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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느림보 우체통 사연 모음집 발간-여수해수청, 오동도둥대와 거문도등대에서 달팽이 우체통 운영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2022년 한 해 동안 오동도와 거문도등대에서 운영한“「등대 느림보 우체통」에 담긴 미담 사연을 선별하여 사연 모음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등대 느림보 우체통」은 등대를 방문한 방문객이 엽서에 사연을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엽서를 작성한 월을 기준으로 1년 후에 발송해 주는 해양 문화행사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2022년「등대 느림보 우체통」에 모인 5천여 장의 엽서에는 부모님의 건강을 기원하는 사연, 자녀들에게 전하는 부모님의 마음, 신혼부부의 애틋한 사연, 친구와 함께한 소중한 추억,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다짐과 응원을 담은 사연 등 다양하고 뜻깊은 사연들로 가득하며, 이 중 200여 점을 선별하여 책자에 담았다. * 최근 년도별 엽서 수량 : ˊ17~ˊ20년(각 1만여장), ˊ21년(1천5백여장) 여수해수청은“따뜻한 마음을 담아 쓴 작은 엽서 한 장이 지난날 여행 속 추억을 회상하게 하고 바쁘고 힘든 일상에 작은 감동과 선물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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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시관리공단,「따숩」봉사단 자원순환 증대방안 연구모임 참여-지난 8월 환경자원사업소 봉사단「따숩」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의 연구모임에 참여 -연구모임 결과 발표회를 진행, 연구모임 참여팀 중 우수한 성적으로 마무리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 이하 공단) 환경자원사업소(따숩)는 지난 8월부터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2022년 지역참여형 사업」의 연구모임에 참여하여 4개월간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12월 6일 최종 연구결과를 발표한 결과 참여팀 중에 우수한 성적(1위)을 이뤄냈다. 연구는 ‘자원순환 증대 방안 마련을 위한 모임’으로 폐 아이스팩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과 배포 및 캠페인을 함으로써 자원순환 증대에 발판이 되고자 하였고, 연구성과로는 「재활용 방향제」, 「수경식물(수정토)」를 대량 제작하여 지난 11월 아름다운 가게(쌍봉점), 봉황산 자연휴양림, 오동도 공영주차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배포 및 분리수거 교육 행사를 열었으며, 시민들의 반응은 매우 만족해하였다. 또한, 정책제안으로 「아이스팩 수거 마일리지 적립제 도입」과 「업사이클링 대회 개최」건을 제안하는 등 2050 탄소중립 실천운동에 한걸음 나아갈 수 있다는 기회를 가졌다. 김유화 이사장은 “앞으로도 여수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순환 증대 방안을 마련하여 친환경적, 친시민적인 경영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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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메타버스 가상세계로 엠지세대 관광객 공략-여수․순천․진도 12종 체험․게임 콘텐츠 시범 구축해 22일 개장 전라남도와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가상세계를 만들어 엠지(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전남 관광 메타버스를 시범 구축해 22일 정식 개장했다. 이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미래 관광 트렌드를 이끌 엠지세대를 대상으로 전남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에 구축된 전남 관광 메타버스는 여수, 순천, 진도, 3개 시군 6개 관광 명소를 3차원 가상공간으로 구현했다. 사용자는 시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실감나는 랜선 여행과 함께 다양한 전남 관광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여수 엑스포(EXPO) 해양공원, 오동도 유람선 타기, 여수 밤바다 관람, 빅오쇼 슈팅 게임, 플라잉 보드 경주 등을 즐길 수 있고,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에서 스카이큐브 체험, 뻘배 체험, 순천만 보물찾기, OX 퀴즈 게임도 할 수 있다. 진도 이충무공 승전공원과 진도타워에서는 해상케이블카 탑승 체험, 거북선 체험, 울돌목 노 젓기 게임, 물길 찾기 게임 등 총 12종의 지역 기반 체험․게임 콘텐츠로 다채로운 가상 관광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전남도 농수축산물 종합 쇼핑몰 남도장터 구매지원 ▲미국 아마존 전남도 브랜드관 구매지원 ▲우수 방문객 대상 지역 숙박, 음식점 쿠폰 제공 등을 통해 지역 산업의 온-오프라인을 연결하고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장식은 메타버스 방문객 300여 명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식 개장과 함께 메타버스 게임 콘테스트, 메타버스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단순하게 관광지만을 구축한 다른 지자체와 달리 광역지자체에서 종합적․체계적으로 기초지자체를 통합해 관광 메타버스를 구축한 최초의 사례”라며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하고,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메타버스 산업으로 전남 관광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번 시범사업에 이어 2023년까지 15개 시군으로 관광 메타버스를 확장하고, 2024년까지 전 시군 통합형 전남 관광 메타버스 세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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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여수를 빛낸 무용인 초청 공연, 27일 이순신광장에서 개최-제31회 전남무용제 최우수상 ‘여수시티 무용단’, 우수상 ‘장미영 무용단’ 초청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오는 27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이순신광장에서 ‘제10회 여수를 빛낸 무용인 초청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제31회 전남무용제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여수시티 무용단’과 ‘장미영 무용단’이 출연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미영 무용단’은 매년 정기공연과 각종 경연대회에서 ‘비밀의 섬 오동도’, ‘바람꽃’ 등 여수를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이며 지역 무용예술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여수시티 무용단’은 지역 무용인재 발굴과 다양한 작품 창작을 목표로 올해부터 여수에 기반을 두고 활동을 시작했으며 벌써부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번 초청공연에서는 국가적인 비극인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의 영혼을 달래는 ‘진혼무’를 공연에 이어 한국무용, 현대무용, 비보잉 댄스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접하기 쉽지 않은 무용예술을 많은 시민 분들이 관람할 수 있게 이번 공연은 이순신광장 야외행사로 기획했다”면서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관람하실 수 있도록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안전요원도 곳곳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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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추석 연휴기간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9월 8일 오전 8시부터 13일 오전 8시까지…유료 공영주차장 33개소 무료 여수시(시장 정기명)와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태규)이 추석 명절 시민과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유료 공영주차장 33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 개방 기간은 명절 연후 하루 전인 9월 8일 오전 8시부터 13일 오전 8시까지다. 귀성객은 물론 전통시장과 상가 이용객에 주차 편의를 제공해 추석 대목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귀성객을 수송하는 대형버스의 안전한 주차 공간 마련을 위해 웅천친수공원과 진남경기장 장애인국민체육센터 앞 공영주차장 2개소에 대형버스 임시주차장을 운영한다. 연휴 전 주차장 시설 점검과 청결활동도 실시한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에서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 사전 시설 점검과 청결활동을 실시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화장실 등 시설 방역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과 전통시장 일부 구간 주정차단속 완화를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료 공영주차장 중 많은 관광객의 방문으로 주차난이 예상되는 오동도와 돌산공원 공영주차장은 무료개방에서 제외된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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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방해양수산청, 8월 민간 참여 해변정화 실시-전남동부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 주관, 해안가 쓰레기 수거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직무대리 전용호)은 8.18.(목) 오후 4시부터 여수신항 오동도 동방파제 내측 T.T.P에서 해류에 밀려와 쌓여 있던 해안쓰레기 약 3톤을 수거·처리하였다. 이번 정화활동은 지난 7월에 이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전국단위 민간 참여 해변정화활동’계획에 따라‘전남동부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주관으로 해양관련 기관 및 기업, 지역주민과 함께 추진하였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여수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오동도와 주변 바다의 깨끗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해안 및 방파제 등에 부착된 쓰레기를 수거하여 해양 재유출을 방지하였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앞으로도 해안가 부착 쓰레기를 지속적으로 수거하여 다시 찾고 싶은 해양관광 도시 여수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며, “여수 바다의 청정한 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지역민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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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YMCA 한국전쟁 정전 69주년, 한반도 종전 평화 자전거캠페인 개최-7월27일(수) 오전9시부터 한국전쟁 정전 69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전쟁 종전선언과 남북평화협정체결을 요구하는 자전거캠페인을 여수시청, 오동도, 만성리 등 여수지역 일대에서 진행 여수YMCA는 7월27일(수) 오전9시부터 한국전쟁 정전 69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전쟁 종전선언과 남북평화협정체결을 요구하는 자전거캠페인을 여수시청, 오동도, 만성리 등 여수지역 일대에서 진행한다. 본 행사는 전국 10개지역 YMCA와 함께 진행하는 시민운동으로써 윤석열 정부 출범이후 대북정책이 경제제재와 군사적 압박 노선으로 회귀한 상황 속에서 시민 스스로가 한국전쟁 종전선언과 남북평화협정 체결을 요구하는 목소리내고 항구적 한반도평화를 많은 시민들에게 상기시키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오전 9시에 여수시청 앞에서 시작되는 출발식에서 결의문 낭독, 자전거캠페인 코스 설명 및 안전교육, 준비운동 순으로 진행하고 끝으로 한반도평화선언을 참가자 대표가 나와 함께 선언한다. 한편 한국YMCA전국연맹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핵무기도 핵위협도 없는 한반도와 세계를 만드는 “전 세계 1억명 서명운동”을 함께 전개하고 있다. 본 행사 관계자는 이번 선언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시민의 목소리가 확산되어 분단의 아픔을 뛰어 넘는 시민사회 평화 담론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았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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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7년 연속 수상!-국제해양관광휴양도시 부문 대상, 경쟁력 지수(NCI) 종합평가 1위 한국관광 100선, 안심관광지 25선 연속 선정…침체된 관광수요 회복 기대 ▲ 여수시가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7년 연속 ‘국제해양관광휴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 여수시가 7년 연속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제해양관광휴양도시 부문’ 1위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세계3대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는 상으로, 분야별 경쟁력 지수를 평가해 대한민국 최고의 국가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국가브랜드 경쟁력 지수(NCI)는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종합호감도 등 지표별 소비자 평가에 의해 산출된다. 여수시는 국제해양관광휴양도시 부문에서 종합점수 77.01점을 받아 신안, 남해, 완도, 거제 등 여러 도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상 특전으로는 New York Festivals 홈페이지 여수 홍보, 국내 주요 언론사 공동광고 및 배너광고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여수시가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휴양도시로 인정을 받았다는 평가다. 시는 ‘오동도와 여수세계박람회장’이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되고, ‘장도’와 ‘하화도’가 2021년 여름가을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되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관광수요가 회복되며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여수를 찾은 결과로 분석했다. 관광트렌드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 전략으로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여수의 매력을 한층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나병곤 관광문화교육국장은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휴양도시, 여수시의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면서 “여수섬섬길로 대표되는 ‘섬 관광 활성화’, ‘웰니스‧온택트 관광 개발’,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등 앞으로도 국내 해양관광의 트렌드를 선도해가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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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는 봄이 오면~’, 다함께 청결활동 나서요!-꽃 피는 봄을 맞아 여수시 곳곳에서 봄맞이 청결활동이 한창 지난 1일 미평동은 새마을부녀회(회장 임혜정)와 함께 관내 주요 도로변과 양지고가 철거사업 현장에서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수거했다. 지난 3월에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유문)와 부녀회가 함께 원룸 밀집지역에서 생활쓰레기 수거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최종균 미평동장은 “양지고가 철거현장 주변과 원룸 밀집지역은 평소 쓰레기 민원이 많은 곳으로 자생단체의 봉사활동이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면서 아름답고 깨끗한 미평동 만들기에 앞장서주신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미평동 새마을가족들은 지난 2월부터 매월 쓰레기 취약지역에서 청결활동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한려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유방열)와 부녀회(회장 김우복)도 지난 3월 31일 주민센터 직원 등과 함께 오동도 해안가에서 봄철 관광객맞이 청결활동을 펼쳤다. 이 날 청결활동에는 20여명이 참여해 해안가에 유입되거나 방치된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유방열 협의회장은 “한려동의 자랑인 오동도를 회원들과 함께 깨끗하게 청소하고 나니 정말 뿌듯하다”며 지속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서정택 한려동장은 “새봄맞이 청결활동에 함께해주신 새마을가족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여수의 대표 관광지인 오동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청결활동을 실시하고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고 전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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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오동도, '동백꽃의 유혹'-붉은 동백 꽃잎이 가득 물들인 동백꽃을 볼 수 있는 여수 10경 중 하나인 대표적인 관광 명소 오동도 여수의 대표 여행지 중 하나인 ‘오동도’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섬 전체에 동백나무가 빼곡히 자리하고 있어 붉은 동백 꽃잎이 가득 물들인 동백꽃을 볼 수 있는 여수 10경 중 하나인 대표적인 관광 명소다. 이곳에서는 싱그러운 자연과 함께 잘 가꿔진 산책로에서 붉은 동백꽃을 배경으로 멋진 인생 사진을 담을 수 있는 아기자기한 스폿이 많아 연인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오동도는 768m의 긴 방파제를 통해 섬으로 들어설 수 있다. 양옆으로 펼쳐지는 바다를 조망하며 걸어 들어가거나 방파제 입구에서 동백열차를 타고 빠르게 들어갈 수도 있다. 오동도 동백나무 군락지에서는 빽빽하게 채워진 동백꽃을 만날 수 있다. 푸른 자연과 함께 붉은 동백꽃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으며, 2.5km에 이르는 자연 숲 터널식 산책로는 동백이 지는 날 소중한 사람의 손을 잡고 걷기에 좋은 장소이다. 이외에도 오동도 내 높은 등대가 위치한 테마공원, 해안을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산책로, 시누대 터널, 기암절벽으로 어우러진 절경을 보고나면 아름다운 색감과 이색적인 자연경관이 더해진 오동도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동백꽃은 3월 중순 절정을 맞는다. 붉게 피어오르는 꽃, 선명하고 예쁜 색감을 지닌 탓에 동백꽃을 배경으로 멋진 인생 사진을 남기기 위해 찾아드는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