숨을 불어 넣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관심과 표현이 곧 자살 예방의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여수시 첫 주자는 권오봉 시장이었다. 권 시장은 지난 3월 15일 “우리의 작은 관심이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와 용기가 될 수 있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후 여수시의회 서완석 의장과 백인숙 환경복지위원장 등 각계각층의 리더 9명이 릴레이에 참여했다. 메시지 영상은 여수시 전광판과 SNS(여수이야기) 등에 송출하고 있다. 시민참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해시태그(#)와 함께 SNS 친구 2명 이상을 소환해 동영상을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다음으로 시는 가스중독으로 인한 자살을 막기 위해 ‘삶:생명의 집’ 사업을 펼친다. ‘삶:생명의 집’ 사업은 숙박업소에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객실에 설치된 감지기가 울리면 숙박업소 관계자가 신속히 자살시도자를 발견해 신고하는 내용이다. 여수시는 다음 달 숙박업소 10곳에 감지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숙박업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자살 예방을 위해서는 본인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주변 사람의 관심과 사랑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면서 “이번 사업이 자살률 감소로 이어지길 수 있도록 시민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지난 3월 15일 권오봉 여수시장이 에어키스 캠페인 선두 주자로 나섰다. 에어키스는 ‘당신에게 따뜻한 생명의 숨을 불어 넣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관심과 표현이 곧 자살 예방의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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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원도심 노인복지관 건립’ 윤곽 드러나여수시 원도심에 새롭게 들어설 노인복지관의 윤곽이 드러났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노인복지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시의회 백인숙 환경복지위원장과 원도심 지역 시의원, 지역 주민대표와 노인복지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용역사에 따르면 원도심 노인복지관은 사업비 약 60여 억 원을 투입해 1800㎡ 지상 4층 규모의 친환경‧무장애‧어르신 맞춤형 시설로 지어진다. 복지관 1층에는 카페, 조리실, 식당, 사무실이 들어서고 2층에는 건강검사실, 상담실, 물리치료실이 위치한다. 3층과 4층에는 회의실,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등이 마련된다. 용역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사업 기본방향, 타당성과 투자비, 건축규모와 운영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건립 부지와 관련해 접근 편리성, 지역 발전성, 균형성 등을 고려한 최적의 후보지를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시는 2022년 노인복지관 건립 준공을 목표로 재정투융자심사와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인복지관 공간구성계획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복지인프라 구축 등도 면밀히 검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 지역의 급속한 고령화와 다양화 복지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복지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계획대로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올 2월 노인복지관 건립 용역을 시작해 지역주민 간담회, 설문조사, 중간보고회 등을 진행했다. 용역사는 이달 20일 여수시에 최종 용역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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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보육정책 5개년 기본계획 만든다’여수시가 지역 특성과 주민 욕구를 반영한 보육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에 나섰다. 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10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여수시 중장기 보육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여수시 고재영 부시장, 시의회 백인숙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보육정책위원, 어린이집연합회 등 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앞으로 용역사에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개년 보육사업의 기본방향, 어린이집 수급‧설치 계획과 운영‧평가 등에 대한 자료를 마련한 계획이다. 시는 오는 8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민 공청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연말에 최종연구보고서를 발간할 방침이다. 연구용역을 맡은 ㈜대원경영연구소 공창숙 박사는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 높은 연구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고재영 부시장은 “저출산과 인구감소 시대를 맞아 중장기 보육계획 수립의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시민 행복을 견인하는 보육정책이 풍성히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난 10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고재영 부시장, 시의회 백인숙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 중장기 보육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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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수갑 도시재생특위 출범…원도심 변화 ‘시동’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주철현)가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도시재생 문제에 대해 적극 대처하기 위해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에서 당 소속 시·도의원 및 당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이하 도시재생특위)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도시재생특위는 주철현 지역위원장, 강문성 도의원, 백인숙·강현태·김승호·이미경 시의원 등 도시재생 사업지구로 선정됐거나 도시재생 사업이 필요한 지역 시의원과 민간위원 등이 참석했다. 특위는 강문성 도의원을 위원장으로, 김승호·강현태·이미경 시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하고 민간 위원들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위원은 임사규, 이성현, 김건두, 정복순, 김경수, 최상철, 김병국, 강득환, 진명숙, 정승화, 박숙희, 정동진, 오재환, 박승, 서대현, 장선식, 정신출, 정현보, 손성혁, 박성일, 유환국 등 특위는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특위는 앞으로 도시재생 사업이 필요한 지역을 추가로 선정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도시 경쟁력을 높일 정책을 마련한 뒤 채택된 건의안을 여수시와 전라남도, 정부와 중앙당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주철현 갑 위원장은 출범식 축사에서 “여수 원도심이 중심인 민주당 갑 지역은 도시재생사업이 당의 핵심사업이다”며 “낙후된 원도심을 활기 넘치고 편안한 도시로 만들고 소득창출까지 이어지도록 만드는 일이 당의 역할이다”고 말했다. 강문성 특위 위원장도 “올해 한려지구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여수세계박람회 이후 침체됐던 원도심이 다시 활기를 찾게 됐다”며 “중앙당에 적극 제안해 여수가 도시재생사업의 으뜸 지역으로 발돋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국정 과제 중 하나인 도시재생사업은 면적 규모에 따라 ▲우리동네살리기, ▲주거정비지원형, ▲일반근린형, ▲중심시가지형, ▲경제기반형 등 다섯 가지 유형으로 추진되고 있다. 민선6기 주철현 시정부는 광림동, 충무동, 문수주택단지와 한려동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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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회 여수시의회 10분 발언>백인숙시의원 : 여수시가 운영하고 있는 문수동 환경도서관을 ‘환경교육센터’로 운영할 것을 제안.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환경교육을 통한 인식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환경교육센터 설립이 필요. 올해 웅천지역에 이순신도서관이 준공될 예정이므로 환경도서관을 본래 취지에 맞도록 환경교육을 실천하는 교육공간으로 제 역할을 하게 해야 한다. 아동,청소년들에게 환경보전의 생활화와 중요성을 알려주는 학습공간의 교육센터가 필요. 문갑태 시의원 : 여수평화의 소녀상 ‘여수시 공공조형물’로 등록하여 평화와 인권을 실현하는 ‘평화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것을 촉구. 1억여 원의 시민성금으로 세워진 여수평화의 소녀상. 2017년 3월 1일 제막식 이후에도 지금까지 시민의 사랑을 받는 평화인권의 상징. 평화공원 확장해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많은 작가 참여를 유도해 평화 인권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를 제안. 박성미시의원 : 1981년에 지정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여수시 포함 고흥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등 5개 시군에 걸쳐 있으며, 전국 21개 국립공원 중 가장 큰 규모의 공원. 38년간 지속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지정의 문제점 지적, 생활불편 등을 이유로 주민들이 섬을 나가고 있는 현실을 환기. 기본권을 보장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민들의 입장에서 공원 지정 해제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 송재향시의원 :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따뜻한 지원을 호소.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마음 둘 데 없는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기회를 주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한 때.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한 예산 지원도 필요하지만, 200여 명의 학교를 떠난 학생들과 소수 상위학생들을 제외한 95%의 학생들에게도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 청소년들이 여수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시기.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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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191회 임시회 현장활동 ‘구슬땀’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는 지난 20일부터 191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기획행정위원회, 환경복지위원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가 현장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고 밝혔다. 해양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주종섭)는 지난 22일 문수주택단지를 방문해 문수지구 도시재생 활성화사업 추진상황을 시 집행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보고받고 현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문수지구 랜드마크형 테마길과 사회적 경제 조성 등을 건의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백인숙)는 지난 25일 오전, 콩을 가공해 특산품을 제조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6차산업 사업장으로 떠오른 화양면 ‘향유미가’를 방문해 농어촌 융복합 6차산업의 추진상황을 살펴봤다. 이어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박성미)는 25일 오후, 웅천택지 내 이순신도서관 신축현장과 덕충동의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중앙동 꿈뜨락몰, 청년지원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추진사항과 운영계획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서완석 의장은 “상임위 현장활동은 지역 내 주요 현안과 각종 사업에 대해 직접 눈으로 살피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모든 의원이 열의를 갖고 현장활동에 임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 지적은 물론 대안도 제시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제대로 귀에 담아 정책집행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의회는 지난 20일 191회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27일 각종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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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숙 시의원, 문수동 시립도서관 ‘환경교육센터’로 탈바꿈 제안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원이 여수시가 운영하고 있는 문수동 환경도서관을 ‘환경교육센터’로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백 의원은 20일 열린 191회 임시회 10분 자유발언에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환경교육을 통한 인식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환경교육센터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 의원은 “여수시립환경도서관은 삼남석유화학의 기탁금을 시작으로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 인식전환을 위한 목적으로 건립되었다”며 “현재는 단순한 도서관 기능만을 담당하는 시립도서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삼남석유화학은 지난 2003년 2월 여수 해상에 벙커C유를 유출해 환경에 막대한 피해를 준데 대한 반성과 환경안전사고 재발방지의 의미로 7억 원을 시에 기탁했다. 이에 백 의원은 “올해 웅천지역에 이순신도서관이 준공될 예정이므로 환경도서관을 본래 취지에 맞도록 환경교육을 실천하는 교육공간으로 제 역할을 하게 해야 한다”며 “아동‧청소년들에게 환경보전의 생활화와 중요성을 알려주는 학습공간의 교육센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백 의원에 따르면 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 활동에 필요한 인력, 시설과 자원, 프로그램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육을 상시 추진하는 교육거점이자 교류와 협력의 네트워크 거점이라고 설명했다. 백 의원은 “다른 지자체에서도 이미 환경교육진흥조례와 환경교육센터를 만들어 환경교육에 투자하고 있다”면서 “환경교육센터의 수요와 공급, 환경측면에서도 센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환경문제 해결은 교육에서부터 시작”이라며 “여수시도 관련 환경교육진흥조례를 제정하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웅천지구 이순신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기존부터 단순히 도서관으로 운영해오던 환경도서관을 2021년까지 어린이 전용 도서관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곳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책 체험 전시관 등 체험공간이 마련될 예정이어서 여수시가 환경교육센터로 계획을 전면 수정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