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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수해 대비 유관기관 워크숍 실시-국가하천 유관기관 수해대책 공유 및 수해대응체계 점검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선화)은 5월 25일(목)에 여름철 하천 홍수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영산강청 대강당에서 수해 대비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주관으로 홍수대응 기관의 역량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영산강홍수통제소,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와 광역·기초지자체 등 약 4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각 기관의 홍수대책을 공유하고 홍수대응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먼저 기상청에서는 올 여름 기상 전망 및 기상정보 제공 계획을, 영산강환경청에서는 관내 78개 국가하천 홍수취약지구에 대한 홍수대책을, 영산강홍수통제소에서는 댐·보 방류, 취약지구 수위 등 홍수정보 제공 계획을 발표하였고, 수자원공사·농어촌공사에서는 담당 댐·보 등에 대한 홍수기 운영계획을, 광역·기초 지자체에서는 관내 하천 홍수대책을 공유하고 유기적 협력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 등을 논의하였다.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는 홍수위험을 선제적·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관내 10개 국가하천을 대상으로 78곳을 홍수취약지구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워크숍을 통해 홍수취약지구 현황을 살펴보고 각 지구별로 대책 수립(영산강청), 수위정보 제공(홍수통제소), 수위상승시 진입통제·주민대피(지자체) 등 기관별 대응방안을 논의·공유하였다. 정선화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올 여름 엘리뇨에 따른 많은 강우가 예상됨에 따라 홍수 위험요인에 대한 맞춤형 대응체계를 갖추고 유관기관 간 원활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등 홍수 대응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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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청, 황룡강 장록습지 민·관·학 정화활동 및 캠페인 실시-금년 두번째 장록습지 ‘정화의 날’ 맞아 지역주민과 학생 등 130여명 참여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선화)은 ‘황룡강 장록습지’의 주변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인식 증진을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교, 지역기업 등과 함께 25일 ‘정화활동 및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황룡강 장록습지는 황룡강 하류부에 위치한 도심 내 하천습지(2.7㎢)로 ´20.12.8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영산강과 생태적으로 연결통로를 형성하며 습지원형이 잘 보전되어 있는 지역이다. 이번 ‘정화활동‘ 및 ’캠페인‘ 행사에는 광주시, 광산구 등 유관기관 뿐 아니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광산구 새마을회와 호남대학교 학생들을 비롯한 민·관·학 130여명의 인원이 참여하였다. ※ 참여기관 : 광주시청, 광산구청, 영산강홍수통제소, 영산강물환경연구소, 한국환경공단, 광주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한국도로공사, 금호타이어, 호남대학교, 광산구 새마을회 아울러, 정화활동은 장록습지의 효율적 보전․관리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실시하여 왔으며, 올해는 분기별 1회 정화의 날을 정하여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다음 활동은 오는 8월에 실시예정이다. 정선화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장록습지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습지생태계로 남을 수 있게 시민들도 쓰레기 투기 등 습지 훼손행위를 하지 않도록 보호지역에 대한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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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청-수자원공사, 설 연휴 前 수돗물 절약 실천 캠페인 전개-사흘간 단비에도 광주·전남 주요 댐 물 부족 심각, 지속적인 생활 속 물 절약 동참 호소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선화)은 물 사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설 연휴 전 광주·전남의 지속적인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 1인당 20% 물 절약을 호소하기 위해 1월 19일 수자원공사와 함께 생활 속 물 절약 캠페인을 광주 송정역에서 전개했다. 동복댐과 주암댐이 있는 화순과 순천 지역의 경우 사흘(1.12~1.15) 동안 누적 39.5mm, 64.0mm 내린 것으로 집계되었지만 저수율은 약 1~2% 오른 동복댐 25.8%, 주암댐 27.6%로 예년 저수율 동복댐 70.7%, 주암댐 49.1% 대비 매우 낮은 실정이다. 이에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흘간 단비에도 광주·전남 시민의 상수원인 주암·동복댐 가뭄이 해갈되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을 알리는 한편 ▲양치컵 사용하기 ▲샤워시간 줄이기 ▲모아서 빨래하기 등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방법을 집중 홍보하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정선화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최근 사흘간 단비에도 식수원 가뭄은 해갈되지 않아 제한 급수까지 갈 수 있는 위기 상황이다"며 "지금처럼 지속적인 시민의 물 절약 참여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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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청,「EJIT 환경합동점검단」운영결과 9개소 적발-2022년 2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주요 사업장 10개소 점검 영산강유역환경청(김승희 청장)은 2022년「EJIT(Environmental Joint Inspection Team) 환경합동점검단」운영결과, 총 9개소의 위반사업장을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EJIT 환경합동점검단」은 영산강청의 분야별 점검부서와 환경공단 등의 유관기관이 사전협의를 통해 선정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하기 위해 구성한 조직으로서, 2022년에는 미세먼지, 오존 등 시기별 환경현안을 고려하여 선정한 관내 주요 사업장 총 1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였다. 점검 결과, 총 9개소에서 6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였다. 분야별로는 대기분야 55건, 수질분야 4건, 폐기물분야 1건, 유해화학물질 분야 1건이었다. 주요 위반사항은 폐기물 처리기준 위반 1건, 대기배출시설 가동개시 미신고 1건, 대기방지시설 고장·훼손 방치 37건, 대기오염물질 유출 4건, 대기·폐수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14건 등이 있었다. 광주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는 폐유 등의 폐기물을 지정된 장소에 보관하지 않고 유출된 채로 방치하는 등 폐기물처리기준 위반으로 적발되어 영산강청 자체 수사 후 관할 검찰청에 송치할 예정이며, 그밖에, 과태료 및 행정처분 대상 건은 즉시 관할 지자체에 통보하여 조치하도록 하였다. 또한, 대기방지시설 관리미흡으로 인한 처리효율 저하, 운영일지 부실작성 등 경미한 사항 총 113건에 대하여 현장지도를 실시하여 개선하도록 하였다. 영산강청은 2022년 합동점검단 운영을 통해 축적된 점검기법과 업종별 취약시설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보다 강화된「EJIT 환경합동점검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올 한 해「EJIT 환경합동점검단」운영을 통하여 드러난 불법행위가 적지 않은 만큼, 앞으로도 면밀한 지도·점검을 통하여 환경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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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청 관할, 2개 시․군 우수 수도사업자 선정-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평가, 광양시․함평군 선정 -수도시설의 효율적 운영․관리 유도, 수도서비스 품질 향상 기여 환경부가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 결과, 영산강청 관할 26개 지자체 중 11개 지자체의 상수도 관리실태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실태평가는 먹는 물의 운영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이 정착되도록 매년 실시하고 있다. 금번 평가는 급수인구 등 형평성을 고려해 지자체를 5개의 그룹으로 나누고 정수장 및 상수관망 운영·관리 등 3개 분야 27개 항목에 대하여 이루어짐에 따라 영산강유역환경청 및 6개 유역(지방)환경청에서는 정수시설 운영관리, 수질기준 관리 등 수도시설 전반에 대해 1차 평가(서면 및 현장)하였고, 수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 심의위원회(환경부)에서는 수돗물 음용률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수도 서비스 등 종합적으로 2차 평가했다. 관내 운영관리가 매우 우수한 지자체(A등급)는 광양·함평·장흥 3곳이 차지하였고, 그 중 광양시(우수, 10백만원), 함평군(우수, 10백만원) 2곳이 환경부 포상금을 받게 되었다. ※ A등급(매우우수, 20%) 3곳, B등급(우수, 30%) 8곳, C등급(보통, 30%) 9곳, D등급(미흡, 20%) 6곳 A등급을 받은 3개 시·군은 수질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정수장 및 상수관망 기술진단 결과에 따라 시설 개선을 통한 양질의 수돗물 공급과 주민 홍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흡 지자체 6곳은 운영 인력의 전문성이 미흡하고 시설 개량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수도사업 전반에 대한 지자체장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승희)은 “미흡한 지자체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컨설팅하고 우수한 지자체로 개선되도록 노력하여, 주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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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청, 광주제1하수처리장 질소처리 효율화 협의체 회의 개최-광주제1하수처리장 개량사업(‘27) 완료 전 질소처리 효율화 방안 논의 -광주광역시, 한국환경공단 등 관계기관과 영산강 수질개선 위해 협력체계 구축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승희)은 12월 7일(수) 오후 2시 광주제1하수처리장에서 광주제1하수처리장 질소처리 효율화를 위한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제1하수처리장 질소처리 효율화를 위한 협의체는 처리장 개량사업 완료 전에 기존 시설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방류되는 하수 내 질소처리를 통해 영산강 수질개선에 기여하고자 금년 2월부터 광주광역시, 한국환경공단 등이 참여하여 운영되고 있다. 협의체에서는 영산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위원장 장정익) 주재로 분기별 회의를 통해 생물반응조 담체 준설, 송풍기 추가 설치, 유량 부하저감 및 연계처리수관리 강화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12월 협의체 회의를 통해 그간 추진한 안건을 바탕으로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효율적인 처리장 운영방식 및 추진방향에 대해 의논할 예정이다. 그간 안건 논의 결과에 따라 광주제1하수처리장에서는 생물반응조 내 담체를 준설 및 유효송풍량 확보로 전년도 동기간 대비 생물반응조 내 암모니아성질소(NH3-N) 및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을 개선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광주제1하수처리장 방류수 질소처리 효율화 외에 영산강 수질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광주광역시와 지속 공유 및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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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청,‘22년 통합허가사업장 실무자 간담회 개최-통합허가사업장 71개소 대상, 통합허가 이행사항 및 애로사항 논의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역량 강화 유도 영산강유역환경청(김승희 청장)은 오는 29일(화) 오후 2시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관내 통합관리사업장(71개소)*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 대기·물·폐기물 등 7개 개별법의 10개 인·허가를 통합관리(‘20년 26개소 → ’21년 54개소, → ‘22년 71개소) 간담회는 허가조건 등 통합허가사항 이행 및 위반사례 공유, 굴뚝자동측정기기(TMS) 가동현황, 대기오염도 검사 시 사업장 협조사항, 통합관리 제도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통합허가사항 이행여부 등과 관련해서는 석유화학․철강 업종이 많은 여수·광양산단(50개소, 75%)에 대해 이동식 대기오염물질 측정차량, 광학가스이미징(OGI) 카메라* 등 첨단과학장비를 활용하여 오염지도 작성 등 모니터링 강화내용에 대해 설명한다. * 적외선 센서를 사용해 열화상 이미지나 영상을 통해 메탄, 육플루오르화항, 이산화탄소, 냉매 등의 산업용 가스를 감지하여 시각화하는 원리 또한, 굴뚝자동측정기기(TMS)가 부착된 45개사업장 289개 굴뚝의 대기오염물질 실시간 감시 및 관리 결과를 공유하고, TMS가 미부착된 굴뚝에 대해서는 대기오염도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일부 안전이 취약한 곳이 있어 안전사다리 설치 등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협조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설운영 시 자발적인 환경관리 개선과 사업장 여건에 맞는 환경관리기법을 적용하여 관내 환경오염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당부할 계획이며, 사업장 1:1 컨설팅을 통해 애로사항 청취 및 기술지원 등을 실시한다.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통합관리사업장에서 화재·폭발 등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사고발생이 최소화되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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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물환경관리 연구성과 공유의 장 마련-4대강청 2021년 환경기초조사연구사업 주요 4개 과제 연구결과 발표 -학계, 연구기관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주요 연구성과 공유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승희)은 11월 29일(화) 14시부터 광주광역시 서구 유탑부티크호텔에서 수질환경 DB 구축 및 유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해 수행한 ’환경기초조사연구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기초조사연구는 4대강 유역환경청이 유역내 수환경 DB 구축 및 오염원 진단 등 유역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강 등 4대강 수계별 수계관리기금으로 2003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유역환경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유관기관, 대학 등 약 60여명이 참여하여 각 수계별 주요연구 성과 및 향후 추진 연구과제 등을 공유한다. 1부에서는 호남대학교 송창수교수(좌장) 진행으로 각 수계별로 1개 과제를 선정하여 총 4개 과제를 발표한다. 영산강청에서는 광주제1하수처리장 방류수의 질산화 문제를 연구한 「영산강상류 오염원인 조사 및 관리방안 연구」과제를 발표한다. 아울러, 2부에서는 각 수계별로 앞으로 5년간(’23~‘27) 추진하게 될 환경기초조사사업 5단계 기본계획을 발표한다. 5단계 기본계획의 연구과제에는 통합물관리에 의한 수량 및 수자원 관리, 기후변화에 의한 홍수·가뭄 등 재해 극복을 주제로 한 과제들이 포함되어 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는 ‘물환경관리체계 선진화’,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기반 강화’, ‘건전한 물순환 체계 구축’, ‘안전한 물환경 기반 조성’ 등 4개 핵심전략에 촛점을 맞추어, ‘18년부터 4단계 기본계획에 따라 환경기초조사연구를 추진해 왔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비롯한 4대강 유역환경청이 그간 추진한 환경기초조사연구 보고서를 환경부디지털도서관*과 물환경정보시스템**을 통해 국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 환경부 홈페이지 → 발행물 → 환경부디지털도서관 ** 물환경정보시스템 홈페이지 → 물환경데이터 → 물환경연구보고서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이번 4대강 공동 성과발표회를 환영하며, 성과발표회를 통해 관계자들이 우수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나아가 연구결과가 영산강을 포함한 4대강 물관리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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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청, 지자체 합동으로 일회용품 감축 캠페인 추진-11월 24일부터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시행 -관내 음식점, 커피전문점 등 800여개 매장 대상 홍보·계도 영산강유역환경청(김승희 청장)은 11월24일부터 30일까지 광주·전남 등 지자체와 함께 음식점, 커피전문점, 편의점 등 약 800개 매장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현장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가 사용금지 품목에 추가되고 대형마트 뿐 아니라 편의점 등 종합소매업에서도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됨을 안내하여 일회용품 사용을 감량시키고 소비자의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첫 번째는 매장 내에서 일회용품을 보이지 않게 하고, 두 번째는 무인주문기(키오스크)의 ’일회용품 사용 안 함‘을 기본값으로 설정하여 소비자가 습관적으로 사용하던 일회용품을 줄이도록 하는 것이다. 환경부는 일회용품을 원하는 소비자와 매장 직원 간의 불필요한 갈등 등을 해소하기 위해 1년간의 지도와 안내 중심의 계도를 실시하여 사업자의 자발적 감량을 유도하고 제도를 안착시킬 계획이다. 또한, 현장 캠페인과 더불어 개별 매장과 대형가맹점(프랜차이즈)이 자율적으로 참여 가능한 캠페인도 시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매장 또는 대형가맹점은 자원순환실천플랫폼(recycling-info.or.kr)에서 참여신청서를 제출하고, 일회용품 사용줄이기 노력을 이행하면 된다. 한국환경공단은 자원순환실천플랫폼을 개편하여, 일회용품 줄이기 제도 안내와 더불어 캠페인 참여 방법, 이행사항, 기타 사항을 안내하고 있으며, 전화상담실(1660-1687)도 운영 중이다.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실질적인 감량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면서, “사업장에서는 자원순환실천플랫폼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하고 소비자는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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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청-광주광역시, 수돗물 절약 실천 캠페인 전개-광주·전남 주요 댐 물 부족 심각, 생활 속 물 절약 동참 호소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승희)은 광주·전남의 지속적인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 1인당 20% 물 절약 실천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11월 23일 광주광역시와 함께 생활 속 물 절약 캠페인을 광천사거리에서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전남 시민의 상수원인 주암·동복댐이 내년 3~5월이면 고갈될 위기 상황이라는 점을 알리는 한편 ▲수도꼭지 조절하기 ▲양치컵 사용하기 ▲샤워시간 줄이기 ▲모아서 빨래하기 등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방법을 집중 홍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암댐과 동복댐 예년 저수율*은 주암댐 평균 56.8%, 동복댐 평균 60.0% 정도였으나, 올해는 주암댐 31.8%, 동복댐 32.1% 정도에 머무르는 등 평년 대비 매우 낮은 실정이다.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최근 강수량이 평년 대비 매우 적은 상황으로 내년 초에는 제한 급수와 함께 단수 상황까지 갈 수 있는 위기 상황이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생활 속 물 절약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