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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대교동,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 전개-여수형 작은 정원 가꾸기 및 선진시민문화 확산 캠페인 여수시 대교동은 지난 8일 살기 좋은 동네 만드는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 대교동 실천본부와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자생단체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꽃을 식재하고 선진시민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쳤다. 먼저, 곳곳에 위치한 공터에 봄꽃 식재로 작은 정원을 가꿔 도시 경관을 아름답게 개선했다. 이후 주택단지와 상가 밀집지역에서 ‘교통안전문화 확산’, ‘부정청탁 없는 청렴한 대교동 만들기’, ‘여수시 전입 인센티브 홍보’ 등 각종 캠페인을 펼쳤다. 또,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주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아이스팩 재활용 등 자원 리사이클 실천 운동도 이어갔다. 대교동 실천본부와 자생단체 회원들은 매월 중점 실천의 날을 지정,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시민운동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명호남 대교동장은 “여수시의 재도약을 위한 시민운동이 시작 단계에 있다”며 “2026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와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 등 우리 시를 견인할 핵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의 뜻을 모아 실천본부 중심으로 시민운동을 적극 개진하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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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무원 시책연구모임 활기찬 출발-“모두를 잇는 플렛폼, 여수에 있다” 과제 돋보여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오는 9월까지 공무원 시책연구모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임은 산하공무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구 활동으로 창의적 시책을 발굴을 목적으로 활기찬 출발을 시작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0개팀이 많은 30개팀 195명이 참여, 활동하는 가운데 “모두를 잇는 플랫폼, 여수에 있다”를 연구과제로 활동하는 팀(팀장 박남옥)이 돋보여 주목 대상이다. 이 팀은 국가나 지자체에서 보조금24 및 복지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사업홍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내가 필요한 정보를 때에 맞게 제공하는 기능은 부족한 실정인 것을 염두에 두고 연구를 시작했다. 또한 몰라서도 못 받고 신청 방법이 서툴러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 시민들 뿐 아니라, 단기 체류 인구를 위해 정보를 이어주는 “플랫폼 구축”이 주된 목적이다. 슬로건은 “시민은 쉽게, 관광객은 다정하게, 공무원은 편리하게”로 했다. 특히 플랫폼 구축은 3단계 구성된다. 1단계는 각종 지원사업의 맞춤형 신청을 위한 “알림서비스”, 2단계는 알림서비스에 시민편의 기능을 추가한 “잇다 플랫폼 구축”, 3단계는 여수형(5도 2촌)멤버십 운영을 더한 “플랫폼 확장”이다. 이 연구가 성공적인 성과로 이어지면, 구축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시민에게는 피부에 와 닿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관광객에게는 여수의 새로운 멋과 지속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관광객을 포함한 단기적인 생활인구의 증가는 물론, 나아가 지속적인 인구 유입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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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해양정원 문화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완료-이석주 대표의원 “화정면 개도 6개 구역의 지리적 특성 고려한 해양정원 구상 제안”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여수형 해양정원문화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용역은 여수만의 특색 있는 정원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연구단체인 ‘여수형 정원문화 활성화 정책연구회’에서 추진했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화정면 개도에 해양정원 관련 생태관광 콘텐츠를 도입하고 이를 6개 구역으로 나눠 구체화한 것이다. 먼저 개도를 방문하는 주요 관문인 여객터미널에 이색적인 바닥 패턴 및 조형화분과 휴게시설을 도입할 것이 제안됐다. 제2구역은 간척지로서 농어촌 관광휴양단지와 경관생태숲, 다도해 테마정원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연계 도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3구역은 여석마을문화회관 인근으로서 이색적인 숙박 제공 공간으로 선정됐다. 제4구역은 모전몽돌 해수욕장으로서 친수공간 도입, 제5구역은 청석포 해수욕장으로서 암반을 활용한 백패킹 테마정원 도입, 제6구역은 연륙교 건설 인근 산지로서 관문정원 조성과 전망대 및 체험형 정원 도입 등 주변 자연환경을 활용한 콘텐츠 도입이 제안됐다. 이석주 대표의원은 “이번 용역에서 개도를 지리적 특성과 그에 맞는 구상계획을 총 6구역으로 나눠 제안한 만큼 시 정부의 개도 발전 계획에 충분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용역 결과를 시 정부에 제안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여수형 정원문화 활성화 정책연구회는 이석주 의원을 대표로 이선효‧김종길‧정현주‧박영평‧최정필‧홍현숙 의원 총 7명이 지난 8월부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연구회는 지난 12월 27일 최종 용역보고회를 개최하고 마지막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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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출산장려 환경조성을 위한 다자간 협약’ 체결-제일병원, 문화병원, 예울병원, 아이앤맘케어 4개 기관과 상호 협력 약속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3일 시장실에서 제일병원, 문화병원, 예울병원, 아이앤맘케어(산모전문케어센터)와 함께 출산장려 환경조성과 모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강병석 제일병원장, 여인동 문화병원장, 문종호 예울병원장, 오수연 아이앤맘산모전문케어센터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여수형 출산 정책 활성화와 저 출산 극복을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미래세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 연계와 협력사항 등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출산가정의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공유와 행정적 지원 ▲모자건강지원과 건강한 출산환경 조성을 위한 의료지원과 업무추진 협력 ▲임산부 대상 모유 수유 실천 협력 ▲그 밖에 공동 관심분야 협력 등이 있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초로 시민이 체감하는 수요자 중심의 출산장려 정책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여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사회적기업 아이앤맘산모전문케어센터(대표 오수연)는 “어떤 경제사회 문제보다도 저출산 문제가 국가적·지역적으로 시급한 과제이다.”며, 저출산 극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 해결책은 실효성 있는 정책과 더불어 출산가정의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 공유와 행정적 지원이 우선되어야한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신규 사업인 ‘산후 건강관리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관내 한의원 및 의료기관 56개소와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 및 선도적출산장려 정책추진에 시비 9억6천만월을 포함해 총 34억원을 투입하였고, 첫만남 이용권 등 다양한 출산 장려정책으로 산모의 산후 건강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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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2년 전라남도 일자리창출 우수 시‧군 ‘대상’ 수상-13일 도청 ‘전라남도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서 시상식…재정 인센티브 3천만 원 확보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3일 오후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전라남도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서 2022년 전남 일자리창출 우수 시‧군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재정 인센티브 3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고용지표, 청년 일자리, 신중년 일자리, 취약계층 일자리 등 6개 분야, 19개 항목의 정량평가와 일자리 시책, 일자리 거버넌스 노력도 등 외부평가단의 평가결과를 합산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여수시는 특히 ▲국가산업단지와 지역상생 맞춤형 일자리 지원 ▲여수형 청년일자리 창출 ▲수소산업 기반 노사상생형 일자리 컨설팅 ▲노사민정협의회 중심의 지역고용 거버넌스 간 긴밀한 협력 ▲지역합동 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기명 시장은 “정부 고용정책에 맞춰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시책과 사업을 진행한 결과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신성장 미래산업에 대응한 양질의 일자리 정책을 발굴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해 재정 인센티브로 7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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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길 여수시의원 “화정면 개도에 해양정원 조성하자” 제안-해양경관․관광 트렌드․정부 계획 연계한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 가능 여수시의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화정면 개도에 해양정원을 조성하자는 제안이 여수시의회에서 나왔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김종길 의원이 12일 제225회 정례회 5차 본회의 10분 발언을 통해 이와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김 의원은 최근 관광객들이 다양한 테마를 가진 지역 여행을 선호하며 도보 여행, 자연 친화적 여행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2년 관광트렌드를 인용해 설명했다. 이어 관광 관련 법정 주요 계획 키워드 분석을 통해 “정부는 자연자원의 생태적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연계, 활용해 자연친화적이며 지속가능한 관광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정원문화의 관광화로 성공한 국내 관광지인 국가정원 1호 순천만 국가정원, 경남 거제시 외도 보타니아 해상식물공원, 강원 춘천시 남이섬 사례를 사진 자료와 함께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성공사례를 볼 때, 전라남도 대표 관광도시이자 해양관광을 선도하고 트렌드를 이끄는 여수시가 해양을 주제로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반드시 여수형 해양정원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해양정원 조성이 최신 관광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으며 여수의 특별한 해양정원 문화를 형성하고 확산시켜 새로운 브랜드와 산업을 창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해양정원 조성 최적지로 화정면 개도를 추천했다. 김 의원은 개도의 토지 면적은 순천만 정원의 10배가 넘어 활용하기 충분할 뿐만 아니라 “여수-고흥 간 11개의 다리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부행사장이자 77호선 국도인 백리섬섬길의 중심에 위치해 있는 지리적으로 중요한 장소”라고 판단했다. 천혜의 해양경관 및 개도막걸리라는 음식문화를 보유했다는 점을 장점으로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자연을 보존하면서도 관광객의 눈길을 새롭게 끌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자원이 되어줄 것이다”라고 관광콘텐츠 개발 차원에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따라서 시 정부에서는 개도 해양정원 조성 사업에 대해 긍정적, 적극적으로 검토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요청하며 관련 발언을 마무리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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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지원청, ㈜롯데케미칼과 함께 『사랑의 집수리』 지원-<고쳐Dream하우스 시즌2> ‘집수리 프로젝트’를 통해 함께 만드는 행복한 미래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주민직선 4기 공약 4-3 과제인 ‘따뜻하고 평등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여수형 「촘촘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교육취약계층 학생들과 그 가족을 적시 적소에 다각적으로 지원하는 「SOS 위기학생 긴급 생활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고쳐Dream하우스」는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환경 제공을 위해, 노후 주택 지붕이나 빗물이 새는 외벽 수리, 도배·장판 싱크대 교체, 보일러 수리, 이불·생필품 책상 지원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여수교육지원청과 ㈜롯데케미칼 여수공장(본부장 박수성)과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집수리 프로젝트이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다문화학생 가정학습 환경개선」 사업과 연계하여 교육 환경 개선 지원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중에 노후 주택을 선정하여 낡고 협소한 주거 공간을 쾌적한 공간으로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집수리를 진행한 ○○중 학부모 우웬○○은 “이웃들의 세심한 관심으로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덕분에 아이들이 공부를 더 잘할 것 같다.”고 기뻐했다.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박수성 본부장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따뜻한 지원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적극 지원하여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금열 교육장은 “(주)롯데케미칼의 「고쳐Dream하우스」 프로젝트 지원에 감사드린다. 이번 프로젝트는 교육청과 지역기업 네트워크의 협업을 통한 지역인재육성의 모범 사례”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는 안전망 구축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기업과의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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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내년도 예산 1조 5천567억 원 편성…미항여수 본격 출발 신호탄-올해 본예산 대비 1,854억 원 증액…‘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본격 출발 신호탄 -시민 정주여건 조성, 해양관광 활성화, 여수형 복지 등 핵심사업 추진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내년도 예산안으로 1조 5천567억 원을 편성해 여수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본예산보다 1천854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 1조 3천982억 원, 특별회계는 1천584억 원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 민선8기 핵심사업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 국제행사 성공개최 기반 마련 ▲시민중심 맞춤형 정주여건 조성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콘텐츠 개발 ▲2050 탄소중립 실현으로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국제행사 기반 마련을 위한 주요 예산으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기반 조성 12억 원 ▲제17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만 세계총회 개최 5.5억 원 ▲여수국제미술제 2.3억 원 등을 편성했다. 시민중심 맞춤형 정주여건 조성사업으로는 ▲도로교통 인프라 확충 610억 원 ▲공원 조성사업 220억 원 ▲전라선 옛철길공원 조성사업 90억 원 ▲공영주차장 및 소규모 주차장 조성 47억 원 ▲웅천 국민체육센터 건립 35억 원 ▲4060 리스타트 창업 교육 1.5억 원을 반영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금오도 비렁길 활성화사업 8억 원 ▲화정면 개도 테마 관광자원 개발사업 6억 원 ▲가고싶은섬(연도) 가꾸기 9.7억 원도 포함됐다. 아울러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을 위해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20억 원 ▲CCU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41.8억 원 ▲대기오염 측정망 관리 2.2억 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24억 원 ▲수소 전기승용차 보급 75억 원 ▲전기 승용차 보급 44억 원 등도 편성됐다. 한편, 여수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이번달 29일부터 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1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은 권역별 균형발전, 여수형 보편복지, 명품 해양관광도시 건설, 신성장 맞춤 산업지원 등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의 본격적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주요 현안과 핵심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한 만큼 내년도 시정운영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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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민선8기 핵심공약 실현 위한 ‘조직개편’ 확정-15일 제225회 여수시의회 정례회에서 ‘행정기구 설치 조례안’ 통과 -‘여수만 르네상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등 핵심사업 본격 추진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민선8기 주요 현안사업과 핵심공약 실현을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열린 제225회 여수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여수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안’이 통과됐다. 개편안을 살펴보면 국 단위 기구 규모는 현 수준을 유지하되 기획예산부서를 부시장 보좌기관으로 변경해 예산편성 권한을 강화한다. 행정지원국은 안전총괄부서를 포함하는 ‘행정안전국’으로, 기획경제국은 문화와 산업지원, 지역 일자리사업을 총괄하는 ‘문화산업국’으로 재편된다. 또한 복지와 평생교육을 통합한 ‘교육복지국’, 지속가능한 해양관광을 위한 ‘수산관광국’, 환경과 공원, 녹지관리를 통합한 ‘환경녹지국’, 주차와 차량관리, 도로시설, 매립장 관리 등을 담당하는 ‘시설관리사업단’으로 개편된다. 부서 단위 개편으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섬박람회지원과’ ▲신재생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에너지정책과’ ▲문화유산 보존‧관리를 위한 ‘문화유산과’ ▲기존 허가민원과에서 분리되는 ‘건축과’ 등 4개 부서가 신설된다. 기존 투자박람회과는 업무 분야별로 나눠 산업지원과와 관광과, 해양정책과로 통폐합된다. 이번 조직개편안에는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미래 전략사업을 육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빅데이터 통계 지원’, ‘여수형 통합돌봄 사업 추진’, ‘청년지원 정책’ 등 급증하는 행정수요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내용 등이 반영됐다. 시는 앞서 지난달 2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여수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시의회 시정연설에서 “2023년은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해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여수의 새로운 부흥을 위해 시민 모두가 누리는 문화도시, 여수형 보편복지를 추진하겠다. 만(灣)의 특색을 활용한 해양관광 콘텐츠 개발, 시민 맞춤형 정주여건 조성, 신성장 미래산업 육성과 2050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여수시의 이번 조직개편안은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과 ‘정원 조례’ 및 ‘정원 규칙’ 등의 추가 개정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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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공배달앱 ‘먹깨비’, 11월 풍성한 이벤트-여수먹깨비 5천원, 전남먹깨비 5천원 선착순 중복할인…경품, 삼행시 이벤트 등 다채 여수형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전라남도와 함께 11월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여수먹깨비는 여수시민 약 2천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5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매월 진행되는 이벤트의 인기가 높아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므로 빠른 주문이 요구된다. 전남먹깨비에서도 출시 100일을 기념해 전남도민 8천명을 대상으로 5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두 쿠폰은 중복적용이 가능해 여수시민이 주문할 경우(최소 주문금액 1만 5천원) 최대 1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전남먹깨비에서는 100일 기념으로 경품 이벤트와 삼행시&리뷰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행사 기간 추첨을 통해 1박2일 숙박권, 전남 10대 브랜드 쌀, 먹깨비 1만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여수먹깨비에서 진행하던 부대 이벤트(섬섬여수페이 페이백, 배달팁 할인, 홍보 이벤트 등)는 예산 소진으로 종료됐다. 이용 방법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먹깨비 앱’을 다운받아 회원 가입 후 주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광고비와 홍보비가 전혀 없고, 중개수수료도 1.5%로 매우 저렴하다. 다양한 이벤트 혜택도 받고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소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