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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발족-여성․․중소상공인․장애인․시민단체 등 12명 위촉…탄소중립 사회 이행․녹색성장 추진 가속도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0일 ‘2050 여수시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를 발족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에 속도를 냈다. ‘2050 여수시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변경, 지역비전 및 감축목표 설정 등 주요 정책 및 계획과 시행에 관련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11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여성, 아동, 중소상공인, 장애인,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12명의 시민들과 당연직 8명을 포함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에너지․산업․농축수산․폐기물 부문 등 사회 전반적인 분야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활발할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위원들께서 기후변화 대응 선도도시 여수를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안해주시기 바란다”며 “이를 기반으로 ‘탄소 ZERO 도시 여수’ 실현에 박차를 가해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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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 탄소중립 위한 공공인프라 재구축 방안 마련 토론회 개최-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 시즌1 마치고 비전 및 추진전략 보고서 -전라남도, 여수시, 지역 국회의원에게 전달하고 정부 정책에 반영 요청 -연간 최대 100만톤 이산화탄소 줄이고 청정 수소 생산 및 보급 활성화 -여수,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도약 올해 3월부터 여수지역 민·관·산·학·연이 참여하여 진행한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이 시즌1을 마치고 20일 14시, 여수상공회의소 챔버홀에서 2023' 1차 보고회 관련 후속 토론회를 가졌다.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이하 ’공발협‘)와 여수시 산업지원과, GS칼텍스가 공동 기획하여 출범한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여수상공회의소, 전남대학교, 전남테크노파크,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전남여수산학융합원, 여수시 산업지원과·에너지정책과, GS칼텍스, 공발협 등이 참여하고 있고 6차례의 공식 포럼과 1차례의 선진지 벤치마킹, 수차례의 실무 미팅 등을 통하여 여수시 비전과 2대 목표, 3대 추진전략, 8대 실행과제를 수립했다. 여수 탄소중립 신업정책포럼은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중립 선도도시 여수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삼고, 여수 지역 연간 최대 100만톤 이산화탄소 감축 실현 및 청정 수소 생산과 보급을 통한 남해안권 수소산업 중심도시 실현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실증 클러스터 및 산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혁신 기술개발 실증 등을 추진 전략으로 하고, 산업단지 탄소중립 촉진 사업, 여수산단 CCUS 청정수소 클러스터 조성사업, 여수산단 탄소중립 Utility Highway 구축, 수소 도시 조성사업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공발협 당연직 회장인 정기명 여수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석유화학산업은 대표적인 고탄소 배출산업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에너지 시대로의 전환을 끊임없이 요구받고 있다”면서 “금번 토론회를 통해 여수산단이 한단계 더 도약하고 여수시와 상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차 결과보고회 관련 후속 토론회를 시작하면서,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 멤버들은 이렇게 도출된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 결과 보고서를 전라남도, 여수시, 지역 국회의원에게 전달하면서, 정부 정책 반영을 요청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주철현 국회의원, 김회재 국회의원,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도 축사를 통해 지역의 핵심 화두인 탄소중립과 공공인프라 재구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계속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여수국가산단 공공인프라인 산단 도로, 전력, 주차장, Utility Highway, 홍보관 등을 주제로 재구축 방안 마련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으며, 공발협은 취합된 내용을 중앙정부 와 지방정부에 적극 개진하기로 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공발협 김신 사무국장은 “시즌2의 주제이기도 할 공공인프라 재구축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은 “국내 3대 석유화학 단지로 국내 에틸렌 최대 생산지인 여수국가산업단지는 탄소중립 기술 확보 및 정책의 추진이 용이하지만, 현재 국내 산업부문 온실가스 배출 1위가 전남이고, 그중 32.7%가 여수산단에서 나오는 것이 현실”이며 “세계 주요국에서 탄소국경세를 도입하는 상황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여수시가 앞장서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출발했다. 4개월여 간의 시즌1 포럼을 통하여, 각 기관별 탄소중립, 수소경제 대응 전략 현황을 공유하고 신기술인 CCUS 전세계 동향을 학습했으며, GS칼텍스 수소공장 및 KCL의 CO2 전환활용센터 견학, 솔라시도 및 완주군 등 탄소중립 선진 지자체 벤치마킹 등을 진행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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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SOS 원스톱 신고 가능 QR코드 탑재 야광형 건물번호판 설치-QR코드 스캔하면 현재 위치의 도로명주소가 지도 표시와 함께 음성 안내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어두운 밤 골목길에서도 주소 식별이 가능하고 SOS 원스톱 신고가 가능한 ‘QR코드 탑재 야광형 건물 번호판’을 설치했다. 이는 문수1지구 도시재생사업 안심길 조성사업의 연계 사업으로, 이 일대 71동의 노후 건물번호판을 야광형 건물번호판으로 교체했다. 그간 어두운 골목길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은 건물번호를 알아볼 수 없어 긴급상황 시 위치 파악이 어렵고 도시미관을 해쳤다. 이에 반해 ‘QR코드 탑재 야광형 건물번호판’은 자연광 또는 인조광의 에너지원을 흡수, 축적해 어두운 곳에서 빛을 방출함으로써 야간에도 건물번호 식별이 가능하다. 특히, 비상시에는 삽입돼 있는 QR코드를 통해 SOS 원스톱 신고가 가능하다. SOS 원스톱 신고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QR코드를 스캔하면 현재 위치의 도로명주소가 지도 표시와 함께 음성 안내되며, 긴급 신고버튼(119 또는 112)을 누르면 구조요청 문자가 전송되어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QR코드 탑재 야광형 건물번호판 설치로 긴급상황 발생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심길 조성을 위해 설치 지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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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 시민참여연구단 모집-22일까지 5개 만 분과 40명…시민과 함께 여수의 미래비전․발전전략 설계 ▲여수시청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22일까지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시민참여연구단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바다와 육지가 공존하는 5개의 만을 미래 에너지와 생태 보전, 친환경 관광, 해양레포츠의 중심으로 발전시켜 여수만 르네상스를 실현한다는 구상 아래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에 여수를 둘러싼 여자만과 장수만, 가막만, 여수해만, 광양만 5개 분과 40명의 시민참여연구단을 모집해 시민과 소통하며 지역의 미래비전과 발전전략을 함께 만들어갈 방침이다. 시민참여연구단은 내년 5월까지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에 함께 참여하며 분과별 현안 공유 및 미래사업 개발, 지속가능도시 여수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11일 기준 주민등록지 또는 근무지가 여수시인 19세 이상 성인으로, 오는 22일까지 여수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기획예산담당관실로 방문, 우편, 이메일(kmi4874@korea.kr) 중 하나로 신청하면 된다. 여수시는 지원자의 나이․성별․경력․지역 등을 고려해 참여단을 구성, 오는 10월 중으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기획예산담당관(☎061-659-3429)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관 주도의 정책수립이 아닌 시민참여를 바탕으로 여수시의 미래 청사진을 설계코자 한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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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소상공인, 전기세 폭탄 현실화 … 올 8월 전기료 5월보다 2배 이상 냈다”-소상공인 전기요금 일반용(갑) 8월 평균 전기요금 70만 2천원, 5월 대비 2.2배 수준 -7월에서 8월 한 달 사이도 32.2% 상승 올 여름 소상공인들의 전기요금 부담이 5월 대비 2배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는 46%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지난 7~8월 한 달 사이에만 월 평균 요금 인상률도 32.2%나 껑충 뛴 것으로 조사됐다. 7일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일반용(갑) 평균 요금은 70만 1천79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5월(31만 8천75원) 대비 2.2배 수준으로 튀어오른 수치이다. 전월(53만 816원)과 비교해도 한 달 새 32.2%(17만 974원)가 올랐다. 통상 상업용 건물 내 사용자에게 적용하는 일반용(갑) 요금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요금제로 분류된다. 일반용(갑)의 8월 기준 3년간 요금을 보면 2021년 41만 47원에서 2022년 48만 1천660원(이하 전년 동월 대비 17.5%), 2023년 70만 1천790원(45.7%)으로 증가했다. 전년 대비 올해만 비교해도 △1월 43만 235원(25.1%↑) △2월 43만 8천530원(29.1%↑) △3월 34만 6천231원(25.1%↑) △4월 31만 8천335원(27.2%↑) △5월 31만 8천75원(23.5%↑) △6월 41만 7천131원(29.3%↑) △7월 53만 816원(17.9%↑)으로 올랐다. 지난 5월 정부가 전기요금을 인상하면서 소상공인 지원책으로 내놓은 전기요금 분합납부제도 신청자 수는 7천449명이었는데, 이중 6천974명(93.6%)은 일반용(갑) 계약자였다. 정부는 올해 6~9월 한시적으로 신청자들에 한해 월 요금 50%이상 납부 후 잔액을 최장 6개월간 분납할 수 있게 해줬다. 이들 분할납부 신청자들의 최근 3년간 월별 전기요금 현황을 봐도 지난달 기준 소상공인들의 평균 전기요금은 92만 7천296원으로, 전년동월(76만 5천56원)대비 16만 2천240원(21.2%↑) 올랐다. 계절적 특성에 영향을 적게 받는 평시 수준 요금도 3년 사이 50%가까이 올랐다. 지난 3년 간 분할납부를 신청한 소상공인들이 낸 5월 평균 전기요금을 보면 2021년 40만7천 36원에서 2022년 48만 5천125원(19.2%↑), 2023년 60만 8천889원(25.5%)으로, 3년 사이 인상률은 49.6%에 달했다. 현 정부 출범 후 전기요금 현실화를 위한 가파른 요금 인상에 역대급 무더위가 겹친 영향으로 보인다. 여름이 지났지만 향후 전망도 녹록지 않다. 겨울이 되면 소상공인 전기 수요가 다시 늘어난다. 특히 최근 유가 상승으로 한전 적자가 심화한다면 전기요금 인상압력 역시 커질 전망이다. 김회재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부자는 감세하고, 소상공인은 전기세 폭탄 고통에 내몰고 있다"며 "에너지 고물가 지원금 지급, 소상공인 에너지 바우처 등을 통해 국민들을 신속 지원하고, 윤석열 정부의 경제 정책 기조가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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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전남지역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체결-관내 환경관련 사업장 대상, 금융·수출·창업 등 지원사업 확대 추진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9월 6일 수요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에서 광주·전남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전남 중소벤처기업청,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관광공사,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 전라남도환경산업협회, 한국공기산업진흥회 총 8개의 민·관 관계기관이 참여한다. 업무협약의 주요 목적은 관내 녹색산업 기업을 분류하여, 분류된 기업들에게 금융, 수출, 창업 등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등 관계기관 협업 강화를 통해 녹색산업 육성 및 지원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협의체는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녹색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2,473개소를 분류하고, 2022년을 기준으로 녹색산업 기업 1,351개소에 대해 3,182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녹색산업-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녹색산업 지원의 일환으로 9월 6일부터 8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을 개최하여, 녹색산업 홍보부스 개설, 대·중·소기업 상담회, 수출상담회,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사업 설명회 등을 통해 기업들에게 홍보기회를 제공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 내 녹색산업에 대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녹색산업 육성을 통해 기후환경 위기로부터 안전한 광주·전남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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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에이치앤지케미칼(주)와 7200억 규모 투자 협약 체결-EVA제품 연간 30만톤 생산…100여개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일 전남도 동부청사에서 에이치앤지케미칼㈜와 7200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 에이치앤지케미칼㈜ 임상일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 동부청사 개청식과 함께 열렸다. 협약은 에이치앤지케미칼㈜는 국가산단 내 연간 30만 톤 규모의 EVA생산 시설 준공을 목표로 오는 2025년까지 7200억 원을 투입하고, 시는 원활한 투자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에이치앤지케미칼㈜는 한화솔루션과 GS에너지의 합작사로, 피복이나 전선 등에 사용되는 태양광 모듈용 시트 핵심소재인 EVA[ethylene-vinyl acetate copolymer(에틸렌초산비닐 공중합체)]을 생산하는 업체다. 현재, 전 세계 EVA 제품 수요는 연간 460만 톤 이상으로 매년 9%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생산시설 투자로 국가경쟁력 제고는 물론, 10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에이치앤지케미칼㈜ 임상일 대표는 “이번 투자는 정부의 탄소중립정책과 신재생에너지 수요에 대응한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에 큰 의미가 있다”며, “한화솔루션이 지난 50년간 축적한 소재 생산 역량과 GS에너지의 자회사인 GS칼텍스의 경쟁력 있는 원료를 활용해 글로벌 EVA 제조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에이치앤지케미칼㈜가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화답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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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50세대에 갈비탕, 영양죽 등 밑반찬 전달 여수시 동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동문동 주민센터에서 ‘행복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행복반찬 나눔’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취약계층 50세대 어른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갈비탕, 장조림, 영양죽 등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윤진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한 끼라도 건강한 식사를 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정성껏 준비했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협의체 사업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정 동문동장은 “무더운 날씨에 정성껏 밑반찬을 준비해 주시고 나눔 실천에 늘 앞장서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더 많은 이웃들을 도와 ‘따뜻한 동문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체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혹서기 취약계층 LED 모기퇴치기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여름철 에너지 취약계층 보호에도 노력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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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석유화학고, 이상용 교장 4년간의 여정을 마치다-여수석유화학고-이상용 교장 4년간의 아름다운 여정 마침표를 찍다! 여수석유화학고 이상용 교장은 오는 2023. 8. 31.자로 교장 임기가 종료된다. 이상용 교장은 광주제일고등학교·전남대학교 화학공업과를 졸업하고, LG화학에 입사하였다. 이후, LX MMA(주) 공장장(상무)과 한영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 2019년 9월 여수석유화학고 공모교장으로 임용 되었다.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로서 석유화학 기업과의 연계가 필요한 학교 특성상 이상용 교장은 최적의 적임자였다. 산업계와 학계에서 쌓은 경력이 마이스터고 운영에 빛을 발휘하였다. 광주제일고-전남대-LG화학-한영대학교로 이어져온 경력을 바탕으로 학교는 민관산학 협의체를 구성할 수 있었고, 우수 기업에 학생들을 연계함으로써 명문 마이스터고로서의 입지를 굳힐 수 있었다. 지난 6월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실시한 4년 동안의 ‘학교경영실적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받음으로써 그동안의 노고를 인정 받았다. 민주적인 학교 문화 조성, 석유화학 관련 업체와의 산학협력체제 구축,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을 통한 기업체 연계가 높은 평가를 받는 토대가 됐다. 한편, 이상용 교장은 지식 교육보다 인성 교육을 우선시한 교육자이다. 4년 동안 기숙사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 하기 위해 가장 일찍 출근하여 교원들의 모범이 되었고, 학생들의 용모와 복장을 확인하며 생활지도에 앞장섰었다. 3학년 박OO 학생은 “매일 아침 반가운 얼굴로 학생의 이름을 한명씩 불러주며 등교 맞이를 해주신 교장선생님께 감사했습니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상용 교장은 그동안의 소회를 묻는 질문에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가 지속적으로 취업의 관문으로 통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학생들이 기업에서 훌륭한 인재로 인정받도록 양성하는데 열심을 다했으며, 교육공동체(학생,학부모,교사)와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4년간의 아름다운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여수석유화학고는 2023. 9. 1.자로 새로운 교장을 맞이 한다. 개방형 교장공모제도에 따라 전라남도교육청에서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한화에너지 주선태 고문을 새 교장으로 임명하였다. 주 교장은 30여년간 한화에서 근무하였으며, 그 중 9년간 한화에너지 임원(전무, 상무)으로 근무하며 여수공장과 군산공장의 공장장을 역임하였다. 이런 이력이 여수석유화학고를 한층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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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올해 3분기 유류세보조금 지원-9월 4일부터 13일까지 접수, 관내 내항화물운송사업자 대상 ▲여수해양경찰서청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올해 3분기 내항화물선 유류세보조금에 대해 9월 4일부터 13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연안화물선 유류세보조사업’ 은 2001년 7월 정부의 에너지세제개편에 따라 내항화물운송사업자에게 유류세액 일부를 보조금 형태로 돌려주는 제도이다. 지난해 여수해수청은 화물운송사업에 사용한 경유(MGO) 6백만 리터에 대하여 총 16억5천만원을 지급하였다. 올해 배정된 연안화물선 유류세보조금 예산은 23억7천만원으로 1분기에 3억6천만원, 2분기에 2억7천만원을 지급하였다. 내항화물운송사업에 등록한 사업자라면 누구나 화물운송 경유 사용량에 대해 유류세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사업자는 신청기간 내에 유류수급 사실 및 내항화물운송 이력 증빙 자료 등을 준비하여 방문 또는 등기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해수청 홈페이지(http://yeosu.mof.go.kr) 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