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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여수언니 정혜영, 한부모가정에 1천만 원 후원-16일 시장실에서 전달식 가져…유튜브 및 판매 수익금 기탁 먹방 유튜버로 유명한 정혜영(38세) 씨가 여수지역 한부모가정을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 16일 시청을 직접 방문해 정기명 여수시장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전달식을 가졌다. 그녀는 전달식에서 “한부모가정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후원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유튜버 여수언니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온정 넘치는 여수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 시는 후원금을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한부모 가정 50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여수가 고향으로 6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정혜영 씨는 먹방 유튜버 채널 ‘여수언니’로 유명하며, 지난 2019년부터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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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겨울철 어린이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 성공적으로 마쳐-모바일 앱(땡기지)과 PC 등을 활용한 퀴즈 형식으로 진행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8일 오전 11시에 전남소방본부에서 주최하는 겨울철 어린이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방학 기간 중 화재·교통·생활안전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모바일 앱(땡기지)과 PC 등을 활용한 퀴즈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진행은 학교별 단체전(영상참여), 개인전, 소방공무원 등 관람 참여 3가지로 이루어졌으며, “전남소방”유튜브에서 생중계 되어 누구나 시청 가능했다. 신청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사전 신청을 받아 여수 한려초, 돌산초, 지역아동센터 등 13개소 364명의 아이들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어린이는“퀴즈 형식으로 소방관분들과 같이 문제를 푸니까 너무 즐거운 경험이었고, 다음에 또 하고 싶다.”했으며, 여수소방서 관계자는“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의식이 더 높아진 것 같다.”며“앞으로도 이러한 행사에 아이들이 많이 참여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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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기 여수시 SNS 서포터즈’ 본격적 활동에 나선다-‘블로그, 유튜브까지’…2.6:1의 경쟁률을 뚫고 25명 선발 ‘제8기 여수시 SNS 서포터즈’가 16일 오동재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이 직접 참여해 시민 소통과 지역 홍보에 앞장설 SNS 서포터즈 25명을 위촉했다. 이번 서포터즈는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20대부터 6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과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들로 구성됐다. 여수시는 특히 최근 SNS 트렌드를 반영한 ‘블로그, 유튜브’분야를 신설하고 SNS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다수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1년간 시정과 시민의 가교가 되어 여수시정은 물론, 여수의 매력과 숨겨진 이야기, 먹거리 등 생생한 정보를 홍보할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열정을 가지고 활동해 주실 서포터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통은 민선8기 무엇보다 중점을 두고 있는 가치로, 소통화합 열린도시 만들기에 여러분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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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이순신도서관, 미래직업 체험하러 오세요-오는 17일까지 드론축구 체험, 유튜브 크리에이터 창작소…강좌별 10명 내외 모집 여수시 이순신도서관에서 미래 주역이 될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직업체험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설 강좌는 ▲축구 드론을 이용한 ‘드론축구 체험’(초등 3학년 이상) ▲1인 미디어 영상 제작 및 편집 체험 ‘유튜브 크리에이터 창작소’(초등 5학년 이상) 2개 강좌이다. 오는 17일까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yslib.yeosu.go.kr)에서 강좌별 10명 내외 선착순 모집으로 수강료는 드론축구 1만원, 유튜브 2만원이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드론축구 체험은 1월 25일부터 2월 3일(8회) ▲유튜브 크리에이터 창작소는 1월 18일부터 2월 10일(12회)까지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이순신도서관(☎659-2865)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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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소원 함께 빌어요’, 제27회 여수향일암일출제 개최-12월 31일~1월 1일, 향일암 일원에서 3년 만에 대면 개최 -오동도, 무슬목 등 여수시 일출명소 18개소에서 분산일출제도 열려 제27회 여수향일암일출제가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된다.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일출제는 개막행사, 소원촛불 밝히기, 제야의 종 타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새해를 맞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원패 달기, 행운 열쇠고리 만들기, 희망 캘리그라피, 소원엽서 보내기 등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진행된다. 직접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여수시 공식 SNS인 유튜브 ‘여수이야기’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여수시는 이번 일출제에 많은 관람객이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 주변에 6개소 1,500면의 주차장을 확보하고, 셔틀버스 10대를 운영해 관람객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주차장 6개소는 ▲향일암국립공원 ▲소율 신도로 ▲대율 평화테마촌 ▲방죽포 해수욕장 ▲갓고을센터 ▲죽포삼거리일대에 위치해 있다. 이와 함께 최근 대규모 행사의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진 만큼 향일암일출제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김경식), 여수경찰서, 여수소방서, 여수해양경찰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관람객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에 인력을 집중 배치해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동도, 무술목 등 여수시 일출명소 18개소에서 분산일출제도 개최해 일출 탐방객을 분산 유도할 방침이다. 여수시 향일암일출제와 분산일출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또는 여수시 관광문화홈페이지(www.yeos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3년 만에 향일암일출제를 대면행사로 개최하게 되어 무척 설레고 기대된다. 무엇보다 관람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니 만큼 행사장 주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향일암 일출과 함께 계묘년 좋은 기운을 가득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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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다양한 축제와 행사 ‘실시간 생중계’로 적극행정 눈길-전국 지자체 최초 HD인터넷 생방송 도입…생생한 현장 생중계 제공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다양한 지역 축제와 행사, 회의 현장의 실시간 생중계로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여수시 공보담당관실 홍보영상팀 직원 10명은 시민과 관광객이 모이는 현장마다 ‘전광판 영상홍보차량’과 ENG카메라, 캠코더, 스위쳐 등 전문장비를 이용해 현장 생중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생중계와 더불어 인터넷 유튜브 중계도 함께 제공해 축제와 행사의 흥을 돋우는 등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거북선축제와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여수시민의 날 행사,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 등 기억할만한 여수시의 주요 현장에서 함께했다. 또한 쌍봉동민 한마음축제, 여천동 성산골 장미축제에서 현장 생중계로 큰 인기를 끌며 읍면동마다 생중계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여수시 영상팀이 적극행정의 표본이 된 것은 10여년 전인 2010년부터 전국 최초로 생방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중계를 진행하는 등 독보적인 홍보시스템을 갖췄기 때문이다. 영상팀은 매월 정례조회와 주간업무보고회, 각종 간담회, 기자회견, 간부회의, 아카데미 등을 인터넷 온‧오프라인으로 생중계하고 있다. 청내 실과소, 읍면동, 사업소 등에 실시간으로 영상을 중계해 직원들이 시정 운영방향을 공유하도록 하고 시민들에게는 알권리 충족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은 2014년 「행자부 3.0」 책자 표지에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시정홍보 멀티방송 시스템도 구축했다. 시정뉴스를 비롯해 각종 행사와 홍보사항 등을 자체 제작‧편집해 시청 현관과 민원실, 실과소, 읍면동에 발 빠르게 송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유튜브 ‘여수리 마수리’를 개설해 시정정보의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각종 홍보영상과 자료들을 20여년 전부터 영상D/B 시스템으로 구축해 여수시의 역사를 한 눈에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자료화하고, 자료 검색과 사용의 편리성도 높였다. 영상팀은 이처럼 앞서가는 시스템과 청내 스튜디오 등을 활용해 각종 홍보영상을 자체 제작하고 10여억 원의 예산을 절감해 예산절감 평가에서 2013년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여수의 모든 공원에서는 잔잔하면서도 반가운 음악방송을 만나볼 수 있다. 여수시 영상팀이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아이파크뮤직(공원음악방송)이다. 아이파크뮤직은 관내 모든 공원을 연결해 시민DJ, 시청 직원DJ 20여명이 계절마다 어울리는 음악방송을 직접 진행하는 방송이다.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시민들이 꼭 알아야할 정보는 물론 여수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등 공원 산책길의 반가운 친구로 인기가 높다.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도 수시로 이어지고 있다. 공주식 공보담당관은 “우리 시의 영상 시스템과 팀원들의 운용 능력은 전국 최고하고 자부한다. 주말도 없이 똘똘 뭉쳐 고생하는 팀원들에게 늘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다” 면서 “여수시가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발돋움한데는 다른 지자체보다 몇 걸음 앞서 도입한 영상 시스템이 큰 몫을 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서정수 영상팀장은 “자고 일어나면 바뀌는 세상이다. 남들보다 먼저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해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정수 영상팀장은 이러한 홍보분야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5년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행정의 달인’에 선정되기고 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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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꿈뜨락몰 청년상인, ‘전국 청년상인 요리경연대회’ 우수상 쾌거-‘청년브런치’ 민병철 대표, 여수 ‘갓페스토 파스타’, ‘갓크로플 브런치’로 우수상 여수 꿈뜨락몰 ‘청년파스타’ 민병철 대표가 지난 10월 경북 영주시에서 열린 ‘2022년 전국 청년상인 요리경연대회(청년으로 열어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민 대표는 여수 특산물인 ‘갓’을 활용한 ‘갓페스토 파스타’와 ‘갓크로플 브런치’로 우수상(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요리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상금 200만원과 함께 유튜브를 통한 소개 및 홍보, 1:1 컨설팅 지원, 수상자 개별점포와 여수시 청년몰(꿈뜨락몰) 홍보 지원도 받게 된다. 이번 대회는 ‘2022 전국 우수시장박람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요리경연을 통해 청년상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음식업으로 영업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상인들이 참가했다. 민병철 대표는 “여수 꿈뜨락몰에 입점하면서 여수 특산물인 ’갓‘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먼저 민병철 대표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꿈뜨락몰 청년상인들의 뛰어난 요리 실력이 입증된 만큼 더 많은 분들이 꿈뜨락몰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파스타’가 입점한 ‘여수 꿈뜨락몰’은 여수시 청년지원센터에서 임대료와 공공요금, 홍보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청년상인 붐업(Boom-up)사업 등 다양한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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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두 손으로 사람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일교차가 가장 큰 가을철에는 신체가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심장돌연사 위험이 평소보다 높아져... 어느덧 선선해진 날씨와 함께 단풍이 물드는 ‘가을’은 야외활동이 부쩍 늘어나는 계절이다. 하지만 일교차가 가장 큰 가을철에는 신체가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심장돌연사 위험이 평소보다 높아진다. 이처럼 심장질환 등 갑작스러운 응급 상황에는 평소에 ‘심폐소생술’을 숙지하여 119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최초 발견자의 응급처치가 중요하다. 왜 최초 발견자의 응급처치가 중요할까? 심정지 발생 후 4분이 지나면 뇌 손상이 진행되어 생존율이 25% 이하로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4분이 경과하기 전에 최초 발견자가 심정지 상황을 인지하고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는 것은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그렇다면 심폐소생술은 어떻게 시행해야 할까? 우선 쓰러진 환자를 발견하면 신속하게 어깨를 두드리며 “괜찮으세요” 등의 질문을 하여 환자의 반응을 살핀다. 반응이 없으면 특정인을 지목해 119에 신고 및 AED(자동제세동기)를 요청한다. 그다음 환자의 호흡을 확인한다. 호흡이 없으면 심정지 상황으로 인지하고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면 된다. 심폐소생술은 가슴뼈 중앙에서 아래 2분의 1지점에 양 손 깍지를 낀 후 팔꿈치가 구부러지지 않도록 주의해 환자의 몸과 수직이 되도록 자세를 잡고 빠르고 강하게 압박하면 된다. 이때 성인은 분당 100~120회의 속도를 유지하고 압박 깊이는 약 5㎝ 정도로 시행한다. AED가 있으면 심폐소생술과 동시에 진행하면서 AED의 전원을 켠 후 기기의 음성 안내에 따라 시행하면 된다. 심폐소생술은 구급대원이 도착하거나 환자의 의식이 돌아올 때까지 반복하여 진행해야 한다. 심폐소생술과 관련해 더 자세한 내용은 소방청 공식 홈페이지나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을이 깊어갈수록 기온도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이렇게 추운 날씨에는 말초동맥을 수축해 혈압을 올리고 심장박동이 증가하게 만들기 때문에 심정지를 비롯한 심장질환 등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가족과 이웃을 위해 심폐소생술을 꼭 숙지하기 바란다. -윤태훈 소라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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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2 대한민국 SNS 대상’ 2개 부문 최우수상 영예-기초지자체, 관광 2개 부문 수상…7년 연속 수상 영예 이어가 -‘여수이야기’, ‘힐링! 여수야’ 등 8개 채널 26만 7천여 명 팔로워 보유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2 제12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과 관광 부문에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올바른 SNS 활용문화 정착을 위해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관련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여수시는 ▲SNS 활동성 ▲의사 소통성 ▲콘텐츠의 질 ▲스토리텔링 등 여러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 공식 SNS 채널인 ‘여수이야기’와 관광 분야 ‘힐링! 여수야’를 비롯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 총 8개 채널에 26만 7천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점이 두드러졌다. ‘여수이야기’는 시정 정보를 일방적으로 제공하던 초기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 브이로그’, ‘공무원 브이로그’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관광 분야 채널인 ‘힐링! 여수야’는 여수거북선축제, 여수불꽃축제 등 다양한 축제를 홍보하고, 지역 구석구석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개하는 등 해양관광도시 여수를 널리 알리는 소통 공간이 되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민선8기 여수시의 최대 화두는 소통과 화합이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SNS 채널을 더욱 활성화해 늘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 가을 다양한 축제가 이어지며 우리 여수를 찾는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춘 발 빠른 정보 제공으로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 다시 찾고 싶은 여수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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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2년 여수시민의 상’, ‘자랑스런 여수인’ 선정-10월 14일 여수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유튜브 생중계 예정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해 ‘여수시민의 상’과 ‘자랑스런 여수인(3명)’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여수시민의 상’에는 고효주 6.25참전학도병충혼선양회장이, ‘자랑스런 여수인’에는 주승용 전)국회부의장과 김보라 안성시장, 차정환 한국문화재사진연구소장이 각각 선정됐다. ‘여수시민의 상’ 수상자인 고효주 회장은 각종 호국 보훈행사를 주도하고 호국유적의 국가문화재 지정 범시민 운동을 추진하는 등 지역의 안보의식을 높이는데 이바지한 공이 인정됐다. ‘자랑스런 여수인’으로 선정된 주승용 전)국회 부의장은 여천군수, 통합 여수시장을 역임하며 오늘날 지역 발전의 기초를 마련했다. 특히 여수 지역 최초로 국회 부의장을 역임해 고장의 명예를 널리 빛낸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하고 안성시장으로 재임하며 다양한 정책과 사업으로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등 여수시 출향인사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차정환 한국문화재사진연구소장은 폭넓은 사진작가 활동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홍보에 기여한 공이 커 자랑스런 여수인으로 선정됐다. 한편, 여수시는 10월 14일 여수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예정으로, 이날 행사는 유튜브에서 실시간 생중계된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