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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주제가에 AI 제작 곡 선정-‘세상에 소리쳐! 글로컬!’, 도내 초등 교사 인공지능(AI)으로 제작 -박람회 주제 및 AI·디지털 기술과의 공생에 대한 새로운 시도란 평가 ▲전라남도교육청 전경 내달 개최를 앞두고 있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주제곡이 선정됐다.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준비와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가치를 공유하고, 대내외 홍보를 위해 진행한 주제곡 공모에서 ‘세상에 소리쳐! 글로컬!’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상에 소리쳐! 글로컬!’은 목포 30대 초반의 초등교사가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응모한 작품으로,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란 박람회 대주제를 잘 담고 있을 뿐 아니라 AI 및 디지털 기술과 공생해야 하는 미래사회의 전초로서 새로운 시도란 평가를 받았다. 공모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형석 작곡가는 “최근 예술의 영역에서 AI가 활용되고, 음악에서도 누구든 AI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창작할 수 있다”며, “인공지능이 만들어 내는 창작물과 공존하는 시대에 작곡의 방향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작곡가 김형석의 편곡을 거쳐, 박람회 기간 사전 공연 및 다양한 행사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는 인공지능이 만들어 내는 창작물, 디지털 기술이 공존하는 시대에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묻는 자리가 될 것이다”면서 “교육 현장에서 디지털 기술과의 협력적 공생 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건강한 논의의 장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되며, 미국·독일·캐나다 등 20여 개국의 선진국과 글로벌 기업인 구글 코리아 등이 참석해 미래 교육에 대한 다양한 전망을 전시할 예정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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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리 지 역 E S G(3-4)MG한려새마을금고 ESG 운영위원장, 법무사 심정현 3-1회에서는 단군신화(삼국유사편)와 그 속에 담긴 홍익사상을, 3-2회에서는 일본과 중국의 건국신화를, 3-3회에서는 창세기와 미국의 건국신화 등을 살펴보았습니다. 세계 어느나라의 건국신화를 둘러보아도 우리의 단군신화만큼 아름답고 현재적 가치가 있는 신화가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회에서는 단군신화로 되돌아와서 그것의 역사성을 규명하고 그 속에서 현재 우리나라와 세계에 닥친 위기를 풀어갈 지혜를 구하고자 합니다. 3. 신화 속으로(3-4) #1. 환인, 환웅, 단군 그리고 그 실재성 환인은‘환하다’, ‘밝다’, ‘하나되다’ 또는 하느님의 한자음역이라고 하고, 환웅은 환인의 서자라 하였으므로 그 아들인데, 여기서 서자는 지금의 첩의 자식이 아니라 장자를 제외한 여러 자식 중 하나를 이름입니다. 다만, 환웅이 환인의 아들이고, 단군이 환웅의 아들이라고 하는 삼국유사의 가계도에 대하여, 지금껏 위서논쟁이 계속되고 있는 문제의 「환단고기」는 다른 말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의하면 환인은 환국이며(일제 강점기에 조선사편수회를 이끌어 우리나라 역사왜곡에 앞장섰던 이마니시 류가 삼국유사의 애초 표기 桓囯을 桓因으로 변조함으로써 그 뒤로 우리가 환국을 환인으로 잘못알고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환국은 빙하기가 끝난 1만년 전 (정확하게는 BC 7197년) 바이칼호수지역, 몽골, 동북아시아를 아우르는 광할한 유라시아 대륙을 영토로 개국한 나라이고, 이후 BC 3897년 환웅이 태백산 신단수에 내려와(이주하여) 신시 배달국을 세우고 1565년간 다스리다가 BC 2333년 단군이 지금의 하얼빈 송화강변에 단군조선을 세웠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 개국원년(개천)은 BC 3897년이고, 개국의 시조는 환웅이며, 개국 국호는 배달국이라는 것입니다. 한의학박사인 윤창열이 2023. 1에 펴낸 「환단고기연구」는 위서라는 비판을 조목조목 분석하여 반박하면서, 틀림없는 진서이자 가장 값진 보서라고 하고 있으며, 블랙홀 천체물리학 박사이자 한국 천문연구원장을 역임한 박석재는 그의 책 [개천혁명(부제,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가는 유일한 길)에서「환단고기」의 ‘무진오십년오성취루’(BC 1733년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이 루라는 별 주위에 모였다)라는 천문기록을 현대천문학으로 조사한 바, BC 1734년 7월 중순 서쪽하늘에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거짓말 같이 오성이 늘어선 것을 확인(1년의 오차가 있으나 4000년 전의 일이어서 일치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함)하고, 당시 단군조선이 고도의 천문학을 가지고 있었음과「환단고기」가 결국 진서임에 틀림없다고 하고 있습니다. (독자께 일독을 권합니다) 한편, 2021. 11 네이쳐지에 수록된 논문 「삼각측량법(유전학, 고고학,언어학)에 의한 트랜스유라시아 어족의 농경확산설」에 의하면, 약 1만년 전 서요하유역에서 농업혁명을 일으켜 문명을 이룩한 종족 중 일파가 약 5000년 전 경 아무르·우수리강 유역(만주와 시베리아)으로 이동하여 퉁구스어 족(말갈족, 여진족)이 되고, 일파는 서쪽으로 이동하여 몽고어족, 터키어족이 되었고 일파가 요동과 한반도, 일본의 큐슈지방으로 이동하여 고 한국어족, 고 일본어족이 되었다 합니다. (유투브, 사단법인 우리역사 바로알기) 이를 단군신화와 대비하여 보면, 약 1만년 전 서요하유역에서 환인족(환국)이 고대문명을 이룩하였고 약 5000년 전 그 일파인 환웅족이 농경문화를 가지고 태백산(백두산)을 중심으로 한 요동과 한반도로 이주한 후 수렵·채집인이던 토착인 곰족과 융화하여 배달국을 세움으로써 우리 민족의 원류가 된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또,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자 독도학회회장인 신용하박사는 해를 따라 한반도로 모여든 구석기인들이(한반도의 인구밀도가 세계에서 가장 높았다고 하며, 신용하박사는 이를 ‘터미널’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약 1만 5000년 전 지구 마지막 빙하기(빌헬름빙기) 때 거의 절멸하였으나, 남한강 유역과 강원도의 석회암 동굴(거의 2000여개로 이 역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라고 합니다)에서 살아남은 구석기인들이 빙하기가 물러간 약 1만 2000년 전에 남한강유역에서 농경을 시작한 이래(충북 청원군 소로리에서 1만 2000년전의 법씨 18톨이 발견되었는데, 이 중 14톨은 단립벼이고 이는 세계최고의 것으로 밝혀졌다합니다. 단립벼는 오늘날에도 중국 동해안과 요동일대, 한반도·일본 등지에서만 생산되어 우리민족의 주곡이 되었고, 양쯔강 이남, 인도, 동남아시아에서는 장립벼(안남미)만이 생산되고 있다합니다) 그 중 일부가 지금보다 온화하고 비옥한 요하유역으로 이동하여 요하문명을 이룩하였고, 그 중 일부가 다시 요동, 만주, 한반도로 되돌아와 한반도 토착인들(예족, 맥족)과 융합함으로써 우리 민족의 기원이 되었다고하고 있습니다. 위의 자료와 연구들은 단군신화의 역사성을 상호 보충하는 것으로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며, 후학들로 하여금 우리민족의 기원과 정체성에 관한 연구과제를 제시하고 있다하겠습니다. #2. 호랑이와 곰, 그리고 곰의 사람됨 우리가 단군신화를 읽을 때 주연인 환웅과 단군만이 아니라 조연인 호랑이와 곰을 놓쳐서는 안되겠습니다. 만주벌판과 시베리아에서 수렵채집생활을 하던 곰족은 시대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필요한 시간을 인내하여 사람 즉, 문명인이 되었으나, 호랑이족은 그 시간을 견디지 못하고 야생으로 되돌아갔던 것입니다. 이후, 환웅족과 곰족은 융화되어 만주대륙과 한반도에서 고조선과 고구려, 백제, 신라를, 일본 열도에까지 이르러 일본을 건국하였으나, 호랑이 족은 말갈족, 여진족으로 남아 고구려, 발해의 땅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다가 일순 용맹한 호랑이로 다시 일어나 금나라와 청나라를 세우고 중국대륙을 삼켜버린 후 홀연히 사라져버린 일족이 아닌가 싶습니다. 시간이 흘러 만주 지역과 시베리아의 정치지형이 변한다면 다시 호랑이족으로 일어나 단군신화의 빛나는 조연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환웅과 곰을 이와 같이 구태여 실존적으로 해하지 않더라도 환웅은 하늘을, 곰은 땅을 상징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이렇게 보았을 때 단군신화는 인류에게‘사람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을 가르치는 것이 되고, 이로써 단군신화는 지구위기 극복을 위한 인류의 새로운 사상적 토대로 자리매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3. 동이와 동해의 명칭 중국은 자신들의 땅을 세상의 중심으로 여기고 그 영토 밖 민족들을 종래 동이, 서용, 남만, 북적으로 부르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융은 양이라 하며, 만은 벌레, 적은 개의 뜻이라 하고 이를 통틀어 오랑캐라 한다 합니다. 동이에 관해서도 중국은 동쪽 오랑캐라고 하고 있으나, 서기 100년 경 동진의 허신에 의해 쓰여진, 중국어학의 필독서이자 경전으로까지 추앙받고 있다하는「설문해자」는 동이를 일컬어 ‘동쪽의 큰 사람’‘어진 사람’이라 하면서 “오직 동이만이 대의를 따르는 대인들이다. 동이의 풍속은 어질다”라고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東이라함은 단순히 방위개념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의미론적으로는 ‘해뜨는 땅’‘밝은 땅’환한 땅’을 말함입니다. 환인의‘환’이 그러하며, 태백의‘백’, 박혁거세의 ‘박’등이 모두 해와 밝음에서 유래된 말들입니다. 또 단군의 도읍지 ‘아사달’에서 ‘아사’는 아침의 고한국어이며, ‘달’은 지금도 응달, 양달하듯이 곳을 뜻하는 말이므로 아사달은 아침의 땅 곧, ‘해뜨는 땅’과 다름없습니다. ‘조선’도 같은 의미 입니다. 해는 자고로 풍요로움과 안전을 상징하는 것으로서 해뜨는 땅은 인류의 이상향이었습니다. 한반도가 많은 구석기인들의 터미널이 되었으며(이는 백악기 공룡들까지도 마찬가지이었습니다), 「설문해자」에서 동이를 일컬어 ‘동쪽의 큰 사람, 어진사람’으로 말하고 있음도 같은 연유 아니겠습니까. 그러므로 동이는 ‘해뜨는 땅에 사는 민족’,‘광명민족’이라고 함이 그 본질을 꿰뚫는 가장 적합한 표현이라고 해야 하겠습니다. 우리 민족을 이렇게 풀이하였을 때 비로서 우리나라가 당면한 지구위기를 극복하고 세계를 선도할 나라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동이라는 말이 나왔으므로 일본과 끝없는 다툼을 벌이고 있는 동해에 관하여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동해는‘한반도의 동쪽 바다’라는 뜻이 물론 있으나‘유라시아 대륙의 동쪽바다’이기도 합니다. 아프리카에서 출현한 호모사피엔스가 해를 쫓아 홍해를 건너 유라시아 대륙을 지나 맞이하는 종착지가 한반도이고 그곳에서 바라다 보이는 해뜨는 바다가 바로 동해이기 때문입니다. 18세기 이전 유럽의 몇몇 고지도에서는 동해를 Oriental Sea라고 표기하고 있다고 하는바 위와 같은 맥락이라 하겠습니다. 만약 이를 일본해라고 해버리면 그들의 제국주의 야욕 외에 아무것도 없는 공허한 이름이 되는 것이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유라시아인들의 영혼을 짓밟는 행위가 되고 말 뿐입니다. (다음 회에서는 이 편에서 새긴 단군신화를 토대로 하여「 4. 홍익사상을 통한 K-ESGT 운동」이란 주제로 들어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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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하라!” 제58회 여수거북선축제 5월 3일~6일 개최-이순신 장군 흔적 담긴 이순신광장·선소유적지로 행사장 확대 -호국문화 재현·가족 친화 축제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 ▲여수거북선축제 통제영길놀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기리는 여수거북선축제가 58회를 맞아 오는 5월 3일~6일 개최를 앞두고 있다. 여수시, 여수거북선축제보존회가 공동 주최하고 여수거북선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이순신의 결심, 그리고 출정!’을 주제로 진행되며, 전라좌수영의 호국문화를 재현하고 자주정신 함양을 도모한다. 올해는 축제 장소가 확장되어 ‘이순신광장’과 ‘선소 유적지’ 등 이순신 장군의 흔적이 담긴 장소를 다채롭게 활용하여, 433년 전 전라좌수사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일본군을 정벌을 결심하고 전라좌수영에서 결심하고 첫 출정한 역사적 사건을 각종 작품들과 함께 조선수군 출정 퍼레이드 형식의 재현에 나선다. 이 외에도 통제영길놀이 작품전시, 전라좌수영 모형 등의 전시, 조랑말 타기, 이순신 갑옷 및 구군복 입기 등 체험과 해양경찰 함정 공개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향토음식마켓, 푸드트럭 형태의 음식마켓이 들어서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여 호국 문화를 재현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정명 여수거북선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여수거북선축제는 단순한 역사적 재현을 넘어서 현대적 감성과 전통적 가치가 조화를 이루는 축제로 기획했다”며 “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이순신 장군과 무명 수군들의 호국정신을 기리며, 우리 역사와 문화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개최된 제57회 여수거북선축제가 전남 10대 대표축제임이 무색하게 이순신 장군과 무관한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진행되고, 폭우와 강풍으로 인해 행사가 축소되는 등 많은 아쉬움을 남긴만큼 이번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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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여수시갑 후보자 공약-기호 1번 주철현, 기호 2번 박정숙 ▲(좌)기호 1번 주철현(더불어민주당), 기호 2번 박정숙(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오는 5일~6일 예정되어 있다. 본 선거를 앞두고 여수시 국회의원 후보자들의 공약을 살펴본다. 기호 1번 주철현(더불어민주당) ▲여수 ‘세계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육성(여수시 갑·을 공통공약) ▲여수엑스포역 전남 최초 ‘광역복합환승센터’로 개발 ▲ 어르신 복지 강화(경로당 주5일 점심식사 제공 등/공통공약) ▲여수고속도로 건설(순천~여수) ▲전남대학교병원 여수분원(여수전남대병원/공통공약) 건립 현실화 ▲여수국가산업단지와 지역 상생발전 도모 ▲여수 해상풍력 집중 지역 조성 ▲신산업 유치 경제활성화 ▲제2여수관광 낭만시대(원도심 사업, 여수~남해간 해저터널 등) ▲여문 상권 및 광림 개발 ▲교통체증 해소 및 어항 안전 개선 ▲교통환경개선 등 기호 2번 박정숙(국민의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 1조원 유치 ▲무료 공공시설 건립(산부인과, 산후조리원 등) ▲한의대, 대학병원 설립 확행 ▲신북항 조속 완공 ▲청정해역 가막만 복원사업 추진 ▲여서동 제2청사 되찾기 ▲구도심 재개발 사업 추진 ▲청년 일자리 창출 ▲이순신대교 국도승격 ▲청소년 참여 권리 보장 및 정치참여 권리 강화(공통공약) ▲소아병원·공공 심야 진료병원 확대(공통공약) ▲쓰레기 소각장시설 조기 신축 추진(공통공약) 등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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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섬섬길 독서마라톤 대회, 6개월간 대장정 시작-4월 1일~9월 30일까지 책 읽기 경주 -4월 1일부터 온라인 신청 ▲제10회 여수독서마라톤대회 포스터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책 읽는 문화조성을 위해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6개월간 ‘제10회 여수독서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독서마라톤대회’는 책 1쪽을 마라톤 1m로 환산해 코스를 완주하는 책 읽기 경주다. 특히 올해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기원을 위해 여수섬섬길 일부 구간을 독서마라톤 코스화해 운영된다. 대회는 종목별로 ▲개인 3개 코스(여수섬섬길 3km, 5km, 7km, 10km) ▲단체 2개 코스(여수섬섬길 하프, 풀)로 구성된다. 단체의 경우 하프코스(21.098km)는 2~7인까지, 풀코스(42.195km)는 2~14인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여수독서마라톤대회 홈페이지(yslib.yeosu.go.kr/marathon/lib/)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 후 동일 홈페이지에서 독서기록일지를 작성하면 된다. 완주자에게는 완주증서 수여, 독서기록일지 지급, 도서 대출권수 확대(5권→7권)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시는 독서기록일지의 내용, 독서의 다양성, 도서관 이용률 등을 평가해 우수 완주자에게는 시상도 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여수시립율촌도서관(☎659-4847)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아름다운 여수섬섬길의 풍경 속에서 실제 마라톤을 달리는 기분으로 책 읽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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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봄 향기 가득, 열린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19일 오후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 -장애예술인 ‘K-하모니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열린심포니오케스트라 제19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열린심포니오케스트라(단장 정한수)의 「그래 그래 이제 새 봄이 되자」 연주회가 새 봄이 찾아오는 문을 연다. 열린심포니오케스트라에 따르면 제19회를 맞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휘자 김사도, 피아니스트 유세형, 클라리네티스트 차대경, 피아니스트 김준성, K-하모니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또한 장애예술인으로 구성된 K-하모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시각·지적·발달 장애를 가지고 있는 장애인 연주자와의 협연 스테이지, 중증장애인 오케스트라와의 협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와 합창단이 열린심포니오케스트라와 베토벤의 코랄판타지(합창 환상곡) 연주를 선보인다. 정한수 단장은 “많은 음악애호가들이 함께 하여서, 새로운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음악으로 새 봄이 되는 귀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주회는 무료 초대로 진행되나 010-7253-2990에 카카오톡 또는 문자로 예약을 진행(성함과 예약 매수) 해야 하며, 입장은 5세부터 가능하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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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여수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제3차 정기회 진행-2024.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학교 신·이설 추진 등 논의 -서금열 교육장,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성공 개최 위해 많은 협조 부탁” -김연식 위원장, “교육발전 특구 지정 공모 위해 협력” ▲29일 진행된 전라남도여수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제3차 정기회 전라남도여수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가 29일 여수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3차 정기회를 진행했다. 이번 3차 정기회에서는 ‘2024.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안건과 남녀공학 개편, 학교 신·이설 추진, 학교복합시설 추진에 관한 ‘의제실행분과위원회 중간보고’, 기타 협의사항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다.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서금열 교육장)은 "공생 교육과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위해 지난해 7월 민관산학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전남교육대전환을 위한 다양한 교육 안건들을 협의하는 등의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며, “대한민국교육대전환을 위해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진행되는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통해 여수가 세계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연식 위원장은 “국가사업인 교육발전 특구 지정 공모를 준비 중이다”면서 “지방자치단체의 주도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여수시와 전라남도 여수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앞두고 미국, 캐나다, 독일 등 20여 개국의 선진국과 글로벌 기업인 구글 등이 적극 참여해주고 있는 만큼, 박람회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전라남도여수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는 지난해 5월 위원 공개모집을 진행, 지난해 7월 첫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후 미래지향적 여수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민·관·산·학이 함께 상호 문제를 인식하고, 소통·협력·연대하는 협업 시스템을 통해 여수 교육 정책에 의견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남녀공학 개편, 학교 신·이설 추진, 학교복합시설 추진 등에 관한 여수시 교육 현안에 대한 적극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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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남중권의 역할’ 포럼 개최-25일, 여수 상공회의소 1층 챔버홀에서 개최 ▲‘제2회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남중권의 역할’ 포럼 포스터 글로벌 탄소중립시대 선도를 위한 ‘제2회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남중권의 역할’ 포럼이 오는 25일 여수 상공회의소 1층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사)탄소중립실천연대와 전라남도,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해 9월 19일 국회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제1회 포럼을 성황리 마무리한 뒤 지속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남해안남중권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준비됐다. 지난 1회 포럼은 서영교·이원욱·송옥주·이개호·김승남·주철현·김회재·소병철 국회의원의 공동 주최로 진행됐으며, 김찬우 전 외교부 브라질 대사·기후변화 대사와 윤원태 전 국제기후환경센터 이사장의 주제 발표와 박연희 ICLEI 한국사무소 소장과 이종오 CDP 한국위원회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한 토론이 진행 됐다. 이번 2회 포럼에서는 NET ZERO 태권도시범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오성남 서울에코클럽·숭실대학교 특임교수, 심정현 MG여수한려새마을금고 ESG운영위원장, 김유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의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전라남도·여수시와 함께 본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는 청소년 환경지킴이 양성, 기후위기대응 환경강사 양성 교육, 탄소중립 대한민국 줄넘기 한마당 대회 등의 활동과 함께 NET ZERO 태권도 시범단을 운영, 지난 20일~21일에는 ICLEI 한국사무소와 함께 2024 세계 기후 도시 포럼을 주최하며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 개선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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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지급, ‘제2회 전남학생교육수당 정책 포럼’ 개최-교육격차 해소·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 “정책 타당성 통한 지속가능성 확보” -일부 지역 사용 제한적, “교육공동체 현장 소통 필요” ▲25일 진행된 ‘제2회 전남학생교육수당 정책 포럼’ 지난 20일부터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이 시작되며,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5일 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제2회 전남학생교육수당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수당 지급 의의와 발전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 전남학생교육수당이 지속 발전하기 위해 학생기본소득이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와 균등한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데 어떤 교육적 효과를 냈는지, 정책적 타당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이 수렴됐다. 본 포럼에는 김대중 전남교육감, 조옥현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박종원 교육위원을 비롯해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가족 및 도민 150여 명이 참했다. 서정희 군산대 교수는 ‘판동초등학교 어린이 기본소득의 의미’ 주제를 발제, 매주 월요일 전교생에게 2,000원의 학교 매점 화폐를 지급해 어린이 기본소득을 연구한 판동초 사례를 통해 기본소득 지급에 따른 학생 행동 변화를 소개하며, 우려도 있었으나 “용돈과 별개로 기본소득이 생기자, 스스로 계획에 따라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하며, 전남학생교육수당의 기대효과에 대해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꿈을 키워 나가는 매개체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학부모 및 교육 가족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수당 사용처를 보완하고 문제점들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일각에서는 지역소멸 위기를 위해 시행된 제도지만 일부 농어촌 지역에서는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이 마땅치 않아 제도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교육 목적에 부합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가맹점이 지정되었으나, 각 지역의 인프라 차이가 또다시 격차를 낳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 만큼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수당 사용에 대한 방안이 필요해 보인다. 김현정 학부모 대표는 “학생교육수당은 작지만 큰 힘이 되는 건 확실하다”며 “학부모와 학교, 지역이 소통해 나가면서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포럼을 바탕으로 △재원확보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 △수당 지급에 따른 학생 행동 변화 연구 △학생교육수당 만족도 조사 실시 △학생교육수당 성과 분석을 위한 연구 △타 시·도 교육청 및 지자체와 협조 체제 구축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모든 교육가족들의 성원 속에 전남학생교육수당이 드디어 첫발을 내디뎠다”며 “향후 정책이 지속 확대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 과정을 빈틈없이 준비하고, 국가 정책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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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조계원 후보, 소통포럼과 여수지역사회 현안 논의▲주철현·조계원 후보 총선공약 약정서 작성 여수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소통포럼이 25일 오후 마띠유 호텔에서 더불어민주당 여수지역구 주철현, 조계원 갑·을 국회의원 후보를 만나 여수지역사회 숙원 및 현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총선공약 약정서를 작성했다. 총선공약 약정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갑을을 넘어선 협력과 선의경쟁으로 시너지 넘치는 여수 만들기 2.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성공을 위한 공동 노력 3.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연계한 해양레저복합단지 지정 및 해양관광문화재단 설립관철 4. 33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33)남해안남중권 유치 더불어민주당 여수지역구 주철현, 조계원 갑·을 국회의원 후보는 약정서 내용은 “당연히 함께 이뤄내야 할 과제”임을 인지하고 “위 사안을 여수시민들 앞에 엄중히 약속하고 주어진 의무를 다하겠다”는 결의를 전했다. 한편, 여수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소통포럼은 류중구 동서포럼상임대표를 주축으로 지역 언론, 교육전문가, 여천국가산단 임직원,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되어 평소 여수지역사회의 문제점을 함께 의논하는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소통 모임이다. 최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