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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86호 2023년 10월 4일 (수)▲ 선택 시 PDF 신문기 가능합니다. [23년 10월 4일 (수)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남해화학사내하청 노동자 42명, 정규직으로 첫 출근<https://m.site.naver.com/1dXxs ▶여수시, 시립미술관 건립 위한 소장품 수집 공모<https://m.site.naver.com/1dXfN ▶여수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참여기업 추가 모집<https://m.site.naver.com/1dXha ▶여순10.19와 제주4.3 미술교류전 – 탐미협과 여수민미협의 두 번째 만남<https://m.site.naver.com/1dXtF ▶여수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받습니다” 첫 시행<https://m.site.naver.com/1dXvL ▶여수해경, 새벽 시간 어선 사이에 빠진 20대 여성 해경구조대가 무사히 구조<https://m.site.naver.com/1dXAP ▶최병용 전남도의원, 지역 노동계와 기업에서 기부받은 물품 나눔<https://m.site.naver.com/1dX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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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학사내하청 노동자 42명, 정규직으로 첫 출근-10월 1일부로 남해화학 정규직 인사발령에 따라 오늘(10월 4일) 정규직으로 첫 출근 지난 9월 14일 대법원으로부터 근로자지위확인소송 최종승소 판결을 받은 사내하청 노동자(45명중 3명 퇴직, 42명)들이 10월 1일부로 남해화학 정규직 인사발령에 따라 오늘(10월 4일) 정규직으로 첫 출근을 하였다. 민주노총 여수시지부는 오전 07시부터 남해화학 후문에서 ‘정규직 전환 축하 및 첫 출근 환영대회’를 열고 첫 출근하는 노동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였다. 특히, 노동조합의 주요 간부인 구성길 지회장과 이완규 부지회장은 하청업체로부터 노동조합 활동을 이유로 해고당했으며, 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부당해고로 판정받아 복직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656일째 해고상태를 지속해 오는 과정에서 정규직으로 복직하게 되어 감회가 남달랐다. 비정규직으로 해고되어 정규직으로 복직하는 셈이다. 남해화학비정규직지회는 이번에 정규직 전환된 45명 외에도 14명의 2차 소송단과 3차 소송단까지 소송이 진행중이어서 사내하청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주노총 여수시지부에 따르면, 민주노총 소속의 여수산단 내 6개 사내하청노조가 활동중이며 이번 남해화학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에 따라 각 노동조합이 정규직 전환 투쟁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환영대회에는 그동안 남해화학비정규직지회 조합원들의 투쟁에 항상 함께 했던 진보당 전남도당(위원장 이성수)과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윤부식)에서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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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용 전남도의원, 지역 노동계와 기업에서 기부받은 물품 나눔-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 ‧ 코오롱인더스트리 여수공장, 이웃돕기 기부 나서 전라남도의회 최병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5)이 지난 9월26일 지역 노동계와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물품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기부품은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김정환 지부장)와 코오롱인더스트리 여수공장(공원석 공장장)에서 훈훈한 사회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준비한 것이다. 최 의원은 “통계청과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전남지역 수출이 전년 대비 31.4% 감소하고, 소비자심리지수 또한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등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기부에 동참해 준 두 곳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자와 기업은 지역산업을 이끄는 핵심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함께 참여한 이번 기부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강조하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이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노동자가 존중받고 경영하기 좋은 전라남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병용 의원은 제12대 전라남도의회 의원 및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 의장으로 활동하며 활발한 의정활동뿐 아니라 백무현장학회와 주기적인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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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3년 민방위 유공 ‘도지사 기관 표창’ 수상-26일 전라남도 김대중강당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 -주민 안전 확보․민방위 업무 발전 공로 인정돼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6일 전라남도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에서 민방위 업무 발전 유공 ‘전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는 지난 1975년 지역·직장대 발대식 이후 매년 시․도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민방위 업무 발전에 기여한 유관기관과 민방위 대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위상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여수시는 민방위 대원 편성 관리와 교육 훈련, 시설·장비 관리, 민방위의 날 훈련 실시 등 민방위 업무 추진 전반적인 분야에서 전남도 점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역특성을 반영한 민방위 교육 운영과 실현 가능한 비상대피·급수계획을 수립하고 주민대피시설 표지판 정비사업을 대피계획과 연계해 표지판 설치 위치를 보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읍면동 민방위 장비는 수량에 과부족 없이 적정 수준을 유지하며, 폐기량 예측을 통해 적기에 교체한 점도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더 철저하게 민방위·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민방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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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섭 도의원, 상병수당 시범사업 1년, 문제와 개선방향 토론회 개최-문제와 개선방향을 모색하고자 토론회 개최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지난 9월 25일 전라남도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순천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아픈 근로자의 쉴 권리를 보장하는 상병수당 시범사업 1주년을 맞이하여, 문제와 개선방향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했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ㆍ부상 발생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해 주는 사회보장제도로 상병수당 본 제도 도입하기 전 정책 효과 분석 및 운영체계를 점검하고자 단계별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주종섭 의원, 김미경 의원, 건강사회노동시민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전남노동인권센터가 주관하였으며, 전남CBS가 후원했다. 문길주 전남노동인권센터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건강세상네트워크 나백주 대표가 ‘상병수당 시범사업 1년 평가와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상병수당은 유급병가와 동전의 양면처럼 함께 보장되어야지 실질적인 제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주종섭 의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박인수 상병수당 팀장, 김용민 포스코 사내하청 노동자 대표, 시민건강연구소 최홍조 비상임연구원, 조선대학교 직업환경의학과 이철갑 교수의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자들은 상병수당의 필요성과 확대가 필요하고 이와 동시에 적극적으로 홍보가 이뤄져야 하며, 사회적 보호가 위급한 이들에게 더 두텁게 지원하는 국가 차원의 복지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주종섭 의원은 “상병수당 시범사업 시행은 근로자가 아플 때 쉴 수 있는 권리를 국가 차원에서 보장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가 있다”며 “전남 같은 경우는 50인 미만 사업장이 대다수이며, 취약계층 노동자들이 많아 상병수당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상병수당이 질병으로 인한 빈곤을 예방하고, 아프면 제때 치료받을 수 있는 전남도민의 건강권을 확대하는 사회보장제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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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평종합사회복지관, 2023년 한가위 풍악제:우리동네 복면가왕 진행-단체들의 따뜻한 후원과 참여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 미평종합사회복지관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복지관 앞 주차장에서 「2023년 한가위 풍악제:우리동네 복면가왕」 행사를 가졌다. 25일 진행한 한가위 풍악제는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명절의 넉넉함과 온정을 나누고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주철현 국회의원을 대신한 김미리 여사와 서대현 전남도의원, 구민호 여수시의원, 김태횡 여수시 교육복지국장, 김철호 여수시 사회복지과장, 도숙자 미평동 행정복지센터장, 강형국 미평동 주민자치회장, 최호원 여천NCC(주) 총무팀 과장 등 각계각층의 내빈과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금호미쓰이화학㈜, 금호석유화학㈜, 금호폴리켐㈜, 여천NCC㈜, 한국남동발전㈜여수발전본부, 한화솔루션㈜, 한국향토음악인협회, 의료법인 보듬의료재단, 사)한반도개발연합 호남회, 한울어린이집, 미평동 통장단, 적십자 자산봉사회 등 지역사회 여러 기업과 단체들의 따뜻한 후원과 참여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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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남도 무형문화재 ‘거문도뱃노래’ 공개 행사 열어-22일 삼산면 거문도뱃노래전수관…문화재 전승․보존 계기 마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2일 삼산면 거문도뱃노래전수관에서 전라남도무형문화재 ‘거문도뱃노래’ 공개행사를 열었다. 28일 시에 따르면 ‘거문도뱃노래’는 지난 1972년에 전남도 제1호 무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정경용 보유자 1명을 비롯해 30명의 거문도 뱃노래 보존회가 전승․보존하고 있다. 거문도 어민들이 고기를 잡으며 부르는 노동요로 400여 년 전부터 구전돼 지금까지 불리고 있으며, 선소리꾼이 앞소리를 메기면 다른 뱃사람들이 뒷소리를 받는 형태로 노래하고 반주악기는 꽹과리, 징, 장구, 북 등이다. 고기를 잡으러 떠나기 전 용왕에게 만선과 무사 귀환을 기원하며 부르는 고사 소리, 어장터로 노를 저어가며 부르는 놋소리, 그물을 당기면서 부르는 월래 소리, 고기를 배에 퍼 실으면서 부르는 가래소리, 만선이 되어 포구로 돌아오면서 부르는 썰 소리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개행사는 우리 시 전통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후대에 전승·보존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우리 문화유산이 잊혀지지 않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앞으로도 문화재 보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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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봉사, 연대를 통한 “다시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제21회 전라남도새마을부녀회 한마음 어울마당 전남 여수시새마을부녀회(회장 권영남)는 9월 22일(금) 오전 10시부터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나눔, 봉사, 연대의 시대정신을 통해 함께사는 따뜻한 세상,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조성으로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행복시대를 만들기 위한 “제21회 전라남도새마을부녀회 한마음 어울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22개 시·군 새마을부녀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새마을부녀회원분들의 헌신과 열정에 깊은 존경과 감사드린다.”며, “지금처럼 여성의 힘과 결단력으로 세계로 함께하는 글로벌 전남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남새마을부녀회에서는 회원의 사회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13명의 남편에게 외조상(外助賞)을 시상하였다. 외조상은 2005년부터 19년째 수여해 온 의미있는 상으로, 주부의 자아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는 물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적극 지원한 새마을부녀회원의 남편에게 주는 최고의 영예라고 할 수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환영사를 통해“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으로 뭉친 새마을부녀회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묵묵한 봉사에 매사에 감사 드린다.”라며, “아름다운 섬과 낭만이 가득한 여수에 오신 22개 시군 새마을부녀회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부녀회원들은 한마음 어울마당을 통해“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모처럼 땀 흘려 움직이다 보니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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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학생 꿈 응원 “즐거운 경쟁‧화합의 장 열린다”-전남교육청, 20~21일 ‘2023 전국장애학생진로드림페스티벌’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21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2023 전국장애학생진로드림페스티벌’을 연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학생의 직업기능 향상과 장애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1968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51회째를 맞는다. 전국 800명의 학생 및 교사가 참여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직업기능경기대회, 체험활동, 특수교육 전문가 연찬회를 비롯해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직업기능경기대회는 시·청각·지체장애를 가진 특수학교(급) 학생들이 △제과제빵 △시각디자인 △점역교정 △한지공예△ 사무용품 조립 등 4개 분과 1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대회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은 국무총리상, 교육부장관상 및 대회장상을 수상하게 된다. 페스티벌 현장에서는 전남도립국악단의 길놀이, 소림학교의 식전 공연, 익스트림 벌룬쇼, 에이핑크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여수의 지역 특성을 살린 초대형 분수-빅오쇼, 아쿠아리움, 아르떼뮤지엄을 체험하는 기회도 가질 수 있어 방문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이와 함께 17개 시도의 특수교육 전문가 100여 명이 모여 특수교육과 관련한 정보 교류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황성환 부교육감은 “이번 페스티벌이 장애 학생들에게 꿈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그간 쌓아온 기량을 발휘하고, 다양한 문화예술도 향유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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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섭 도의원, 투명하고 공정한 ‘여수ㆍ순천 10ㆍ19평화문학상’ 공모전 마련-공모전 통해 여순사건 사회적인 이해와 문학적 가치 확산에 앞장서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대표발의한 ‘여수ㆍ순천 10ㆍ19평화문학상 운영 조례안’이 지난 9월 14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여수ㆍ순천 10ㆍ19평화문학상 운영 조례안’은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의 취지를 문학분야에 승화하여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아픔을 해원함과 동시에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의 역사적 진실을 기리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은 △공모전 시행계획 △공모전의 공고, △공모전 응모 △운영위원회의 설치 및 회의 △심사위원회의 설치 △수상작의 결정ㆍ공개 및 결정의 취소 등 △공모전의 위탁 등을 규정 등에 관하여 규정하였다. 주종섭 의원은 “지난 2월 상반기 여순사건지원단 업무보고 때에 여수시 ‘여순 10ㆍ19 평화인권문학상’와 순천시 ‘여순 문학상’을 각각 개최하는 것은 여순사건의 ‘화해ㆍ상생’ 정신과는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며 “전남도에서 공모전을 주관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요구했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조례를 통해 전라남도 주관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공모전을 개최하여 행사성 공모전이 아닌, 나아가 다양한 작가들의 참여와 창작을 통해 여순사건에 대한 사회적인 이해와 문학적 가치를 확산하여, 권위 있는 공모전이 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15일 제37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사진설명: 주종섭 도의원이 지난 14일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여수ㆍ순천 10ㆍ19평화문학상 운영 조례안’에 대해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이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