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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3년도 여수시민의 상’ 수상자 4명 선정-20일 여수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 유튜브 생중계로 시민들과 공유 ▲여수시청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해 ‘여수시민의 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수상자는 故정경수 진남관보존회 회장과 한문선 보임코퍼레이션㈜ 대표이사, 박정채 (재)진남장학회 이사장, 윤치홍 여수지역독립운동가유족회 상임고문 등 4명이다. ‘여수시민의 상’은 지역사회·향토문화 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공헌하거나 탁월한 재능 발휘로 시민의 명예를 국내외에 선양한 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8일부터 8월 4일까지 3개월간 후보자를 접수 받았으며, 총 5회의 심사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검증과 토론을 거쳐 최종 4인을 선정했다. 우선 故정경수 회장은 초대 전남어업조합연합회 이사장, 제2대 여수읍장, 여수부흥기성회 총무부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초창기 여수시의 지역발전을 위해 힘썼다. 또 진남관보존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여수의 대표 문화재인 진남관을 보존하고자 노력한 공이 인정됐다. 한문선 대표이사는 1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유치 등 경영활동을 통해 여수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했으며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인재 채용, 적극적인 기부활동,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업무협약 체결 등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실천했다. 박정채 이사장은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진남장학회를 설립, 1,478명의 학생에게 총 7억 1,06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한편, 봉사단체 설립과 더불어 단원으로 활동하며 봉사를 펼쳤다. 윤치홍 여수지역독립운동가유족회 상임고문은 평생을 바쳐 지역의 독립운동가를 발굴해 여수 항일 운동의 역사를 알리는데 앞장선 공적이 높게 평가됐다. 여수시는 오는 20일 여수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선정된 4인에게 여수시민의 상 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를 대표하는 영광스런 상인만큼 많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분들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선정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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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교육가족들 지구촌 아픔 보듬는 창작동요 제작 ‘눈길’-여도초 학생·교사·학부모 함께 우크라이나 어린이 위한 곡 선사 -동요 ‘그늘진 마음에 따스한 볕이 들기를’ 선보여…성금 전달도 '빈들에 가득 피어난 강철 같은 희망/ 비록 나는 작아도 따뜻함을 품은 마음만은 작지 않아/ 그늘진 마음에 따스한 볕이 들기를…’ 전남 교육가족들이 전쟁‧재난 등 지구촌의 아픔에 위로를 전하는 창작곡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나는 작아도 마음만은 작지 않다’는 노랫말처럼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친구들을 향한 큰 진심이 전해져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그늘진 마음에 따스한 볕이 들기를’이란 제목의 창작동요는 여도초 김인성 교사의 시에 조승필 교사가 곡을 썼다. 여도초 학생들로 구성된 ‘여도나래중창단’이 서정적 선율의 아름다움을 살려 노래했고, 가창 지도는 여수시립합창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부모 유원경씨가 맡았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한 결실이라 의미를 더한다. 창작동요 ‘그늘진 마음에 따스한 볕이 들기를’은 현재 여도초등학교 유튜브와 온라인 음악 서비스 ‘멜론’에서 감상할 수 있다. 곡은 참혹한 전쟁 상황 속에서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을 위해 창작됐다. 김인성 교사는 시(詩)가 문학작품에 머물지 않고, 나아가 사회적 메시지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썼다. 이에 세월호 참사, 코로나19 등 시대의 아픔 속 희망의 멜로디를 전했던 조승필 교사가 동참했다. ‘나눈다는 건 잃어버린 것이 아니야/ 나눈다는 건 함께하는 손길/ 혼자일 땐 작지만 함께일 땐 행복해’ 나눔을 통해 행복을 이야기하는 이 노랫말은 여도초등학교가 그간 지구촌 아이들을 위해 이어온 나눔 활동의 경험에서 비롯된 자기 고백이기도 하다. 여도초는 2000년부터 월드비전과 협력해 ‘사랑의 빵 동전 모으기’를 진행하고 있다. 여도초 교육 가족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은 잠비아·방글라데시 식수 위생사업 지원, 르완다 학교 신축사업 지원 등 지구촌 어린이들을 돕는 값진 곳에 쓰였다. 특별히 이번에는 ‘그늘진 마음에 따스한 볕이 들기를’을 주제곡 삼아 사랑의 빵 동전 모으기 뮤직비디오를 손수 만들었고, 성원에 힘입어 1학기에만 700여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이번 성금은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같은 여도초의 선한 영향력은 지난 9월 9일 순천시 오천 그린광장에서 열린 ‘제13회 광양만권 화합의 가족콘서트’경연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로 이어졌다. 여도나래중창단 김소윤(5학년) 학생은 “지구촌 친구들을 위해 만들어진 이번 곡은 감동과 희망이 전해지는 곡이어서, 노래를 부를 때면 제 마음에도 빛이 드는 것 같았다. 우리가 부른 노래가 멀리멀리 퍼져 우크라이나 친구들에게 전해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여도초 친구들이 전하는 위로의 하모니는 10월 6일 여수해양공원과 10월 15일 이순신광장에서 열리는 ‘1019여순문화예술제’ 초청 공연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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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구인․구직 만남의 장 ‘일자리 박람회’ 13일 개최-흥국체육관…홍보․채용․컨설팅․체험관 등 4개관 50개부스․52개 기업 참여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13일 흥국체육관에서 ‘2023년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구인․구직난 해소에 나선다. 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기업에게는 우수인력 채용 기회를 주고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와 다양한 구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홍보관, 채용관, 컨설팅관, 체험관 총 4개관 50개 부스로 운영되며 12개 일자리 기관과 52개 기업이 직·간접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지역 내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관을 비롯해 채용관에서는 당일 이력서 작성으로 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간 현장 상담과 채용 면접이 진행되며, 실질적인 취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취업 컨설팅관에서는 스마트 HR 컨설팅 대표 권규청 교수를 초청, 취준생․경력 단절 및 재취업자를 대상으로 입사지원서․자소서 작성 요령 및 면접 대비 요령 등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분야별 전문기관이 참여해 성공적 취업 준비도 적극 돕는다. 이력서 사진 촬영과 헤어․메이크업 및 네일, 퍼스널 컬러 진단, 챗 GPT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로 준비된다. 또 당일 오후 2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취·창업에 성공한 청년의 이야기를 담은 토크 콘서트는 여수시 공식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돼 온·오프라인에서 청년들간 소통의 기회도 마련된다. 일자리 박람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13일 당일 흥국체육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코로나를 비롯한 국내외 경기 불황에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와 구인 기업 모두에게 유익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청년, 경력단절 여성 등이 지역에 정착해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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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시관리공단, 수영장 10월 강습회원 추첨 실시-진남수영장, 망마수영장 2023년 10월 수영장 강습회원 추첨 접수 실시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이 진남수영장, 망마수영장 2023년 10월 수영장 강습회원 추첨 접수를 실시한다. 이번 10월 강습회원 접수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이며, 22일 실시간 온라인추첨으로 진행된다. 실시간 추첨은 유튜브 공공체육시설을 통해 생중계되며 추첨결과는 실시간 온라인 추첨 종료 후 공공체육시설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이번 추첨은 시간별로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 어린이반, 실버반을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기존에 현장에서 결제 해오던 방식에서 현장방문 없이도 결제할 수 있도록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김유화 이사장은 “누구나 공평하게 이용할 수 있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공공체육시설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공체육시설 홈페이지(https://yumcorp.or.kr/spo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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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여수 문화재 야행, 여수총쇄록으로 불을 밝히다-12일부터 15일까지 진남관 일원…오횡묵이 기록한 ‘여수총쇄록’ 활용 8夜 ‘2023 여수 문화재 야행’이 ‘진남관, 다시 시작하는 100년(여수총쇄록Ⅱ)’이라는 주제로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진남관 일원에서 4일간 개최된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여수 문화재 야행’은 단순한 문화재 관람 형태를 벗어나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야간시간에 여수의 특색 있는 문화재를 활용, 8야(8夜)로 구분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1897년에서 1899년 사이에 초대 여수군수를 역임한 오횡묵이 기록한 ‘여수총쇄록’을 활용해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13일 일요일 저녁 7시 30분, 이순신 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특별 뮤지컬 ‘124년 전 여수를 읊다’와 퓨전국악 공연 등 전라좌수영을 밝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며, 문화재 장소별 체험프로그램이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8야(8夜)로 구분된 야행 투어는 ▲야경(夜景)/ 망해루 미디어파사드 ▲야로(夜路)/ 유튜브 역사강사 배기성과 함께하는 역사 이야기 투어 ▲야화(夜畵)/ 무형문화재 각자장 전시 체험 ▲야사(夜史)/ 진남관․문화재 에코가방 만들기 ▲야설(夜說)/ 민요·기악·국악 공연 ▲야식(夜食)/ 시원한 수박화채 만들기 ▲야시(夜市)/ 내례포 장터 ▲야숙(夜宿)/ 여수에서 놀자 등 이다. 야행 투어는 시민,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투어를 완성한 관람객에게는 기념품도 지급된다. 또 고소대 일원은 문화재 힐링존으로 구성돼 패밀리 쉼터가 마련되며, 대나무 물총․목검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행사도 열리며, 망해루․고소대․여수향교 일원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여수 문화재 야행’ 세부 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여수문화재야행.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야행은 여수 초대군수 오횡묵이 쓴 ‘여수총쇄록’에 나타난 이야기를 되짚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여수의 운치 있는 밤과 더불어 여수의 역사․문화를 가득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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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남면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73주년 희생자 추모제 개최-정기명 여수시장 “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에 여수시가 함께할 것” 여수시(시장 정기명)와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위령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심명남, 이하 위원회)가 3일 남면 안도 이야포 평화공원에서 ‘73주년 민간인 희생자 추모제’를 개최했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추모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유족 증언영상 상영, 여수시립국악단의 ‘씻김굿’ 공연에 이어 추모사,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사건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여수시민 및 유족들과 함께 슬픔을 나누기 위해 추모제 현장을 지난해와 같이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특히 행사의 추모비는 지난해 ‘심장에 새긴 이야포’라는 제목으로 피해자 유족의 증언을 기초로 민관이 함께 기획해 의미를 더했다. 여수시는 이날 행사를 비롯해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희생자 추모와 사건 진상규명에 힘쓰고 있다. 이달 초에 두룩여 미군폭격사건 피해자를 위한 추모비가 화태리 독정마을에 세워질 예정이며, 지난달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침몰선 조사 용역’에 착수해 11월 말에 완료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오랜 세월 상처를 품고 견디신 유가족 여러분과 희생자들을 위해 사건 진상규명과 희명자 명예회복에 여수시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면 이야포 미군 폭격사건은 1950년 8월 3일 전남 여수시 남면 안도리 인근 해상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피난선을 미군기가 기총 사격해 승선자 250명 중 다수가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사건이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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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3 여수시장배 e스포츠대회’ 성료-청소년부 FIFA4 여수정보과학고, PUBG 여선중, LoL 여천고 -대학부 FIFA4 순천대․혼합부 LoL 전남·호남·조선대(연합) 우승 ‘2023 여수시장배 e스포츠대회’가 지난 29일부터 2일간 흥국체육관에서 19개 팀 56명이 열띤 결선 경기를 치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결선 경기는 총 151개 팀 446명의 예선 참가자 가운데 전남·호남·조선·순천·한영대학교와 여천·충무·여수·여수공업·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웅천·여선·여수·안산·여도·구봉·종고중학교 학생 등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는 청소년부 학교대항전은 △FIFA온라인4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박건영) △배틀그라운드 여선중학교(DNW) △리그오브레전드 여천고등학교(여천공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 대학부 및 혼합부(대학·청소년)에서는 △FIFA온라인4 순천대학교(이명호) △리그오브레전드 전남·호남·조선대학교(나무수저)로 구성된 연합팀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시는 종목별 1~3위는 시장상장을 수여했으며, 우승팀 16명에게는 우승트로피와 함께 올해 12월 중 개최되는 ‘2023 한‧중‧일 e스포츠 대회’ 관람 특전을 부여했다. 이번 행사는 본 대회 외에도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게이머와 함께 하는 피파온라인4, 리그오브레전드 미니게임, 추억의 오락실, 보드게임, 코스프레 포토타임,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해준 선수단 모두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여수시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오는 12월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릴 한중일 e스포츠대회에도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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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3 여수시장배 e스포츠대회’ 29일부터 결선-지난 7월 8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치열한 예선전 진행… 19팀 진출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흥국체육관에서 ‘2023 여수시장배 e스포츠대회’ 결선을 개최한다.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피파온라인4’ 3개로, 지난 7월 8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청소년과 전남‧광주 대학생 등 총 151팀 446명이 참가한 가운데 온라인을 통해 치열한 예선전이 치러져 19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예선을 통과한 19팀(56명)은 전남·순천·한영대학교, 여천·충무·여수·여수공업·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웅천·여선·여수·안산·여도·구봉·종고중학교 선수 등이다. 시는 결선 당일 참가 선수들의 대형 프로필 사진을 행사장에 걸어 한껏 분위기를 띄우고, 공인 e스포츠 심판과 e스포츠 전문 캐스터 등 공정한 진행과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종목별 1~3위는 시장상이 수여되며, 특히, 1위 팀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올해 12월 중 개최되는 ‘2023 한‧중‧일 e스포츠 대회’ 관람 등 특전을 부여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프로게이머와 함께 하는 피파온라인4, 가족과 함께 즐기는 추억의 오락실, 보드게임, 코스프레 포토타임, 캐릭터 페이스페인팅·헤어·뷰티 체험, 즉석사진,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이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e스포츠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가문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e스포츠 저변 확대 및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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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 느린학습자 이해 교육 진행-여수산단로타리클럽과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함께하는 느린학습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역량강화교육 실시 7월24일(월) 여수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천천히 가도 돼, 우린 함께니까! 느린학습자와 함께 경계를 걷다’ 라는 주제로 여수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느린학습자 이해교육이 진행되었다. 지난 3월 (사)국제로타리클럽3610지구 여수산단로타리클럽(이하 여수산단로타리클럽)과 여수시,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여수시 지역아동센터 내 느린학습자를 위한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였다. 여수산단로타리클럽은 지역아동센터의 느린학습자를 위한 학습기자재와 종사자 교육을 지원하고,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느린학습자에 대한 적극적인 교육과 종사자 역량강화에 참여하기로 하며 지역 내 느린학습자 지원의 포문을 열었다. 약 60여명의 지역아동센터 종사자가 참여한 이번 교육은 유튜브 ‘경계를 걷다’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특수교사 이보람 선생님을 강사로 초청하였으며, 느린학습자에 대한 이해와 교수학습 원칙, 문제행동 발생시 대처법과 질의응답 등의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사업을 지원한 여수산단로타리클럽 이신철 회장은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신 이보람 선생님과 현장에서 사명감을 갖고 아이들을 돌보는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본 사업이 꾸준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종사자들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시간이 가는 것이 아쉬울 정도로 뜻깊고 의미있는 강의였다”, “아이들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강사님과 로타리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의 사업진행에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여수산단로타리클럽이 진행하는 느린학습자 지원사업에는 여수시 내 15개 지역아동센터의 약 45명의 아동이 참여하고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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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국 10개 지역 인플루언서 등 팸투어 진행-서울, 경기, 울산, 창원 등 전국 10개 지역 유명 인플루언서 15명 방문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파워블로거와 인플루언서 등 15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첫째 날인 21일에는 여수의 갈치조림과 간장게장 등 먹거리 체험과 신비의 모래섬으로 알려진 ‘사도’와 공룡발자국을 만날 수 있는 ‘추도’를 방문해 트래킹 및 공룡발자국 화석을 관람했다. 둘째 날은 여수 챌린지파크에서 루지를 체험하고 웅천해수욕장을 방문해 윈드서핑과 패러세일링 등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해양레포츠 활동을 즐겼다. 이들은 각자가 보유한 블로그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자신들의 채널에 이번 팸투어 여행후기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팸투어에 참가한 한국관광공사 기자단 방모 씨는 “비 온 뒤에 날씨까지 너무 좋아 모래와 바다와 하늘이 너무 깨끗하다”며 “명불허전 청정도시 여수의 맛과 멋에 흠뻑 빠졌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파워블로거와 인플루언서 등이 직접 체험하고 느낀 여행후기 콘텐츠 제작․배포를 통해 여수관광에 대한 신뢰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유튜브, SNS를 통해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