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한국노총 여수지역지부…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후보 지지 선언-한국노총 여수지역지부, “두 후보는 노동존중사회 앞당길 후보” -주 후보, “노동자의 권리가 존중받는 여수 만드는데 앞장” ▲한국노총 여수지역지부가 여수 갑·을 주철현·조계원 후보 지지 선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한국노총 여수지역지부가 여수 갑·을 주철현·조계원 후보 지지 선언에 나섰다. 25일 한국노총 여수지역지부는 “소속 47개 조직 대표자와 5,000여 명 조합원들과 함께 주변 사람들이 선거에 참여하도록 독려해 민주당 주철현·조계원 후보의 압도적 승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선언하며, 두 후보가 윤석열 정권의 반노동 정책을 심판하고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앞당길만한 실력과 철학을 겸비한 검증된 후보로 확신한다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주철현 후보는 “큰 결단을 내려준 한국노총 여수지역지부 김성춘 의장님과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지지를 바탕으로 압도적으로 승리해 여수지역 노동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노동자의 권리가 존중받는 희망찬 여수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다가오는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여수 갑·을 주철현·조계원 후보는 8일 공천 확정 이후 같은 날 상생협력 공동 선언을 발표, 지난 20일 ▲여수를 세계적 해양관광도시로 집중 조성 ▲여수전남대학교병원 설립 실현 ▲여수시민 자긍심 회복을 위한 여수고속도로 건설이라는 3개의 공동 공약을 발표하며 화합의 여수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지속적으로 피력하고 있다. 황은지 기자
-
영·호남 함께, 글로컬 미래교육 동서 화합 나선다▲22일 진행된 ‘2024 상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 워크숍’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동서 화합에 나섰다. 전남교육청과 경북교육청은 21~11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2024년 상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 자리를 갖고, 지역 중심의 글로컬 미래교육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대중·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전남·경북 교육청 국장, 각 실·과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양 교육청 패널 토의 △특색 사업 발표 △본청 연계 부서 간 업무 협의 △국제교육원·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장 방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두 교육청은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 아이들을 미래인재로 길러내기 위해서는 지역 특성을 살린 글로컬 교육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며, 전남교육청은 ‘전남형 늘봄학교’에 대해, 경북교육청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농번기·어번기형, 유‧초이음형, 지역연계형 등 경북형 늘봄학교 유형에 대해 소개했다. 이와 함께 두 교육청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 운영 현황을 공유하면서, 지역의 인재들이 돌봄‧진학‧취업까지 지역에서 정주해 살아갈 수 있는 교육생태계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지역에서 세계로 향하는 글로컬 교육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연대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두 교육청이 함께 힘을 모아 미래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도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그 성과가 향후 지속될 수 있도록 전남교육청과 협력·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과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4년부터 전남과 경북이 돌아가며 차례로 개최하며 교육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황은지 기자
-
자연과의 공생, 여수시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개최-이순신공원에 애기동백 700본 식재 -시민 등 300여명 참여 나무의 소중함을 되새겨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현장 겨우내 황량하던 이순신 공원에 애기동백 산책길이 조성됐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22일 오전 이순신 공원에서 정기명 시장과 공무원, 산림유관기관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9회 식목일 행사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참여자들은 공원 내 0.3ha 면적에 애기동백 700본을 식재하며, 최근 전 세계적으로 문제인 폭염과 미세먼지의 저감에 기여하는 나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나무심기와 더불어 공원 청결활동과 산불예방 활동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산림은 공기정화, 토사유출 방지, 산림휴양 등 공익적 가치와 더불어 기후변화에 대응해 탄소 흡수원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자원”이라며 “‘탄소 Zero 친환경 도시 여수’를 위해 나무심기에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기후위기대응 선도도시로서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를 개소하고, 3월 20일~21일에는 ‘2024 세계 기후도시 포럼’이 여수시에서 개최되는 등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에도 앞장서며 탄소중립과 환경보호를 위한 정책 수립에 힘쓰고 있다. 김영주 기자
-
화합의 여수 되나…여수 갑·을 민주당후보 공동 공약 발표-민주당 주철현·조계원 후보 20일 합동 기자회견 ‘1차 공동 공약’ 발표 -‘여수갑을 상생협력 공동선언’을 공동 공약 발표로 구체화 -△세계적 해양관광도시 조성 △여수전남대학교병원 △여수고속도로 등 ▲20일 진행된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여수시 갑·을 주철현·조계원 후보 합동 기자회견 약 3주 뒤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여수시 갑·을 주철현·조계원 후보가 20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1차 공동 공약을 발표하며, ‘화합의 여수’에 대한 청신호를 켰다. 두 후보는 지난 8일 “여수 갑·을 지역 간의 갈등과 대립, 분열을 종식하고, 화합과 상생협력으로 시민과 지역 정치권이 하나가 되겠다”는 공동선언을 구체화시키고자 이번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제시된 공동공약으로 △여수를 세계적 해양관광도시로 집중 조성 △여수전남대학교병원 설립 실현 △여수시민 자긍심 회복을 위한 여수고속도로 건설 3가지다. 우선 여수를 세계적 해양관광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여수항 종합발전 연구용역’의 결과를 ‘2025년 국가항만기본계획’의 수정계획에 반영,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공공개발을 주도하는 여수박람회장의 사후활용의 신속히 추진, 정부 해양레저관광 진흥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전담할 ’(가칭)해양레저관광진흥공사‘를 여수시에 유치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여수전남대학교병원 설립을 위해, ’전남대학교병원 여수분원’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재추진하여 여수대학교 통합에 따른 정당한 보상을 반드시 받아내고, 시민 여러분의 숙원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현재 국토교통부가 진행 중인 ’여수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이 여수시민들의 뜻에 부합되는 최적의 결과가 나오도록 도모하고, 용역 결과를 반영해 고속도로 건설에 신속히 착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주철현 의원은 끝으로 “이재명 당대표와 뜻을 같이하는 저희 두 사람의 하나 된 힘으로 새로운 정치와 균형발전을 통해 강성한 여수를 만들고, 나아가 여수가 중심이 되는 전남동부권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강조하며, “여수 발전을 위해 4.10 국회의원 선거에 꼭 참여하셔서 소중한 1표를 주철현과 조계원에게 행사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두 후보가 이날 발표한 1차로 발표한 3가지 공약에 이어, 현재 실무 협의 중인 2차 공동 공약을 다음 주에 발표할 예정이다. 김수용 기자
-
“깨끗한 여수는 우리가 만든다”-삼일동 새마을협의회, 영취산진달래축제 행사장 청결활동 나서 -축제 성공개최, ‘아름답고 깨끗한 여수’ 이미지 제고에 힘써 ▲삼일동 새마을협의회 영취산진달래축제 행사장 청결활동 깨끗한 여수를 만들기 위한 활동이 관내에서 진행되면서, 여수시가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20일에는 삼일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서재식)와 부녀회(회장 이광례)가 제32회 영취산진달래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행사장 청결활동에 나섰다. 이날 활동에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회원, 삼일동주민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흥국사 산림공원 및 돌고개 주차장 등 축제장 주변을 깨끗이 청했으며, 올해는 특별행사로 KBS 전국노래자랑(전남 여수시 편)의 녹화도 예정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청결한 도시 이미지 제고에 힘썼다. 활동에 참여한 서재식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바쁜 시간 중에 참석해 준 새마을 지도자님들께 감사하고, 영취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진달래 정취를 한껏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호 삼일동장은 “여수의 대표 봄꽃축제인 영취산진달래축제를 찾은 관광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여수’로 기억될 수 있도록 아름답고 깨끗한 여수 이미지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탄소중립과 환경보호를 위한 정책 수립에 힘쓰고 있으며, 3월 20일~21일에는 ‘2024 세계 기후도시 포럼’이 여수시에서 개최되는 등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에도 힘쓰며 기후위기대응 선도도시로서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향란 기자
-
2024년 3월 20일 (수)▲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3월 20일 (수)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2024 세계 기후도시 포럼 : 탄소중립도시로의 전환 개회<https://m.site.naver.com/1kC07 ▶COP33 남해안 남중권 성공유치 실현을 위한제1차 COP33유치 업무 담당자 협력회의<https://m.site.naver.com/1kBw8 ▶[시가 있는 풍경]도화 아래 잠들다<https://m.site.naver.com/1kBuw ▶강종래 화백, <섬섬섬 麗水(여수) 다도해의 기상> 개인전 개최<https://m.site.naver.com/1kBwU ▶전남교육청, ‘제2회 전남학생교육수당 정책 포럼’ 개최<https://m.site.naver.com/1kBvf ▶3월25일부터 4월2일까지 초등 5-6년, 중등부 선착순 모집<https://m.site.naver.com/1kwRX
-
2024 세계 기후도시 포럼 : 탄소중립도시로의 전환 개회-20일 ‘에너지 전환’, 21일 ‘자연기반해법’ 주제로 진행 -GS 칼텍스·한려해상국립공원 오동도 현장 방문 예정 -박연희 소장, “한국 회원 지방정부의 책임 있는 정책추진을 적극 지원” ▲20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개최된 ‘2024 세계 기후도시 포럼’ 1일차 탄소중립도시로의 전환을 도모하기 위한 ‘2024 세계 기후도시 포럼’이 20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개회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 행사는 후원의 주한유럽연합대표부 Castillo-Fernadez 대사의 영상 개회사와 전라남도, 여수시와 주최·주관을 맡은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FOM 응용과학대학, (사)탄소중립실천연대의 환영사 및 축사로 시작됐다. 이후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 협약인 GCoM에 대한 소개와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한 도시사례 발표와 참가자 워크숍이 진행됐다. 도시사례 발표는 FOM 응용과학대학 Andreas Oberheitmann 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말레이시아 무아르와 베트남 땀끼의 태양광 활용 사례와 독일과 여수시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유럽연합 대사는 “대한민국과 유럽연합은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하고, 녹색투자 증진과 디지털 혁신 촉진을 지원할 ‘그린딜’을 채택한 바 있다”며, “지구와 미래 세대를 위하여, 우리는 이러한 약속들과 야심찬 목표를 현실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연희 ICELI 한국사무소 소장은 “지방정부의 책임 있는 행동이 시급히 요구되는 때”라며, “전 지구적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우리 지방정부들이 앞서길 기대"한다며, "한국 회원 지방정부의 책임 있는 정책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사)탄소중립실천연대 공동대표는 “여수는 국가산단이 있는 특수한 도시로 저탄소, 무탄소, 산업 생태계와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더 많은 노력과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탄소중립실천연대가 기후위기대응을 위해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를 연구하고,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메신저로 함께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김종기 여수시 부시장은 이번 포럼이 여수에서 개최된 것에 대해 “기후변화 선도 도시인 여수에서 개최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후위기 문제와 탄소중립은 전 세계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수시는 기후위기 속 섬이 함께할 수 있는 미래를 위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준비 중”이라며 “오늘 포럼이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일차인 21일에는 ‘자연기반해법’을 주제로한 도시사례발표와 참가자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한려해상국립공원인 오동도와 GS 칼텍스와 방문 시찰을 통한 현장 방문 일정이 진행된다. 황은지 기자
-
강종래 화백, <섬섬섬 麗水(여수) 다도해의 기상> 개인전 개최-서울 인사아트센터 3층에서 7일간 다도해 섬과 여수바다의 아름다움 선보여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기원 ▲강종래 화백의 <섬섬섬 麗水(여수)> 다도해의 기상’ 전시 여수의 대표 작가 강종래 화백이 오는 26일까지 2024년 서울인사아트센터 3층에서 <섬섬섬 麗水(여수) 다도해의 기상>을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 강 화백은 이번 개인전에서 자연이 빚어놓은 다도해의 섬들과 여수 해변마을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자연과 바다, 시골풍경을 작품 소재로 삼아 다도해 여수의 향토적 정서가 그대로 배어 있는 그의 작품들은 낭만이 넘치며 평화로운 자연과 삶의 조화를 이야기한다. 전시 작품 중 동양화와 서양화 기법을 응용한 독창적인 결과물들에서 작가의 치열한 고민을 엿볼 수 있으며, 전통적 화론에 얽매이지 않고 풍경과 정물 등 장르와 대상에 대한 자유로운 표현의 의지를 담아 대중에게 미적 감흥을 선사할 예정이다. 송암 강종래 화백은 1947년 여수 출생으로, 60년 이상 화가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미술계의 거목’으로 불린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상임자문 위원과 송암 아뜨리에 대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강 화백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전시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다도해의 기상과 여수바다의 아름다움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
2024년 3월 19일 (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3월 19일 (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몇 명이 더 죽어야 중대재해인가? ‘여천NCC’ 중처법 무혐의 결정<https://m.site.naver.com/1ky7V ▶(가)‘우리초등학교’ 신설 사전 기획 사업설명회<https://m.site.naver.com/1kwDD ▶탄소중립 도시로의 D-1, ‘2024 세계 기후도시 포럼 개최’<https://m.site.naver.com/1kwEs ▶동북아 LNG 허브 조성, 1조 4천억 규모 ‘묘도 LNG 터미널 사업’ 투자협약 체결<https://m.site.naver.com/1kycS ▶어린이안심승강장? 어린이’위험’승강장<https://m.site.naver.com/1kydu ▶3월의 베스트 소방공무원 공개!<https://m.site.naver.com/1kxVv
-
탄소중립 도시로의 D-1, ‘2024 세계 기후도시 포럼 개최’-3월 20일~21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재생에너지 전환 및 자연 기반 해법 중점의 탄소중립도시 달성 논의 ▲2024 세계 기후도시 포럼 포스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2024 세계 기후도시 포럼’이 오는 3월 20일~21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 포럼은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한 에너지 전환·자연기반 해법 중심의 도시 정책전략’을 주제로 ICLEI 한국사무소(GCoM 한국사무국), 독일 FOM 응용과학대학 및 에너지 안보·기후변화 지역 프로그램,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아태지역), 여수 탄소중립실천연대의 공동 주최와 주한유럽연합대표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본 행사는 세계 도시 간 기후 공동행동 협력 기반을 마련하여 2050 탄소중립 정책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공동 주최 기관인 세계지방정부협의회 ICLEI(Local Governments for Sustainability)는 GCoM(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을 통해 세계 지방정부들의 온실가스 감축정책 추진을 지원 중에 있다. 20일에는 GCoM에 대한 소개와 에너지 전환에 대한 도시사례 발표 및 참가자 워크숍이 진행, 한국·독일·동남아 도시의 에너지 전환 우수사례 전문가 발표가 이뤄진다. 21일에는 자연기반해법에 대한 도시사례발표 및 참가자 워크숍이 진행, 한국·독일·동남아 도시의 자연기반해법 적용 우수사례 전문가 발표가 이뤄지며, 도시를 위한 향후 핵심 전략 및 시사점을 주제로 패널토론이 예정, 이후, 현장방문을 위해 GS 칼텍스를 방문 시찰한다. 한편, ICLEI 한국사무소는 GCoM의 한국사무국을 겸임 운영하며, CDP 보고 절차부터 기후변화대응 이행계획의 수립과 이행에 이르는 과정에 GCoM에 참여 중인 지방정부들을 지원하고 있다. 전 세계 140여 개국이 참여 중이며 국내 참여도시는 22개로 전라남도와 여수시 역시 함께 하고 있다. 황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