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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여수시 섬 자원 활용정책 공유-섬 자원 활용정책 연구회, 섬자원개발과·관광과와 간담회 여수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섬 자원 활용정책 연구회가 섬 관련 정책을 추진 중인 부서들과 간담회를 하며 정책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31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여수시 섬자원개발과, 관광과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섬자원개발과에서는 ‘여수시 섬 발전 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에 대해 보고했다. 여수시만의 섬 정책 비전 개발을 위해 지난 2020년 10월 착수된 용역은 현재 용역과업 보완 등을 이유로 일시 정지된 상태다. 의원들은 이에 대해 ‘섬마다 접근성 등 차이가 크기 때문에 실제로 현장을 방문해야 한다’, ‘자연을 보전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섬 활용 우수지역인 신안군 사례를 참고해 섬마다 특성화된 발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등의 의견을 냈다. 관광과에서는 △‘섬 웰니스’ 테마 관광개발 계획 수립 △여수섬섬길(섬마을 너울길) 조성사업 △화태∼백야 테마관광자원 개발계획 수립 △금오도 비렁길 활성화 사업 △사도∼낭도 인도교 개설 기본계획 수립 △2021년 생태녹색관광 사업 등을 보고했다. 이에 대해서는 ‘일부 섬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시범 시행해 관광객을 유치하자’, ‘연예인을 이용한 스타마케팅을 도입하자’ 등의 제안이 나왔다. 연구회 대표의원인 고용진 의원은 “섬 자원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우리시만의 섬 개발 기본계획이 수립돼야 한다”며 “섬 발전 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이 여수시 섬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꼼꼼하게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수시의회 섬 자원 활용정책 연구회는 고용진, 서완석, 고희권, 박성미, 문갑태, 정경철, 이미경 의원 등 7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9월까지 활동한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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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30돌 여수시의회 "시민에게 더욱 힘이 되는 의회 될 것"-1∼2일 본회의장서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행사 -의원들 “지금처럼 시민 삶 대변하는데 노력” 약속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가 부활 30주년을 맞아 시민에게 더욱 힘이 되는 의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전창곤 의장 등 여수시의원 26명은 지난 1일 본회의장에서 피켓을 이용해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라는 문구를 완성하고 외치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여수시의회가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개최한 기념행사에서 이뤄졌다. 기념행사는 1일부터 2일까지 시의회 본회의장 등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는 여수시의회 역사와 함께한 역대 의장, 전·현직 의원 등으로 권오봉 시장과 강정희·이광일 전남도의원, 김정오 전남시군의장협의회장, 조기량 전남대 여수캠퍼스 부총장, 김명남 대한노인회여수시지회장, 이용규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박정명 한국예총여수지회장 등도 본회의장을 찾아 30주년을 축하했다. 첫날 행사는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영상 시청으로 시작해 기념사와 축사, 축하 영상메시지 시청, 30주년 기념 퍼포먼스,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정이칠(2대 후반기), 김정민(4대 전반기), 성해석(4대 전반기), 박정채(4·5대 후반기, 6대 전후반기), 김영규(5대 전반기), 서완석(7대 전반기), 허영문(구 여천시의회) 등 역대 의장과 김성식 여수시의정동우회장, 백용구 전 의원 등은 여수시의회의 성장과 발전을 이끈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2일에는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강의 주제는 ‘의정역량 강화’와 ‘의회 독립권’으로 박광호 한국지방자치연구원장과 최민수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 교수가 각각 강의했다. 전창곤 의장은 기념사에서 “강산이 세 번 변하는 긴 시간동안 여수시의회가 든든한 뿌리를 내릴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었다”며 “이제 여수시의회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지방자치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 의장은 그러면서 “자치분권시대를 맞아 풀뿌리 민주주의의 중심인 지방의원의 맡은 바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며 “지금껏 그래왔듯이 늘 시민의 삶을 대변하고 시민에게 더욱 힘이 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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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69호 2021년 8월 9일 월요일▲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1년8월9일(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변이바이러스 확산세 속 강도높은 방역수칙준수 당부 > https://bit.ly/3CxpjAO ▶대포지역발전협의회, 여수국가산단 사고재발 대책마련 위한 박현식여수부시장과 간담회 진행 > https://bit.ly/3xC9OUx ▶여수시의회, 서완석 시의원 발의한 청년창업 지원 조례 제정 > https://bit.ly/2X9fEjX ▶여수시, 전국 최초 공공체육시설 이용료 50% 대폭 감면 > https://bit.ly/2VFe8oK ▶여수 오충사‧이순신 자당 기거지 "전라남도 지정문화재 됐다" > https://bit.ly/3fKbFR7 ▶한진택배 노동자들, 전남에서 첫 번째로 여수지회 출범시켜 > https://bit.ly/3CEQf1U ▶여수시, '공공빅데이터' 활용해 고독사‧복지사각지대 해소 나서 > https://bit.ly/3lS7BlE ▶여수시 CCTV통합관제센터, 시민의 안전파수꾼 역할 '톡톡' > https://bit.ly/37utS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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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서완석 시의원 발의한 청년창업 지원 조례 제정-서완석 의원 발의…전문가컨설팅, 창업교육 지원근거 마련 -부실공사 방지, 공사장 소음·비산먼지 저감실천 조례도 발의 > 서완석 여수시의원 여수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가 제정됐다.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의 근거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에 따르면 서완석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청년 창업지원 조례’가 최근 폐회한 제212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청년 창업 지원사업으로 청년 창업자에게 전문가 컨설팅과 창업 전문 교육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여수지역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두고 활동하려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창업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투자유치에 관한 사항도 규정됐다. 시장이 청년 창업의 투자유치에 노력하고 기술, 법률, 회계, 세무 등 전문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이다. 서완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여수시 부실공사 방지 조례’와 ‘여수시 생활소음·진동 및 비산먼지 저감 실천에 관한 조례’도 제212회 임시회에서 제정됐다. 부실공사 방지 조례는 여수시가 시행하는 3000만 원 이상 공사가 대상으로 공사시행 통보와 주민설명회, 주민참여 감독자 위촉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조례에 따르면 시장은 대상 공사 계약 체결 후 그 현황을 관할 읍면동장에게 통보해야 하고, 지역구 시의원에게도 알릴 수 있다. 또한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부실공사 예방을 위해 주민참여감독자를 위촉해야 한다. 생활소음·진동 및 비산먼지 저감 실천 조례는 각종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 비산먼지의 적정한 관리를 목적으로 한다. 이에 따라 300세대 이상 또는 1만㎡ 이상의 공사장에는 소음측정기 설치를 권고할 수 있는 조항이 마련됐다. 비산먼지와 공사장 주변 도로먼지 억제, 소음·진동을 유발하는 특수장비의 특정시간 사용 제한 등의 규정도 포함됐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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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 서완석 여수시의회의원, 구 여수시 청사는 반드시 회복되어 제2청사로 활용해야 한다-통합여수시 출범 후 22년 지난 지금 구 여수시 날로 침체 심화-이 경제난국에 무슨 돈으로 1청사 증축 500억이나 쓰겠다는 것인가-여서ㆍ문수청사까지 모두 쌍봉1청사로 가져가면 구 여수권은 죽으라는 것과 마찬가지 서완석 (여수시의회 의원) 3여 통합은 3여 시ㆍ군이 고루 잘살기 위한 것이었다. 통합여수시 출범 후 22년이 지난 지금 구 여수시는 공동화로 날로 침체가 심화되고 구 여천시는 행정중심지역이 되어 눈부시게 번창하고 있다. 3여 통합 이후 구 여수시 인구는 63,740명 줄어들고 구 여천시는 약 21.690명이나 늘어났다. 여서동 구 여수시청사(현 해수청사)의 땅값은 2005년1월 기준 개별공시지보다 2019년 1월 현재까지 10년 동안 약 9%상승되었는데 쌍봉동 구 여천시청사(현1청사)땅값은 125% 올랐다. 구 여수시에 있었던 공기기관. 은행, 학원, 상권 등이 여천시로 이전하고 사람도 빠져 나가 구 여수시는 상가도 텅텅 비고 빈집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여서.문수 지역은 아파트도 공가가 늘고 있다. 이렇게 구 여수시는 공동화가 심화되어 주민들은 화병이 나 힘들어 죽겠는데 권오봉 시장이 이 경제난국에 뜬금없이 여서.문수청사에 근무 중인 직원 약300명을 빼내 쌍봉 1청사로 데려 가기 위해 시비 약500억을 들여 1청사를 증축하겠다고 시청직원들과 관변단체들을 동원해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재난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는 물론 지자체에서도 모든 시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권오봉 시장은 돈이 없어 전 시민에게 재난지원금을 못 준다고 했었다. 그래놓고 왜 시청사 증축을 하겠다고 시민혈세 약500억을 쓰겠다는 것인가? 여수시는 코로나 경기침체로 내년에는 세수가 약1.300억 원 이상 줄어 들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도 이 경제난국에 무슨 돈으로 1청사 증축에 500억이나 쓰겠다는 것인가? 문수청사를 없애고 1청사를 증축해 직원들을 모두 한 곳으로 통합하는 것은 정부 세종시청사를 다시 서울로 가져가자는 것과 같은 것으로 시대상황에 역행하는 것이다. 정부와 여당은 서울인구 과밀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청와대와 국회도 지방으로 통째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하고 있다. 그런데 여수시장은 시대적 요구에 역행하듯 청사를 한 곳으로 모우기 위해 순수 시민혈세 약500억을 1청사 증축에 쓰겠다고 한다. 구 여수시민은 3여 통합을 위해 통합시 청사를 구 여천시청으로 양보하고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여서동 2청사를 해양수산청에 양보했다. 그런데 통합 후 22년이 지난 지금의 구 여수권과 여문지구의 실상은 공동화 심화에 따른 피해가 극심해 후회와 한숨뿐이다. 권오봉 시장은 주민을 분열하고 지역갈등을 부추기는 문수청사 이전을 중단하고 도시균형발전을 위해 구 여수시청사인 해수청사를 조속히 매입하여 2청사를 복원하길 촉구한다. 1청사에 시비 약500억 원을 들여 청사를 증축하는 것은 시민혈세 낭비다. 여서동에 있는 해수청사(구 여수시청사)는 약 180억이면 매입이 가능하다. 15년 전 신항에 있던 해수청사와 여서동 2청사를 교환할 때 감정에 따른 최종 교환 금액이 약120억이었다.교환 당시 해수청사 감정금액 120억에 맞추기 위해 여서동 제2청사 부지를 분할해서 교환했다. 그래서 해수청 정문과 의회동 및 의회동 앞 주차장은 여수시 소유로 이상한 모양으로 분할되어 있다. 권오봉 시장은 여서동에 있는 현 중부보건지소가 협소하다고 여서동 시의회 청사 옆 테니스장 부지에 약189억을 들여 중부보건지소를 새로 짓겠다고 한다. 이 돈으로도 구 여수시 청사인 현 해수청사를 매입하여 2012세계박람회개최 이전과 같이 제2청사로 사용하면 건물 연 면적이 넓으므로 증부보건지소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현 여수중부민원실도 해수청 소유이다.그래서 원도심 주민편의를 위해 여수시가 해수청에 임대료를 지불하고 중부민원실로 사용하고 있다 구 여수시청사 되찾으면 예산절감, 주민편의, 균형발전 등 일석삼조 이득이다. 구. 여수시청사에 복원해서 흩어져 있는 부서 모으면, 원도심 읍면동 주민, 도서지역 주민, 어민ㆍ수산인 등 원도심 주민들에 대한 행정서비스 질을 훨씬 높일 수 있고 주민들도 훨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 여수시청사 복원하여 쌍봉1청사와 여서2청사로 운영하는 것이 행정서비스도 개선되고, 예산 낭비도 막고, 도시도 균형 발전시켜 모두를 잘살게 하는 유일한 길이다. 공무원들의 편리를 위해 또는 행정효율을 높인다는 핑계로 시비를 수백억이나 낭비하고 지역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통합청사 증축은 구 여수청사를 영구히 되찾지 못하게 하는 것이므로 절대 좌시할 수 없다.행정소송, 주민소환 운동 등 수단 방법을 총동원해 적극 대응할 것이다. 마산ㆍ창원ㆍ진해의 경우도 3시 통합이후 각 지역의 기존 청사를 그대로 유지 운영하고 있다. 광양시도 광양읍에 있는 구 광양군청사를 그대로 유지 운영하고 있다. 타 지역 통합시에서 기존 구 청사들을 그대로 유지하고 청사로 운영하는 것은 지역균형발전, 주민편의, 주민분열 및 지역갈등 예방, 예산의 효율적 운용을 위하여 기존의 구 청사를 그대로 유지하고 제2,제3청사로 활용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강남에 있는 서울인재개발원, 서울연구원, 서울주택도시공사를 강북으로 이전한다. 3여 통합 후 22년이 지난 이 시점에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세계각국이 경제와의 전쟁 중이며 집합에서 분산으로,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변하고 있는 세계적인 사회현상에 역행되는 발상인 시비 약500억을 들여 청사를 증축해 행정업무를 한 곳에서 처리하겠다는 시책을 여수시민이 어찌 납득하겠는가? 구 여수시민들은 3여 통합을 위해 쌍봉에 있는 여천시청사를 통합시청사로 사용하도록 양보했었다. 여수세계박람회를 위해 여서동 제2청사도 여수지방해수청사로 양보했었다. 이제 해수청은 엑스포 장 옆 신북항 부지로 이전하여 편리한 해양항만서비스로 항만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 여서동 해수청사는 여수시가 매입하여 2청사로 복원해 도시균형발전과 원도심 주민들이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받도록 해야 한다. 구 여수시청사 복원은 도시 양극화 해소를 위한 구 도심권 주민들의 절실한 요구다. 3여 통합이후 구 여수시에서 구 여천권으로 이동한 것은 인구뿐만 아니다. 문화시설, 체육시설, 도로, 주차장, 심지어 주택공급 등 도시기반시설 예산도 여천에 집중되었다. 세무서, 소방서, 출입국관리사무소, 노동지청 등 각종 공공기관도 여천으로 이전했다. 금융ㆍ학원ㆍ병원ㆍ서비스 등 민간사업체들도 여천으로 옮겨 갔다. 이런 상황에서 구 도심권에 있는 여서ㆍ문수청사까지 모두 쌍봉1청사로 가져가면 구 여수권은 죽으라는 것과 마찬가지다. 도시의 재화 균형분배와 도시 불균형해소 차원에서 구 여수시 청사는 반드시 회복되어 제2청사로 활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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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7대 후반기 의장 ‘전창곤 의원’ 선출- 전의원, 진정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만들어 보자- 부의장 김종길 의원 당선…29일 임시회서 투표로 선출 >7대 여수시의회 의장 당선 전창권 의원 제7대 여수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에 전창곤 의원이 선출됐다. 여수시의회는 29일 제202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전창곤 의원이 의장에, 김종길 의원이 부의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는 재적의원 26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창곤 의원은 1차 투표에서 송재향 의원을 상대로 과반이 넘는 19표를 얻었다. 단독 출마한 김종길 의원은 18표를 얻어 부의장에 선출됐다. 3선의 전창곤 의원은 지난 2010년 시의회 입성 후 6대 후반기 경제건설위원장, 7대 여순사건 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종길 의원 역시 3선으로 6대 전반기 기획행정위원장 등을 지냈다. 전창곤 의원은 이날 정견발표에서 의장에 당선되면 후배 양성을 위해 8대 시의원 선거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시의회 위상 향상, 전체의원 간담회 수시 개최, ‘화이부동’ 실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전 의원은 “코로나 사태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이 시대에 여수시의회는 과연 어떠한 패러다임을 가지고 나아갈 것인가 함께 고민해보자”며 “그 결과로 진정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를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다. 이어 “오랜 기간 동안 시민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살아왔고, 그동안 쌓은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의장에 선출된 김 의원은 “소통과 공감을 통해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시민 목소리를 마음에 새겨 여수시정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완석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의장단 임기 2년 단임이 의회의 좋은 전통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서 의장은 “7대 전반기 의장에 당선되면서 의장 연임의 폐해를 해소하기 위해 임기 2년 단임 실천을 약속한 바 있다”며 “부의장은 물론 상임위원장도 임기 2년 단임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안한 임기 2년 단임을 실천해주셔서 이번 후반기 의장단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수시의회는 내달 2일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하고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유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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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1회 정례회 폐회사 서완석 의장, 여수웅천마리나 의혹 철저히 수사 촉구-공정사회는 국민이 바라는 시대의 요구 ‘공정사회’ 가치 강조-‘정책 수립 전 의회와 소통·협의·의견수렴’ 시정부에 재차 당부-1조5576억 규모 추경 확정, 16일간 추경안·결산안·조례안 등 24건 처리 서완석 여수시의회 의장은 17일 최근 언론 등에서 보도된 웅천이순신마리나 위탁운영업체 선정 비리의혹과 4·15총선 당시 시 공무원의 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수사기관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서 의장은 이날 제201회 정례회 폐회사에서 공정사회와 정의로운 사회를 강조하며 “우리시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가다듬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여수해경이 이순신마리나 위탁운영업자 선정과 관련해 선정된 수탁업체 대표, 소관업무 부서 사무관, 시장 측근인사 등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것이라고 언론에서 보도했다고 밝혔다. 보도내용은 해경이 새롭게 위탁운영사로 선정된 B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경쟁업체의 사업계획서 등 입찰문건을 확보했다는 것, 운영사 선정을 위해 구성된 평가위원 중에 평가위원으로 적절하지 않은 인물이 포함됐다는 것 등이었다. 서 의장은 이와 관련해 기존 마리나 운영사의 위탁기간 연장을 위해 실시한 평가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서 의장은 “최초 협약서에는 위탁기간이 3년이 만료되면 평가를 통해 1회에 한해 위탁기간을 연장한다고 되어 있다”며 “여수시는 관련 규칙에 의해 요트시설관리운영위원회 위원들로 평가를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위원 7명 중 당연직 위원인 국장과 과장은 평가에 참여해 평가를 하지 않고, 요트협회 임원은 당일 출타하여 나머지 4명이 평가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평가결과 4명 모두 60점미만으로 이에 따라 기존 운영사는 위탁기간을 연장하지 못했다는 것이 서 의장의 설명이다. 서 의장은 “이런 의혹 제기로 우리 의회에도 민원이 접수됐고 소관 상임위원회 업무보고 과정에서도 ‘(운영을) 잘 한 것이 아니냐, 그렇다면 한 해 연장을 해 줘야지 이거 문제가 있지 않냐’라는 문제 제기를 했다”고 지적했다. 서 의장은 이 같은 상황에 대해 “공정사회를 위해서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가다듬어야 될 것 같다”며 “여수 웅천 이순신마리나를 마리나 게이트로 보고 철저히 수사할 것을 촉구하는 바”라고 강조했다. 시 공무원의 4·15총선 당시 선거법 위반 의혹에 대해서는 “공무원이 선거개입을 한다든지 공무원이 공정하지 못한다면 사회가 공정할 수 없다”며 “우리 공직사회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서 의장은 이날 폐회사에서 시 집행부에 시의회와의 소통과 협의를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서 의장은 “민선7기 출범 후 회기가 열릴 때마다 ‘정책수립 과정에 사전에 반드시 의회에 보고하고 의회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최선의 방안을 결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정부의 일방적인 정책수립은 시작부터 순탄치 못하고 정책 성공 또한 담보하기 어려울 것이며, 의회와의 갈등은 물론 지역사회의 분열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 의장은 그러면서 “제도적으로 지방정부는 지방의회의 협조와 승인 없이는 그 어떤 정책도 수행할 수 없도록 강제되어 있다고 환기도 시켜왔다”며 “정책을 수립하고자 할 때는 사전에 충분히 소통하고 마땅히 협의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서완석 의장은 이날 제7대 전반기 의장 임기를 마치는 소회도 밝혔다. 서 의장은 “오늘 본회의는 의장으로서 주재하는 마지막 회의”라며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주시고 협조를 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존경과 고마운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의회는 올해 1회 추경안과 2019회계연도 결산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며 제201회 정례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16일간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24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추경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약 1980억원 증가한 1조5576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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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향토역사문화 연구단체 ‘향토유적 재조명' 추진 활동-주종섭·백인숙·전창곤·권석환 의원 최근 영취산 일대 유적 답사-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 과거가 남긴 오늘이자 미래의 자산 여수시의회 향토역사문화 연구회가 지역 곳곳에 산재해 있는 유적의 재조명을 목표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에 따르면 주종섭, 백인숙, 전창곤, 권석환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 10일 영취산 일대 유적을 답사했다. 의원들은 출발에 앞서 삼일동주민센터에서 ‘진례산(영취산)권 역사문화탐방’ 강의를 듣고 여수시문화해설사 등과 함께 현장으로 향했다. 첫 방문지는 주민센터 인근 공은선생 사당과 원상암·당내 일대에 모여 있는 고인돌 유적지였다. 의원들은 이어 영취산 정상 도솔암을 둘러보고 기우제를 지냈던 금성대 등 인근 문화유적을 살펴봤다. 정상 탐방을 마친 후에는 응봉폭포와 김총 장군 석굴을 탐방하며 답사를 마무리했다. 연구회는 이번 활동 등을 바탕으로 향토역사문화유적 재조명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종섭 의원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은 과거가 남긴 오늘이자 미래의 자산”이라며 “여수가 높은 문화역사적 위상을 갖춘 도시가 되도록 역사기록을 발굴하고 유적들을 재조명하겠다”고 밝혔다. 유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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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6월 정례회 개회…추경안·결산안 처리- 2일부터 18일까지…심의안건 조례안 등 22건 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가 2일 제201회 정례회를 열어 2020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 안건 처리에 나선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는 2일부터 18일까지 17일간이며 심의 안건은 예산안, 결산안, 조례안, 의결안 등 22건이다. 2일 개회식 후에는 3일부터 8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가 있고, 9일부터 1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예결산안 심사를 진행한다. 16일과 17일에는 시정 질문이 예정돼있고, 마지막 18일 본회의에서 각종 안건을 처리한 후에 폐회 예정이다. 주요 안건은 △여수시 감정노동 종사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조례안 △여수시 청소년해양교육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 등이다. 문수청사 매입과 문수동 주민센터 이전 신축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안도 심의 예정이다. 서완석 의장은 “제201회 정례회는 1회 추경안과 2019회계연도 결산안 등 중요한 안건을 처리하는 회기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불요불급한 예산이 편성되지는 않았는지 꼼꼼하게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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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 조례’ 제정- 주종섭 의원 발의…관련단체 추진사업 보조금 지원 가능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자 등 유족 단체가 추진하는 사업의 지원을 주 내용으로 하는 조례가 여수시의회에서 제정됐다. 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에 따르면 최근 제20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주종섭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가 통과됐다. 이번 조례의 적용대상은 여수시에 주소를 둔 피해자와 유족 단체다. 조례는 단체가 피해자 지원 관련 사업을 추진할 경우 예산 범위 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주종섭 의원은 “이번 조례의 제정 목적은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단체 추진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유희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