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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여수시의회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 기원 거리 캠페인'-쌍봉사거리에서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 여수 중심'으로 -여수가 앞장서겠다는 의지 표명-시민들도 한마음 한뜻 유치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 될 것으로 희망 여수시의회 cop28특별위원회(백인숙위원장) 특위위원과 여수시 cop28 담당자들이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를 기원하는 거리 캠페인이 있었다. 8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이어진 이날 캠페인은 여수시 의회에서 오전 7시 40분에 출발하여 쌍봉사거리에서 10여명의 특위위원들이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를 여수 중심으로 여수가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행동이다. 백인숙 cop28 특위위원장은 “13년간 지역민들의 유치에 대한 열정과 국가균형발전 측면을 인정해 남해안 남중권을 COP28 개최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 여수시 의회와 COP28 유치위는 정부를 상대로 남중권의 의지와 당위성을 알리고 대한민국 개최를 선포하기 전 국내 개최도시를 선결정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시민 김씨는 “우리지역사회에서 중심이 되는 의원들이 이렇게 cop28유치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니 희망이 보인다. 시민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유치의 붐에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거리 캠페인에는 시의회 백인숙 cop28 특위위원장과 이미경 의원, 권석환 의원, 주종섭 의원, 정경철 의원, 문갑태 의원, 여수시 cop28 김종수 팀장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위) 여수시의회 COP28 특별위원회 백인숙 위원장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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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숙 시의원, 민원 발생한 흉물 육교 방문-당장 협오감과 미관 해치니 관계기관과 의논하여 빠른 조치 취하겠다 >백인숙 시의원(좌) 10일 여수일보 호루라기에 실렸던 미평 흉물스럽게 방치된 육교다. 여수시의회 백인숙의원이 11일 빠른 행보로 현장을 찾았다. 백의원은 육교를 여러 방면으로 세심하게 살펴보고 “생각했던 것 보다 육교 상태가 매우 심각하다. 미처 살피지 못한 점 미평 주민들께 죄송스럽다. 육교가 철거되더라도 우선 당장 협오감이 들고 미관을 해치고 있으니 관계기관과 의논하여 빠른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도시미관개선을 위해 육교 6개소를 철거했고 2021년까지 8개 육교를 철거할 방침이다. 최향란기자. 사진 유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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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향토역사문화 연구단체 ‘향토유적 재조명' 추진 활동-주종섭·백인숙·전창곤·권석환 의원 최근 영취산 일대 유적 답사-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 과거가 남긴 오늘이자 미래의 자산 여수시의회 향토역사문화 연구회가 지역 곳곳에 산재해 있는 유적의 재조명을 목표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에 따르면 주종섭, 백인숙, 전창곤, 권석환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 10일 영취산 일대 유적을 답사했다. 의원들은 출발에 앞서 삼일동주민센터에서 ‘진례산(영취산)권 역사문화탐방’ 강의를 듣고 여수시문화해설사 등과 함께 현장으로 향했다. 첫 방문지는 주민센터 인근 공은선생 사당과 원상암·당내 일대에 모여 있는 고인돌 유적지였다. 의원들은 이어 영취산 정상 도솔암을 둘러보고 기우제를 지냈던 금성대 등 인근 문화유적을 살펴봤다. 정상 탐방을 마친 후에는 응봉폭포와 김총 장군 석굴을 탐방하며 답사를 마무리했다. 연구회는 이번 활동 등을 바탕으로 향토역사문화유적 재조명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종섭 의원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은 과거가 남긴 오늘이자 미래의 자산”이라며 “여수가 높은 문화역사적 위상을 갖춘 도시가 되도록 역사기록을 발굴하고 유적들을 재조명하겠다”고 밝혔다. 유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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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숙 의원, 봉사에 앞장서는 '의정봉사대상' 수상-여수시 2022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위원회 지원 조례-여수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서 수상…환경분야 주민편익증진 노력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원은 광양에서 열린 제252회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의정봉사대상은 협의회가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봉사에 앞장서는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인 백인숙 의원은 여수시의회 제7대 전반기 환경복지위원장으로서 특히 환경 분야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요 공로는 친환경 관련 조례 제정, 친환경정책 토론회 개최, 환경문제 관련 건의안 발의 등이다. 주요 발의 조례를 보면 △여수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여수시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 △여수시 해양쓰레기 없는 아름다운 해안 가꾸기에 관한 조례 △여수시 2022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위원회 지원 조례 등이 있다. 백 의원은 이외에도 해양 미세플라스틱의 실태와 문제점 극복을 위한 정책토론회 등을 개최했고, 최근에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방류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백인숙 의원은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시민의 권리”라면서 “앞으로도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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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친환경농업단지 올해 첫 모내기’…‘풍년 기원’-8일 소라면 대곡마을, 농업 관계자 등 60여 명 참석-권오봉 여수시장 모내기 시연, 왕우렁이 살포, 농업인과의 대화 가져 여수시는 8일 소라면 대곡마을 친환경유기벼단지에서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올해 첫 모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모내기 행사는 권오봉 여수시장, 백인숙시의원, 농협중앙회여수시지부장 및 지역 농협조합장과 농업인 단체 대표 등 친환경 농업인 60여 명이 참석했다. 권 시장은 승용 이앙기에 탑승해 모내기 시연 후 왕우렁이를 살포하고, 농업인의 고충을 듣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권 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국내외 여건 속에서도 중요한 식량재원인 쌀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우리 지역의 모내기 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져 모든 농민들이 모처럼 풍년을 맛보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영농시기에 맞춰 쌀 안정생산에 필요한 각종 지원 사업을 지원하고, 코로나 19와 고령화에 따른 농촌인력 부족 현상 해결을 위해 농촌일손돕기 활동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여수형 친환경농업’을 집중 육성하고, 친환경 인증농가 생산장려금 등 16개 분야에 46억 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친환경 실천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유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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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100만 명 온라인 지지서명운동과 홍보활동 앞장-서천석회장, 기후변화에 대한 대비는 온 국민 전 세계인이 함께해야할 의무 >민주평통 서천석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여수시협의회(회장 서천석)는 COP28을 남해안남중권으로 유치하기 위해서 국민들 대상으로 100만 명 온라인 지지서명운동과 함께 홍보활동에 앞장섰다. 서천석 회장은 “지구의 자연을 보호하는 일은 우리 여수만의 일이 아니다. 지구를 구하는 지구인으로 온 국민 전 세계인이 함께해야할 의무다”라고 말하며 강한 홍보의지를 밝혔다. 한편, 민주평통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해 500만 원의 성금을 마련해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후원증서를 전달했다.이날 성금은 민주평통 여수시협의회가 지난해 대통령 표창으로 받은 상금 100만 원에 여수시협의회장을 비롯한 분과위원 6명이 모은 성금 400만 원을 더해 마련하여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힘든 상황에서 잘 극복해 나갈 수 있을 힘이 되었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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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COP28 유치위원회 지원조례 제정.. COP28 유치 본격 가동-199회 임시회서 가결…유치위 사업 비용 지원- 백인숙 위원장 등 환경복지위 소속 의원 공동발의- 원활한 업무 추진 위해 공무원 파견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 전남 여수시가 2022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유치에 힘을 기울이는 가운데 COP28 유치위원회 지원 조례가 여수시의회에서 제정돼 주목받고 있다. 시의회(의장 서완석)에 따르면 ‘여수시 2022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위원회 지원 조례안’이 지난 27일 199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백인숙, 이상우, 문갑태, 정현주, 나현수, 이찬기, 강현태, 고희권 의원 등 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공동으로 발의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유치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업 지원이다. 기본적인 유치활동부터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사업, 유치 홍보, 심포지엄, 강연회 등에 필요한 비용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유치위원회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공무원을 파견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시장이 COP28 유치를 위해 범시민적 참여를 유도하고 유치 시책을 발굴해 추진해야 한다는 조항은 상임위원회 심사과정에서 신설됐다. 백인숙 의원은 “COP28은 최근 기재부의 국제행사 심사를 통과했고 환경부도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하는 등 유치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지원 조례도 마련된 만큼 유치위원회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OP28 남해안남중권유치위원회는 지난해 12월 16일 출범했다. 유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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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여수시 갑, 주철현 총선승리 ‘원팀’ 완성-강화수·김유화·김점유·조계원 예비후보 선대본 공동위원장 수락 지원-서완석 의장 상임위원장…당 소속 도·시의원 전원 선대본 동참 더불어민주당 여수시 갑 주철현 예비후보(전 여수시장)의 총선승리를 위해 모든 경선후보와 당 소속 도·시의원으로 구성된 ‘원팀’이 뜬다. 특히 당 경선에 주철현 후보와 함께 경쟁했던 강화수·김유화·김점유·조계원 예비후보가 선거대책본부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참여를 결정하며 ‘원팀’이 완성되고 있다. 24일 주철현 시민캠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여수시 갑 당 후보로 주철현 예비후보로 확정이후 당 선거대책본부 출범을 서두르고 있다. 선거대책본부 상임위원장에 여수시의회 서완석 의장, 상근 위원장에 오홍우 노인대학장, 공동위원장에 최동현 갑지역위원회 고문, 김연식 전 여수교육장 등이 주철현 후보의 승리를 위해 뛴다. 이어 당 경선에 참여했던 강화수·김유화·김정유·조계원 예비후보 4명도 공동선대위원장을 수락하며 주철현 후보의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선대위 공동위원으로는 교육계, 수산업계, 금융계, 농업계, 중소기업인 등이 다수 지역 인사들이 참여 및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다. 이광일·강문성·민병대 도의원과 박성미·김행기·백인숙·전창곤·강현태·이상우·이미경 시의원은 등 당 소속 도·시의원 전원이 지역본부장으로 주철현 후보와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니기로 결의했다. 서완석 선대본부 상임위원장은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시민과 당원들은 주철현 후보를 당 후보로 선택했다. 시민과 당원들의 중요함을 깨닫고 우리는 원팀 선대본을 구성했다”며 “우리 선대본은 항상 열려있다. 당과 지지하는 시민들이 문재인정부 성공과 주철현 후보의 당선을 위해 함께 뛴다면 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기필코 승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주 예비 후보는 여수시가 제안한 ▲2022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유치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등 순차적으로 정책과 공약을 계속 발표하고 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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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이용재 의장, COP28여수유치 지원체계 마련 약속-이용재의장, 도의회 추경 사업비 지원 건 채택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 갖겠다-류중구 공동의장, 박람회장 사후활용, 여수가 마이스(MICE) 산업 메카로 육성 전남도의회 이용재 의장과 COP28여수유치위원회가 여수를 중심으로 남해안남중권의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성공적 유치 활동 및 온라인 지지서명 운동 마련 협의를 위한 좌담회(20일)를 미래인재교육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는 최향란(여수일보편집국장)의 사회로 이광일도의원, 백인숙여수시의원을 비롯하여 여수지역 각 계 각 층의 대표 15명이 참석하여 전라남도의회 이용재 의장에게는 유치를 위한 협조와 건의사항을 건냈고 류중구 공동유치위원장에게 COP28의 당의성에 대할 질문을 했다. <좌>류중구 cop28 남해안남중권유치 공동위원장 <우>건의사항에 댑변하는 이용재의장 서남해안 한해광센터장은 “COP28유치위원회 사업보조금 지원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고 이 의장은 ”COP28유치위원회의 활발한 유치활동을 위한 사업비 지원이 필요한 시기다. 도의회 추경 심사과정에서 관련 사업비 지원 건이 채택 의결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겠다“고 답변했다. <우>도의회의원들이 적극 지원하고 있는 내용을 설명하는 이광일 도의원 이 의장은 오수연 SNS 팀장의 “도의회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는 협조요청에 대하여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이 많지만 온라인을 통해 유치 서명 운동하는데 전남도의회도 적극 참여하겠다. COP28이 여수 남해안남중권에서 유치된다면 여수뿐 아니라 근처 순천 광양을 비롯하여 전남 경남 10개 시,군이 많은 발전을 할 것이다“고 전망하며 “전남도의회가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의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성공적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체계 마련에 나서겠다”고 답변했다. >청년일자리 창출에 대하여 질의하는 김선광씨 여수청년발전협의회 김선광 씨는 “COP28을 개최하게 되면 일자리 창출이 생기다고 하는데 과연 청년들이 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인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대하여 유치위원회 류중구 공동의장은 “이번에 실시한 용역조사에 따르면 당사국총회 개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가 약 2,680억 원에 달하고, 415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 분석했다”며, “박람회장 사후활용과 여수가 마이스(MICE) 산업 메카로 육성되고 다양한 방면의 산업발전이 생길 것이라서 일자리 창출은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하며 “더욱 중요한 것은 국토 균형발전이 이뤄지고 동서의 화합의 장이 마련되는 역사적인 모델이 될 것이다. 환경 보존과 미래 세대를 위해 우리 공동체 모두를 위한 경남 전남 도시연합의 COP28 유치는 반드시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들과 함께 cop28유치를 지원하는 이용재 의장 (좌).김선광 한편, 17일 열린 제338회 전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문성(더민주, 여수2) 의원이 대표 발의한 ‘2022 유엔(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지원 조례안’이 통과했다.주무부처인 환경부에서도 이달 초 대외경제연구원에 타당성 조사 용역을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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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지역경제활성화 운동, '코로나19 함께 이겨냅시다'- 11일 서완석 의장, 의원 등 20여명 확진자 방문업소 이용 여수시의회 의원들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음식점을 이용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운동에 동참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서완석 의장과 백인숙·문갑태·주재현 의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 20여 명은 11일 학동 소재 모 음식점을 이용했다. 해당 음식점은 지난달 말 여수지역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조사되면서 폐쇄 후 방역조치 등을 실시하고 최근 영업을 재개했다. 시의회는 시민들의 감염 우려를 해소하고, 방문기피로 인한 해당업소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번 방문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완석 의장은 “확진자가 다녀갔다 해도 방역작업이 완료되면 바이러스가 모두 사멸하고 감염의 우려가 없다”며 “시민들께서는 안심하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의회는 코로나19 대응 집중을 위해 3월 예정된 199회 임시회를 8일에서 4일로 단축 운영한다. 이와 관련 서 의장은 지난 5일 여수시 코로나19 방역대책본부와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김선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