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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8호 2021년 10월 27일(수)▲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1년10월27일(수)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2021 시민과 함께하는 여수 낭만페스타 성황리 개최 > https://bit.ly/3BpaY88 ▶여수교육지원청,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한국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과 MOU > https://bit.ly/2Zn9Lkb ▶여수시, 관광비수기 타 지역민 거문도 여객선비 50% 지원 > https://bit.ly/3jFsxuw ▶김회재 의원 "아프간 특별기여자 여수 해양경찰교육원 입소 환영" > https://bit.ly/3Gr611Z ▶여수해경, GS칼텍스와 해양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맞손 > https://bit.ly/2ZyQTPx ▶여수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 https://bit.ly/3vMfexc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여수미래학교 특별한 SW교실 '인기' > https://bit.ly/3jFGJDK ▶"스스로 마을을 일구다!" 미평동 마을복지계획단 발대식 가져 > https://bit.ly/30VHlOY ▶OB맥주 순천지점, 여수시 음식문화개선 위한 후원금 기탁 > https://bit.ly/3Bi9l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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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관광비수기 타 지역민 거문도 여객선비 50% 지원-여수~거문항로 구간…올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6개월간, 섬 관광 활성화 기대 ▲ 거문도, 백도 여수시가 올해도 관광비수기를 이용해 여수~거문항로를 이용하는 타 지역민에게 여객운임의 50%를 할인해 주는 사업을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6개월간 여객운임의 50%를 할인 지원하며, 여수시가 40%, 여객선사가 10%를 부담한다. 관광성수기에는 타 지역민이 여수~거문항로를 이용해 거문도를 왕복할 경우 72,200원을 부담해야 하지만, 비수기에 이용하면 왕복 36,1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여수~거문항로를 이용하는 타 지역민은 여객운임의 반값 할인을 받고 손죽도, 초도, 거문도 등 관광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단 녹동~거문항로 이용 시 여객운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없다. 여수시는 지난 2019년부터 관광비수기 지속적인 섬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타지역민 거문항로 여객선 운임지원 사업을 매년 1개월씩 연장해 시행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섬 지역 유일한 해상교통인 여객선 이용여건이 나아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면서, “거문도의 때 묻지 않은 자연과 섬이 주는 위안 속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민은 여수지역 여객선 모든 항로 50% 할인을, 도서민은 지난 9월부터 전 구간 ‘도서민 천원요금제’ 혜택을 받고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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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일 도의원 "해상 여객사업 인허가권 지자체에 이양해야"-이광일 의원 건의안 대표 발의 국회·해수부 전달 -노후선령 선박 교체 등 위한 관련법 개정도 건의 > 이광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ㆍ여수1) 전남도의회가 섬 주민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해 해상여객사업 인허가 권한이 지방자치단체에 이양돼야 한다며 이를 정부에 건의했다. 이광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1)은 14일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섬 주민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해 ‘해상여객사업 면허 권한의 지방이양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건의안은 해양수산부가 지방자치단체에 해상여객사업 면허 권한을 이양하여 섬 주민 교통수요를 충족하고, 결항률을 높이는 노후 선박 교체를 위한 관련법을 개정하여 섬 주민 교통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광일 의원은 본회의 발언을 통해 “지난해 10월 여객선이 대중교통으로 인정받고 전남도에서 섬주민이 도내 1,320개 노선의 여객선을 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 교통여건이 개선됐다”면서 “섬 주민은 이제 정부가 1000원 여객선 사업의 전국적 확대와 함께 기상악화와 고장으로 선박이 결항되지 않도록 지원해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여수 거문도는 섬 주민 1일 생활권 형성을 위해 투입된 영세규모 선사의 28년 된 노후 선박이 잦은 고장으로 결항이 잦아지면서 주민들의 고통이 극심해지고 있다. 거문도는 올해 2월부터 5월 중순까지 평균 34.2%의 결항률을 보였고, 4월에는 결항률이 최대 46%에 달했다. 이 의원은 해당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민들, 새로운 선사와 함께 2000톤급 고속 카페리선을 운항하기로 합의하고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 사업승인을 신청했다. 여객선이 취항하면 운항시간을 1시간 이상 단축시키고 결항률도 5% 미만으로 낮출 것으로 기대됐지만, 여수해수청은 접안시설 확보에 따른 예산 문제로 사업 승인을 거절했다. 이에 이 의원은 “주민들이 새로운 여객선 투입을 간절히 원하고 있고, 새로운 선사에서 접안시설 확보에 따른 비용을 투자하겠다는 입장이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수청이 주민 설득과 대안 제시도 없이 사업승인을 거절한 것은 명백한 소극행정이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아울러 “이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처럼 면허 권한을 시·도지사가 가져야 한다”며 “이 법 제4조에 따르면 농어촌이나 대중교통이 부족한 지역을 운행하려는 ‘수요응답형 여객자동차운송사업’의 면허는 시·도지사에게 받을 수 있도록 돼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지자체가 해상여객사업 면허 권한을 가지고 섬 주민의 교통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해야한다”고 역설했다. 해당 건의안은 이날 본회의에서 채택돼 국회와 해양수산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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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추석 명절 기간 섬 여행 차량 이용객 증가-전년 대비 여객 9%, 차량 15.2% 증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신희)은 9월 17일부터 9월 22일까지 총 6일간 시행된 추석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수송기간에 여수와 고흥지역에서 39,179명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추석 연휴 같은 기간(6일간) 이용객 대비 109%(`20년 35,930명) 수준으로 증가하였으며, 관광항로인 여수~제주(138.1%), 녹동~제주(140.2%), 녹동~성산포(390.5%) 항로 이용객의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차량 수송실적은 11,479대로 전년 추석 연휴 같은 기간 대비 115.2%(`20년 9,958대)가 증가하였고,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19년(9,729대)보다 증가하였는바, 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개인차량 이용빈도가 높아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여수해수청은 특별수송 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여객선 19척에 대한 사전 특별점검을 마쳤으며, 특별수송기간 중에도 이용객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터미널 및 선내 주기적 방역 조치 등 방역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였다. 또한, 연휴기간에 이용객의 편의제공과 여객선의 신속한 증선·증회를 처리하기 위해 여수해수청에 수송지원반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해사안전감독관을 현장에 파견하여 여객선 안전관리를 강화하였다. 여수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여객선 이용객이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없었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섬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여객선 이용 안전 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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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9호 2021년 9월 28일(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1년9월28일(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김회재 의원, "부동산 관련 의혹 무혐의, 사필귀정" > https://bit.ly/3zMtR3X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재난·재해 대응력 강화 위한 기능연속성 계획 도입 선포 > https://bit.ly/3CPMRjU ▶쌍봉종합사회복지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소화기 364개 전달 > https://bit.ly/2ZCHhmJ ▶여수서부새마을금고, 여수시새마을부녀회에 기부금 전달 > https://bit.ly/3kM9rnx ▶여수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도시공원 불법행위 중점단속 > https://bit.ly/3oltQlc ▶여수시, 1,000원 여객선에 이어 1,000원 도선 등장 > https://bit.ly/3zOKH1U ▶여수시, 제1금고 농협은행, 제2금고 광주은행으로 선정 > https://bit.ly/3uv8001 ▶여수해경, 가을 성수기 낚시어선 특별단속 > https://bit.ly/3ifOak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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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000원 여객선에 이어 1,000원 도선 등장-'한려 3호'‧'여자호' 해당, 매년 3만 8,000여 명 혜택과 도서지역 경제 활력 '기대' ▲ 돌산(군내)~남면(횡간)을 운항 중인 한려 3호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10월 1일부터 도서민 도선 요금을 1,000원 요금제로 단일화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1,000원 도선 요금제 시행으로 관내 도선 7척 중 돌산(송도)~화정(월호)~남면(횡간)구간을 운항하는 ‘한려 3호’와 섬달천~여자도 구간을 운항하는 ‘여자호’ 2척이 혜택을 받게 됐다. 1,000원 도선 요금제가 적용되면 매년 3만 8,000여 명의 이용객이 혜택을 볼 수 있으며, 입도객 증가로 이어져 도서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1,000원 도선 도서민 운임지원은 전남도가 30%, 여수시가 70%를 지원한다. 도서민 도선 운임은 「여수시 도서민 도선 운임 지원 조례」에 따라 편도 구간 운임이 2,000원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도선 운임의 60%를 지원하고 있으며, 대인 기준 ‘한려 3호’는 2,400원을 ‘여자호’는 2,000을 부담해 왔다. 최근 전라남도가 도서지역의 교통복지를 위해 1,000원 여객선을 확대 지원하면서 8월부터 생활항로 구간인 106개 구간에 적용됐다. 여수시는 전 구간에 지원해 줄 것을 전라남도에 지속 건의해 9월 1일부터 여객선 9개 항로 196개 전 구간에 도서민 1,000원 요금제를 시행한데 이어, 조례 개정을 통해 이번에 도선도 포함됐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섬지역의 특수성으로 교통 불편을 겪어온 도서민들이 언제든지 섬과 육지를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통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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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2호 2021년 9월 14일(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1년9월14일(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의회, 의사진행 방해 권오봉 시장 강력 성토 > https://bit.ly/3C7STfl ▶탄소중립실천연대, 섬쓰레기제로화 고흥 쑥섬애도 해양정화·수중모니터링 봉사활동 전개 > https://bit.ly/2YKMKY2 ▶여수형 아이스팩 재사용사업, 시민 참여 열기 확산 > https://bit.ly/3hv3Rnb ▶시민제보 - 가을이 성큼, 흥국사 돌탑공원의 꽃무릇 만개해 > https://bit.ly/3nwuegu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추석 연휴 청소대책 마련 및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 실시 > https://bit.ly/3zf3PGo ▶여수해수청, 추석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 추진 > https://bit.ly/3EpidQ6 ▶여수시, 15일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관리정책 토론회' 개최 > https://bit.ly/3zb34hc ▶여수시, 9월 재산세 부과…30일까지 납부 > https://bit.ly/2YVAHaz ▶여수시립도서관, 영유아 책놀이 프로그램 '북스타트 데이' 운영 > https://bit.ly/3lkMS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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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추석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 추진-"여객선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필수예요" > 여수~함구미 항로 운항 여객선 '한려페리9호'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신희)은 민족의 명절 추석연휴 기간 중 연안여객 이용객 증가를 대비하여 9월 17일부터 9월 22일까지 6일간을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수송 기간 중 여수·고흥지역 14개 항로에 여객 3만9천명(전년대비 110%), 차량 1만대(전년대비 110%)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평시 여객선 운항횟수 530회보다 16회 증가한 545회로 확대 운용한다. 여수해수청은 연휴 기간 연안여객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여 해사안전감독관 주관으로 관계기관 합동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였고, 특별수송기간 중 여객선의 긴급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여객선 특별수송 지원반을 설치·운영한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이용객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여객선 내 음식물 섭취 금지, 비대면 예매·발권 및 신분확인 등을 통해 방역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섬을 방문하는 이용객께서는 고향 부모님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를 꼭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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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시관리공단, 추석 연휴 청소대책 마련 및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 실시-시 진입도로, 재래시장 주변 등 청소 취약지 집중 청소 실시 -2021. 9. 6. ~ 10. 1. / 4주간 임직원 행동강령 위반, 공직 기강해이 등 감찰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태규)은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푸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 전역을 대상으로 9월 9일 부터 9월 23일까지 ‘추석 명절 특별 청소대책’과 내달 1일까지 전 부서를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감찰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 특별청소 기간에는 여수시립공원묘지, 국도 17호선 등 여수시 진입로 주변을 비롯해 귀성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내 주요 간선도로, 재래시장, 여수역, 여천역, 여객선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공터 등에 흩어져 있는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공단은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9월 20일까지 환경미화원 정상근무를 실시하고 휴무일인 9월 21일과 22일에는 수거중단에 따른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신속한 청소 민원 처리에 만반에 준비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도시형폐기물 종합처리시설(소각장)은 연중무휴로 운영함으로써, 생활폐기물을 정상 반입 및 처리할 계획이다. 그리고 공단은 추석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 직무태만과 기강해이를 사전에 차단코자 △청탁금지법 및 임직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복무, 보안 및 당직근무 준수 △민원 처리 지연 등 각종 소극행정 뿐만 아니라 △최근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갑질,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위반 행위 등 건전한 공직 문화를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1개조 3명으로 구성된 감찰반을 운영해 비노출 암행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공단은 2021년 선포한 NEW 비전 ‘사회적 가치실현으로 시민과 상생하는 공기업’ 추진의 일환으로 여수시 관내 방역 차량의 출입이 어려운 방역의 사각지대에 있는 주택가 골목 위주로 2회 방역봉사를 완료했으며, 오는 16일 광림동 일대의 주택가 골목 및 연등천을 따라 3차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쾌적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환경미화원 휴무에 따라 정상 수거가 어려운 9월 20일과 21일에는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공직자의 위법(부당)한 사항, 시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비정상적 행위 등을 발견 시 공단 홈페이지에 마련된 부패비리 신고센터나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청렴감사팀(061-652-8201)으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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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추석연휴 종합대책 "민생과 방역, 빈틈없이 준비"-'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교통‧안전‧보건 등 6개반 총 428명 투입 -공항, 기차역, 신기항 등 6개소 열감지기 운영, 민간시설 방역 이행 집중 점검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설 연휴를 앞둔 10일 상황실에서 코로나19 특별방역 등 설 연휴 안전관리 및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10일 상황실에서 코로나19 특별방역 등 추석 연휴 안전관리 및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연휴 기간 민생과 방역에 대해 빈틈없는 준비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는 권오봉 시장 주재로 모든 시민이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내도록 물가, 환경, 교통, 불법 주정차 단속, 재난, 의료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6개 대책반을 꾸리고 분야별 종합대책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6개 반 428명이 상시 출동 태세를 유지한다.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으로 19개 부서가 참여해 감염병 대응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지도 점검 강화 및 홍보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공항, 주요 터미널과 여객선 대합실 등에 5일간 106명의 인원을 투입해 발열체크 열감지기를 운영하며, 대형마트‧전통시장, 영화관, 노인‧장애인 생활시설 등 연휴기간 사람이 몰리는 시설에 대해 철저한 사전 점검과 방역 수칙 준수 사항을 홍보‧지도할 계획이다. 특히 귀성객과 관광객 유입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여수엑스포역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30여분 내에 알 수 있어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생활폐기물 수거는 19일과 추석 당일인 21일과 다음 날인 22일을 제외하고, 18일과 20일은 정상 수거하며, 휴무일은 주요 도로변‧상가‧관광지 주변 청결을 위해 생활 쓰레기 기동처리반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누수 없는 종합대책을 추진하여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시민 모두가 이동 자제와 방역 수칙 준수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