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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제1의 도시 위상 되찾겠다” 권오봉, 인구 감소 대책 발표-청년 유입정책, 다둥이연금 등 출산·보육 정책 대폭강화 산단 출퇴근 시간 1/2로 단축, 대형쇼핑몰 유치 등 획기적 정주여건 개선 ▲ 민선7기 ‘인구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추진중인 권오봉 여수시장 예비후보 최초 연임시장에 도전하는 권오봉 현 여수시장이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전남 제1의 도시 위상을 되찾겠다”며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중·장기 대책을 내놓았다. 권 예비후보는 “지난 몇 년 동안 여수시는 주택공급의 안정성이 떨어져 주택가격이 크게 상승한 반면 인근 순천과 광양은 신대지구 등 대규모 주택단지 조성으로 인해 우리지역의 사회적 전출이 증가하였다. 최근에는 여수에도 신규 아파트가 많이 공급되고 있어 주택요인으로 인한 감소는 어느정도 안정되었다”고 밝혔다. 최근 여수 인구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은 전국 공통현상인 청년세대의 부족으로 인한 ‘출산율 감소’와 2017년 말부터 시작된 ‘자연 감소의 본격화’를 꼽았다. 그러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민선 7기 임기 초부터 출산장려금 확대지급, 산전후 지원사업, 주야간·주말 긴급돌봄 등 돌봄사업 확대, 각종 보육료 부담 경감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가장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유사규모 도시의 2배가 넘는 교육경비 지원, 혁신학교 지원 등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주택의 안정적 공급, 공영주차장 확대 및 무료주차, 혼잡구간 도로개선 등을 통해 정주환경을 크게 개선하여 인구 유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왔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앞으로도 출산 및 보육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청년 유입정책을 펼쳐 출산율을 제고하는 동시에 일자리, 교육, 주택 등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머물고 싶고 다시 돌아오고 싶은 여수를 만들겠다”며 인구 감소 문제 해결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첫째,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수를 위한 정책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간다. 공공 산후조리원 운영,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민간 어린이시설 지원, 다둥이부모 연금제 등을 통해 여수형 출산·양육·보육 책임제를 더욱 강화한다. 특히 다둥이부모 연금제는 권 시당의 출마선언 때부터 화제가 되었던 공약으로, 다둥이자녀의 아동수당 종료 시점인 만 8세부터 다둥이부모의 기초연금 개시 전인 만 64세까지 사이에 다둥이부모에게 자녀 1인당 월 1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획기적 제도로 평가된다. 둘째, 다양한 청년지원정책을 통해 청년희망도시 여수를 만든다. 먼저 청년정책과 신설하여 청년·출산·인구 정책을 통합 관리하고, 청년지원정보 통합컨설팅센터를 운영하여 다양한 청년지원정보를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또한 청년 취·창업 준비생을 위한 주거임대료 및 학자금대출 상환을 지원함으로써 청년 자립을 위한 실질적 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양질의 다양한 일자리와 함께 풍부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한다. 셋째, 양질의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주거 환경을 크게 개선한다. 소제·죽림·만흥지구 이어 여천역세권, 율촌 택지개발, 여서·문수 지구 노후화된 아파트 재건축, 산단 사택 재건축 등으로 안정적인 주택 공급 및 부동산 가격 안정을 도모한다. 특히, 여천역세권 개발사업에 포함된 대형쇼핑시설 유치는 그동안 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숙원사업의 하나로 권 시장은 이를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넷째, 시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해 ▲문수~시전 간 터널, ▲소호~죽림 간 터널 개설 ▲자내리~ 흥국사 간 도로 개설을 통해 산단 출퇴근 시간을 반으로 획기적으로 단축할 계획이다. 또한 ▲돌산~경도~신월을 잇는 제3돌산대교 건설 ▲월호도~금오도, 인도~연도 연도교 건설을 추진(국도 17호선 연장 추진) ▲삼산면 신조 여객선 유치에 시 재정 지원 등 섬 주민에게 교통 편익을 제공한다. 다섯째, 심·뇌혈관 센터 및 응급의료센터를 유치하여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급성기질환 의료체계의 질을 높인다. 권 시장은 “대학병원이 유치되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유치되더라도 대학병원 운영까지는 장기간이 소요되고, 또한 설립·운영 비용의 부담문제가 선결되어야 하므로 지금 당장은 급성기질환의 의료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여섯째, 고등학교, 대학교 진학을 위해 외지로 떠나지 않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과 취업 연계를 강화한다. 먼저 교육 경비를 임기 내 150억 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학·진로 지도를 강화하고 고1부터 학생기록부 컨설팅을 조기 지원한다. 또한 학부모 의견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학부모와 반기별로 간담회도 개최한다. 지역민 채용가점제 협약기업도 대폭 늘리고, 지역기업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다양화하여 교육과 취업이 선순환 될 수 있도록 한다. 일곱째,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시립 박물관과 미술관을 건립하고, 여서·문수지구에는 청년커뮤티니센터 건립해 청년들만의 문화 공간을 조성한다. 지역문화 예술인 상설공연장 및 연습장을 마련한다. 특히 여순사건특별법 제정 후속조치로 기념공원 조성사업도 국비지원사업으로 추진한다. 여덟째, 종합체육 컴플렉스, 국민체육센터, 율촌 파크골프장, 체육공원 등 체육시설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생활 속 시민 건강도 챙긴다. 권오봉 예비후보는 “인구 감소는 우리 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이 겪고 있는 공통문제이다. 하지만, 여수는 탄탄한 산업 기반을 토대로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로 도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그에 걸맞은 정주여건을 갖춰 여수에 산다는 것이 자랑이자 행복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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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곤 여수시장 예비후보 세 번째 ‘소확행 공약’...“경제와 건강 모두 잡는 ‘여수형 걷테크’ 제공”-“걷기는 가장 기본적인 신체 활동...월 30만보 걷는 시민께 지역상품권 제공” -“지금까지 발표한 소확행 공약 모두 실천해 시민의 행복지수 높여드릴 것” 여수시장 예비후보인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은 13일 세 번째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으로 ‘여수형 걷테크’ 정책을 발표했다. 전창곤 여수시장 예비후보의 소확행 공약은 여수시민의 행복지수를 실질적으로 늘리는 정책시리즈를 의미한다. 첫 번째 소확행 공약으로는 공공 와이파이 지역을 여수 전체로 확대하는 ‘여수시민 휴대전화 데이터 지원’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두 번째 공약은 365일 24시간 운영 가능한 ‘챗봇 행정 서비스’였다. 확대된 공공 와이파이로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실시간 통합민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첫 번째, 두 번째에 이은 ‘여수형 걷테크’ 정책은 경제와 건강, 환경까지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정책이다. 구체적으로 ‘여수시 만보기’ 앱을 제작하고, 이 앱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하는 시민이 일정 걸음 이상을 기록하면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공공 와이파이가 여수 전체 지역으로 확대된다는 점에서, 시민들은 걷테크에 무료로 참여한다. 보상 기준은 ‘월 30만보’ 이상이다. 하루에 5만보를 걷든, 10만보를 걷든 무관하다. 단, 월 15일 이상은 하루 1만보 이상을 걸어야 한다. 월 30만보를 채웠음에도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보상을 받을 수 없다. 여수형 걷테크 보상으로는 여수지역상품권(3만 원 상당)이 제공된다. 4인 가족이 모두 걷테크에 성공한다면 1년 기준으로 상당액 수령이 가능하다. 여수형 걷테크의 효과는 경제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건강과 환경 분야에서도 도움이 된다. 우선 걷기는 많은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운동이다. 신체에 큰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일정 시간을 꾸준히 걸으면 효과가 뛰어나다는 점이 많은 사례를 통해 증명됐다. 걷는 시간동안은 차량 등을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매연과 타이어 분진 감소 등 대기환경에도 효과를 미칠 전망이다. 아울러 교통체증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전창곤 여수시장 예비후보는 “걷기는 인간에게 있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신체활동이다."며, "여수형 걷테크에 참여하면, 지루하지 않게 걷고 상품권도 획득할 수 있다. 걷기를 통해 건강이 좋아진다면 의료비도 감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수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소확행 공약을 기획하게 됐다”며 “꼭 모든 소확행 공약을 실천해 시민들의 보다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하고 싶다. 약속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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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30호 2022년 4월 11일(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2년4월11일(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2주간 ‘생활폐기물 중점 관리 기간’ 운영>https://bit.ly/376ujl6 ▶주철현 지역위원장, 민주당 여수갑, 시장 예비후보자 공개오디션 ‘칼날 검증’>https://bit.ly/3urR2AW ▶김회재 의원, 민주당 여수시을 지역위원회 클린경선 서약식 개최>https://bit.ly/3O3IyYM ▶정기명 여수시장 예비후보, 여수 웅천부영A 하자보수, 민생공약으로 채택>https://bit.ly/3uC1NB7 ▶“청년 희망도시 조성” 권오봉, 여수형 청년정책 발표>https://bit.ly/3rfSNzv ▶강화수 여수시장 예비후보 개소식 일천여명 인파 몰리며 ‘성료’>https://bit.ly/3NWEI3H ▶여수시, 탄소중립 실천! 플로깅(Plogging) 릴레이 봉사활동 전개>https://bit.ly/3O1eRaQ ▶여수소방서 학동센터, 도서지역 안전컨설팅 추진>https://bit.ly/3O1ntxZ ▶여수시의회, 오는 13일 제220회 임시회 개회>https://bit.ly/3NV8uFX ▶여서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2050 탄소중립 나무심기’ 나서>https://bit.ly/3JtGfux ▶(사)전남여수산학융합원, 산업부 ‘AI융합 인재양성사업’ 공모 선정>https://bit.ly/3DXgm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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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희망도시 조성” 권오봉, 여수형 청년정책 발표-청년정책과 신설, 청청년·출산·인구 정책 통합 관리 -청년 생애주기별 취업, 주거, 출산, 육아, 보육 등 다양한 지원정책 제시 -다둥이부모 연금제도 도입 관심 끌어, 전남 여수시장 재선 출마를 선언한 권오봉 현 여수시장이 청년 희망도시 조성을 위한 여수형 청년 정책을 발표했다. 지난 7일 본격 재선 도전 행보를 시작한 권 시장은 “미래 세대인 청년 세대의 감소는 여수의 가장 큰 위기”라면서 가장 먼저 청년 문제를 챙겼다. 우리 지역 청년들이 취업 준비기에는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더불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지원하고, 결혼 전후에는 주거 안정 및 청년들이 살고싶은 정주여건을 마련하고 출산·양육·보육 부담을 덜어주는 등 청년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지원공약을 소개하면서,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양질의 다양한 일자리와 함께 풍부한 문화생활을 향유하면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년이 가장 행복한 여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선, 청년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청년 주도형 행정 시스템부터 갖춘다. 청년정책과 신설하여 청년·출산·인구 정책을 통합 관리하고, 청년정책 특별보좌관제 도입, 청년위원회 확대, 청년정책연구 공모, 메타버스기술 도입 등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시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청년지원정보 통합컨설팅센터를 운영하여 다양한 청년지원정보를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청년 취·창업 준비생을 위한 주거임대료 및 학자금대출 상환을 지원함으로써 청년 자립을 위한 실질적 지원제도를 시행한다. ‘일자리가 풍부한 역동적인 여수’를 위한 비전도 제시했다. “1조 8천억 원이 투자되는 여수국가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을 통해 1만 5,000천 개에 달하는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지역인재채용 시민가점제 협약을 현 17개에서 30개 기업 이상으로 확대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삼동지구(산학융합지구) 연구개발(R&D)기반 구축,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에 따른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환경·바이오·에너지 신산업, 4차산업혁명 디지털 기술 분야 및 관광‧리조트·해양레저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여 여수에 특화된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음으로는 ‘청년들이 살고 싶은 정주여건 조성’도 약속했다. 소제·죽림·만흥지구, 율촌지구 등 대규모 택지 개발과 노후 아파트, 산단사택 재건축을 통해 신규 공급을 늘리고, 빈집을 활용한 취업·창업 청년 주거지원 정책도 실시한다. 문화·예술 향유 기회도 확대한다. 시립 박물관과 미술관을 건립하고, 여천역세권에 문화복합 대형쇼핑몰 유치도 추진한다. 여서·문수지구에는 청년커뮤티니센터와 시청자미디어센터를 건립해 청년들만의 문화 공간을 조성한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수를 위한 정책도 더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공공 산후조리원 운영, 아이돌봄센터 및 공립어린이집 확대, 민간 어린이집 지원강화 등 여수형 출산·양육·보육 책임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다둥이 부모를 위한 다둥이부모 연금제도를 신규로 도입한다는 것이다. 이는 다둥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셋째자녀 아동수당 지원종료 시점(만 6세)부터 다둥이 부모 기초연금 개시 전(만 65세)까지 자녀 1인당 10만원을 다둥이 부모에게 지급한다는 출산장려정책이다. 권 시장은 “여수 청년들이 취업, 주거, 출산, 육아, 보육 등 어느 것 하나 포기하지 않고, 여수에서 자리 잡고 행복한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청년 희망도시를 조성하고, 여수의 미래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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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시장, ‘중단없는 여수발전’ 위해 재선 도전-권오봉 여수시장, ‘경제·행정 전문가’로서 지난 4년 여수 미래발전 기반 닦아 ‘위대한 여수시대, 새로운 100년’ 위해 ‘여수최초 연임시장’ 도전 민선 8기 핵심 비전 실행 위한 8개 분야 주요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소속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7일 여수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지방선거 여수시장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시장은 출마 선언을 통해 “그동안 여수는 연임 시장이 없어 추진되는 시책이 중단되는 일이 많았기 때문에 장기 발전계획 수립과 실현에 지장이 많아 인구가 감소하고 도시경쟁력이 저하되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여수시가 직면한 위험요인을 극복하고 대형과제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시정의 연속성과 함께 시정 현안을 샅샅이 파악하고 있는 행정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자신은 “지난 4년 동안 시정 구석구석을 파악하고 있고, 여수 미래 발전을 위한 장·단기 계획을 꼼꼼히 수립함과 동시에 총 2조 원이 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예산을 확보하는 등 많은 시정 성과를 통해 전문성과 청렴함을 인정받았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이제 지난 4년 간의 경험과 지식, 오랜 행정 경험과 인맥을 활용하여 민선 7기 핵심 사업들을 차질 없이 완성하고, 여수의 한단계 도약을 위한 비전 실현을 위해 반드시 여수 최초의 연임시장이 되어 ‘중단없는 여수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민선 8기 핵심 비전으로 4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준비, 여순사건특별법 시행에 따른 진상규명 및 피해자 명예회복을 위한 후속조치 추진,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및 탄소중립도시의 체계적 준비를 통해 민선 7기 3대 핵심사업을 완성하고, 둘째, 살고 싶고 다시 돌아오는 정주환경 조성, 여수형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강화, 청년 친화도시 실현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며, 셋째, 권역별 다양한 문화·관광콘텐츠 확충으로 관광도 균형있게 발전시켜 지속가능한 관광을 실현하고, 섬관광 및 해양관광 활성으로 명실상부한 국제해양관광휴양도시로 도약하며, 넷째, 여수국가산단의 고도화 및 안전한 산단환경 조성, 탄소중립산단 육성 및 수소산업 선도도시 조성을 통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탈바꿈하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주요 공약을 행정, 경제·산업, 복지, 교육, 환경, 정주환경, 관광, 문화·예술·체육 8개 분야로 세분화하여 제시했다. 첫째, 행정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편리한 민원처리와 원스톱 행정을 위해 시청 별관 증축으로 여서청사를 제외한 7곳으로 산재된 청사를 통합하고, 메타버스 기술을 도입한 미래형 행정체계 구축을 야심차게 추진하며, 청년정책과를 신설하고 청년정책 특별보좌관제를 도입하여 청년·출산·인구 정책을 함께 담당한다. 둘째, 경제·산업 분야는 R&D와 신산업 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청년자립을 지원한다. 전남대 공과대, 한국화학연구원 분원, 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향후 연구기관 유치로 삼동지구에 연구단지를 조성한다. 또한 묘도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과 연계하여 국제금융거래소를 유치하고, 율촌 2산단에 조선소 집적단지를 조성함과 동시에 기존 조선소 부지는 수변공원 등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청년지원정보 통합컨설팅센터 운영과 청년 취·창업 준비생 주거지원비 및 학자금대출 상환 지원으로 청년자립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며,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공약도 포함됐다. 셋째, 복지 분야는 아동복지를 대폭 늘이는데 중점을 둔다. 공공 산후조리원 운영, 어린이 전용도서관 건립 외에 다둥이자녀 부모연금제와 같은 획기적 제도를 도입한다. 청년·독거어르신·맞벌이부부아동 등 1인가구 생활지원 도우미 사업을 시행하고, 어르신 목욕이용권을 지급하며, 사회복지종사사의 급여체계를 정비하여 처우개선을 추진한다. 넷째, 교육 분야는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대학 진학지도를 강화한다. 임기내 150억까지 교육경비보조금 단계적 확대, 고등학교 1학년부터 학생기록부 상담 조기실시,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와 간담회 반기별 개최, 평생교육 프로그램 통합관리 등을 추진한다 다섯째, 환경 분야는 탄소중립 실행계획을 연차별로 추진하고 환경시설을 개선한다. 국가산단 탄소중립 시범단지 조성과 탄소포집자원화(CCU) 실증센터 구축, 수소버스 도입,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33) 유치를 추진한다. 신월동 하수종말처리장은 공론화 과정을 거쳐 외곽으로 이전하고 현 위치는 주거·상업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해 이전비용에 충당하겠다는 복안이다. 여섯째, 정주환경 분야는 도로교통 연계망을 구축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의료서비스를 개선한다. 문수~시전 간 터널, 소호~죽림 간 터널 건설 및 자내리~흥국사 간 도로 개설로 산단 출퇴근 시간을 1/2로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돌산~경도~신월 간 제3돌산대교, 월호도~금오도 간 · 안도~연도 간 연도교 건설을 추진한다. 여천역세권 개발을 통한 복합환승센터 및 대형쇼핑시설 유치, 율촌지역 택지 조성 및 영화촬영소 유치, 산단사택 재건축을 추진하고, 민선 7기에 미루어진 여서·문수권 활성화 정책도 재추진하여 청년커뮤니티센터 및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 중부보건지소 신축 이전, 노후아파트 재건축 등을 추진한다. 또한 심·뇌혈관 센터 및 응급의료센터를 유치하여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급성기 질환 의료체계를 구축한다. 일곱째, 관광 분야는 해양관광, 반려동물 동반 등 새로운 변화를 수용하고 관광 컨텐츠를 확충한다. 친환경 수상택시를 도입하고, 낚시어선 전용부두, 해양레저 클러스터, 반려동물 동반 복합놀이레저단지를 조성하며, 원도심권에 여수 랜드마크 전망대를 설치한다. 돌산 무슬목 목장용지는 교통·어업피해 대책과 함께 복합관광단지로 개발하겠다는 복안이다. 여덟째, 문화·예술·체육 분야는 인프라를 확충하고 문예·체육 활동을 활성화한다. 지역 문화·예술인 상설공연장 및 연습장을 마련하고, 종합체육 컴플렉스를 건립하며, 문화·예술·체육 분야 창작활동과 스포츠활동을 지원하고 전지훈련도 적극 유치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반드시 여수 최초 연임 시장이 되어 ‘중단 없는 여수발전’을 이어 가 시민과 함께 다시 한번 도약하는 ‘위대한 여수시대, 새로운 100년’의 꿈을 실현하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많은 행정 경험과 시정 현안을 샅샅이 파악하고 있는 ‘자신만이 여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유일한 적임자’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권오봉 예비후보는 7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당내 경선 레이스에 돌입한다. 권 예비후보 후원회에는 이낙연 전 총리가 후원회장을 맡기로해 눈길을 끌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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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노사상생형 일자리컨설팅' 공모 선정, 1억 3천만 원 확보-11월까지 수소산업 연계한 ‘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진행 내년 하반기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정’ 신청…고용과 투자 확대 기회 ▲ (사진) 2022년 제2차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회의 모습. 여수시가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이 진행한 ‘2022년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1월까지 수소산업을 중심으로 노사민정이 연대하는 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고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컨설팅 연구용역’을 진행하게 된다. 컨설팅은 상생협약(안) 도출을 목표로 ▲노사 상생요인 발굴 ▲상생협의회 운영 ▲수소산업 투자‧고용계획 등 실태조사 ▲선진사례 벤치마킹 ▲토론회 등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시에서는 2023년 상반기 노사민정 ‘여수형 상생일자리 협약’을 체결하고,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내년 하반기에는 산자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정’ 신청을 추진하게 된다. ‘상생형 지역일자리’에 선정되면 참여기업은 3년 내에 고용(100명)과 투자(200억 원)를 실현할 경우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정책자금(융자)지원, 고용환경개선사업(통근버스, 기숙사, 어린이집)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사업 공모 선정으로 수소 산업을 선도하는 동시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따른 인구유입 효과도 기대된다”며, “노사민정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정’까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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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곤 의장, '율촌 택지개발' 1호 공약 발표-율촌 택지개발로 ‘인구유출 방어선’ 구축할 것 -인구 감소는 도시 경쟁력과 직결, 청년층이 돌아오는 도시 만들 것 지난 3월 16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수시장 출마를 공식화 했던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은 3월 21일 여수선거관리위원회에 여수시장 예비후보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우선 시민중심 행복특별시를 만들겠다는 정책 비전을 제시한 전창곤 의장은 여수시장 공약 1호로 ‘율촌 택지개발’을 제시했다. 전창곤 의장은 부족한 일자리와 높은 집값으로 인해 여수시의 인구유출이 정말 심각하다며 지난 한 해만 3,480명이 감소했고 5년간 12,226명이 감소했다. 그러나 더 심각한 문제는 전체 인구감소 인원 중 80%가 넘는 10,286명이 19세에서 39세 청년층이라는 점이라며 소극적 인구정책으로는 인구감소 추세를 막을 수 없다며 인근 지역 택지개발에 대응하는 율촌지역 택지개발로 인구유출의 방어선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창곤 의장은 율촌 택지개발로 인한 기대효과로 첫 번째, 인근 도시로 떠났던 청년층 인구의 재유입을 뽑았고, 두 번째로는 지금까지 소외되었던 율촌지역을 개발함으로써 지역 균형 발전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세 번째로는 여수형 공공임대주택을 보급함으로써 청년세대들의 주거 안정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넷째로는 인구 유입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여 전남 제일의 도시라는 위상을 회복할 것이라며 율촌 택지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전창곤 의장은 “모든 정책의 기준은 시민에게 이익이 되어야 하고, 모든 행정의 중심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그래서 민선 8기는 시민이 대접받는 시민을 섬길 수 있는 사람이 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창곤 의장은 여수고를 거쳐 건국대 행정학과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2002년 처음으로 시의원에 도전하여 제5, 6, 7대 여수시의회 의원(3선)으로서 현 여수시의회 의장(후반기)을 맡고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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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02호 2022년 2월 25일(금)▲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2년2월25일(금)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형 공공배달앱 '씽씽여수 먹깨비', 3월 1일 오픈>https://bit.ly/3sktDAG ▶김회재 의원, "전남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https://bit.ly/35s5sqH ▶섬 마을 독거 노인분들을 위한 방문순찰 및 안심순찰>https://bit.ly/3hczLof ▶논평-송하진 여수시의원, 전남대 여수캠퍼스 내 시내버스 운행 환영>https://bit.ly/3LXb50V ▶여수교육지원청, "아이가 내린 후 한번 더 확인해주세요">https://bit.ly/3hfG8ae ▶여수미술관, 장연희 초대전 'NATURE 자연, 감성의 파도展'>https://bit.ly/3sgSTrg ▶여수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액 '4억 8,490만 원' 전달>https://bit.ly/3hgfaiE ▶여수시, 시내버스 운행시간 조정…안전은 지키고 서비스는 높인다>https://bit.ly/3LZWQb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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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형 공공배달앱 '씽씽여수 먹깨비', 3월 1일 오픈-첫 주문 3천원 즉시 할인…매월 다양한 선착순 할인 이벤트 제공 -수수료는 낮추고, 이용은 더 편리해져 ▲ 여수형 공공배달앱이 리뉴얼을 마치고 3월 1일 ‘씽씽여수 먹깨비’로 새롭게 오픈한다. 첫 주문 3천원 즉시 할인 등 매월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수형 공공배달앱이 리뉴얼을 마치고 3월 1일 ‘씽씽여수 먹깨비’로 새롭게 오픈한다. 여수시는 오픈일에 맞춰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첫 주문 할인행사로 3,000원을 즉시 할인하고, 매월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주문 할인행사는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씽씽여수 먹깨비’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주문하면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배달팁 천원할인, 더블할인, 섬섬여수페이 5% 페이백, 포장 천원할인, 리뷰이벤트, SNS홍보 이벤트, 경품이벤트, 특별이벤트(가정의 달, 지역축제, 여수시민의 날) 등 연중 할인행사가 이어지게 된다. 특정월, 특정일에 맞춰 이벤트가 진행되며, 선착순 즉시할인, 적립쿠폰, 페이백 등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결제 수단도 다양해졌다. 기존 현금과 카드뿐만 아니라 지역화폐인 섬섬여수페이(카드형),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까지 다양한 결제방식으로 편리한 이용이 가능해졌다. 특히 섬섬여수페이는 자체 6~10% 할인에 씽씽여수 먹깨비 5% 페이백을 더하면 최대 15%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가맹점주를 위한 편리성도 높였다. ‘가맹점주 전용 앱’을 제공해 스마트폰으로도 실시간 주문 확인 및 접수가 가능해졌고, 다양한 POS프로그램(7개) 연동으로 이용에 편리를 더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팝업창을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 중소기업육성팀(☎061-659-36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씽씽여수 먹깨비’ 오픈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수수료는 낮추고 이용은 더 편리해진 만큼 착한 소비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면서, “‘씽씽여수 먹깨비’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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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미 여수시의원 "어촌 소멸 막기 위해 해녀학교 설립해야"-어촌 인구 감소‧고령화 심각…포스트 어촌 뉴딜정책으로 해녀학교 제안 >박성미 여수시의원 인구 감소‧고령화로 소멸 위기에 놓인 어촌을 보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해녀학교를 설립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박성미 여수시의원은 15일 제217회 임시회 10분 발언을 통해 이와 같이 제안했다. 박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어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990년 대비 2019년 해수면 어가인구는 약 78%, 어가 가구 수는 약 58%의 감소율을 보였다. 또한 어가인구에서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은 1990년 약 11%에서 2019년 약 55%로 증가했다. 박 의원은 어촌과 섬의 변모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을 소개하며 포스트 어촌 뉴딜정책을 철저하게 마련해 사업 효과가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포스트 어촌 뉴딜정책의 한 방안으로 해녀학교 설립 및 운영을 들었다. 박 의원은 “어촌주민, 수산업 여건 쇠퇴가 어촌 인구소멸의 가장 큰 원인이다”라며 “해녀학교를 만들어 어촌을 삶의 터전으로 만들어줄 수 있는 대응 조직을 갖춰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서귀포 법환 해녀학교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여수 어촌 뉴딜 300에 선정된 몇 어촌에서는 해녀학교 졸업 청년을 환영한다”라고 인구 유입 가능성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어촌 활성화사업 대상지 사후관리와 공동체 육성을 위해 해녀박물관‧학교를 설립하고 어촌사회의 사람, 공간, 일자리, 삶의 질 문제에 종합적으로 대응하는 여수형 사람중심의 섬 정책을 부탁드린다”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