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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남해안 거점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 본격 추진-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웰니스(wellness), 생태관광자원 개발 -타깃별 맞춤형 관광으로 변화하는 관광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 -고부가가치 전시복합산업 (MICE)육성...‘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민·관 협업체계 구축으로 내실 있는 관광환경 조성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1 지역관광 발전지수 동향 분석’에서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전남을 포함한 남해안권 시군 가운데에서는 유일하게 2회 연속 1등급으로 선정되며 관광 경쟁력을 뽐냈다. ‘지역관광 발전지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전국 17개 시‧도와 152개 시‧군을 대상으로 2년 주기로 조사해 지역의 관광발전 정도를 종합적이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지수다. 실제 여수는 코로나 이전엔 일년에 천만명 이상이 찾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유명 관광지다. 관광객 수가 지난 2020년(872만 명)과 2021년(977만 명)에는 코로나 여파로 천만 명을 밑돌며 주춤했지만, 지난해 12월말 기준 천이백만 명을 넘어서며 빠르게 코로나 이전 관광객 수로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시는 이 같은 높은 관광 경쟁력과 빠른 관광객 회복세에 힘입어 ‘해양관광 휴양도시’ 추진에 본격 나선다. 체류형․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다양한 관광정책도 마련했다. 최근엔 조직개편도 단행, 관련 인력을 대폭 보강했다. 특히, 이번에 추진하는 ‘해양관광 휴양도시’ 조성계획은 민선8기 정기명 여수시장이 비전으로 제시한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실현을 위한 5대 중점시책 가운데 하나다. 앞으로 변화될 여수의 모습이 벌써부터 궁금하면서 기대가 큰 이유다. ■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웰니스(wellness), 생태관광자원 개발 여수시는 코로나 이후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추구하는 웰빙 트렌드가 사회적으로 확산되면서 웰니스 관광산업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웰니스 관광개발을 우선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 완료된 웰니스․온택트 관광개발계획 용역을 바탕으로 섬 관광개발에 가장 우선순위를 뒀다. 그 첫 번째가 금오도 비렁길 활성화다. 비렁길 4코스에 30억을 투입하여 출렁다리와 탐방로를 개설한다. 섬 지역 체류형 관광지 조성은 물론 남중권(고흥-여수-남해) 해상관광 루트까지 활성화해 섬해양관광벨트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문체부 남부권 웰니스 관광활성화사업에 반영될 ‘뷰티․스파 웰니스 관광 거점 사업’도 추진한다. 백야대교 인근에 217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웰니스 체험시설과 섬특산물 판매시설,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 남면 금오도 3코스에 설치된 출렁다리 또한 국도 77호선과 연계하여 조성 중인 일레븐 브리지와 연결된 섬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자원 개발 사업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0년 완공된 여수~고흥간 연륙ㆍ연도교와 연결된 낭도, 적금도, 조발도, 둔병도 등의 섬에 대한 관광자원개발은 2024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실시설계 중인 조발도 스카이워크가 완공되면 섬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섬박람회 부행사장인 개도의 테마관광자원 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화태와 월호, 제도, 백야도 등 4개 섬에 대한 개발도 2026년까지 마무리한다. 일레븐 브리지 국제 마라톤 대회와 섬을 주제로 제작된 웹드라마를 출품 상영하는 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 개최 등 다양한 섬관련 소프트웨어 콘텐츠도 운영할 방침이다. ▲ 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 전경 ■ 타깃별 맞춤형 관광으로 변화하는 관광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 변화하는 관광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관광 만족도를 높여 다시 찾는 관광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연령별, 계층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관광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체 관광객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20~30대 청년층을 대상으로 인기 관광스폿인 해양공원 일원에 스마트 관광 5대 요소를 적용한 글로벌 스마트 원스톱 관광서비스와,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힙한 관광도시의 이미지를 이어간다. ▲ 지난해 여수시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 출범식 또한 소비규모가 큰 40대 이후 중장년층을 대상으로는 돌산읍 일대 관광단지 조성으로 휴양과 레저가 결합된 체험형 관광시설을 조성한다. 이동과 시설이용 및 정보 접근 등의 제약으로 관광활동이 어려운 관광취약계층을 위해서는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등 열린 관광지 조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행복여행활동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당일 여행상품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해외여행 재개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크루즈 인프라 조성, 행정지원, 인센티브 지원 등 국제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또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인하기 위한 3월 개장을 앞둔 루지테마파크 등이 포함된 ‘여수 챌린지 파크 관광단지 조성’과 ‘연안크루즈 활성화’, ‘조․명 연합수군 테마관광자원 개발’ 등 역사문화관광자원 개발도 2024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 여수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한 대형 크루즈 모습 ▲ 여수항 크루즈 입항 환영식 ■ 고부가가치 전시 복합 산업 (MICE) 육성...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다양한 산업구조에 경제적 효과를 주는 MICE산업 극대화를 통해 명실상부한 ‘남해안 거점 MICE 국제회의 도시’를 만들어 간다. 현재 1,000억 원대인 MICE 매출규모를 임기내 4,000억 원대 매출규모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 아래, 여수시 마이스산업 육성 종합계획 연구용역을 통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관련 등 추진 방안을 제시한다, 용역은 지역 경제적 파급효과를 고려한 연관 시설 등을 겸비하도록 민간, 공공 기능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될 방침이다. 앞서 시는 MICE산업의 적극적인 육성을 위해 지난 1월 9일 대규모 조직개편을 통해 MICE팀을 관광과로 편입하고, 컨벤션센터건립 전에 컨벤션 뷰로 체계를 강화한 바 있다. ■ 민․관 협업체계 구축으로 내실 있는 관광환경 조성 여수시는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민․관 협업체계’ 구성을 통해 경쟁력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 및 수용태세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관광분야 종사자 친절 아카데미, 노후 관광시설 정비, 지역 관광교통 개선 사업 등을 통해 관광수용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4월부터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로 많은 관광객이 전남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수용태세 마련과 인센티브 지원확대, 관광시설 연계할인 등 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지원을 통한 윈윈전략을 마련했다. 정재호 수산관광국장은 “아름다운 섬과 바다, 천혜의 자연환경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관광정책을 추진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양관광 휴양도시 조성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서 민선8기 여수시의 비전인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 여수 밤바다 전경 ※웰니스(wellness):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를 이르는 말로, 2000년대 이후 웰빙 트렌드가 사회적으로 확산되면서 등장한 개념. ※온택트(Ontact): 비대면을 일컫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개념으로, 온라인을 통해 대면하는 방식.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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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9일부터 ‘전국사업체조사’ 실시…3만4천여 곳-3월 6일까지 현장 및 비대면 조사 병행…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 당부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9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지역 내 3만4천여 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통계조사에 나선다. ‘사업체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매년 지역 내 경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는 것으로 정책 수립․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지역소득추계(GRDP) 등에 활용된다. 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달 60명의 통계조사원을 채용해 통계청 조사지침 등 직무교육을 완료했다. 조사대상은 작년 말 기준 지역 내 위치한 종사자 1인 이상의 3만4천여 개 모든 사업체로 가구 내 전자상거래, 프리랜서, 1인 출판사업체, 간판 없는 공부방 등 물리적 장소가 없는 사업체까지 포함된다. 조사는 사업장 소재지,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등 10개 항목을 현장조사와 전화‧인터넷 등 비대면 조사를 병행한다. 시는 통계청 조사결과를 종합해 9월중 잠정 공표 후 12월에 최종 확정 공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체조사가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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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비대면 신청 2월 1일~28일까지…인터넷 또는 전화 -방문 신청 2월 1일~4월 30일까지…농지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농업․농촌의 공익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한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를 2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누어 ▲소농직불금은 0.1ha~0.5ha 이하 면적을 경작하고 소농요건에 적합하면 120만 원을 정액지원하고,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에 따라 ha당 최소 100만 원~최대 205만 원의 직불금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2017년~2019년까지 직불금을 1회 이상 지급받은 농지만 신청 가능했던 규정이 삭제돼 그동안 직불금을 신청할 수 없었던 많은 농가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 ▲2023년부터 2005년까지 조건불리지역농업에 이용된 농지에 해당돼야 신청이 가능하다. 비대면 신청은 2월 1일~28일까지 인터넷(개별문자발송) 또는 ARS(1522-2830)로, 방문 신청은 3월 1일~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공익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대상 농지와 농업인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의무교육 이수,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등 17가지의 준수사항을 위반했을 경우 직불금의 10%를 감액 지급한다. 시는 부정수급을 막기 위해 신청농지에 대해 이행점검을 확대하고 시·읍면동·농관원 합동점검으로 거짓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한 경우 직불금 전액환수, 제재부가금 5배 부과, 등록제한을 할 계획이다. 지급 대상자는 5월부터 11월말까지 신청농가와 신청농지에 대해 소득검증 및 적격여부 이행점검을 거쳐 12월중에 최종 결정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061-659-4417)또는 농지소재지 읍면동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하락과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해당 농업인은 기한 내 빠짐없이 신청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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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추진…달라진 농정시책 안내-오는 30일~2월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6개 읍면사무소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지역 내 농업인들이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지역 특화품목의 핵심 영농 기술과 주요 농업정잭을 알려주기 위해 매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교육을 추진했지만, 올해는 농업인과 직접 소통하는 대면교육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과 6개 읍면사무소에서 진행된다. 읍면단위 교육은 ▲식량작물(벼, 밭작물) ▲원예(채소, 과수, 돌산갓) ▲특작(방풍, 해풍쑥) ▲농촌자원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시 단위 특강 교육에서는 스마트농업, 치유농업,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이 진행된다. 대상은 농업인과 예비 농업인 550여 명으로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농촌진흥과(☎659-443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실시하는 대면교육인 만큼 많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영농현장에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 추진으로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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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족플러스센터, “엄마랑 나랑 이중언어 쑥 쑥!” 이중언어가족환경조성사업 실시-이중언어 사용이 가능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목적으로 운영 여수시가족+ 센터에서는 2023년 3월부터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을 실시 할 예정이다.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은’다문화가족 자녀가 어릴 때부터 부모의 모국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하면서 부모의 언어와 문화를 함께 존중하고 이중언어 사용이 가능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2년에는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에 3월~ 12월까지 12세미만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예비부모 등 78명, 나라별로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러시아, 캄보디아, 라우스, 브라질, 몽골 등 국가에서 온 결혼이민자 가정이 참여했다. 본 프로그램은 부모코칭, 부모-자녀상호작용, 이중언어활용 등 진행하였으며 총 80회기, 160시간을 운영하고 큰 호웅을 얻었다. 2023년에는 본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부모의 모국어를 접하고 소통할 수 있게 유도하고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에도 이중언어가족환경조성사업은 자녀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활동자료를 제공하여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움과 부모-자녀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며 이중언어 사용 상호작용 증진시키고 이중언어를 일상생활해서 활용할 수 있게끔 도움을 주고자 한다. 센터(이중언어 사업 담당자)는 많은 가족들이 다문화가족의 장점인 이중언어, 이중문화를 자녀들에게 꾸준히 알려주고 자녀의 이중언어교육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자녀의 관계가 향상되어 늘 웃음으로 가득한 가정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여수시가족+센터(센터장 지미자)는“다문화가족 이중언어 가족환경 조성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이중언어에 대한 인식이 개선이 되고 다문화가족이 자녀가 어렸을 때부터 이중언어를 배워서 이중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미래의 좋은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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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발전하는 악성사기, 모두의 관심이 필요할 때-사이버 범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 사이버 범죄란? 컴퓨터, 스마트폰 또는 기타 인터넷과 연결된 장치를 대상으로 발생하는 범죄 행위를 말한다. 최근 코로나19발생 이후 비대면 활동 및 스마트폰의 사용증가, 인터넷 발달로 사이버 범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 중 스미싱(smishing)이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ishing)의 합성어로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악성코드가 깔린 사이트로 접속을 유도해 개인정보, 금융 정보를 빼내거나, 문자 메시지를 통해 소액결제를 유도하는 신종 금융사기 수법이다. 악성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문자메시지가 발생되고 있다. 예를 들면 가족(지인)사칭, 택배사칭, 공공기관사칭, 사회적 이슈 사칭 등이다. 만약 피해를 당했을 경우 당황하지 말고 악성 애플리케이션 삭제, 모바일 결재 확인 및 취소하기, 공인인증서 폐기 및 재발급, 주변 지인들에게 피해사실을 알리는 등 2차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백신프로그램을 설치해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악성코드 설치를 차단, 출처가 확인되지 않는 애플리케이션이나 링크는 클릭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나날이 발전하는 피싱 사기로부터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고 주의하는 것이 최선이다. 여수경찰서 윤승민 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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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수상 상금전액 기부-희생과 용기를 보여준 순직해양경찰관 가족들에게 전액 전달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국민안전 발명챌린지에서 입상한 해양경찰관들이 시상금 전액을 순직해양경찰관 유가족에게 전달해 감동을 주었다”고 6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해양경찰청과 경찰청, 소방청, 특허청이 주최하는 국민안전 발명챌린지에서 은상을 수상한 부산해경서 이덕규 경사, 중앙특수구조단 이후영 경장, 동상을 수상한 여수해경서 조영훈 경감, 중앙특수구조단 권재준 경위, 보령해경서 김택규 경장 등 5명이 상금 전액을 순직 해양경찰관 유가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 발명챌린지 변리업무를 담당하는 유니스 특허법률사무소와 비영리 봉사단체 ‘로프’에서도 기부에 동참해 총 500만 원이 비대면으로 유가족 측에 전달된다. 특히 여수해경 구조대장으로 근무 중인 조영훈 대장은 전복 선박의 선체 절단 장비인 ‘수중 에어 롱 그라인더’를 자체 개발해 신속한 인명구조를 할 수 있게 되었으며, 특허출원 후 민간업체에 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다.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지식재산 기반의 우수 안전기술을 육성하기 위하여 국민안전을 책임지는 해양경찰, 경찰, 소방 공무원 대상으로 재난, 치안 분야에서 즉시 적용 가능할 수 있는 발명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 여수해경 조영훈 구조대장은“ 현장의 아이디어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동료의 순고한 희생을 더욱 빛날 수 있게 해 더욱 기쁘다” 며,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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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85호 2022년 12월 2일(금)▲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2년12월2일(금)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주철현 의원, M이코노미뉴스 창립 17주년 의정대상 ‘영예’>https://bit.ly/3H414iE ▶여수시, ‘남해안 거점도시 실현 위한 MICE의 역할’ 포럼 성황>https://bit.ly/3FjS4V5 ▶여수시, 도내 최초 ‘비대면 계약업무’ 서비스 제공>https://bit.ly/3ORgxVb ▶여수시, 지역 우수 농수특산품 수도권 백화점 ‘판촉행사’ 진행>https://bit.ly/3B36Woq ▶여수시 소라면, ‘우리 마을은 우리 손으로! 마을복지계획단 발대식 개최>https://bit.ly/3gTw4XT ▶김회재 의원, 여수 만흥동 개발 관련 국토부 긴급보고...“국토부 주민 동의 전제 사업 추진 약속”>https://bit.ly/3ugh0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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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도내 최초 ‘비대면 계약업무’ 서비스 제공-시청 방문 없이 계약업무 가능…계약 상대방 시간적, 경제적 비용 절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주로 대면으로 이뤄지는 계약업무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는 ‘비대면 계약업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30일 계약(회계)업무 담당자와 사업부서 감독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종이 없는 비대면 계약업무 서비스’ 직무교육(1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계약업무는 계약 상대방으로부터 종이로 된 계약서류를 제출받아 왔으며, 이로 인해 시간과 비용을 들여 행정기관을 방문해야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여수시는 조달청 ‘나라장터’와 전자정부시스템인 행안부 ‘문서24’를 활용해 내부 재정시스템(e호조)을 연계하고, 입찰부터 계약, 검수, 대금지급까지 일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문서24’를 통해 착수신고서, 기성(준공)검사원, 준공신고서 등을 제출 받아 종이 없는 비대면 계약업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비대면 계약업무 서비스는 내년 1월 1일부터 본청을 비롯해 제1관서(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사업단), 읍면동에서 시행된다. 시스템 사용 안정을 위해 6월까지는 한시적으로 기존 계약방식을 병행하며, 7월 1일부터는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비대면 계약업무 서비스 제공으로 계약 상대방의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는 한편, 종이서류의 보관이 필요 없어 업무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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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여수광양항만공사-예선조합 해양사고 대응 맞손-3개 기관 복합 해양사고 공동대응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해양 사고 협력 강화와 공동 대응을 위해 여수광양항만공사 및 한국예선협동조합 여수지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해양 사고 유형이 복합적으로 변화에 따라 유관기관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보유자산을 활용한 긴급상황 공동 대응에 나선다. 또한 해상 화재 사고 처리에 효과적인 내알콜 소화폼 보급체계와 각 기관 업무 상호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것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여수해양경찰서와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내알콜 소화폼 비축을 추진하며, 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유하고 있는 재난자원을 총력 투입하고 예선협동조합은 소화 예인설비를 갖춘 항만예인선을 사고 현장에 지원한다. 여수해경 박제수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해양경찰, 항만공사와 예선조합이 복합해양사고에 상호 협력하여 대응함으로써 대규모 재난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