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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오스트리아 린츠시와의 30주년 교류주간 개막식-양국 대사와 내외 귀빈 축하로 의미를 더해 광양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수하는 가운데 10월 1일 광양예술창고(전남도립미술관 옆) 일원에서 ‘대한민국 광양 – 오스트리아 린츠 자매결연 30주년 교류주간’ 개막식 행사를 펼쳤다. 개막식은 광양시와 도․시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등 지역 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양국 국가 송출) ▷주요 내빈 소개 ▷광양시 부시장 축사 ▷린츠시장 축사(영상)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 축사 ▷광양시의회 의장 축사 ▷국내외 주요 관계자 축하메시지(영상) ▷광양시립국악단 축하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본행사에 앞서 1부 행사에서는 양 시 홍보영상과 교류 발자취, 시립합창단 공연 영상을 상영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개막식 장면은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오롯이 광양’ 공식 유튜브 채널(https://youtu.be/f2v6fhSICb0, 제목 : 광양-오스트리아 린츠 자매결연 30주년 교류주간)과 마동근린체육공원 내 야외전광판을 통해 생중계됐다. 특히, 개막식 행사에 볼프강 앙거홀처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와 대사 부인, 오스트리아 대사관 무역대표부 참사관 등 귀빈들이 직접 참석해 양 시 교류 3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빛냈다. 오스트리아 주재 신재현 대한민국 대사는 축하영상에서 “광양시와 린츠시는 양국의 산업화와 경제발전을 이끌면서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양국 수교 130주년을 앞두고 올해 문재인 대통령의 오스트리아 국빈 방문이 이뤄지는 등 양국 간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협력의 장이 열린 가운데 앞으로도 양 시가 계속 발전해 나가며 우정과 협력도 한층 더 깊어지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서동용 국회의원과 진수화 시의장을 비롯한 지역 내 주요 인사들도 영상메시지와 축사를 통해 양 시의 영원한 우정을 기원했다. 클라우스 루게르 린츠시장은 광양시를 방문하지는 못했으나 영상을 통해 “우리가 함께한 30년은 양 시와 시민 모두에게 매우 긍정적인 시간이었으며 하루속히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은 “양국 지자체 최초로 국제 자매도시를 체결해 3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해를 맞이하는 중요한 시기에 양 시가 공동으로 협력해 마련한 교류주간 행사는 양국의 평화와 우정을 염원하는 매우 소중한 자리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양 도시 간에 경제, 문화, 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류주간 행사는 10월 1~7일(1주일간) 광양예술창고와 마동근린체육공원(노르웨이숲 아파트 옆) 일원에서 펼쳐진다. 개막식, 기념식수, 린츠시 홍보 사진전, ‘내 마음속의 오스트리아 린츠’ 광양시 학생 미술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행사는 예술창고에서, 30주년 기념영상과 오스트리아 영화관은 마동근린체육공원(대형 야외전광판)에서 시민과 만난다. 기념영상은 매일 12~19시, 오스트리아 영화는 매일 19~21시에 송출된다. (▷‘사운드 오브 뮤직’ - 금, 일, 화 ▷‘비포 선라이즈’ - 토, 월, 수) 장민석 철강항만과장은 “이번 교류주간과 개막식 행사가 양 시민 모두에게 자매도시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께서는 반드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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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낮에는 명작 보고 밤에는 야경 보고-도립미술관 소장품展 '그날의 이야기' 및 전라남도 미술대전 수상작 전시 -'구봉산전망대' 붉은 노을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야경까지 >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시가 입추가 무색하게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낮에는 시원한 미술관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밤에는 야경을 즐기는 여행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에 소재한 전남도립미술관은 오는 15일까지 전라남도 미술대전 수상작으로 구성된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서예, 문인화, 건축, 조각,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격조 높은 작품들을 통해 예향 남도의 문향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다. 오는 17일부터 펼쳐질 소장품전 ‘그날의 이야기’는 백남준, 임흥순, 구본주 등 걸출한 작가들이 구현해낸 동학농민혁명, 한국전쟁, 5∙18 민주화운동 등을 보여준다. 영상, 미디어 설치, 조각 작품 등으로 그려진 ‘그날’들은 치열하게 살아낸 역사의 변곡점들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지금’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끈질기게 묻는다. > 구봉산 메탈아트 봉수대 광양 랜드마크인 구봉산전망대는 ‘한국관광공사 야간경관 100선’이지만 낮과 밤 둘 다 놓치기 아까운 명소다. 해발 473m 정상까지 구절양장으로 흐르는 길을 오르면 광양항,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 등이 파노라마로 펼쳐지고 멀리 순천, 하동, 남해까지도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광양만으로 떨어지는 붉은 노을에 빠져들다 보면 어느새 어둑어둑 밤이 찾아오고 은빛으로 빛나던 메탈아트 봉수대는 찬란한 금빛으로 변신해 아우라를 발한다. > 이순신대교 너머로 보이는 광양 야경 역동적인 삶의 현장이었던 광양항,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도 어느새 빛의 바다를 이뤄 윤슬처럼 반짝거린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사람은 아름다움을 많이 느낄수록 자기중심성에서 벗어나고 감성이 풍부해진다”며, “광양에 있는 도립미술관을 자주 방문해 귀한 전시물을 마음껏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옛날 봉수대가 있던 구봉산전망대는 탁 트인 조망을 자랑하는 곳으로 낮의 풍경과 밤의 야경을 모두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이다”고 덧붙였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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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분담 실천, 행복한 우리가족" 여수시, 사진 공모전 열어-'가사분담 실천 사진 공모전' 7월 30일까지 신청…총 상금 300만 원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가정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가사분담 실천 사진 공모전’을 내달 30일까지 개최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가정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가사분담 실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가사분담 내용이 담긴 사진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공모한다. 시는 우수 작품 42점을 선정해 총 상금 300만 원을 지급한다. 최우수 1명 30만 원, 우수 2명 각 20만 원, 장려 7명 각 10만 원, 노력 32명 각 5만 원이다.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 달 30일까지 사진작품과 신청서를 이메일(toodulle@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여수시 양성평등위원회 심사를 거쳐 확정하며, 8월 13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9월중 여수문화홀에서 열리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사진 전시도 진행된다. 공모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지난해부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일‧가정 양립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가사분담실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가족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돌봄서비스 확대 및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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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앙도서관, '창작시 공모전' 개최-4월 5~23일 이메일ㆍ우편 접수 -1인 1작 콘텐츠 제작 열풍을 접목, 시민의 창작 욕구를 지원 > 광양중앙도서관, 창작시 공모전 개최 광양중앙도서관이 올해 도서관 주간을 맞아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창작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창작시 공모전은 오는 4월 5~23일 동안 열리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나만의 1인 1작 콘텐츠 제작 열풍을 접목한 것으로 시민의 창작 욕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는 초등부와 중ㆍ고등부, 일반부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며, 현직 시인이 아닌 광양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자유주제로 1인당 1편을 이메일(gkak3891@korea.kr)이나 우편으로 4월 23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하도록 응모하면 된다.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7명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15명(장원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3명, 장려상 3명, 참가상 5명)에게 상을 수여하며, 공모전 결과는 5월 중 도서관 홈페이지에 발표할 계획이다. 중앙도서관은 수상작을 시화로 제작해 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이 감상하도록 전시하고, 도서관의 각종 문화행사에도 활용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gwangyang.go.kr)를 방문하거나 광양중앙도서관(☎061-797-386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서관 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주민들의 지역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1964년 정한 것으로, 매년 4월 12~18일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열린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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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은의 문화예술칼럼-뮤지컬 프로듀스 강병원 라이브 대표-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등 5관왕에 오른 여수의 젊은 예술인 -중국, 일본, 대만 등 해외 연이어 진출 흥행 성공 한국 창작뮤지컬 해외 진출의 모델 코로나19 위기 속에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지난 달 1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진행된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여수출신 강병원 ㈜라이브 대표가 제작한 창작 뮤지컬 <마리퀴리>가 대상, 프로듀서상, 연출상, 극본상, 음악상(작곡) 등 5관왕에 올랐다. ‘한국뮤지컬어워즈’는 한국뮤지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터파크씨어터가 후원하는 국대 최대 규모 뮤지컬 시상식이다. ‘마리 퀴리’는 노벨상을 두 번 수상한 과학자 마리 퀴리의 이야기를 그린 창작뮤지컬로 지난해 2월 7일부터 3월 2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7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했다. 올해 시상식에서 8개 부문에 최다 후보로 올랐다. 강 대표는 프로듀서상도 함께 받았다. “지난 한 해는 작품에 참여해준 배우, 스태프, 그리고 관객 여러분까지 마스크를 쓰고 무대를 지켜줘 버틸 수 있었습니다. 공연장에서 관객 여러분들이 무대를 지켜줘서 한 해를 버틸 수 있었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강병원 대표의 수상소감이다.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 후보는 지난해 1년 동안 국내서 개막한 뮤지컬 중 7일 이상 또는 14회 이상 유료 공연한 창작 및 라이선스 초·재연작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수상작 및 수상자는 배우·작가·작곡가·연출가·제작자·기획자·창작진·극장 관계자·평론가·기자 등 다양한 분야의 뮤지컬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가 투표단 50명’과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들로 구성된 ‘마니아 투표단 50명’의 투표로 선정됐다. 강병원씨는 뮤지컬 프로듀서 및 제작자로써 2018년 ‘올해의 프로듀서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뮤키컬계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그동안 강병원 대표는 2011년 청춘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튼 창작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를 제작해 해외 230회 라이선스 투어공연을 했다, 2014년 로커와 양아치 강구와 시한부 해기의 좌충우돌 버킷리스트 수행기를 그린 ‘마이 버킷 리스트’를 제작하여 생명존중 뮤지컬 선정 및 창작뮤지컬 해외공동제작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 레퍼토리로 선정되기도 했다.2015년 팬레터를 계기로 문인의 길로 들어 선 한 작가 지망생의 성장을 그린 ‘팬레터’는 올해의 창작뮤지컬 1위와 관객들이 뽑은 올래의 창작뮤지컬 1위에 올랐다. 2018년 프랑스 천재시인 랭보와 베를렌느두아 세 사람이 각자의 방식으로 꿈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랭보’는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해외공동체제작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었고 중국과 일본등에서 공연되었다 그리고 이번 5관왕을 수상한 ‘마리퀴리’와 ‘파라다이스티켓’을 비롯하여 연극 ‘임대아파드’ ‘행복배달부 우수씨’ 영화 ‘시간 위의 집’‘리스펙트’ 등 다수의 작품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여 한국공연예술계에 존재감을 드러내는 젊은 예술인이다. 특히 중국, 일본, 대만 등 해외에까지 연이어 진출하여 흥행에 성공함으로써 한국 창작뮤지컬 해외 진출의 모델이 되고 있다. 뮤지컬 ‘펜레터’는 대만 오리지널 투어에 성공하였으며, 뮤지컬 ‘랭보’는 중국과의 협업을 통해 초연 작품 양국의 동시 공연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냈다. 대표작인 ‘펜레터’는 자유를 억압하던 일제 강점기 한국문단을 대표하는 소설가 이상과 김유정, 그리고 문학을 사랑하고 열망했던 경성시대 문인들의 모임인 ‘구인회’에서 모티브를 얻어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 예술가들의 삶에 작가적 상상력이 더해진 모던픽션 뮤지컬이다. 당시 문인들의 예술과 사랑을 통해 따뜻한 치유와 위로를 전달하고 있는 작품으로 관객들이 뽑은 올해의 창작뮤지컬 1위로 선정되는가 하면 창작뮤지컬 최고 재연 기대작 1위로 뽑히기도 했다.2016년 초연 당시 탄탄한 대본과 아름다운 음악, 섬세한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이 조화를 이루어 전석 매진 전석 기립박수, 평점 9.6을 기록하며 웹메이트 창작뮤지컬로 자리잡았다.뿐만아니라 2017년 창작뮤지컬 최고 재연 기대작 1위에 올라 관객과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면서 홍콩 영화계의 거장 왕가위 감독이 투자제작에 참여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창작뮤지컬 올해의 레퍼토리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가 꿈을 이루는 과정은 생각만큼 순탄하지 않았다. 요즘 같은 펜데믹 시대에는 뮤지컬과 영화. 연극계 등은 더 말할 나위가 없이 힘들었다. 그는 대학에서 극작을 전공하고 평소에 글쓰기를 좋아해서 극을 쓰는 극작가로 시작했다, 극을 쓰다 보니 자연히 뮤지컬 제작을 향해 걸어온 강병원대표의 길 또한 그렇게 평탄하지 않았다. 2008년 창작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의 각색에 참여하면서 뮤지컬과 인연을 맺었고 2011년에 악극의 기획, 대본작업을 하는 ‘라이브’회사를 설립했고 그해 극단 청국장과 공동제작으로 연극 <임대아파트>를 무대에 올렸고 그해 첫창작뮤지컬 <파라다이스 티켓>을 무대에 올렸다. 그는 우리시대의 찐 우리이야기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와 <마이 버킷 리스트>을 일본도쿄 초연에 이어 한국과 중국 상해에서 연이어 막을 올리며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하던 한국뮤지컬의 해외진출의 터닝포인터를 마련하기도 했다. 그 결과로 <㈜라이브>는 글로컬컨텐츠 기획 제작회사로 일본과 중국에서도주목하는 창작플랫폼이 되고 있다. “스토리에 대한기획을 할 때 해외 관객들이 관람하기에 보편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선택합니다. 해외라이선스 공연의 경우에서 해외작가들이 현지의 문화나 정서에 맞게 작품을 각색해 올리고요, 오리지널 투어의 경우에는 한국공연과 거의 비슷하게 작품을 올립니다” 한국뮤지컬의 세계화를 위해 그 활동무대를 넓혀가는 뮤지컬계에서 주목받는 자랑스러운 여수의 젊은 예술인 강병원 대표는 여수문인협회 강경구시인의 장남이다. 강병원 약력(1978~) 여천고등학교 졸업서울예술대학교 극작과 2017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문화예술분야 수상2018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상 공연예술분야 수상 올해의 프로듀서상 수상 2020. 창작뮤지컬 <마리퀴리>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프로듀서상, 연출상, 극본상, 음악상(작곡) 등 5관왕 현 ㈜라이브 대표이사 강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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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 제40회 독서경진 및 제21회 백일장·사생대회 비대면 시상식 개최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회장 이동근)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11월 20일 대통령기 제40회 국민독서경진 여수시예선대회 및 제21회 아름다운 여수가꾸기 백일장․사생대회 시상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가정과 지역 사회에 독서하는 분위기 조성과 독서생활화를 정착하기 위한 “국민독서 경진대회”는 236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총 55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여수의 아름다움을 글과 그림으로 생명을 불어넣은 “백일장·사생대회”는 총 1,410명이 산문과 운문, 그리기에 응모하여 그 중 193점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함으로서 우리 지역의 독서문화 정착은 물론, 문화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1개월간의 접수기간을 거쳐 여수교육지원청에서 선정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 작품을 선정하였으며, 심사위원회에서는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어 심사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동근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비대면으로 대회가 개최되었지만, 작품에 담긴 열정이 코로나 블루에 빠진 우리 사회에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문고여수지부에서는 이번 대회의 우수작품을 수록한 ‘2020 새마을문예집’을 출간하여 작품을 수록한 수상자들에게 배부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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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미디어 공모전’ 여수밤바다 추억을 담아라~-UCC/ 사진/ 핸드폰 공모전…9월 5일부터 24일까지 접수 -대상 150만원, 최우수 100만원, 우수 60만원, 장려 40만원, 가작 5명 10만원 여수시(시장 권오봉)와 여수밤바다불꽃축제위원회(위원장 이문봉)는 ‘Memories in Yeosu’를 주제로 ‘2020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미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미디어 공모전은 UCC와 사진 2개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9월 5일부터 24일까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여수밤바다 불꽃축제의 불꽃 연화 장면을 반드시 포함해야 하며, 여수의 풍경, 일상, 추억 등 여수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만든 창작품이어야 한다. 사진 공모전의 경우 전시 가능한 규격 사진(3,000pixel 이상) 외 핸드폰 사진도 별도로 응모 가능하다. 시상금은 UCC와 사진 공모전 각각 ▲대상 1명 150만원 ▲최우수 1명 100만원 ▲우수 1명 60만원 ▲장려 1명 40만원 ▲가작 5명 10만원이며, 시상금 외 여수관광상품권, 특산품 등의 부상도 준비되어 있다. 핸드폰 사진전은 가작 20명에게 여수시 특산품(10만원 상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밤바다 불꽃 축제 홈페이지를(http://www.yeosu.go.kr/ysff) 참고하면 된다. 한편 추진위는 11월 초 역대(2016년~2019년) 불꽃축제 사진 공모전 수상작 과 함께 올해 수상작을 한데 모아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문봉 위원장은 “지난 4년간 여수밤바다를 낭만으로 가득 채웠던 불꽃 축제의 추억을 공유하고,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따뜻한 휴식을 드리려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침체된 지역경제를 위해 특산품 홍보도 병행하는 등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영선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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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가사분담 실천 사진 공모전’ 개최-총 상금 300만 원, 수상자 42명 선정…6월 5일까지 신청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가정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가사분담 실천 사진 공모전’을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가사분담 내용이 담긴 사진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공모한다. 시는 우수 작품 42점을 선정해 총 상금 300만 원을 지급한다. 최우수 1명 30만 원, 우수 2명 각 20만 원, 장려 7명 각 10만 원, 노력 32명 각 5만 원이다. 여수시민 누구나 다음 달 5일까지 사진작품과 신청서를 이메일(xinniang@korea.kr)로 전송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로 가정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가족돌봄 우수사례 내용이 포함되면 가점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여수시 양성평등위원회 심사를 거쳐 확정하며, 6월 30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 9월 3일 여수문화홀에서 열리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상장 수여와 사진 전시도 진행된다. 공모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공모전을 통해 가족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가사분담캠페인 일환으로 지역리더 가사분담 교육, 찾아가는 직장남성 아버지 교육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추진 중이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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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설화, 관광 명소 등, ‘만화로 보는 여수관광 웹툰’ 공모 접수- 총상금 1200만 원…9월 30일까지 신청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수의 역사, 설화, 관광 명소 등을 모티브로 한 여수관광 홍보 웹툰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전국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다. 1인 1작품 응모가 원칙이며, 화당 40컷 내외, 총 5화 분량으로 이미지 파일, 응모지원서, 시나리오를 여수시 관광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응모 분량이 많아 망설이는 작가를 위해 총 5화 중 3화까지만 접수받고, 나머지 2화는 당선작에 한해 제출받을 예정이다. 시상금은 최우수(1명) 500만 원, 우수(1명) 300만 원, 장려(2명) 200만 원으로 총 1200만 원이다. 응모지원서는 시 관광문화홈페이지(www.yeosu.go.kr/tou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작은 주제적합성, 창의성, 작품성 등의 선정기준에 따라 결정된다. 입상작은 관광웹툰 책자와 웹드라마 시나리오에 활용할 계획이며 저작권은 출품자와 여수시가 공동 소유한다. 시 관계자는 “해양관광 휴양도시 브랜드 이미지와 여수 관광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작품이 많이 출품되길 기대한다”며 “관심있는 웹툰작가의 많은 접수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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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웹드라마 ‘동백’, ‘국제웹영화제 수상 후보 등극’-2019 서울웹페스트 어워즈…베스트 드라마상, 베스트 라이징 스타상 부문 여수시가 지역 관광 홍보를 위해 제작한 웹드라마 ‘동백’이 ‘국제웹영화제’ 수상 후보에 올랐다. 여수시에 따르면 웹드라마 ‘동백’이 ‘2019 서울웹페스트 어워즈’ 베스트 드라마상 후보로 선정돼 40개 작품과 경쟁한다.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한 양준(남, 25세)도 베스트 라이징 스타상 부문에서 순위를 다툰다. ‘2019 서울웹페스트 어워즈’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웹영화제다. 올해는 세계 27개국에서 27개 부분에 277개 작품을 출품했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23일 서울파크하비오 호텔에서 시상한다. 여수시는 지난해 여순사건 70주년을 맞아 웹 드라마 ‘동백’을 기획 제작했다. ‘동백’은 50분 분량으로 여순사건의 아픔을 극복하고 화해를 통해 미래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여수 관광지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져 지역 홍보 효과가 높았다. 유튜브 힐링여수야 채널(https://www.youtube.com/goystour)에서 조회 수 16만 건 이상을 기록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 관광 홍보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숙원인 여순사건 특별법을 웹드라마로 풀어낸 것이 좋은 결과를 이끈 것 같다”며 “앞으로도 여수의 숨은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웹드라마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관광 웹 드라마를 제작 발표하고 있다. 2016년 웹 드라마 ‘신지끼’는 국제영화제 K웹페스트에서 베스트 프로덕션 디자인상을 수상했고, 2017년 ‘여명’은 서울국제웹페스트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2018년 ‘마녀목’은 서울웹페스트에서 베스트 브랜드 시리즈상을 수상하며 개막작으로 상영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규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