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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서‧문수 시민운동 실천본부, 여문문화의 거리 합동 방역-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모기 유충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협력 ▲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여서동 실천본부(본부장 신상숙)와 문수동 실천본부(본부장 김경수)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집중 방역활동을 위해 손을 잡았다. ▲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여서동 실천본부(본부장 신상숙)와 문수동 실천본부(본부장 김경수)가 지난 1일 여문문화의 거리에 코로나19 확산 방지 집중 방역활동을 펼쳤다. 여서‧문수 시민운동 실천본부는 지난 1일 방역소독기 등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여문문화의거리, 여문공원 일대,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취약지, 배수로 주변 등에 집중적으로 소독을 실시하며 코로나19 예방 및 모기 유충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여문문화의 거리는 문수동과 여서동이 동시에 관할하는 지역으로 두 지역이 힘을 모아 코로나19 사전예방에 집중적인 방역효과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신상숙 여서동 실천본부장과 김경수 문수동 실천본부장은 “본격적으로 더워지는 7월이 시작된 만큼 모기방제를 위해 여서‧문수 시민운동 실천본부 주도로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면서, “코로나19 예방은 물론 쾌적한 여문상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윤모 여서동장과 최종균 문수동장은 “이번 방역 활동은 여서‧문수동이 합동으로 실시함에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여서‧문수가 서로 힘을 모아 여문지구 활성화 및 주민생활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서‧문수 시민운동 실천본부는 지난 3월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발대식 이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기원 및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홍보 활동,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촉구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명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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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만흥위생매립장 폐기물 불법 반입 집중단속-출입 차량 29대, 부적정 폐기물 포함여부 전수조사 ▲ 여수시가 만흥위생매립장을 출입하는 전체 폐기물 수집‧운반 차량을 대상으로 폐기물 불법 반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여수시가 만흥위생매립장을 출입하는 전체 폐기물 수집‧운반 차량을 대상으로 폐기물 불법 반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집중단속은 음식물 및 목재류 등 불법폐기물이 생활폐기물 및 공사장(사업장)생활계폐기물 등에 혼합되어 매립장으로 반입될 경우 반입 거부, 수거 차질 등의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적정 폐기물 반입을 통해 효율적으로 시설을 운영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 7일부터 1개월간의 집중단속 기간을 정하고, 2개 반 8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만흥위생매립장을 출입하는 수집‧운반 차량 29대(생활폐기물 8, 공사장생활계폐기물 15, 사업장 생활계폐기물 6)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중점 점검사항은 ‘목재 등 반입금지 폐기물 반입여부’, ‘음식물과 생활폐기물 혼합 반입여부’, ‘타 지자체 폐기물 허위신고 반입여부’, ‘불법 의심 폐기물 반입 시 배출장소 현장 점검’ 등이다. 점검 결과 적발된 불법폐기물은 즉시 반출 명령하고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단속은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실시해 폐기물 처리질서를 확립하겠다”면서, “시민들도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과 환경을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과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철저히 이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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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클린업환경센터에 600억 파격 인센티브 제안-100가구 기준, 최종 입지지역 가구당 매월 100~200만 원 지급 -허석 순천시장, “클린업환경센터가 들어서는 지역에는 가능한 전폭적인 인센티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 순천시 청사 순천시(시장 허석)가 클린업환경센터 건립지역에 600억원에 이르는 파격적 인센티브 제공을 내걸었다. 허석 순천시장은 지난 1월 15일, 순천시 폐기물 정책방향 브리핑에서 “클린업환경센터가 들어서는 지역에는 가능한 전폭적인 인센티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친환경 폐기물처리시설인 ‘클린업환경센터’ 최종 입지선정 지역에는 시설 착공년도와 사용년도에 25억씩 50억 원을 지급하고, 230억 원이상의 주민편익시설과 체육시설도 설치한다. 주민편익시설 설치비인 230억 원은 주민의 의견이 수렴되면 편의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주민지원기금에 출연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또 매년 5억 이상씩 총 40억원에 이르는 지역개발사업비도 제공한다. 시는 선정된 지역 마을회에는 포상금 3,000만원을 별도 지급하기로 하여 고정지원 금액만 해도 320억에 달한다. 처리장 운영기간에도 인센티브가 있다. 소재지 마을을 포함한 지역에는 종량제 봉투 판매액의 20%에 해당하는, 매년 7~8억 원을 20년간 총 152여억 원을 건강검진비, 마을회관 운영비, 난방비 등으로 지급한다. 클린업환경센터가 들어서는 지역에 대해 처리시설 존속기간 동안 가구별 지원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마을환경개선사업 등을 통해 마을 발전을 20년 이상 앞당길 수 있도록 전폭적인 인센티브 지원이 이루어지는 셈이다. 해당지원액만 해도 고정지원액 320억 원, 매년 지원액 7~8억원으로 20년간 총 152억 원, 규모만 해도 475억에 이르는 파격적 지원금액이다. 이에 더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위촉된 4명의 주민은 유급감시요원으로 활동하여 시설의 환경문제를 직접 감시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주민 20명은 시설운영요원으로 일자리에 115억여 원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마을숙원사업비도 매년 1억씩 5억 원까지 지급되어 상수도 설치, 농로포장, 도로개설 등 주민 정주환경 개선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다. 순천시의 이러한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 배경에는 1991년 3월부터 사용해온 왕지동 소재 현 폐기물매립장(매립면적 95,450㎡)이 그 연한이 다해가고 있으며, 현재 운영 중인 주암자원순환센터도 나주 열병합발전소 중단, 고형연료 수요처 감소 등으로 가동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폐기물처리시설이 혐오시설이라는 막연한 인식 때문에 주민들의 님비(NIMBY)현상도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클린업환경센터는 수십년간 검증된 안정적인 처리방법으로 생활폐기물을 소각하고, 소각한 뒤 발생하는 소각재를 묻는 방식으로 기존의 쓰레기를 직매립하는 방식인 왕지 생활폐기물매립장과는 다르게 조성된다는 점에서 친환경매립시설로 평가된다.”면서 “생태수도 순천에서 폐기물처리시설인 클린업환경센터를 조성하는 만큼 민간위탁이 아닌 시 재원으로 조성하여, 순천에서 살아갈 후세들을 위해서라도 조속한 시일내에 깨끗하고 안전한 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상수원보호구역, 문화재보호구역, 군사시설 보호지역 등에 제한을 받지 않는 지역으로 조성면적 50,000㎡ 내외의 매립시설, 일일 200톤 내외 소각시설, 일일 60톤 내외의 재활용선별시설 등을 갖춘 클린업환경센터를 오는 6월 최종입지를 결정하여 2025년까지 건립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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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설 연휴 2월 12일~13일 생활쓰레기 수거 중단-설연휴 생활폐기물 특별관리대책…종합상황실, 생활폐기물 기동처리반 배치 4일부터 10일까지 구정맞이 청결활동, 15일 마무리 청결 활동 진행 -여수시 관계자 "쾌적한 명절분위 조성을 위해 쓰레기양을 줄이는데 적극 동참" 당부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4일간의 설 연휴기간 동안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생활폐기물 기동 처리반’을 배치해 각종 청소관련 민원의 신속한 처리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수거는 시민편의를 위해 2월 12일과 13일 이틀간만 휴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설을 앞두고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 속에서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기간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설맞이 청결활동을 실시하고, 연휴가 끝나는 15일은 마무리 청결활동을 펼쳐 연휴기간 동안 어지럽혀진 시가지를 청소할 계획이다. 이번 4일간의 연휴기간 동안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수거차량과 환경미화원 등으로 구성된 ‘생활폐기물 기동 처리반’을 배치해 각종 청소관련 민원의 신속한 처리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수거는 시민편의를 위해 설 전날인 2월 11일과 14일은 평상시와 같이 정상 수거하고, 설 당일인 2월 12일과 다음 날인 13일 이틀간만 휴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명절 대비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음식물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점검 및 일반음식점, 집단급식소 등의 음식물류 배출 실태를 지도‧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이틀간 쓰레기 수거 업무가 일시 중단되는 만큼 쓰레기 수거 일정을 확인 후 배출해 줄 것”을 당부하며, “쾌적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분리배출과 필요한 만큼만 음식을 마련하는 등 쓰레기양을 줄이는데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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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영산강청, 설 연휴 생활폐기물 적체 대비 관리실태 점검사진>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이 4일 광주지역 재활용품 선별업체(새광산업)를 방문하여 설 연휴기간 중 생활폐기물 배출량 증가에 따른 적체상황에 대비하고자 재활용품 관리실태 및 적치공간 확보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4일 광주지역 재활용품 선별업체(새광산업)를 방문하여 생활폐기물 배출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설 연휴기간 중 재활용품 적정 처리를 위해 임시 적치공간 확보 및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였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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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지역현안사업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 막바지 ‘총력전’-25일 국회 서영교 행안위원장 등 면담…내년도 지역현안‧국고건의사업 요청-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 설명 적극적인 지원 요청 여수시가 내년도 정부예산안 확정을 앞두고 주요 핵심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권오봉 여수시장이 25일 국회를 방문해 서영교 행정안전상임위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위성곤‧서동용 의원과 면담을 통해 지역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고건의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영교 행정안전상임위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시의 주요 건의사업은 ▲분해성 고분자소재 상용화 기반구축(31억) ▲폐플라스틱 자원화소재 개발 실증기반 조성사업(14억)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152억) ▲화태~백야 국도 77호선 건설(500억) ▲광양항 낙포부두 재개발 사업(1.5억) ▲여수국가산단 공업용수 확보(115억)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장 건립 (54억)▲여수해양기상과학관 건립(76억) 등이다. 또한 금번 정기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시급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거문도항 삼호교 확장 ▲여수시 월래매립장 증설 ▲남해안 명품전망공원 조성사업 ▲거문도 농어촌생활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설치 ▲율촌 도성마을 하수처리시설 설치 등의 사업에 국비 증액지원을 요청했다. 권 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이 2021년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여수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국비 예산이 최종 반영될 때까지 총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지역사회, 정치권과 힘을 합쳐 지역현안사업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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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원, 친환경 최우수의원상 수상-청결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은 시민들의 기본적인 권리-(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친환경 의정활동 평가…28일 수상-공기질 조례 제정.환경교육센터 제안 등 환경분야 활동 활발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원은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이하 센터)의 친환경 의정활동 평가에서 ‘친환경최우수의원’으로 선정돼 28일 최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전국 250여 지방의회 3500여 명의 지방의원의 친환경 의정활동을 평가해 광역의원 6명, 기초의원 17명을 선정했다. 7대 여수시의회 개원 이후 환경복지위원장으로 활동해온 백인숙 의원은 특히 환경분야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여수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여수시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 여수시 해양쓰레기 없는 아름다운 해안 가꾸기에 관한 조례 등 환경관련 3건의 조례 제정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백 의원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2022년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 개최지를 남해안남중권이 공동 유치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의해 채택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최근 여수시의 생활폐기물 수거 지연 사태와 관련해서는 시정질문을 통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백 의원은 환경문제 관련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모으기 위한 토론회 개최에도 노력했다. 2019년 1월에는 ‘해양 미세플라스틱 국내현황과 제도적 관리방안’을 주제로, 8월에는 ‘환경도서관 활성화 방안과 환경교육진흥조례 제정’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주최했다. 백인숙 의원은 “청결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은 시민들의 기본적인 권리”라며 “친환경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노력해온 결과 이렇게 최우수의원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여수,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여수를 만들기 위한 연구활동과 정책대안 마련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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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집중 점검’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시는 4월과 5월을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집중 점검의 달로 정하고 불시 단속, 과태료 부과, 수거 거부 스티커 부착 등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일반 비닐봉투 사용 쓰레기 무단 투기,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혼합 배출, 음식물쓰레기 불법투기 등이다. 시는 불법투기를 적발하면 최대 10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번 집중 점검은 최근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혼합 배출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 관광도시 여수의 아름답고 깨끗한 이미지 조성을 위해 종량제봉투 사용과 음식물쓰레기 분리 배출, 재활용품 별도 배출에 시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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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중앙동, 새봄맞이 관광지 청결활동 전개▲ 지난달 29일 중앙동 자생단체 회원, LG화학 여수공장봉사단원, 동 직원 등 80여 명이 이순신광장, 진남상가, 교동시장, 고소천사전망대에서 새봄맞이 청결활동을 벌이고 있다. 여수시 중앙동(동장 박상훈)이 지난달 29일 관광지 청결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청결활동에는 중앙동 주민자치위원, 새마을협의회원, 부녀회원, 바르게살기회원, LG화학 여수공장봉사단원,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이순신광장, 진남상가, 교동시장, 고소천사전망대에서 생활폐기물 170kg을 수거했다. 강용명 주민자치위원장은 “중앙동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깨끗한 마을을 보여드리기 위해 오늘 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마을을 가꾸고 돌보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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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미세먼지 발생 핵심 현장 합동점검전라남도는 최근 자주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시군과 합동으로 ‘미세먼지 다량배출 핵심현장’ 특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채석장, 레미콘공장, 건설 공사장, 불법 소각․배출시설 등 생활 주변 미세먼지 배출 현장 위주로 실시한다. 불법행위에 따른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고 도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상반기 미세먼지 특별점검에서는 미세먼지 발생 핵심 현장 총 928곳을 점검하고 102건을 지적해 개선명령 21건, 경고 24건, 조치이행명령 9건, 고발 8건, 과태료 6천200만 원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했다. 이번 합동점검에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등 5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채석장, 레미콘공장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중 핵심현장으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만큼, 살수시설 가동 여부, 세륜·세차시설 등 억제조치 적정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이와 함께 황(S) 함량이 높은 벙커C유 등을 허가받지 않고 불법으로 사용할 우려가 있는 액체연료 사용 사업장을 점검하고, 사업장 스스로 연료품질 등 인허가 사항을 적극 준수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봄철 농사가 시작되면서 농어촌지역 등에서 불법 소각이 성행할 것으로 예상돼 폐비닐, 농업잔재물 등을 직접 태우거나, 공사장 등에서 허가(신고)되지 않은 폐목재·폐자재를 태우는 불법 행위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쓰레기·농업 잔재물 불법 소각은 연소 과정에서 미세먼지가 직접 배출될 뿐만 아니라 유독가스 등 미세먼지 생성물질이 여과없이 바로 대기로 배출되기 때문에 중점 관리가 필요하다. 사업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불법 소각한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사업활동 이외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불법 소각한 경우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옥진 전라남도 물환경과장은 “봄철에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빈도가 잦으므로 배출원의 중점관리가 필요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업장뿐 아니라, 도민 모두의 참여와 협조가 있어야 한다”며 “도민 모두가 차량2부제 참여 등 미세먼지 저감 노력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