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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전남도내 시 단위 중 유일…특별교부세 재정 인센티브 받아 ▲ 여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기초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남도내 시 단위 중 유일하게 선정돼 ‘특별교부세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여수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기초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전남도내 시 단위 중 유일하게 선정돼 ‘특별교부세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3개(광역 17개, 기초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혁신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게 된다. 이번 심사에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지자체 혁신평가단」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국민평가단」이 참여했다. ▲기관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세부지표를 선정해 평가를 진행했다. 여수시는 ▲여순사건 지원사업 및 특별법 제정 촉구 ▲행복한 나눔냉장고 확대 운영 ▲여수형, 섬섬여수 보건복지플랫폼 구축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시책 ▲여수시 공공 야간약국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면서 “혁신의 중심은 시민으로 시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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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긴급 이동멈춤' 호소…오미크론 막자-1월 26일부터 2월 2일까지…오미크론 조기 차단 위한 분수령 -25일 역대 최다 51명 발생, '전 시민 일제 자가검사'도 추진 ▲ 권오봉 여수시장이 26일 영상 브리핑을 통해 1월 26일부터 설 명절이 끝나는 2월 2일까지 긴급 이동멈춤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수시가 1월 26일부터 설 명절이 끝나는 2월 2일까지 ‘긴급 이동멈춤’을 시행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날 영상 브리핑을 통해 “25일 역대 최다인 5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비상상황이다. 오미크론의 조기 차단을 위해 ‘긴급 이동멈춤’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오미크론이 먼저 시작된 목포시의 경우 1월 4일부터 확진자가 급증하며 20여일 만에 1,116명이 발생했다. 우리 시도 설 연휴 기간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규모 집단감염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더 큰 고통을 막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 이번 설에는 고향 방문 및 여행을 자제하시되 불가피하게 방문하는 경우 친지, 지인과의 만남을 최소화하시고, 일상 복귀 전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길 바란다”며 동참을 호소했다. 또한 “오미크론 변이는 전파가 빠르고 무증상이 많아 본인도 모르게 전파자가 된다. 명절 대이동으로 인한 외지인 유입이 있기 전에 오미크론을 조기에 막아야만 한다. 오늘부터 명절 연휴 전날인 28일까지 ‘전 시민 일제 자가검사’를 진행해 감염의 고리를 끊겠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기관, 산단, 기업에서는 직장단위로 전 직원 자가검사 실시 ▲읍면동에서는 이‧통장을 중심으로 마을과 아파트 방송을 통해 일제 자가검사 추진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실천위원회와 자생단체에서도 시민 참여 캠페인 등 적극 앞장서 주실 것”을 부탁했다. 여수시는 당분간 ▲노인일자리와 경로당 운영도 중단한다. ▲외국인 고용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용주 책임 하’에 모든 직원이 자가검사를 받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학생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설 연휴 이후 곧바로 개학하는 학교는 바로 등교하지 않고 당분간 원격수업을 진행하도록 교육청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한편 26일부터는 오미크론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검사체계가 개편된다. 신속한 역학조사와 빠른 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에서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PCR 검사가 우선 진행된다. 고위험군은 밀접접촉자 등 역학연관자, 의사소견서 보유자, 60세 이상 의심환자, 자가검사키트와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등이 해당된다. 이외 대상자는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검사키트로 먼저 검사를 진행한 후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는 10분 정도 소요되며,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여수시에는 오미크론 변이가 처음 발생한 1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총 2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5일 하루에만 역대 최다인 5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설 연휴기간 대규모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권 시장은 “우리 여수는 코로나19 방역의 고비마다 시민 여러분의 시정에 대한 신뢰와 참여로 위기를 극복해왔다. 직면한 최악의 위기 상황에서 ‘긴급 이동멈춤’과 ‘전 시민 자가검사’에 동참해 위대한 여수시민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시기 바란다”며 시민의 참여와 협조를 거듭 호소했다. 한편 이날 영상 브리핑에서 권 시장은 ‘자가검사키트’를 직접 시연하고, 모든 시민의 동참을 당부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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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난해 관광객 12% 증가 '977만 명' 다녀가-숙박시설 투숙률 6.3%p 상승... 시민과 함께 만든 안전 관광도시 명성 높여 ▲ 지난해 여수시를 방문한 관광객이 2020년보다 12% 증가한 977만 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여수시 주요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이 977만 369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재작년인 2020년 872만 명 보다 12% 증가해 코로나19 장기화에도 관광객들이 꾸준히 여수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354만 명에 비해서는 27.8% 감소한 수치이다. 관광객 추이를 살펴보면 작년 4월 이후 매월 70만 명 이상이 꾸준히 방문했고, 성수기인 8월과 10월에는 백만 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9월과 11월에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 근접한 수치를 보였다. 체류관광객도 증가 추세다. 시에 따르면 주요 숙박시설 투숙률이 2020년 46.1%에서 6.3%p 상승한 52.4%로 집계됐다 시는 관광객 증가의 요인으로 2021년 여름과 가을 안심관광지 25선(한국관광공사)에 ‘장도’와 ‘하화도’가 선정되는 등 시민과 함께 만든 안전한 관광도시 이미지와 백신 접종률 증가, 위드 코로나 시행에 따른 여행심리 회복 등을 꼽았다. 무엇보다 지난해 두 차례의 긴급이동 멈춤 등 시민들의 참여로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상대적으로 여수가 안전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관광객의 발길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2022년에는 국내관광이 활성화되면서 비대면, 자연친화적 관광 상품이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며 “작년 말 문을 연 ‘섬섬여수 힐링센터 더섬’을 시작으로 ▲‘여수섬섬길’을 잇는 섬 관광 활성화 ▲치유 중심의 ‘웰니스 테마 관광지’ 개발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등 신규 콘텐츠 개발과 관광 편의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여수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계를 위해 긴급민생지원금을 지급했다. 또한 (사)전남관광협회 여수시지부 등 관광업계와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해 발 빠른 행보를 펼치고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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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여순사건 기념공원' 청사진 제시-희생자 1만 1,131명 중 여수시민 5천명 사망 추정…기념공원 조성에 박차 ▲ (그림)여수시가 발표한 ‘여순사건 기념공원’ 조감도(율촌면 도성마을 일원) 권오봉 여수시장이 21일 오전 시청 브리핑 룸에서 ‘여순사건 기념공원 조성을 위한 세부 계획’과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공식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여수시는 ‘율촌면 신풍리 도성마을’ 일원에 총 부지 34만 ㎡의 ‘여순사건 기념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재작년부터 전문 연구기관을 통해 관내 후보지 9개 지역에 대한 용역을 진행하고, 개발 용이성, 접근성, 연계성, 역사성 등 입지평가를 종합적으로 실시했다. 용역 결과, 도성마을은 순천시와 인접하고 전남 동부권 피해지역을 비롯해 영호남을 아우를 수 있는 지정학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 인근에 여수공항이 위치하고 있어 수도권 등 원거리 방문객의 접근성도 매우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후 폐축사의 악취 문제를 해결해 그동안 소외되었던 도성마을 주민들의 주거환경도 개선될 수 있다. 이를 통해 ‘평화와 인권’이라는 여순의 가치도 함께 실현해 간다는 방침이다. 기념공원에는 연면적 6천 ㎡, 1층 규모의 ‘여순사건 기념관’과 연면적 3천 ㎡, 2층 규모의 ‘추모관’이 들어서게 된다. 또 야외에는 ‘추모공원’과 ‘추모마당’, ‘추모의 길’을 조성해 유족은 물론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 방문해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연출한다. 권 시장은 경제파급 효과도 생산부분이 약 1,243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약 364억 원, 고용유발 효과가 약 647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1,417억 원 규모로, 여수시는 전액 국비지원을 건의해 기념공원 조성을 준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기념공원 후보지 결정과 개발전략, 건립계획 등은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하게 된다. 여수시는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2024년까지 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예비타당성 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한 후 2026년 기념공원 설계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순사건 기념공원은 어두운 과거의 역사를 넘어 미래의 후손들에게 인류 보편의 과제인 평화와 인권, 제대로 된 역사를 가르칠 수 있는 교육의 공간이 될 것이다”며 “여순사건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시민들과 희생자, 유가족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여수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을 통해서도 ‘여순사건 기념공원 건립’을 향한 시민의 열망과 의지를 결집해갈 계획이다. 한편 여수시는 21일부터 시작된 ‘여순사건 피해신고 접수와 사실 조사’를 위해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유족회와 협력을 이어가는 등 ‘여순사건 희생자의 명예회복과 진실규명’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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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 시작-이달 17일부터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 가능 -총 150억 원 규모…지류형 80억 원, 카드형(섬섬여수페이) 70억 원 ▲ 여수시가 ‘여수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를 시작한다. 목표액은 150억 원으로 소진 시 마감된다. 1인당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여수시가 이달 17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상반기 ‘여수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를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판매 목표액은 총 150억 원으로 지류형 80억 원 , 카드형(섬섬여수페이) 70억 원이다. 목표액 소진 시 마감된다. 지류형 상품권은 대행운영 금융기관 61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지류형과 카드형을 합산해 월 50만원이며, 현금 결제 시에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법인은 현행대로 월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2% 할인을 받는다. 상품권은 여수시 관내 음식점, 마트, 주유소, 약국, 전통시장 등 6,900여 여수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단 사행업소,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가맹점은 여수시 홈페이지나 ‘여수상품권가맹점’ 앱(App), 상품권 뒷면 QR코드를 통해 휴대폰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섬섬여수페이)은 충전식 체크카드 형태로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스마트폰 ‘지역상품권 chak(착)’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오프라인으로도 상품권 판매대행 금융기관인 농협 19개소에서 발급‧충전을 받을 수 있다. 영업점 현황은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은 가맹점에서 사용 시 충전액이 우선 소진되며, 충전액 초과나 비 가맹점, 관외에서 사용할 경우 연결된 체크카드 계좌에서 결제된다. 가맹점 등록은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접수하거나, 시 홈페이지 ‘여수상품권 가맹점 등록신청’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법인 제외). 기타 자세한 문의는 지역경제과(☎061-659-3603, 3608) 또는 여수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할인 판매를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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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여수 미래 100년 시민과 함께 열어가겠습니다'-'시민중심'‧'균형발전'을 핵심가치로 여수의 새로운 도약 위한 6개 비전 밝혀 ▲ 권오봉 여수시장이 5일 오전 회의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중심’과 ‘균형발전’을 핵심가치로 여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6개 비전을 밝혔다. “시정의 연속성을 가지고 완성도를 높여 우리시 100년의 미래를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겠습니다. 그 미래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5일 오전 회의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중심’과 ‘균형발전’을 핵심가치로 여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6개 비전을 밝혔다. 여수의 도약 이끌 3대 핵심사업 본격화 권오봉 시장은 먼저 여수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3대 핵심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73년이라는 긴 기다림과 염원 끝에 여순사건 특별법이 통과됐고, 이달 21일부터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진상규명을 위한 절차가 본격 추진된다. 여수시는 희생자 피해신고와 기념공원 조성 등 후속사업 준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여순사건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범시민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시민역량 결집과 성공개최 붐을 조성하고, 해외참여국 사전 유치에 나선다.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남해안남중권으로 개최도시를 먼저 선정하고 유치할 수 있도록 정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하면서, 기후변화대응 선도 도시로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여수국가산단과 시민의 힘을 함께 모아나갈 전략이다. 포용적 보건‧복지로 ‘시민에게 더 가까이’ 권 시장은 전 세대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출산 시 ‘첫 만남 이용권’ 200만 원을 지원하고, 임신부 산전검진 교통비 10만 원과 산후건강관리비 20만 원도 지원한다. 만 2세 미만의 아동에게는 월 30만 원의 영아수당을 지급하고, 아동수당은 만 7세에서 만 8세까지 확대한다.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으로 교육비 부담이 경감된다. 청년 도서구입비와 면접정장 무료대여 사업을 추진하고, 전남 시청자미디어센터와 청년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해 학생과 청년의 친화적 거점 공간으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초고령 사회를 맞아 어르신 복지 수요에 대비해 ‘원도심권 노인복지관 건립’ 추진에 속도를 내고,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8천534명까지 확대한다. 보건소에 코로나19 상시 선별진료소를 신축해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수의 차별화…세계적인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도약 권 시장은 “관광에도 골든타임이 중요하다”면서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경도해양관광단지, 화양지구 복합관광단지, 챌린지파크, 화정면 개도 웰니스 테마 관광지 등 타 지역과 차별화로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계획이다. 특히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은 여수 관광의 지속가능성을 살리고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이익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문화예술의 힘이 곧 지역의 경쟁력인 시대, 시립박물관을 11월 착공하고, 시립미술관 건립 또한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일하기 좋은 도시, 서민경제 활력도시 여수시는 여수산단 복합문화센터, 석유화학 여수안전체험교육장 건립으로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노동자작업복공동세탁소를 금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여수산단기업 지역인재채용 시민가점제 협약을 현재 17개에서 30개 이상 기업으로 확대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섬섬여수카드형 상품권 발급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힘쓴다. 올해 3개 지역이 공모에 선정된 ‘어촌뉴딜300’ 사업을 건실히 추진하고, 농업기술센터 종합실험·연구동을 신축해 어촌과 농촌의 활력을 이끌어 나간다. 정주여건 개선 “여수에 사는 것이 더 행복해집니다” 여천역 주변, 소제, 죽림1, 만흥지구 택지개발로 시민 수요와 미래도시 경쟁력을 갖추고, 시민들의 휴식처가 될 남산공원 2단계 조성사업은 올 연말 완공될 예정이다. 7월 웅천~소호 교량이 준공되고, 소호~죽림 도로 개설을 추진해 상습 정체를 해소해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9개소 1,526면의 주차장을 추가로 확충해 주차 부족 문제에 적극 대응한다. 청소년 100원 버스 도입과 도서민 1,000원 여객선 운임, 도서민 차량 도선 운임지원으로 교통비 부담을 확 낮출 계획이다. 권 시장은 “화태~백야 연륙·연도교와 여수~남해 해저터널 등 광역 도로망은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화태~개도 구간을 선 준공할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으로 미래형 신산업 ‘견인’ 지난해 연말 한국화학연구원 전남여수 지역조직 최종 승인 결정으로 삼동지구에 탄소중립 화학공정 실증센터가 들어서면 국가산단의 탄소중립 실현과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를 확대 보급하고,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을 2,000대로 늘리기로 했다. 수소충전소 2호, 3호를 올해까지 완공하고, 자전거도로 인프라 확충과 율촌산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탄소포인트제로 시민들의 저탄소 생활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권 시장은 “새해에는 지난 24년간 이어지고 있는 우리 지역의 숙원 사업인 본청사 별관 증축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불확실한 상황일수록, 현재에 최선을 다하고 미래를 먼저 준비해야 도시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면서 “여수 발전의 긴 안목으로 시민의 뜻을 살피고, 시정부와 시의회, 지역사회가 지혜와 힘을 하나로 모아 여수 미래 100년을 함께 준비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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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한국조폐공사와 여수사랑상품권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상품권 운영 대행사 한국조폐공사로 변경, 내년 1월 17일부터 신규 서비스 오픈 ▲ 권오봉 여수시장과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지난 14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여수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시와 한국조폐공사가 지난 14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여수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상품권 관련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으로 여수시는 한국조폐공사의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여수사랑상품권의 신뢰성과 보안성을 제고하기 위한 서비스를 개선하고 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신기술 적용 및 홍보 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한국조폐공사는 여수시민 및 골목상권 편익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요구사항 대응에도 협력하기로 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한국조폐공사는 임직원 급여공제로 모금한 사랑의 기금 300만 원을 여수시에 전달해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 1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권오봉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수사랑상품권이 더욱 활발히 유통되어 지역 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증대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는 계기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사랑상품권 운영 대행사 변경으로 상품권 업무는 데이터 이관을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지류형 상품권 판매와 카드형 상품권 전용 앱 서비스가 중지되고, 1월 17일 신규 서비스를 오픈한다. 상품권 판매 중지 기간에도 지류형 상품권의 사용 및 가맹점 환전 업무는 계속 가능하며, 카드형 상품권인 섬섬여수페이는 서비스 오픈 이후 스마트폰 ‘신규 앱(Chak)’을 통해 반드시 카드 재발급을 받아야 사용 가능하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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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여수를 빛낸 10대 시정 성과…1위는 '섬박람회 정부승인'-시민과 공무원이 참여하는 2단계 평가과정 거쳐 선정 -코로나 재난지원금 지급, 미세먼지 차단 숲 등 시민 체감 사업 눈길 ▲ 여수시는 ‘2021년 여수를 빛낸 10대 시정 성과’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푸른 바다와 섬을 연결하는 여수섬섬길) 여수시는 ‘2021년 여수를 빛낸 10대 시정 성과’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이 1위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 부서의 우수시책 76건 중에서 1차 내부평가단 서면심사를 거쳐 20건을 선정한 후,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시민 1천242명과 공무원 1천14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거쳐 최종 10건을 확정했다. 1위에 선정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7월 한달 간 돌산 진모지구와 관내 도서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섬 관련 산업 발전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2위는 73년의 기다림과 염원 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이, 3위는 남해안 시대를 열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이 이름을 올렸다. 4위는 1인당 25만 원의 코로나 재난지원금 지급이, 5위는 도심 속 녹색 휴식 공간을 마련한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이 차지했다. 6위는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전개, 7위는 코로나 예방접종 완료 74% 달성, 8위는 여수(전남)-남해(경남) 간 해상경계 분쟁 승소, 9위는 섬섬여수옥수수 지역 대표 농특산물 육성, 10위는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개원 및 운영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선정, 어린이도서관 생활SOC복합화 공모 우수사업 선정 등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협조로 시정의 다양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완성도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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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49호 2021년 12월 9일(목)▲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1년12월9일(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지역 중심 각계 지역 리더와 자발적 참여자들 모여 '60+기후행동(그레이그린)' 출범 > https://bit.ly/3oAJ8Cl ▶기재부는 여수박람회장 운영예산 즉각 부활하고 정부는 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 약속하라! > https://bit.ly/3lN1EWx ▶김대중 전남교육감 출마예정자, '미래교육으로 작은학교 살리고 지역소멸 막겠다' > https://bit.ly/3oBbSuM ▶여수시, 폐기물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 초과달성 1위 > https://bit.ly/3lMQFMG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섬섬여수페이', 신규 서비스 오픈 > https://bit.ly/3rQVg4m ▶여수시, 하반기 노사민정협의회…'노동존중의 가치 확산' 선포 > https://bit.ly/3yaqB3h ▶탄소중립을 위한 여수산단 산업체의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 개최 >https://bit.ly/3ECxooM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활동지원팀, 장애인240가정에 김장지원사업 진행 > https://bit.ly/309mhEP ▶겨울진객 먹황새 전남 여수에서 최초발견 > https://bit.ly/3ycplwy ▶여수수협 어촌계경로당 쌀 지원행사 > https://bit.ly/3dP9FGd ▶주종섭 여수시의원, "여수시의회, 우리말 사용 권장 조례 제정" > https://bit.ly/3ECx9tS ▶주재현 여수시의원, '초등학교 입학생에 지원금'…여수시의회, 조례 제정 > https://bit.ly/31AUePo ▶이미경 여수시의원, "여수시의회, 경유차 저공해조치 지원 조례 제정" > https://bit.ly/3dwHS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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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섬섬여수페이', 신규 서비스 오픈-앱 운영 대행사 한국조폐공사로 변경 -24일 충전마감‧31일 기존 앱 종료 → 1월 17일 신규 서비스 시작 ▲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섬섬여수페이’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섬섬여수페이’ 앱 운영 대행사를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운영이 가능한 한국조폐공사로 변경해 새롭게 출발한다. 9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달 31일 현행 ‘섬섬여수페이’ 앱 서비스를 종료한 뒤 내년 1월 17일에 신규 앱 서비스를 재개한다. 회원정보, 잔액 및 이력, 가맹점 정보 등의 안정적인 데이터 이관을 위해 불가피하게 16일간 서비스를 중단한다. 기존 앱에서는 이달 24일 충전이 마감되고 카드사용은 31일까지 가능하다. 기존 앱 상 개인별 충전잔액은 신규 앱으로 자동 이관되므로 별도 조치는 필요하지 않다. 다만 신규 서비스가 시작되는 1월 17일 이후 반드시 카드 재발급을 받아야 한다. 신규 ‘섬섬여수페이’ 앱은 안드로이드(플레이스토어)나 아이폰(앱스토어)에서 신규 앱을 내려 받아 회원가입 후, 카드발급을 신청하면 5일 이내 배송가능하며 카드수령 전 충전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여수사랑상품권이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안정적인 데이터 이관을 위해 불가피한 서비스 중단에 대해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양해 부탁드리며, 새로운 운영 대행사인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