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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종합사회복지관, '여수형, 섬섬여수 보건복지 플랫폼' 인기-지난 6일 무선주공1단지 방문 -'방충망 교체, 이미용서비스, 이동빨래방 신청으로 맞춤형서비스 제공' ▲ 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은 지난 6일 여천동 무선주공1단지를 찾아 주민들에게 ‘여수형, 섬섬여수 보건복지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복지, 재가복지, 건강지원 등 맞춤형서비스를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은 지난 6일 여천동 무선주공1단지를 찾아 주민들에게 ‘여수형, 섬섬여수 보건복지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복지, 재가복지, 건강지원 등 맞춤형서비스를 진행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된 이번 사업에서 현관 방충망의 상태가 좋지 않은 취약계층 17가구에게 현관 방충망 교체를 지원하고, 거동이 불편해 평소이미용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분들에게 간단한 커트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아파트 단지 내 뿐만 아니라 요청한 가구에도 방역소독을 하였으며, 이동빨래방 서비스를 희망한 가구의 신청을 받기도 했다. 특히 이번에는 후원물품(푸드뱅크) 배분과 재활용 의류장터를 함께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 김종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번 플랫폼 사업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 관심을 가지며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조인천 여천동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플랫폼 사업을 통해 무선주공 1단지 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며 우리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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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여수만의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은?"-8월 24일 여수시의회서 여수형 도시재생 혁신방안 토론회 열려 여수형 도시재생 혁신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지난달 24일 여수시의회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의원 연구단체인 ‘도시상생발전 연구회’ 주최로 국동지구 도시재생주민협의회 관계자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론회는 도시재생 우수지역으로 꼽히는 세종시 사례 발표로 시작했다. 김동호 세종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가장 먼저 도시재생의 명확한 방향설정을 강조했다. 도시재생을 통해 지역이 관광지화 되면 원주민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관광구역과 주거구역을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세종시의 경우 주거지 내 공공시설에는 인근 상권보호를 위해 소매를 금지하고 급식사업을 추진했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장기적인 로드맵을 주문하기도 했다.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도 다양한 의견을 냈다. 권석환 의원은 “초저출산 상황에서 미래세대를 위해 도시재생의 전반적인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도시재생 통합센터 구축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상우 의원은 “세종시의 경우처럼 초기부터 모든 도시재생사업의 내용을 주민과 공유하고 참여하는 거버넌스적 사업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송하진 의원은 “도시재생의 목적은 삶의 질 향상”이라며 “쉼과 휴식이 있는 아름다운 문화도시로의 도시재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송재향 의원은 국동 도시재생과 관련해 “국동은 문화와 예술이 가미된 경제기반 재생사업이 이뤄져야 한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정현주, 정광지 의원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서는 각계각층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소통노력을 당부했다. 도시상생발전 연구회는 ‘지속가능한 정주여건 구축’을 목표로 지난 1월 구성돼 12월까지 활동한다. 소속 의원은 권석환, 이상우, 송재향, 송하진, 정현주, 정광지 등 6명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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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한국환경공단, 시민단체, 상인회 아이스팩 업무협약 체결-cop28 유치 기원하는 시민들의 직접 참여하는 실천운동으로 전개 여수시는 31일 한국환경공단, 사회단체, 상인회 등과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사회적 거리두리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각 계 대표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 (좌) 권오봉여수시장 (우)송재식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 이번 협약은 아이스팩 재사용 수요처인 상인회와 홍보활동을 펼칠 시민단체, 직접 참여자인 주택관리사협회 여수지부 등이 상호간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공유하면서, cop28 여수 유치를 기원하는 시민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해 추진됐다. 여수시는 31일 한국환경공단, 사회단체, 상인회 등과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사회적 거리두리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각 계 대표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아이스팩 재사용 수요처인 상인회와 홍보활동을 펼칠 시민단체, 직접 참여자인 주택관리사협회 여수지부 등이 상호간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공유하면서, cop28 여수 유치를 기원하는 시민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수시는 ▲아이스팩 수거함과 수거박스 설치 및 수집 운반 등 총괄관리 ▲동 주민센터를 통한 수요처 발굴과 홍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여수시는 아이스팩분리수거․재사용 추진을 위해 110개 공동주택 801개소에 아이스팩 수거박스 비치를 완료 했으며, 도시미화과장과 읍면동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공동주택 비치 상황을 살피고 관리사무소와의 협력으로 홍보전단지를 승강기와 집하장에 부착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여수시 아이스팩 재사용사업은 시민들이 직접참여하는 환경실천운동으로 깨끗한 젤타입 아이스팩을 수거박스에 내 놓으면 아이스팩이 필요한 누구나 사용하는 방식이다. 공동주택 입주자뿐만아니라 인근 상인 등 누구나 가까운 수거박스에서 필요한 만큼의 아이스팩을 가져다 사용할 수 있다. 여수형 아이스팩 재사용 모델은 이미 관내 몇몇 공동주택에서 시행하여 성공적으로 정착한 방식으로써 전 시민들이 참여하는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를 통해 일상에서 체험적 환경교육의 장이 되어 시민들의 인식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스팩을 재사용하는 일부터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1회용품 줄이기 등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바란다”며, “아이스팩이 필요한 분들은 언제든지 도시미화과(☎061-659-3839)로 연락해 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 조애숙 여수ywca회장 한편, 아이스팩 분리수거.재사용 활성화를 위한 MOU체결에 시민사회단체로 참여한 조애숙(여수ywca회장)은 "우리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과 작은 실천이 기후위기대응의 시작이며 아울러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성공의 첫걸음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민 모두가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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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45호 2021년 7월 6일 화요일▲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1년7월6일(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기후변화대응 계획 수립 시민참여단 모집 > https://bit.ly/3hJvbh8 ▶여수시, "지역공동체 활성화" '여수형 마을기업' 모집 > https://bit.ly/3dOyBxJ ▶전남도의회 박진권·강정희 의원, 여순특별법 국회 통과 공로로 감사패 받아 > https://bit.ly/3AzBVqb ▶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한 날 애(愛) 희망 선물' > https://bit.ly/2UrWvIJ ▶순천시, 7월에 코로나19 백신 4만4천명 접종 실시 > https://bit.ly/3hwmu9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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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역공동체 활성화" '여수형 마을기업' 모집-3개 마을기업 선정 각 2,000만 원 지원…7월 16일까지 접수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역경제와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 ‘여수형 마을기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역경제와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 ‘여수형 마을기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마을기업은 주민 주도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공동체성, 기업성 등을 갖추어야 한다. 신청 자격은 마을기업 설립을 준비하는 법인ㆍ단체로, 최소 5명 이상의 회원이 출자하고 출자자와 고용 인력의 70% 이상(단, 출자자가 5명일 경우에는 5인 모두)이 지역주민이어야 한다. 단체의 경우 선정 후 약정체결 전까지 법인설립을 완료하면 된다. 대상사업은 지역특산품 가공, 자연자원 활용, 전통시장‧상가 활성화 사업 등으로, 지역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 여수형 마을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단체는 사업신청서와 계획서 등을 인구일자리과로 방문해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여수형 마을기업 선정은 서류검토와 현지조사, 사업계획 발표 등 심의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치며, 3개 마을기업으로 최종 선정되면 각각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사업 종료 후 성과를 심사해 행안부형 마을기업으로 선정‧육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 뿌리를 둔 마을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와 공동체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면서 “관심있는 법인‧단체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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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실시-시민참여단…시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위해 앞장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성의 정책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이 지난달 30일 이순신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성평등정책과 여성친화도시 정책 이해’를 주제로 열렸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성의 정책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이 지난달 30일 이순신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은 시민참여단으로서의 기본 소양을 위해 ‘성평등정책과 여성친화도시 정책 이해’를 주제로 최유진 성별영향평가센터장(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열띤 강의를 펼쳤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은 전남여성가족재단이 위탁받아 6월 중순까지 우수지역 벤치마킹, 현장모니터링, 정책개선안 도출 컨설팅, 우리지역 여성친화도시 발전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등으로 8회 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장병연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여수가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로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교육에 참가한 시민참여단 이○○씨(48세) “단순 봉사활동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교육을 받아보니 시민참여단으로서 해야 할 일이 다양하고 정책 발굴을 할 수 있다는 점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3단계 지정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전국 제2호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여수시는 2023년까지 여성친화도시 3단계 진입을 목표로 다양한 환경개선사업과 여수형 여성친화기업 발굴, 시민참여단 교육 등을 펼치고 있다. 시민참여단은 6월 교육 수료 이후 여성친화관점을 반영한 공공시설 모니터링 등 시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불편사항 점검과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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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형, 섬섬여수 보건복지 플랫폼 민관협의체 출범-지난 28일 민‧관협의체 위원 25명 위촉 -공공, 수행기관, 민간, 전문가 참여…여수형 민관협력 모델 구축 ‘기대’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1년 보건복지 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위해 ‘여수형, 섬섬여수 보건복지 플랫폼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28일 위촉식을 가졌다. (사진은 ‘여수형, 섬섬여수 보건복지 플랫폼 민관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된 박기주 여수시의사회 사랑재활요양병원장이 장영 공동위원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1년 보건복지 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여수형 민관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나섰다. 29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형, 섬섬여수 보건복지 플랫폼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여수형, 섬섬여수 보건복지 플랫폼 민관협의체’는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8개 수행기관과 사회복지과‧보건사업과 등 공공분야 6명,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의사회, 약사회 등 민간분야 9명과 전문가 2명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5명이 참여했다. 앞으로 시범사업 목표와 방향성을 설정하고 민간자원 발굴 및 네트워크 구축, 사업전반 심의 및 모니터링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사진은 지난 28일 ‘여수형, 섬섬여수 보건복지 플랫폼 민관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된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위원 위촉식에 이어 시범사업 설명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에 민관이 공동으로 지역 통합 돌봄 기반 마련방안을 논의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보건복지 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통합 보건복지서비스 제공과 여수형 민관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수행기관 8개소와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민관협의체 구성‧운영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보건복지 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에 동력을 얻게 됐다. 시 관계자는 “민관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잘 수렴해 성공적인 여수형 민관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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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노인복지관, ‘여수형 보건복지 플랫폼’ 민관협력 ‘앞장’-저장강박 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민관단체 30여 명 참여 15톤 쓰레기 수거 ▲ 여수시와 2021년 보건복지 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여수형, 섬섬여수 보건복지 플랫폼) 수행기관인 여수시노인복지관(관장 김진우)이 28일 광림동주민센터, 모두모아봉사대, 한영대학교 자원봉사팀 5개 민관단체 30여 명이 참여해 저장강박 가정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수시노인복지관(관장 김진우)은 2021년 보건복지 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여수형, 섬섬여수 보건복지 플랫폼) 수행기관으로 28일 저장강박 가정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가구는 수십년간 모은 폐기물, 잡동사니 등이 집안의 지붕까지 쌓여 비위생적인 환경에 장기간 노출되는 등 건강문제와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 이에 여수시와 동주민센터 담당자의 지속적인 설득과 관계자들이 수차례 사례회의를 거쳐 주거환경개선을 할 수 있었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에 시를 비롯해 여수시노인복지관, 광림동주민센터, 모두모아봉사대, 한영대학교 자원봉사팀 5개 민관단체 30여 명이 참여했다. 시와 동주민센터에서는 청소차와 집기류를 지원하고, 노인복지관에서는 사업추진과 자원봉사 모집을 책임져 15톤이 넘는 쓰레기를 치우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김진우 관장은 “민관협력이 아니면 불가능한 일이며 지속적인 관심과 설득으로 굳게 닫힌 대상자의 문과 마음을 열어주신 여수시와 주민센터 담당자,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어려움에 처한 주민을 적극 발굴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보건복지 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시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여수형 민관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수행기관 8개소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연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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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8 유치 중심도시 여수, 지구의 날 ‘2050 탄소중립 선언’-“민관산학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탄소 Zero 도시 여수” 비전 선포 -‘30년까지 30.7% 감축, 2050년 탄소 순배출 제로(‘0’) 달성 목표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2일 제51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여수문화홀에서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2050 여수시 탄소중립’ 선언을 통해 COP28 유치 중심도시로서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것을 선언했다. 기념식에는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한 조현서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의장과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산단기업, COP28 유치위, 사회단체 등 민관산학 대표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됐으며, 다양한 퍼포먼스로 COP28 유치와 탄소중립 선도도시 실현을 기원했다. 여수시는 ‘민관산학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탄소 Zero 도시 여수’를 비전으로 3대 추진방향을 세우고, 2017년 기준 여수시 탄소배출량 3,812만 톤을 2030년까지 30.7%(1,169만톤) 감축해, 2050년에는 탄소 순배출 제로(‘0’)를 달성할 계획이다. 시는 2050 탄소중립을 위해 도시구조의 저탄소화, 친환경 산업‧에너지 전환,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3대 축으로 설정하고 건물, 수송 등 8대 부문에 대한 9대 추진 과제를 세웠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제로에너지 건물 전환,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 자원순환 도시 구축, 지속가능한 수소산업 중심도시 선도, 1천ha 나무 식재 등 탄소흡수원 확대, 민관산학 실천운동 확산 등을 제시했다. 또한 여수국가산단의 친환경 저탄소 산업구조로의 전환과 도약을 위해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과 수소경제, CO2 고부가가치 사업화, 폐플라스틱 자원화 등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을 집중 육성‧지원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실천 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여수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해 탄소중립 실현에 한 발 더 다가갈 전략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선언문에서 “여수시는 건물, 수송, 탄소흡수원, 시민실천운동 부문에서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에너지, 산업 부문에서는 국가의 에너지 전환정책에 적극 발맞춰 산업계가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해, 민관산학이 조화롭게 협력하는 ‘여수형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우리 모두가 혼신의 힘을 보태 나아가자”고 표명했다. 특히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최선을 다해 명실상부한 기후보호 선도도시 여수가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2008년 전국 최초로 ‘기후보호주간’ 행사를 시작해 올해로 14년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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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섬섬여수 보건복지플랫폼 “민관 원스톱 서비스 호응”-보건복지 전달체계 강화 시범 공모사업으로 올해 참여 기관‧대상 대폭 확대 -지난해 이용자 만족도 99.6%, 통합사례관리사 배치로 원스톱 서비스 제공 기대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1년 보건복지 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 ‘여수형, 섬섬여수 보건복지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여수형 민관협력 모델 구축에 나서 눈길을 끈다.(남면 안도에서 여수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집수리, 영양반찬지원, 물리치료, 해양청소, 이미용 등 봉사를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1년 보건복지 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인 ‘여수형, 섬섬여수 보건복지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여수형 민관협력 모델 구축에 나서 눈길을 끈다. ‘여수형, 섬섬여수 보건복지 플랫폼’은 지역사회 문제에 민관이 공동으로 지역 통합돌봄 기반 및 통합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전달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보건복지부 ‘보건복지 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시작했다. ▲ ‘여수형, 섬섬여수 보건복지 플랫폼’ 마을복지사업으로 지붕수리를 하는 모습 여수시는 올해 작년 10개 읍면동에서 27개 전 읍면동으로, 수행기관도 4개소에서 8개소로 확대하고, 대상 또한 노인을 포함한 아동, 장애인 등 전 취약계층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수행기관은 8개 기관으로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사회복지관(쌍봉‧소라‧문수‧미평), 노인복지관(여수‧동여수),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참여하며, 통합사례관리사 배치로 민관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수행기관은 읍면동과 협업해 ▲사례관리(위기가구 발굴, 관리, 서비스 연계), ▲마을복지(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재가복지(맞춤형 영양반찬, 재가서비스), ▲건강지원(병원치료 동행서비스, 전문의료 지원‧연계) 등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작년 사업에 대한 성과평가를 위해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만족도가 99.6%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면서, “사업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 하고 보완해 체감도 높은 여수형 민관협력 모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