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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여수시민의 날 기념식 '각계각층 시민대표 99명과 함께'-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시민 등 99명 참석, SNS 실시간 생중계 ▲ 여수시는 2021 여수시민의 날 기념식을 지난 15일 여수문화홀에서 코로나19 지역 감염 예방을 위해 지역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시민 등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지만 의미있게 개최했다. (사진은 기념사 하는 권오봉 여수시장) 2021 여수시민의 날 기념식이 15일 여수문화홀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지역 감염 예방을 위해 규모를 대폭 축소해 지역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시민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지만 의미있게 개최됐다. 정치권 대표 외에 노인, 여성, 청소년, 청년, 장애인, 문화계를 대표하는 시민과 경제계, 산단, 농업, 수산, 축산, 소상공인 등이 참석해 올해 시민의 날을 함께 축하했다. 기념식은 시민들의 참석이 제한되는 대신 SNS(페이스북 여수이야기 및 유튜브) 등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올해 여수시민의 상은 문화재 보존과 향토 문화 계승‧발전에 힘쓴 故문정인 전)여수시문화원 원장에게 돌아갔다. 자랑스런 여수인에는 해양 주권 강화를 위해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는 해양경찰청 정봉훈 차장과 비파괴검사 분야에서 신지식인에 선정되는 등 각종 수상으로 우리 고장의 명예를 널리 빛내고 있는 ㈜한솔인텍 조보익 대표가 영예를 안았다. ▲ 여수시는 2021 여수시민의 날 기념식을 지난 15일 여수문화홀에서 코로나19 지역 감염 예방을 위해 지역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시민 등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지만 의미있게 개최했다. (시민의 날 참석자와 인사하는 권오봉 여수시장) 권오봉 여수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를 반드시 유치하고 국제행사로 승인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차질 없이 준비해 국제적인 도시로 발돋움하는 한편, 여순사건 특별법 후속조치에 만전을 다해 평화와 인권의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께서 행복한 변화를 체감하고, 여수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시민 중심의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매년 10월 15일 여수시민의 날을 기념해 1만 5천여 명의 초청인사와 시민이 참석하는 성대한 기념식과 시민체육대회 개최로 시민화합의 장을 열어왔으나 지난해부터 코로나19의 여파로 시민체육대회를 취소하고 소규모 기념식만 개최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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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음식문화큰잔치'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화려한 막 올라-15일 국제행사 비전선포로 ‘남도음식 세계화’의 포문 열어 ▲ 15일 ‘제27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개막식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권오봉 여수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국제행사 비전선포식’을 통해 남도음식의 유서 깊은 역사를 잇고 남도음식을 세계에 알려 국가브랜드로 구축하자는 비전을 힘차게 선포했다. 전남 여수시에서 개최되는 ‘제27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15일 오후 3시 30분 여수세계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막식은 행사 공식 유튜브 채널인 ‘남도음식문화큰잔치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됐다.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단법인 남도음식문화큰잔치(이하 재단)가 주관하는 이날 개막식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권오봉 여수시장 등 45명이 참석했다. 주제 공연인 ‘남도추수한마당’은 영상으로 진행됐고, 도지사를 비롯한 22개 시‧군 자치단체장의 축하영상이 각 시‧군 캐릭터들과 함께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남도음식의 전통을 잇고 우수성을 알리는 데 기여한 이경애 여수시 남도음식명인을 비롯한 각 시‧군 9명의 명인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특히 ‘국제행사 비전선포식’을 통해 남도음식의 유서 깊은 역사를 잇고 남도음식을 세계에 알려 국가브랜드로 구축하자는 비전을 힘차게 선포했다. ▲ 15일 ‘제27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개막식에서 참석한 권오봉 여수시장이 전시관을 관람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여수는 COP28 유치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통해 세계로 도약하고 있으며, 여수만큼 맛과 멋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도 없다”면서, “남도의 맛깔나는 음식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국제행사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7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17일까지 유튜브 ‘남도음식문화큰잔치TV’와 박람회장에서 운영되는 주제관, 22개 시‧군 및 명인관, 여수관 등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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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1 대한민국 SNS 대상 관광부문 '최우수상' 수상-여수관광 공식 SNS '힐링여수야' 통한 탁월한 관광 홍보 성과 '인정'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1 제11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관광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여수해양공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1 제11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관광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기초지자체 부문 5년 연속 수상에 이은 영예를 올해도 이어갔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회장 김진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한 ‘제11회 대한민국 SNS 대상’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활용도를 평가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심사는 SNS 활용지수, 산학연 전문가 및 내부전문가 평가, 사용자 투표 결과를 종합해 결정됐으며, 여수시는 전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으며 SNS를 활용한 소통 성과를 인정받았다. 여수시는 2014년부터 여수관광 SNS ‘힐링여수야’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8개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하며 14만 명에 달하는 팔로워와 소통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힐링여행, 언택트 여행지 등을 소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달라지는 방역수칙 안내에도 힘써 안전한 여수 여행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관광산업이 ‘위드 코로나’로의 방역체계 전환과 함께 다시 활기를 되찾을 전망이다”며, “앞으로도 SNS 소통창구를 적극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춘 정보를 제공하면서 여수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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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동아시아기후포럼…COP28 유치중심도시 여수서 14일 개막-'1.5℃ 세계와 동아시아 탄소중립' 주제, 14일~15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 -3개국 500여 명 참여,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유튜브 '광주환경운동연합' 생중계 ▲ ‘2021 제8회 동아시아기후포럼’이 오는 14일~15일 이틀간 ‘1.5℃ 세계와 동아시아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로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021 제8회 동아시아기후포럼’이 오는 14일~15일 이틀간 ‘1.5℃ 세계와 동아시아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로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제8회 동아시아기후포럼’은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광주환경운동연합이 공동주관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과 비대면 화상회의로 복합 개최한다. 한‧중‧일 3개국 500여 명이 참여해 동아시아 지역의 에너지전환 및 탄소중립 동향과 NGO단체들의 활동 사례 공유를 통해 지구를 살리기 위한 실천적 대안을 모색한다.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조용성 고려대 교수의 기조강연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위한 제언’이 이어지며, ‘동아시아 청소년 기후행동’에서 3국 청소년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이튿날인 15일은 환경분야 노벨상으로 평가되는 ‘2021년 골드만환경상’ 수상자인 기후네트워크 동경사무소장 히라타 키미코 씨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탈석탄과 에너지 전환 및 사례’, ‘기후위기와 해양생태계’ 등 다양한 사례발표와 포럼이 열린다. 이번 포럼은 현장 참가와 사전 등록을 통한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유튜브에서 ‘광주환경운동연합’을 검색하면 실시간 생중계로 회의 내용을 생생하게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포럼으로 동아시아 3개국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운동 확산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기후보호 선도도시 여수가 2050 탄소중립 실현과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동아시아기후포럼’은 한국‧일본‧중국의 NGO가 기후위기 대응과 기후‧에너지문제에 대해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0년에 3개국 순수 NGO들로 ‘동아시아기후네트워크’를 결성한데서 출발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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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1년 시민의 상․자랑스런 여수인' 선정-전)여수시문화원 원장 故문정인, 해양경찰청 차장 정봉훈, ㈜한솔인텍 대표 조보익 -10월 15일 여수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 SNS 생중계 예정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올해 여수시민의 상 문예홍보 부문에 前여수시문화원 원장 故문정인, 자랑스런 여수인에는 해양경찰청 차장 정봉훈, ㈜한솔인텍 대표 조보익을 최종 선정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올해 여수시민의 상 문예홍보 부문에 前여수시문화원 원장 故문정인, 자랑스런 여수인에는 해양경찰청 차장 정봉훈, ㈜한솔인텍 대표 조보익을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여수시민의 상 수상자인 故문정인 전)여수시문화원 원장은 우리 지역 문화와 예술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문화재 보존에 힘썼으며, 특히 향토 문화 계승‧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자랑스런 여수인으로 선정된 해양경찰청 정봉훈 차장은 해양 주권 강화 및 치안 질서 확립에 기여하는 등 폭넓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며 여수시 출향인사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한솔인텍 조보익 대표 또한 비파괴검사 분야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신지식인에 선정되는 등 각종 수상으로 능력을 인정받으며 우리 고장의 명예를 널리 빛내고 있다. 시는 올해 여수시민의 날 및 제23회 시민체육대회 행사를 코로나19 지역 감염 예방을 위해 취소하는 대신, 여수시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 시민의 상과 자랑스런 여수인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여수시민의 날 기념식은 오는 15일 10시 여수문화홀에서 정치권 대표 외에 노인, 여성, 청소년, 청년, 장애인, 그리고 경제계, 농업, 수산, 축산, 소상공인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시민을 100명 미만으로 초청해 소규모로 개최한다. 대신 SNS(페이스북 및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해 전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존경하고 공감하는 분들을 발굴해 여수의 자긍심을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올해 기념식은 철저한 사전 방역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의미 있는 기념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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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오스트리아 린츠시와의 30주년 교류주간 개막식-양국 대사와 내외 귀빈 축하로 의미를 더해 광양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수하는 가운데 10월 1일 광양예술창고(전남도립미술관 옆) 일원에서 ‘대한민국 광양 – 오스트리아 린츠 자매결연 30주년 교류주간’ 개막식 행사를 펼쳤다. 개막식은 광양시와 도․시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등 지역 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양국 국가 송출) ▷주요 내빈 소개 ▷광양시 부시장 축사 ▷린츠시장 축사(영상)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 축사 ▷광양시의회 의장 축사 ▷국내외 주요 관계자 축하메시지(영상) ▷광양시립국악단 축하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본행사에 앞서 1부 행사에서는 양 시 홍보영상과 교류 발자취, 시립합창단 공연 영상을 상영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개막식 장면은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오롯이 광양’ 공식 유튜브 채널(https://youtu.be/f2v6fhSICb0, 제목 : 광양-오스트리아 린츠 자매결연 30주년 교류주간)과 마동근린체육공원 내 야외전광판을 통해 생중계됐다. 특히, 개막식 행사에 볼프강 앙거홀처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와 대사 부인, 오스트리아 대사관 무역대표부 참사관 등 귀빈들이 직접 참석해 양 시 교류 3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빛냈다. 오스트리아 주재 신재현 대한민국 대사는 축하영상에서 “광양시와 린츠시는 양국의 산업화와 경제발전을 이끌면서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양국 수교 130주년을 앞두고 올해 문재인 대통령의 오스트리아 국빈 방문이 이뤄지는 등 양국 간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협력의 장이 열린 가운데 앞으로도 양 시가 계속 발전해 나가며 우정과 협력도 한층 더 깊어지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서동용 국회의원과 진수화 시의장을 비롯한 지역 내 주요 인사들도 영상메시지와 축사를 통해 양 시의 영원한 우정을 기원했다. 클라우스 루게르 린츠시장은 광양시를 방문하지는 못했으나 영상을 통해 “우리가 함께한 30년은 양 시와 시민 모두에게 매우 긍정적인 시간이었으며 하루속히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은 “양국 지자체 최초로 국제 자매도시를 체결해 3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해를 맞이하는 중요한 시기에 양 시가 공동으로 협력해 마련한 교류주간 행사는 양국의 평화와 우정을 염원하는 매우 소중한 자리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양 도시 간에 경제, 문화, 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류주간 행사는 10월 1~7일(1주일간) 광양예술창고와 마동근린체육공원(노르웨이숲 아파트 옆) 일원에서 펼쳐진다. 개막식, 기념식수, 린츠시 홍보 사진전, ‘내 마음속의 오스트리아 린츠’ 광양시 학생 미술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행사는 예술창고에서, 30주년 기념영상과 오스트리아 영화관은 마동근린체육공원(대형 야외전광판)에서 시민과 만난다. 기념영상은 매일 12~19시, 오스트리아 영화는 매일 19~21시에 송출된다. (▷‘사운드 오브 뮤직’ - 금, 일, 화 ▷‘비포 선라이즈’ - 토, 월, 수) 장민석 철강항만과장은 “이번 교류주간과 개막식 행사가 양 시민 모두에게 자매도시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께서는 반드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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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도시환경협약(UEA) 여수정상회의' 온·오프라인 개최-'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주제 -51개국 156개 회원도시‧UN 기관 등 참여,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 도시환경협약(UEA) 여수정상회의가 ‘탄소중립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를 주제로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여수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를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2021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UEA 사무국이 주관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과 비대면 화상회의로 복합 개최한다. 29일부터 3일간 여수시 공식 유튜브 ‘여수이야기’로 생중계할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정상회의로 2005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된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도시환경협약의 정신을 계승하고, 현재 우리 인류에게 직면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글로벌 기후목표인 넷제로(Net Zero) 실현을 촉구하며, 전지구적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각 국 정부와 지방정부 차원의 탄소중립정책과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동향 및 과학기술, 청소년 및 사회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탄소중립의 여정을 가속화하고, 분야별 리더십 및 실천가능한 기후행동을 약속하는 희망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는 면밀한 방역대책을 수립해 코로나19 감염예방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기후보호 선도도시로서 탄소 중립과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그려나갈 것이며, 나아가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이 2023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공동유치에 총력을 다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위기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도시환경협약(UEA)은 기후변화대응 및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도시단위 세계 연합체로 여수시는 올해 의장도시로서 개‧폐회식을 비롯한 본회의, 주제별 분과회의, 특별세션 등을 진행하며, UEA 여수선언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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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사회적경제기업 판촉 지원' 온라인 도시장터 개최-여수의 경쟁력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알리고, 고정고객 확보 '기대' -네이버 쇼핑라이브 '청상어마켓' 방송 중 5% 할인쿠폰, 13일까지 무료배송 ▲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8일 여수시가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온라인 비대면 도시장터 ‘투리픽’ 녹화현장을 찾아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과 함께 발전 의지를 다지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판매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의 온라인 판매 홍보 지원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여수시사회적기업협의회 주최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진남체육공원 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도시장터 ‘투리픽’을 열고 있다. ‘투리픽’(tomorrow little picnic의 줄임말)은 시민들이 가볍게 소풍을 나가듯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8일 여수시가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온라인 비대면 도시장터 ‘투리픽’ 녹화현장을 찾아 온라인 인터뷰로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나무애그림, 송시마을 등 20개 여수 사회적기업이 참여해 한과류, 송편, 갓김치에서 공예품과 여행상품까지 경쟁력 있는 30여 개 품목을 선보인다. 도시장터 기간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기업대표가 직접 제품을 소개하며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소비자와 소통이 이루어지며, 방송시간내 ‘청상어마켓’에서 상품 구입시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여수이야기(유튜브)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여수를 홍보하는 토크쇼도 진행된다. 방송시간은 12:20~16:10까지로 자세한 일정은 여수시 홈페이지와 ‘청상어마켓’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도시장터가 끝나도 13일까지 무료배송을 지원한다. ▲ 여수시 온라인 비대면 도시장터 진출 상품 시 관계자는 “라이브커머스 시장 진출이라는 새로운 시도가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원한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가치 실현과 사회적경제조직의 안정적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여수시사회적기업협의회 김해룡 대표는 “온라인을 통한 홍보의 자리를 마련해준 여수시에 감사하다”며,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그동안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기업가 100개 발굴’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98개 기업‧기업가(사회적경제기업 69개, 청년기업가 29명)를 발굴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왔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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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순사건 특별법 후속조치 "시민에게 묻는다"-8일 여수문화홀 현장‧온라인 시민 설명회…특별법 개정 등 전 시민 의견수렴 나서 ▲ 지난 8일 시청 문화홀에서 열린 ‘여순사건 특별법 후속조치 시민설명회’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이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8일 시청 문화홀에서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이후의 후속조치 사항에 대한 시민과 희생자 유가족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여순사건 특별법 후속조치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여순사건 특별법이 “지난 6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후, 시민과 유족들의 문의가 상당히 많아졌다”며, “법 제정 내용과 후속 일정에 대한 내용을 설명드리고 시행령 제정과 법 개정 등에 대한 지역민 의견도 적극 수렴하는 차원에서 설명회를 준비했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설명회 첫 순서로 여수시 한광민 총무과장이 특별법 제정 경과보고와 후속 추진계획을 설명했고, 이어 지역사회연구소 이영일 이사장이 위원회 활동과 피해신고 일정, 지역사회 역할 등에 대한 특강을 통해 시민과 유족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 지난 8일 시청 문화홀에서 열린 ‘여순사건 특별법 후속조치 시민설명회’에서 이영일 이사장이 경과보과 및 특별법 제정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은 50명 미만으로 참석자를 제한하고, 유튜브와 페이스북으로 생중계 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면서 현장 참석자와 온라인 댓글을 통해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행사장 입구에는 여순사건 관련 상담 창구를 마련해 시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했다. 의료‧생활지원금 지원 범위와 배‧보상 문제 등 특별법 내용이 당초 원안보다 대폭 축소되거나 삭제된 것에 대한 법 개정 요구가 주를 이뤘다. 또한 시행령 제정과 관련해서는 국가 조사기구의 지역 전문가 참여, 가족관계등록부 정정 조치의 빠른 이행 촉구, 도 조례에 유족증 발급 및 지원 시책 검토를 건의하는 등 여순사건 후속조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피해 유가족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여순사건을 바로 알고, 특별법 제정과 후속조치를 어떻게 추진해 나가야 할지 다시 한 번 진지하게 고민해야할 시기다”며 “오늘 설명회에서 나온 유가족과 시민들의 의견이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전라남도에 적극 건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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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길 위의 인문학 '섬, 바다 그리고 여수' 참여자 모집-대면 30명 비대면 70명…9월 6일부터 선착순 모집 -인문학 강의, 탐방 등 섬의 역사와 문화 공유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1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섬, 바다 그리고 여수’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1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섬, 바다 그리고 여수’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해, 지역주민의 문화 수요 충족 및 자생적 인문 활동 확산에 기여하고자 시행하는 공모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9월 30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5회(인문학 강의 3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를 운영하며, 금오도와 안도로 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인이자 섬 연구가인 강제윤 작가가 강연하며 다양한 주제로 여수의 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1강은 이달 30일 오후 2시, 이순신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되며, 비대면으로 네이버밴드와 유튜브(여수이야기)를 통해 동시 송출된다. 이번 강연회는 대면 30명, 비대면 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여수시민 누구나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61-659-2862)로 신청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을 환영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여수의 아름다운 섬에 대해 알아보고, 섬 가치에 대한 생각을 재조명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