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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학부모 독서지도사’ 양성…29일까지 신청▲ 행복교육지원센터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여수시(시장 권오봉) 행복교육지원센터는 학부모 독서지도사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독서와 독서 지도의 이해’, ‘글쓰기 지도의 실제’, ‘과정 중심 독서 지도’ 등이며,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30회차 60시간으로 진행한다. 개강일은 4월 10일이며,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금요일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제1강의실에서 열린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중고 학부모 20여 명으로 오는 29일까지 시홈페이지 OK통합예약포털(http://ok.yeosu.go.kr)에 신청하면 된다. 교재비, 첨삭비, 시험 응시료 등은 본인이 부담하며, 강사 자격증 취득 후에는 학교 지원 프로그램에 1년 이상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학부모 강사 양성 프로그램과 행복교육지원센터 학교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분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며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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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산모․신생아 모국출신 여성이 돌본다전라남도는 출산 다문화가정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결혼이민여성 산모도우미’ 38명을 양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결혼이민여성 산모도우미는 출산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산모의 신체적, 정신적 특성을 이해하고 산모의 영양관리, 신생아의 위생과 안전관리 요령 등 체계적 서비스를 하기 위한 인력이다. 전남지역 17개 시군의 결혼이민여성 목포YWCA, ㈜ENS 등 양성기관을 통해 산모와 신생아 돌봄 서비스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과정을 마쳤다. 참여한 결혼이민여성의 출신국은 베트남 20명, 캄보디아 5명, 필리핀 4명, 일본 4명, 중국 3명, 몽골 2명이다. 양성과정을 마친 결혼이민여성 산모도우미는 이달부터 각 시군에서 결혼이민여성 산모도우미 운영에 참여해 출산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약 3주간 돌봄 서비스를 하게 된다. 전라남도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시책사업으로 ‘결혼이민여성 산모도우미 운영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도비와 시군비 2억 7천300만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허강숙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같은 언어권 출신 여성의 돌봄으로 산모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해 사회통합에 기여함은 물론 결혼이민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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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학과 인재 양성 맞손(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3월부터 6월까지 전남지역 대학, GS칼텍스 스마트워크지원단과 협업해 청년 구직자의 취·창업 역량 강화와 바이오산업 분야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전공 및 교양 교과목을 운영한다. 바이오산업 관련 전공 교과목은 전남대학교와 한영대학에서 운영한다. 교수진은 GS칼텍스에서 20년 이상 근무 중인 임직원 가운데 현장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의 직·간접적 직무체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양 교과목은 동신대학교, 목포대학교, 목포과학대학교, 세한대학교에서 운영한다. 전남 청년의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 역량도 강화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해 현재까지 도입 3년 차를 맞은 지역 대학 우수 인재 양성과정은 지난해 전남지역 7개 대학 841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론과 생생한 현장교육을 맞춤형으로 실시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정영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전남 청년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하반기에는 동부권 소재 대학을 대상으로 우수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