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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1 올해의 SNS…블로그 관광부문 '대상' 영예-작년 올해의 유튜브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여수관광 공식 블로그 ‘힐링여수야’ 통한 관광 홍보 성과 인정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1 제7회 올해의 SNS’에서 올해의 블로그 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작년 올해의 유튜브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1 제7회 올해의 SNS’에서 올해의 블로그 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작년 올해의 유튜브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회장 김진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제7회 올해의 SNS’ 대상은 SNS 매체별 활용현황을 평가해 고객,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 기관을 널리 알리기 위한 상이다. SNS 활용지수(SNSi)를 통한 정량평가(40%)와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한 전문가평가(60%)를 종합해 심사한 결과, 여수관광 공식 블로그 ‘힐링여수야’가 높은 점수를 받으며 SNS를 활용한 소통 성과를 인정받았다. 여수시는 2014년 여수관광 블로그, 페이스북 페이지 등 개설을 시작으로 현재 총 8개 SNS 채널을 통해 관광 수요자 맞춤형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그중 여수관광 블로그 ‘힐링여수야’는 이웃 수 1만5,493명으로 하루 평균 4,000명이 방문하고 있다. 19명으로 구성된 SNS 기자단이 여수의 방방곳곳 숨은 매력을 담은 관광지들을 발굴‧홍보하며 여수 관광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계속되는 코로나19 시국으로 더욱 커진 관광욕구 해소를 위해 계절별 비대면 콘텐츠 제공뿐만 아니라 언택트 여행지의 소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달라지는 방역수칙 안내에도 힘써 안전한 여수 여행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행에 맞춰 관광객들의 여수 방문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각 채널별 특성에 맞춘 콘텐츠로 SNS를 통한 관광 마케팅을 강화하고, 여수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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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여수시 다문화가정 공부방 꾸며주기 결과-여수시,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다문화가정 자녀 공부방 꾸며주기 사업'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와 손잡고 관내 저소득 다문화가정 자녀 공부방 꾸며주기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하였다. 2021년 6월 9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여수광양항만공사 최연철 부사장,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김용호 이사장이 업무 협약을 맺었다. ‘다문화가정 자녀 공부방 꾸며주기 사업’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3,000만 원을 후원하고 여수시가 대상자 발굴‧연계와 사례관리 지원을,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가 세대 방문 및 사업추진을 맡아 협업하였으며 관내 저소득 다문화가정 20세대를 발굴해 대상 가정에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책상과 책장, 공간박스는 직접 제작하였으며 의자와 서랍장 도서와 학용품 등 필요용품을 구입하였으며 코로나 19 상황에서 비대면 학습이 원활하게 이루어 지도록 컴퓨터가 없는 가정에는 노트북 컴퓨터를 제공하였다. 또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전남동부)지구와 협력하여 여수지역 라이온스클럽(여수진남라이온스클럽.여수남도라이온스클럽.여수라이온스클럽.여수한려라이온스클럽)에서는 주거환경과 공부방이 없는 5가정에는 공부방을 만들어주어 어린이들이 마음껏 내일을 꿈꿀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여수광양 항만공사는 후원금과 함께 직원들이 직접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위하여 자원봉사를 하였다. 한편 해비타트는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이라는 비젼을 가지고 행복의 보금자리인 집과 마을을 짓고 희망을 전하는 비영리 국제단체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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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남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 성공적으로 마쳐-지난 11일 전남장애인권익옹호네트워크, '우리들의 이야기, 같이 즐겨요' 전남장애인권익옹호네트워크(총 19개기관, 전남도 내 18개 장애인복지관과 전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주관 "제5회 전남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가 지난 11월11일 목요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자 실시간 화상을 통해 비대면방식으로 '우리들의 이야기, 같이 즐겨요' 주제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전남지역의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발표를 하고, 그 발표심사를 '제3회 전남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 사회자였던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가 5회째를 맞이했다.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주장은 계속되어야 하기에 우리모두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다시 만나기를 기원하며 "18명의 전남지역의 발달장애인들"이 목소리를 내며 진한 감동을 주었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춘안)을 통해 이번 대회에 참가한 발달장애인 박성진씨(31세)는 "실시간 화상으로 진행되어 카메라 앞에 서서 떨리고 긴장되며 힘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리고 덧붙여 복지관 자조모임 '상부상조'회원들에게 "부끄럼이 많아 자신감이 부족한 본인에게 늘 응원해주고 지지해줘서 고맙다."며 진심을 전했다. 발표후 대회에서 ‘노력상'을 수상한 박성진씨에게는 상장과 상품, 꽃다발이 수여되었다. 강춘안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비대면이지만 실시간으로 직접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의 목소리와 다양한 자기주장표현을 보면서 이런 뜻깊은 대회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향후 여수시는 물론 전남지역 발달장애인들의 자기주장에 대한 적극적 지원과 그들의 권익옹호를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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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여수를 위한 시민걷기대회 개최-11월 5일(금)부터 14일(일) 17시까지 비대면으로 진행 올해로 열 한번째 맞는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여수를 위한 시민걷기대회는 2021년 11월 05일(금)부터 2021년 11월 14일(일) 17시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2021년 11월 05일(금) 11시에 여수 미평공원에서 기념식이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걷기대회는 약1000여명의 여수시민들이 참여한다.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여수국가산단의 화재와 폭발사고로 인한 수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시민들에게 중대산업재해 위험성과 발암물질 노출 심각성에 대해 알리며, 여수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더불어 지역사회의 각계각층의 힘으로 안전한 여수를 만들기 위한 대책과 대안을 마련하며,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본 취지에 맞게 개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가는 대회이다. 본 대회는 민주노총 화섬연맹 광전본부, 전남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 여수 YMCA, 민주노총 여수시지부,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 여수진보연대, 진보당이 주최하며, 여수시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정병필 시민걷기대회 집행위원장은 지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활동을 온.오프라인으로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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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숙박음식점 카드사용액 26% 급감-소상공인 보상 없다는 KT, 철저한 보상 필요"-김회재 의원, 사고일 및 전후 3일 삼성카드 사용액 분석 -KT 통신장애 시간 숙박음식점업 카드사용액 26% 급감 -KT 경제적 손해는 보상제외...점심 장사 망쳤는데 1인당 평균 보상액 8천원 >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 KT 통신장애가 발생한 지난달 25일 장애 발생 시간대 숙박음식점업 카드사용액이 26% 가까이 급감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이 삼성카드로부터 제출받은 ‘10월 25일 전후 오전 11시~오후 1시(장애 발생 시간대) 카드사용액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 본인들의 중과실로 통신장애를 일으킨 KT가 소상공인들의 실제 피해에 준하는 보상안을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KT의 통신장애가 발생한 10월 25일 장애 발생 시간대인 오전 11시~오후 1시 숙박 및 음식점업 카드사용액은 29억 1천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고 당일을 전후한 3일(22~24일, 26~28일) 동일 시간대 평균 카드사용액 39억 2천만원 대비 25.9%(-10억 2천만원) 감소한 수치다. 일주일 전인 10월 18일(35억 1천만원)대비로는 17.2%(-6억 1천만원) 감소했다. 숙박 및 음식점업 카드사용액은 급감한 반면 전체 업종의 총 카드사용액은 증가했다. 사고 당일 오전 11시~오후 1시 사이 전체 업종의 총 카드사용액은 511억 3천만원이었다. 이는 전후 3일 평균(467억 1천만원) 대비 9.5%(+44억 2천만원) 증가한 수치이다. 전주(502억 6천만원)대비로도 1.7%(+8억 7천만원) 증가했다. 소비가 회복되는 시기, 점심장사 피크시간에 발생한 KT 통신 장애로 자영업·소상공인의 영업손실이 막대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KT는 통신 장애 보상안을 발표하면서 통신 장애로 인한 경제적 손해보상은 제외했다. KT가 발표한 보상안에 따르면 KT는 개인 가입자에게는 15시간분의 요금을, 소상공인은 10일분 요금을 일괄 감면하기로 했다. 하지만 실제 개별 고객이 받을 보상액은 미미한 수준이다. 개인 이용자의 1인당 평균 보상액은 1천원 안팎이고, 소상공인 이용자는 평균 7천~8천 원 수준으로 보상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회재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온라인 트렌드로 막대한 영업이익을 얻은 KT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소상공인들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과거 보상사례에 준해 점심 장사를 망친 소상공인들에게 합당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는 비대면 경제 활성화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4,75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8.5%나 증가한 수치이다. 한편 KT는 과거 2018년 11월 아현국사 화재로 통신 장애가 발생했을 때 소상공인 1만 2천명에게 40만~12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 바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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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장애인복지관, "제 5회 전남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 개최"-오는 11월 11일(목) 오후 2시, 전남지역 발달장애인의 권익옹호 지원 전남장애인권익옹호네트워크(도내 장애인복지관 18곳, 전라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오는 11월 11일(목) 오후 2시 슬로건 “우리들의 이야기 같이 즐겨요”를 외치며 ‘제 5회 발달장애인자기주장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자기주장대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 하고자 작년 4회 대회와 마찬가지로 실시간 화상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특히, 이번 대회는 각 지역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발표를 하고, 그 발표 심사를 ‘제3회 전남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 진행한 당사자 사회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뜻깊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남장애인권익옹호네트워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남지역 발달장애인이 상호 협력하여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소통함으로써 당당하게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고 획득할 수 있도록 적극 조력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전남지역 발달장애인 모두가 다음 제 6회 대회에는 함께 참여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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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1년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은상 등 수상-고령층2부문 추둘례(66) 은상, 장애인부문 이혜강(52) 은상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1년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 고령층2부문에서 추둘례(66) 씨가, 장애인부문 이혜강(52) 씨가 각각 은상을 수상하며 시민의 디지털 역량을 전국에 알렸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2021년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 고령층2부문 은상과 장애인 부문 은상 등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17개 광역자치단체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장애인, 고령층1‧2, 장년층, 결혼이민자, 디지털챌린지 6개 부문으로 치러졌다. 지난 7월 전남지역 예선을 거쳐 9월 7일 치러진 본선에서 지역예선을 통과한 374명이 각 부문별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여수시는 고령층2부문에서 추둘례(66) 씨가, 장애인부문 이혜강(52) 씨가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특히 전라남도 지역예선 통과자 20명 중 여수시에서 9명이 통과해 IT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상장과 상품은 당초 계획대로 개별 우편 발송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 중심의 사회로 급격히 전환되면서 디지털 교육과 활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령층, 결혼이민자, 장애인 등 정보 소외계층과 전 시민을 대상으로 양질의 정보화 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의 정보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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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잡코리아와 함께하는 NCS 온라인 교육 개설-20일부터 선착순 30명 모집 "청년들의 공공기관 취업 돕는다"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온라인 교육 참가자를 오는 20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온라인 교육 참가자를 오는 20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NCS'란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능력(지식·기술·태도)을 국가가 표준화한 것으로, NCS 직업기초능력평가가 공기업 채용시험에 필수 코스가 됐다. 여수시는 상반기 온라인 강좌는 성황리에 선착순 마감된데 이어, 하반기에는 잡코리아와 함께 NCS 온라인 교육을 진행해 지역청년들에게 다양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게 되었다. 이번 강의는 총 9과목 27강으로 단기간에 실전 감각을 높이는데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여수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yeosu.go.kr/youthcenter) 또는 청년일자리카페(중앙쇼핑 2층 꿈뜨락몰 내)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많아짐에 따라 수요를 반영한 NCS 관련 교육 및 특강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청년지원센터에서는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이 비대면 채용시장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면접에 임할 수 있도록 ‘모의면접의 날(이력서 사진촬영)’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AI‧VR을 활용한 모의면접을 통해 비대면 취업시장에 대한 선제적 경험을 쌓아 취업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마련했으며 체험자에게는 취업에 필요한 이력서 사진촬영권도 함께 제공된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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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아트페스타, 예술의 섬 장도에서 열리는 '섬미술제'-주제전 『후빙기의 섬 : 생물감시』, 전남 출신 정기현, 박신애 등 8명 참여 -신안 섬지역 학생들이 참여한 커뮤니티아트, VR 전시 투어 등 마련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열려 전남은 다양한 자원과 생물이 공존하는 비전의 땅이다. 얼마전 신안, 보성, 순천의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된 것은 그 가치와 의미를 명백히 보여준다. 전남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이러한 전남의 해양생태자원을 소재로 한 미술축제 ‘블루아트페스타’를 예술의 섬 장도(여수)에서 개최한다. 이번 블루아트페스타의 주제는 ‘후빙기의 섬 : 생물감시’이다. 코로나19라는 위기속에서 ‘생물감시’라는 상황적 인식을 통해 미래에 대한 대응책을 전남에서 찾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다. ‘생물감시’는 2001년 미국에서 처음 사용된 용어로 인간과 동·식물의 건강에 위협이 되는 모든 위해요소와 질병에 관한 필수적인 정보를 수집, 통합, 해석하고 이를 통해 모든 대응 단계에서 보다 나은 의사 결정을 돕고 전반적인 상황에 대한 인식을 증대하는 데 기여하는 과정을 말한다. 전시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장도 전시장을 중심으로 열린다. 주제전에는 8명의 전남 출신 작가 ‘박신애, 박설미, 박성우, 박일정, 이기일, 정기현, 정서연, 정위상무’가 참여해 코로나19라는 시의성에 기반한 생태적 작품을 선보인다. 그중 박일정 작가는 ‘섬-무지게(개)다리’라는 작품으로 전시에 참여한다. 즐겁게 춤추는 듯한 게, 망둥어 등 다양한 생명체들로 이뤄진 다리는 섬과 육지, 갯벌과 섬, 땅과 하늘을 연결해주는 희망의 다리이다. 박신애 작가는 꽈리 열매를 형상화하여 인연의 굴레에 관한 생명이미지와, 인류를 품은 자연 이미지를 조형화한다. 그리고 정기현 작가는 ‘Laboratory-anormaly point +4℃’를 통해 물, 식물 등 자연물을 활용하여 기후 또는 사회적 환경에서 작용하는 현상들을 생태미술적으로 은유화하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전에는 ‘일공공오_최수란, 조문경’이 신안 도서지역 아이들130여명과 함께 ‘섬’을 주제로 제작한 커뮤니티 아트를 선보인다. 일공공오는 신안군의 섬 지역 아이들을 대상으로 공감각적이고 심도있는 창의예술교육 활동을 해오는 그룹이다. 흑산중학교, 흑산초등학교, 자은초등학교, 암태초등학교, 임자초등학교, 신의초등학교에서 진행한 결과물들로 도서지역 아이들의 창의적인 발상을 볼 수 있다. 전시 오픈일인 15일에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네트워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오후 1시에는 네트워크 세미나 ‘스포트 스피치’가 장도전시장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윤진섭 미술평론가, 임성연 무소속 연구소 대표, 최두수 유니온아트페어 예술감독 등 6명의 기획자, 평론가들이 참여해 ‘현대미술의 개방, 남도의 초지역성’을 주제로 릴레이 스피치와 토론의 장을 연다. 오후 3시부터는 정소희 무용가와 이혜란 피아니스트의 즉흥잼이 개막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재단은 전시장을 찾지 못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비대면 서비스도 제공한다. ‘남도 사이버 갤러리’ 홈페이지에 VR 미술관을 구축하여 전시 현장을 재현하고, 3D 아카이빙을 통한 실감형 전시공간 투어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전시 기획을 맡은 문재선 예술감독은 “재단에서 처음 시도하는 섬미술제 블루아트페스타를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이 지역의 장소적 자원을 충실히 해석하여 알차게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동시대의 이슈를 전통적인 작품에서부터 현대미술, 설치에 이르기까지 폭넓고 다양한 작품으로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선출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블루아트페스타를 전남의 해양자원과 연계한 미술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지역 예술인, 지역민, 관람객 등 지역 사회와 보다 가깝게 소통하고 지역 문화예술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예술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문화재단은 블루아트페스타 외에도 15~16일 양 일간 여수 ‘예술의 섬’ 장도에서 제7회 광주전남 문화주간 행사로 재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5일에 개최되는 공연은 감각적인 모던함을 겸비한 재즈피아니스트 앤디킴이 블루 보사노바, 미스티 등을 연주한다. 이어 다양한 연주 스타일을 한데 모아 서정적인 분위기로 음악을 그려내는 무드리스트 팀이 스윙, 라틴, 모던재즈, 펑크스타일 음악을 선보인다. 16일은 아트 플래닛 팀이 컴포메이션, 워크 톨 등을 연주한다. 정통 스탠다드의 감미로운 선율과 멤버 개개인의 개성을 발휘하는 재즈연주 묘미를 느낄 수 있다. 공연시간은 15일 오후 4시부터 6시 20분까지, 16일은 오후 2시부터 5시 10분까지며, 공연시작 30분 전에 스윙 탭댄스, 시대별 음악감상, 악기만들기 등 문화예술 체험이 진행된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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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1 대한민국 SNS 대상 관광부문 '최우수상' 수상-여수관광 공식 SNS '힐링여수야' 통한 탁월한 관광 홍보 성과 '인정'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1 제11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관광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여수해양공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1 제11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관광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기초지자체 부문 5년 연속 수상에 이은 영예를 올해도 이어갔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회장 김진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한 ‘제11회 대한민국 SNS 대상’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활용도를 평가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심사는 SNS 활용지수, 산학연 전문가 및 내부전문가 평가, 사용자 투표 결과를 종합해 결정됐으며, 여수시는 전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으며 SNS를 활용한 소통 성과를 인정받았다. 여수시는 2014년부터 여수관광 SNS ‘힐링여수야’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8개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하며 14만 명에 달하는 팔로워와 소통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힐링여행, 언택트 여행지 등을 소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달라지는 방역수칙 안내에도 힘써 안전한 여수 여행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관광산업이 ‘위드 코로나’로의 방역체계 전환과 함께 다시 활기를 되찾을 전망이다”며, “앞으로도 SNS 소통창구를 적극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춘 정보를 제공하면서 여수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