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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일 도의원, 도시가스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방안 마련 촉구-도시가스 보급률 향상 및 소외지역 주민 에너지 복지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 요청 전남지역의 도시가스 보급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여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1)이 지난 14일 전라남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제3차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에너지산업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도시가스 보급이 이뤄지지 않은 지역민들은 굉장한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고 강조하며 에너지 복지 불균형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전남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60.6%로 전국 평균 84.5%에 대비해 많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2031년까지 도시가스 보급률을 85%까지 향상하기 위해 2021년 10월부터 ‘도시가스 공급배관 확대 10개년 계획’을 마련하였으며 2023년에는 13개 시군 2,750세대, 배관 48㎞, 476억원(도 23억·시군 99억·가스사 354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광일 의원은 “도시가스 보급률 향상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지만, 지역 내 도시가스 소외지역 주민들은 에너지 복지의 편차를 느끼고 있다”며, “가능하다면 도비 증액 및 업체 협의를 통해 소외된 지역에 조속히 도시가스 보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에너지산업국 강상구 국장은 “해당 내용은 예산담당관실 및 업체와 협의해 방법을 강구해보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도민의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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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32호 2023년 07월 10일 (월)▲ 선택 시 PDF 신문기 가능합니다. [23년 07월 10일 (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http://m.site.naver.com/1b1Cc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공공체육시설 종이 없는 업무환경 구축<http://m.site.naver.com/1b1FI ▶여수경찰서, 아동학대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통합솔루션 개최<http://m.site.naver.com/1b1Hj ▶여수시, 산업부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지원 공모사업 선정<http://m.site.naver.com/1b1K9 ▶BK에너지, 말레이시아 사바주와 태양광발전 투자 논의<http://m.site.naver.com/1b1UG ▶여수시, 여수아이꿈터 소외계층 아이들의 사회적 역량강화와 학습공간을 위한 공동체 정원 조성<http://m.site.naver.com/1b1VQ ▶한화솔루션과 함께하는 자연순환 마을학교 어린이 환경지킴이<http://m.site.naver.com/1b1Y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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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에너지, 말레이시아 사바주와 태양광발전 투자 논의-수십조 규모의 해상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을 위한 협약체결 BK에너지(사장 이행우·전 여수시의원)는 말레이시아 사바 주(MIDE) 산업부장관 및 대표단과 수십조 규모의 해상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해상태양광 전문회사인 BK에너지에 따르면 사바 주 산업부장관은 8일 BK에너지와 BK에너지가 설계(engineering), 조달(procurement), 시공(construction)해 준공한 경기도 양주 수상태양광발전소를 방문했다. 이들은 BK 에너지와 한국 최초 수소 수전해 기술 기업인 지필로스(대표이사 박가우)와 만남을 갖고 말레이시아 현지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등 사업을 논의했다. 말레이시아 사바 주에 30GW 해상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과 연간 청정에너지 66TWh를 생산하는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 사바 주의 태양 에너지 자원을 활용해 청정에너지 생산을 촉진하고 그린수소 생산을 위해 태양광 모듈 생산회사, 인버터 , EPC 전문업체 7개 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추후 한국의 RE100을 선언한 30개 사와도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BK에너지는 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경우 예상 투자 규모는 해상 태양광발전소에 45조 원으로 28만6527명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고 연간 9조8000억 원의 친환경 에너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청정에너지를 활용해 연간 약 1000t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말레이시아 사바 주는 기후여건상 태풍 내습이 없어 바다에 부유식 설치가 가능하고, 풍하중이 적어 구조물과 계류 장치의 시설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어 경제적으로도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 또 위치가 적도 부근이어서 태양광 발전 용량이 한국보다 2배 이상 많고 일조량이 좋아 한국에 비해 1.5배 이상 고효율 태양광 발전소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도 분석되고 있다. 이행우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과 사바 주는 세계가 처한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깨끗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솔루션을 찾아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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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산업부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지원 공모사업 선정-연말까지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 향후 5년간 에너지정책 기본서로 활용 ▲여수시청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2023년도 지자체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천 5백만 원을 확보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산업부가 지자체 에너지정책 기획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연구용역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산업부 및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약을 추진하고 연말까지 연구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지역에너지계획이 확정되면, 이를 향후 5년간 에너지정책 기본서로 활용할 계획이다. 처음으로 수립하는 지역에너지계획에는 ▲지역의 에너지 현황 및 향후 추이 ▲에너지 공급대책 ▲에너지 절약 및 에너지 이용 효율화 방안 ▲신재생 에너지 시설 보급 확대 및 에너지 자립률 제고 방안 등이 담긴다. 또한,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범시민 운동 방안 및 시민과 여수국가산단 등 산업계가 상생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방안 등을 마련하고, 중장기 실천 계획 등을 정립해 에너지 정책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영현 에너지정책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여수시 에너지정책을 한층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용역 추진 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에너지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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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수상-신성장 신산업 동력 확보, 기관종합평가에서 산업경제대상 수상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2023년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산업경제(도시)대상을 수상했다. 6일 시에 따르면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에 제정되어 성과가 뛰어난 지방자치단체를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 및 인터뷰 심사, 전문리서치 주민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거쳐 종합적으로 심사해 시상하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2019년 문화관광대상 수상 이후 4년 만으로, 기관종합평가에서 산업경제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실제로 여수시는 ▲신도심과 구도심의 균형발전 ▲여수국가산단 노후시설 첨단화 ▲신성장 동력 산학융합지구(삼동지구) 조성 ▲수소생산 및 연료전지설비 등 기반시설(수소융‧복합 플랫폼) 구축 ▲수소에너지 부품소재 특화단지 조성과 수소충전소 4개소, 수소출하센터 1개소 등 수소공급 인프라 확충 등에 힘써왔다. 또한,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 선정 ▲산업단지 출퇴근 근로자 지원 ▲투자유치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 테크니션 스쿨 운영 ▲도시숲 조성 등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TK휴켐스와 GS칼텍스, LG화학, 롯데케미칼, 금호미쓰이화학 등 6개 기업과 1조 539억 원의 투자유치를 했으며, 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다. 이밖에 ▲산단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및 안전한 산단을 위한 노사민정 협력 ▲중소기업 현장 방문을 통한 애로 청취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 ▲청년에 대한 신규 일자리 지원 등 산업경제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정을 믿고 성원해 주신 시민과 일선에서 열심히 뛰어준 공직자들 덕분”이라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수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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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국회의원, 행안부 23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11억 ‘확보’-여수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 8억…여수밤바다 코스에 무장애 환경 ‘조성’ -진남보조경기장 조명시설 보수‧정비사업 3억…에너지 절약 위해 LED 등 ‘교체’ -주철현 의원 ‘보편적 인권보장 관광도시 조성과 시민 생활체육 여건 개선’ 총력 전남 여수시에 2023년 행정안전부 상반기 특별교부세 11억 원이 확보됐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에 따르면, 29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여수시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 8억 원, 진남보조경기장 조명시설 보수‧정비사업 3억 원 등 총11억원이 특별교부세로 결정되었다. 여수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종포해양공원과 이순신광장까지의 여수밤바다 코스(L=7.23km)에 여수시민과 관광 약자가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보도턱 낮춤과 보도 확장, 노면 보수, 경사 조정, 점자블록 교체 및 신규 설치 등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환경개선에 쓰여진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통계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 이전인 ‘19년 여수시 관광객은 13,543,199명이었으며, 코로나 사태 이후로도 ‘20년 8,727,030명과 ‘21년 9,773,695명에 달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 통계인 총인구 대비 교통약자(13,467명)로 산출해 보면 여수시의 교통약자 관광객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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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울마루, 여름방학기획전<오늘 하루는 어떤가요?>개최-‘기억’을 소재로 한 재기발랄한 45점의 현대미술 작품 선보여 -7인 7색 작가(김도영, 민경희, 쑨지, 신민, 윤세영, 이성경, 홍범)의 감각적인 전시 GS칼텍스 예울마루(이하 예울마루)가 여름방학기획전<오늘 하루는 어떤가요?>를 오는 6월 27일부터 8월 20일까지 예울마루 7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는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전시연계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장도 창작스튜디오 1기 입주작가 AAA그룹의 리더였던 김도영 작가부터 민경희, 쑨지, 신민, 윤세영, 이성경, 홍범 작가까지 7인 7색의 현대미술 작가들의 감각적인 작품 45점으로 꾸며졌다. 개개인의 정체성을 이루는 ‘기억’이라는 경험에 초점을 맞춘 이번 전시는 같은 사건을 겪더라도 각자 다른 기억을 갖게 되듯이 미술작품 역시 감상하는 이에 따라 다른 해석으로 재구성된다는 메시지를 관람객들에게 전달한다. 7인의 작가들이 작품을 통해 전하는 독립적인 이야기에 관람객들의 개별적인 감상 기억이 더해지면서 평범한 하루도 특별하게 만들 수 있는 에너지가 모두의 내면에 있음을 발견하길 바라는 기획의도를 담은 전시다. 우리의 기도 나는 동료들을 미워하지 않는다 나는 사랑한다 나는 껴안는다 나는 연대한다_신민 1전시실에서 주목할만한 작품은 신민 작가의 작품이다. 서비스직 여성 노동자로서 느끼는 문제의식을 작품을 통해 대변하는 작가는 서비스직 노동자로서 직접 겪었던 현대사회의 현실, 차별, 부조리한 상황들을 통상적인 서비스직 여성 노동자의 형상을 한 작품으로 이야기한다. 쉽게 찢어지고 불에 타는 물성적 성질로 제작된 종이 조각은 겉으로 거친 질감과 그로테스크한 표정으로 단단하고 강인해 보이나, 소녀 같은 여린 마음을 품고 있을 것만 같다. 그를 대변하는 작품은 천사의 형상을 하고 있지만 현실의 모순에 저항하는 표정으로 작가의 기억과 정체성을 담아내고 있다. 2전시실에서 펼쳐지는 김도영 작가의 작품도 눈길을 끈다. 장도 창작스튜디오 1기 입주작가 AAA 그룹의 리더였던 김도영 작가는 소외된 계층의 목소리에 집중하며 작업을 펼쳐 온 그는 장도 창작스튜디오에 입주 후, 늦은 밤 피치 못하게 가슴 높이까지 바닷물이 잠긴 진섬다리를 건너며 온 몸으로 물의 현상(온도, 움직임 등)을 느끼게 된 후로 ‘물’이란 대상에 흥미를 갖고 그것에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투영시키고, 작업영역을 확장하게 되었다. 영상 작품으로 선보이는 <사라지는 수평선>에서는 인간에 의해 변형되어가는 자연의 생성과 소멸을 드러내고, 잃어버린 흔적에 대해 작가가 직접 채집한 기록물을 통해 곧 잊혀지고 사라질지 모르는 존재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3전시실에서는 쑨지 작가의 자외선 회화 작품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외선 회화는 사람이 볼 수 있는 빛인 가시광선의 파장 중에서 가장 짧은 보라색의 바깥 영역에 있는 자외선의 효과를 재현한다. 마치 영화<아바타>속 판타지 세계에 들어온 듯한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이 곳에서 작가는 우리가 볼 수 있는 가시적인 존재 뒤편에 감춰진 비가시적인 무언가는 허구일수도 실재일수도 있다는 메시지와 동시에 심미적이면서 판타적인 경험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한다. 기억의 파편들이 하나 둘 모여 현재의 ‘나’라는 사람을 이루는 것처럼 일상의 조각들은 당신의 내일을 만드는 밑천이다. 의도적으로라도 지금 현재를 행복하게 기억하는 행위를 통해 당장 행복해질 수 있음을 이번 전시를 통해 전달하고자 한다. 전시기간은 6월 27일부터 8월 20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전시 관람료는 3천원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프로그램 비용은 관람료를 포함하여 1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예울마루 홈페이지(www.yeulmaru.org)또는 전화문의(1544-766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장도 창작 스튜디오 3기 단기 입주작가인 정현 작가의 <오픈 스튜디오>프로그램이 7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예술의 섬 장도에서 열린다. <오픈 스튜디오>는 창작 스튜디오 입주작가의 작업실을 일정 기간 동안 무료로 개방하여 관람객들이 작업공간을 직접 들여다볼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진행기간 동안 정현 작가의 작업실인 창작 스튜디오 4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하여 작업공간을 엿볼 수 있다. 장도 진섬다리 진입가능시간은 예울마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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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여수국가산단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차 공동세미나 개최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협의회장 정기명 여수시장), 전남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센터장 이범 교수),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은식 교수)는 여수국가산단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정책과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6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여수시 히든베이호텔 그랜드볼륨에서 ‘글로벌디지털 전환과 ESG, 석유화학 탄소중립 핵심기술세미나’ 라는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김신 사무국장의 사회로 주최측의 인사말에 이어, 장갑종 여수산단공동장협의회장(금호석유화학 부사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고려대학교 김영근 교수, 한국석유화학협회 김평중 본부장이 강연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고려대학교 글로벌 일본연구소 김영근 교수는 ‘글로벌 디지털 전환정책과 ESG경영 패러다임’을 주제로 한 경영에서 일본의 2000년대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정책과 수소의 시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일본 사례를 소개하고, 수소경제 전환을 위한 일본 정부의 기업 R&D 지원정책 등을 설명하였다. 또한 ESG경영 패러다임에서 지속적 성장을 위해 기업의 안전 및 안전성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한국석유화학협회 김평중 본부장은 ‘석유화학 탄소중립 기술개발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최근 석유화학 기업의 수익성이 감소하고 있으며, 석유화학 기업들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달성, ESG공시 의무화제도 시행, EU 국경탄소세 부과 등의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이슈들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석유화학 기업들이 적극적인 연구개발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탄소 감축을 위한 신산업, 신기술 확대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탄소중립 기술혁신 방향은 전기가열로 등 친환경 연료 대체, 저탄소 바이오매스 기반 원료 대체, 자원순환을 통한 산업 원료화, 에너지 효율화 신공정 전환 등이라고 설명했다. 세미나에는 전남대학교,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여수시 에너지 정책과, 여수산단환경협의회,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광양만권HRD센터, 금호석유화학, GS칼텍스 관계자 등 여수국가산단 20여 개 기업 임직원 및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하였다. 한편, 전남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고용노동부의 지원으로 2022년부터 여수산단 기업들의 성공적인 산업전환과 안정적인 고용을 위한 직무교육훈련을 진행하고 있고,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는 지역의 공동번영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원환경개선 및 기반 조성을 위해 지역 내 환경역량을 결집하여,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거점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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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올해 2분기 유류세보조금 지급-관내 내항화물운송사업자 대상 유류세보조금 2억 7천만원 ▲여수지방해양수산청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관내 내항화물운송사업자 7개사(20척)를 대상으로 경영 안정을 위한 유류세보조금 2억7천만원을 지급한다. ‘연안화물선 유류세보조사업’ 은 2001년 7월 정부의 에너지세제개편에 따라 내항화물운송사업자에게 유류세액 일부를 보조금 형태로 돌려주는 제도이다. 지난해 여수해수청은 화물운송사업에 사용한 경유(MGO) 6백만 리터에 대하여 총 16억5천만원을 지급하였다. 올해 배정된 연안화물선 유류세보조금 예산은 23억7천만원으로 1분기에 3억6천만원을 지급하였다. 2분기의 경우 유가 하락 및 유가연동보조금 폐지(‘23.4.30.) 등에 따라 전 분기 지급액 대비 약 24% 감소하였다. 유류세보조금은 분기별로 신청 가능하며 내항화물운송사업에 등록한 사업자라면 누구나 화물운송 경유 사용량에 대해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사업자는 매 분기 초 석유수급 사실 및 내항화물운송 이력 증빙 자료 등을 준비하여 방문 또는 등기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청 홈페이지(http://yeosu.mof.go.kr) 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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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여수 국가산단 정밀 안전진단 사업 설명회 성황리 개최”- 고용노동부 주관 여수 국가산단 정밀 안전진단 사업 순항 - GS칼텍스, LG화학, 여천NCC 등 9개 사업장 정밀 안전진단 참여 - 김회재 의원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 여수 국가산단 안전 위해 최선 다하겠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27일(화) 여수 국가산단 정밀 안전진단 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여수 국가산단 정밀 안전진단 사업 진행 경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여수 국가산단 입주기업과 여수시민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번 정밀 안전진단 사업은 화학물질 유출, 폭발 사고 등이 끊이지 않고 있는 여수 국가산단의 안전을 진단하고, 향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김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여수 국가산단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대책을 정부에 촉구하고, 여수 국가산단 정밀 안전진단 사업을 위한 국비 10억원 등을 확보한 바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고용노동부 최태호 산재예방정책감독관, 한국산업안전공단 김인성 산업안전실장, 전남도청 이병철 사회재난과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염동일 전남지역본부장 등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들이 참석해 여수 국가산단 정밀 안전진단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정밀 안전진단에 참여하는 GS칼텍스, LG화학, 여천NCC, 한국바스프, 동성케미컬,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이일산업, 케이알코폴리머 등 9개 사업장의 공장장과 노조위원장,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등도 참석했다. 김회재 의원은 “석유화학산업은 오늘날 연간 5백억불 이상을 수출하는 우리나라의 기간산업”이라면서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 역할을 해 온 세계 제일의 석유화학산단인 여수 국가산단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수 국가산단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제가 대표 발의한 「국가산단 특별법」, 「산업단지 종합안전관리법」 제정을 여수시민들과 함께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국가가 국가산단의 안전관리와 지속가능성 지원에 관한 계획을 수립하고, 산단대개조 및 주변지역 개발과 주민 복리 증진 사업 등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한 「국가산단 특별법」을 발의한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재해·화재·화학물질 등 산업단지통합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관계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등이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한 「산업단지 종합안전관리법(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또한 Co2발전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총 사업비 323억원),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총 사업비 403억원) 등 여수 국가산단의 신규 공모사업 선정을 이끌어내는 등 여수 국가산단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국비 예산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수 국가산단에는 현재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산단 안전관리 강화 ▲구조고도화 등을 위한 국비 1천 6백 66억원 이상이 투입되고 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