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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제22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개 건의‧결의안 가결-문갑태 의원 “활발한 의정활동 위해 시의원 후원회 조직 조속히 허용해야” -김철민 의원 “일본 원전 오염수 차단하고 피해 대비해 특별법 제정하라” -백인숙 의원 “전 국민 에너지 지원금 지급 등 공공요금 인상 대책 수립 필요” -박성미 의원 “향일암 거북머리 주둔 군부대 이전 촉구” -구민호 의원 “여수대-전남대 통·폐합 시 약속한 사항 이행하라”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14일 제22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문갑태‧김철민‧백인숙‧박성미‧구민호 의원이 발의한 총 5개의 건의‧결의안을 가결했다. 문갑태 의원은 ‘지방의회의원 후원회 조직을 위한 정치자금법 개정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건의문에는 지방의회의원 후원회 조직으로 보다 활발하고 전문적인 의정활동 전개, 지역민-의원 간 대화의 장 확대, 정치신인 등용문 역할, 지방정치자금 양성화로 시민 신뢰 회복 등이 가능하다고 필요성이 설명됐다. 김철민 의원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피해 대책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결의문에는 △일본 정부의 오염수 처리계획 재수립 △정부의 원전 오염수 유입 경로 차단 및 어업인 보호를 위한 피해 대책 특별법 제정 △여수시의 조속한 종합 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백인숙 의원은 ‘전 국민 에너지 지원금 지급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건의문에는 공공요금 인상 관련 △취약 계층이 체감 가능한 현실적 대안 마련 △전 국민 에너지 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정책적 대안 수립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박성미 의원은 ‘여수 향일암 군부대 이전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건의문에는 군부대 이전과 더불어 “정부와 문화재청, 국립공원공단 및 여수시는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과 거북머리 주변 개방을 포함한 관광 종합발전 계획을 수립하라”고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구민호 의원은 ‘여수대학교-전남대학교 통·폐합 협약서 이행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건의문에는 △교육부와 전남대는 여수캠퍼스(국동)에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여수전남대학교병원 설치‧운영을 조속히 시행할 것 △약속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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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16호 2022년 1월 16일(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3년1월16일(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겨울철 ‘전지훈련지 메카’로 각광>https://bit.ly/3QJO1pt ▶백인숙 여수시의원, ‘대한민국공헌대상’ 수상>https://bit.ly/3w7xjH2 ▶여수 금오도 앞 해상서 낚시어선 전복, 6명 전원 구조>https://bit.ly/3iAP9Pz ▶‘제8기 여수시 SNS 서포터즈’ 본격적 활동에 나선다>https://bit.ly/3khFvSg ▶웅천포레스트1단지 부영사랑으로 어린이집, 동백원에 플리마켓 수익금 전달>https://bit.ly/3XfrTFO ▶주철현 의원, “정부가 약속한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여수설치, 반드시 이행돼야”>https://bit.ly/3IT8Ah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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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숙 여수시의원, ‘대한민국공헌대상’ 수상-친환경 분야 관련 조례 제정 및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아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원이 13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공헌대상’ 시상식 의정(기초)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유범진 이사장과 김선교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대한민국공헌대상’은 교육·문화·체육‧환경·봉사‧의정‧지방자치 7개 분야에서 단순히 결과가 아닌 과정을 중시해 관심의 사각지대에서 묵묵히 사회발전을 위해 묵묵히 공헌한 숨은 인물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자리이다. 백 의원은 특히 친환경 분야 관련 조례 제정 및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환경 관련 발의 조례를 보면 ▲여수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여수시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 ▲여수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 조례 등이 있다. 백 의원은 이와 함께 ▲여수시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해양 미세플라스틱의 실태와 문제점 극복을 위한 정책토론회 ▲환경도서관 활성화 방안과 환경교육진흥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등을 개최했다. 여기에 여수지역 내 전기차 충전소 및 공영주차장 부지 태양광발전 시설 확대, 아이스팩 재사용 시스템 구축, 탄소중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등에 의정활동을 집중하고 있다. 백인숙 의원은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의미있는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탄소중립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제도와 분위기 마련에 앞으로도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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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공영방송 정치 독립 촉구-공영방송 이사 추천권 정당에 있어…정당 아닌 다양한 전문가에게 부여해야 지난 11월 대통령 해외순방일정을 앞두고 정부가 특정 언론사 취재진의 전용기 탑승을 불허한 사안을 계기로 여수시의회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법안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 ▲백인숙 의원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제225회 정례회에서 백인숙 의원이 발의한 ‘공영방송 정치 독립을 위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법안 처리 촉구 건의문’을 가결했다. 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우리나라의 헌정사에서 정치권의 공영방송에 대한 간섭과 탄압은 늘 있었던 일이지만 이번과 같이 특정 언론사에 대한 취재의 자유를 빼앗는 행태는 유례를 거의 찾아 볼 수 가 없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공영방송에 정치권이 개입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점을 지적했다. 건의문에 따르면 공영방송 사장은 이사회에서 추천하는데, 이사회의 이사 추천권을 여·야 정당이 6:3 또는 7:4 비율로 분점하고 있다. 그러면서 “여·야당 모두 선거에서 이길 때마다 언론개혁을 외치며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인사들을 주요 방송국의 사장으로 임명하여 언론을 장악해온 것이 사실이다”라고 꼬집었다. 건의문에 따르면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법안’이 현재 국회에 발의됐다. 해당 법안에는 이사회 구성 추천권을 정당이 아닌 대표성을 가진 시청자, 학계, 언론계, 지방의회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들에게 추천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반영됐다. 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법안 통과 △공영방송이 정치권과 분리되어 독립성을 가지고 취재 및 보도할 수 있는 환경 제공을 국회와 정부에 촉구했다. 건의안을 발의한 백인숙 의원은 “언론의 가장 중요한 사명인 권력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해당 법안이 조속히 국회에서 통과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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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82호 2022년 11월 29일(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2년11월29일(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남해군, ‘행복한 동행, 희망찬 미래’ 자매결연 맺어>https://bit.ly/3XHfw68 ▶백인숙 여수시의원,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정부 대상 질의 나서>https://bit.ly/3Uc5ZRn ▶여수해경-여수광양항만공사-예선조합 해양사고 대응 맞손>https://bit.ly/3F9THEQ ▶㈜여수해양, 창립기념일 맞아 여수시에 아름다운 나눔>https://bit.ly/3VcjL7U ▶여수시, ‘남해안 거점도시 실현 위한 MICE의 역할’ 포럼 개최>https://bit.ly/3OS08Qb ▶이석주 여수시의원,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버스 시행’ 재차 촉구>https://bit.ly/3XDxEx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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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숙 여수시의원,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정부 대상 질의 나서-여성공무원 비율 늘지만 고위직 비율은 전국·전남·인근 지자체 못 미쳐 ‘지적’ ▲백인숙 여수시의원 백인숙 여수시의원이 여성공무원 비율을 중심으로 양성평등 시책의 미흡한 점을 지적하고 여성친화도시로 한 단계 더 나아가기 위한 정책 입안을 촉구하고 나섰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25일 백 의원은 제225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이와 같은 의견을 밝혔다. 백 의원은 먼저 여수시의 여성친화도시 지정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여수시는 2014년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을 받았으며 2019년 3단계를 신청했으나 미지정됐다. 또한 “조례에 따르면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여성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라고 정의를 설명했다. 이어 여수시의 양성평등 시책의 미흡한 점을 세 가지 지적했다. 첫 번째로 여수시의 여성공직자 비율은 점점 늘어나고 있으나 고위 여성공직자 비율은 전국 및 전남 지자체 대비 낮다는 점을 짚었다. 백 의원에 따르면 5급 이상 여성공무원 비율은 전국 24.3%, 전남 21.19%, 여수시 17.89%이며 인근 지자체보다도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여성공무원의 보직과 승진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다. 두 번째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가 이뤄져야 하나 여수시 각종 위원회의 여성 비율이 감소했음을 지적했다. 이에 그 원인을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 질문했다. 세 번째로 일과 삶의 균형 측면에서 “여성공무원이 육아휴직 사용으로 인사상 불이익을 받아서는 안 된다”며 육아 휴직 시 임시직원이 배치되고 있으나 업무의 연속성을 위해 정식 직원을 배치하는 데 대한 시장의 의견을 물었다. 여수시 인구의 절반을 이루는 여성의 사회 참여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에 예산을 투입해야 하나 2023년 성별영향평가 사업 예산이 2022년도에 비해 42.8%가 감소됐음을 꼬집기도 했다. 백 의원은 마지막으로 남녀성별격차를 개선하면 GDP 증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OECD 및 맥킨지 보고서의 내용을 인용하며 양성평등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질의를 마무리했다. 정기명 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양성평등정책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여수시 고위직 여성공무원 비율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 전망하며 여성공무원 보직 및 승진 시 균형 있는 인사를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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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30일 해양생물 보호구역 지정을 위한 토론회 개최-문갑태·백인숙 여수시의원 주최…상괭이 보호 방안 등 논의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30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해양생물 보호구역 지정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8월에 열린 ‘여자만 갯벌 해양보호구역 지정 토론회’에 이어 여수시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목표로 열리는 두 번째 토론회다. 토론회는 문갑태·백인숙 여수시의원, 전남‧여수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연구소,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공동 주최, 여수환경운동연합 주관으로 열리며 30여 명이 참석할 계획으로 알려진다. 발제는 정성구 경남도청 사무관의 ‘해양생물보호구역 이해와 지정 절차’, 박근호 해양환경인명구조단 대장의 ‘여수지역 상괭이 개체 분포와 현황’, 김광철 바다파출소 소장의 ‘상괭이 사체 발견 시 대응 매뉴얼’, 이영란 오산대학교 교수의 ‘상괭이 보호 방법과 협력 의제’라는 네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유관기관·단체 관계자들이 나선다. 여수시의회에서는 문갑태 의원, 여수시에서는 관련 부서인 섬자원개발·해양항만레저·어업생산과장 총 3명이 토론자로 참가한다. 민간단체에서는 전남 여수환경운동연합‧해양환경인명구조단‧시민환경연구소 관계자, 어민단체에서는 화양면 안포 어촌계장이 토론에 참가하며 최상덕 전남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토론회를 주최한 문갑태·백인숙 의원은 “최근 여수해안에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상괭이가 사체로 다수 발견되고 있다”며 “따라서 이번 토론회는 해양생물보호구역 지정과 상괭이를 중점으로 다루고자 한다”고 개최 의도를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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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종합사회복지관, 추석맞이 희망상자로 훈훈한 온정 나눔-㈜한화여수사업장, 여천NCC(주), ㈜LG화학 PE 1공장, 거문도해풍쑥 영농조합법인, 문애리개인후원자 ▲㈜한화여수사업장 ▲여천NCC(주) ▲㈜LG화학 PE 1공장 전남 여수시 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은 9월 6일, 한가위를 맞아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요보호세대 지역주민 300명에게 700만원 상당의 ‘희망상자’를 지원했다. ‘희망상자’는 주민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쑥송편, 사과, 배, 양념불고기, 동그랑땡, 느타리버섯, 당면, 수건 등 10종으로 명절음식 준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식료품과 생활용품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본 복지관 프로그램 국민연금나눔재단지원‘음악하는 신사’프로그램 참여자의 우쿨렐레 공연과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의 하모니카공연을 시작으로 후원처와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지역 내 거동불편 이동이 어려운 가정에 후원처(㈜한화여수사업장 선성규부장, 여천NCC(주) 최호원과장, ㈜LG화학 PE 1공장 선광수과장)가 직접 가가호호 방문전달을 통해 안부를 전하며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게 되었다. 희망상자를 받는 김00(85세) 지역주민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며 올해도 외로운 명절을 보내야하나 걱정했는데 명절을 맞이해 지역 내 기업과 복지관에서 마음모아 준비해주신 소중한 명절물품을 받으니 벌써 마음이 보름달처럼 밝아진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임봉춘관장은 “매년 지역 내 요보호세대를 위해 기꺼이 따뜻한 손길을 내어주신 후원자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후원해주신 소중한 희망상자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요보호세대에 잘 전달 해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지역 내 요보호세대에게 전달한 희망상자는 ㈜한화여수사업장, 여천NCC(주), ㈜LG화학 PE 1공장, 거문도해풍쑥 영농조합법인, 문애리개인후원자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추석을 맞이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었다. 더불어 주철현국회의원, 강문성전라남도의원, 여수시 사회복지과 장병연과장, 민덕희시의원, 김행기시의원, 백인숙시의원, 이미경시의원이 함께 희망상자를 꾸리며 노력봉사를 통해 한가위를 맞이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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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25호 2022년 8월 30일(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2년8월30일(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정기명 여수시장, 추석 명절 앞두고 ‘민생 살리기’ 전통시장 방문>https://bit.ly/3e7gxSA ▶여수소방서, 새내기 소방관 10명 임용>https://bit.ly/3R0YuvU ▶여수공고, 군부사관 10명 합격! 전남 최다!>https://bit.ly/3PZYw5X ▶미평종합사회복지관, GS칼텍스(주)와 함께하는 저소득 아동 교육환경개선 물품지원사업>https://bit.ly/3RiIXan ▶여수시,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8년 연속 수상 영예!>https://bit.ly/3ARyj47 ▶문갑태․백인숙 여수시의원, ‘여자만 갯벌 해양보호구역 지정’ 전문가 토론회 성료>https://bit.ly/3TC7nh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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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갑태․백인숙 여수시의원, ‘여자만 갯벌 해양보호구역 지정’ 전문가 토론회 성료-해양보호구역 지정 시 장점, 선결 과제 등 의견교환 ‘활발’ 여수시 여자만 갯벌 해양보호구역 지정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토론회가 열려 주목받고 있다. 지난 26일 여수시 여자만 갯벌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위한 제1차 전문가 토론회가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문갑태·백인숙 여수시의원,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서남해환경센터, 전남대학교, 전남·여수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연구소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열려 시의원, 시 관계자,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백인숙 의원은 토론회에 앞서 “인근 지자체에서 해양보호구역 지정에 나서고 있으나 여수시는 지정이 되어있지 않다”며 “아름다운 바다를 지키기 위한 비전을 실천하는데 해양보호구역 지정은 필수적이며, 오늘 토론회가 해양보호구역 지정에 도화선이 되길 희망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토론회는 전문가 3명의 발제와 유관기관‧단체 관계자들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광주전남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인 김동주 박사는 해양보호구역의 정의와 국내·외 지정 현황을 전반적으로 설명했다. 김 박사에 따르면 전남은 2001년 무안갯벌 해양보호구역 지정 이후 진도‧순천만‧보성벌교‧신안 갯벌, 가가도주변해역, 소화도주변해역, 청산도주변해역 등이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상태다. 이어 한해광 서남해환경센터장은 생물 다양성 및 수산자원 우수성 홍보, 법정보호생물 보전 및 관리, 지역경제 활성화, 세계자연문화유산 등재 근거 마련 등을 위해 여자만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최광호 여수수산인협회장은 해양보호구역 지정은 어업권과 관련이 있는 만큼 여자만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했을 때 기대되는 효과 등에 대한 어민 교육과 소통, 설득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발제 후 토론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먼저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위해서는 어민들과 소통하고 설득해야한다는 데에 공통적으로 의견을 모았다. 여수시 관련 부서 관계자들은 여자만 해양보호구역 지정과 관련해 인근 시군 행정협의체 구성, 해양보호구역 지정 후 관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과 관련된 의견을 제시했다. 정홍석 시민환경연구소 연구원 또한 해양보호구역 지정 후 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문갑태 의원은 “우려하는 시각도 있지만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통해 여자만 갯벌을 보존하고 대외적으로 널리 홍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확실히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지속적인 토론을 통해 인근 지역의 갯벌과 마찬가지로 여자만 갯벌 또한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토론회를 마쳤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