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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섭 도의원, 전남 외국인계절노동자 지원 입법 추진 간담회 개최-전남 외국인계절노동자 인권 보호·안전 노동환경 지원 -지원 기관 미비 및 지자체 총괄 가능 관리체계 구축 등 제안 ▲6일 진행된 ‘전라남도 외국인계절노동자 지원을 위한 입법 추진 간담회’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전남도 내 외국인계절노동자들에 대한 지원을 위한 입법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6일 전라남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전라남도 외국인계절노동자 지원을 위한 입법 추진 간담회’는 주종섭 의원·김미경 의원·전남노동권익센터·전남이주노동인권네트워크가 공동 개최한 것으로, 전라남도 외국인계절노동자들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노동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입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간담회에서는 황선영 변호사의 ‘「전라남도 외국인노동자 보호 및 지원 조례」 개정 필요성’과 이소아 변호사의 ‘전라남도 외국인계절노동자 노동인권 상황 및 개선대책’에 대한 주제발표와 참석자들의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에는 △외국인계절노동자가 실제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 미비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지원센터 및 쉼터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현장에서 실행되는 부분에서는 착오가 계속 발생되고 있으므로 전라남도에서 지자체를 총괄할 수 있는 외국인계절노동자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 등이 나왔다. 좌장을 맡은 주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하여 도 차원에서 지금까지 정책에서 소외된 외국인계절노동자의 인력관리뿐만 아니라 인권보호와 근로 조건 보장에 대한 책임에 대해서 지자체랑 집행부서와 협력하여 정책에 꼭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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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기술 앞장선다, 국내유일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 개소-6일, 여수미래혁신지구 내 한국화학연구원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 개소 -석유화학 공정·소재 개발 실증 지원 -여수산단 경쟁력 강화·친환경 산단으로의 전환 ‘기대’ ▲한국화학연구원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 개소식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남해안남중권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서 탄소중립기술 상용화 거점 도시로의 한 걸음을 내디뎠다. 6일 여수시는 미래혁신지구 내 국내 유일 ‘한국화학연구원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이하 실증센터)’를 개소했다. ‘한국화학연구원 실증센터’는 1차 석유화학 산업 고도화를 위한 실증규모의 촉매 제조 테스트베드 구축, 2차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구축 사업 추진을 중심으로 ▲저탄소 고부가 산업공정에 필요한 촉매개발 ▲CCU실증에 필요한 장비와 시제품 제작지원 ▲탄소중립 대응기술개발과 관련된 행정적 지원 등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화학연구원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 1차 사업으로 구축된 이번 실증센터는 지난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283억 원이 투입돼 건축연면적 2,501㎡에 총 2개 동 규모로 조성됐으며, 석유화학 공정·소재의 실증을 위한 시제품 생산, 시험, 분석 등 23종의 촉매 제조 핵심 장비를 갖추고 석유화학산업 고도화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실증 및 기술지원을 본격 가동한다. 여수시는 전남도와 한국화학연구원 실증센터를 중심으로 여수국가산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석유화학 기초 유분 제조기술 개발 사업을 기획하고, 나아가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저탄소·친환경 산업단지로의 전환을 꾀할 방침이다. 현재는 연구원 등 13명의 인력으로 운영되며, 오는 2030년까지 인력을 40명까지 확충할 예정으로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긍정적 효과도 주목받고 있다. 정기명 시장은 “우리 시는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여수산단을 저탄소·친환경 산단으로 전환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가 산단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됨은 물론, 대한민국 화학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남해안남중권 탄소중립 선도로 도시 거듭나기 위한 정책들과 함께 ICLEI 한국사무소 회원 지방정부로 소속, 오는 20일~21일 ICLEI 한국사무소 등 4개 단체가 주최하는 ‘2024 세계 기후도시 포럼’을 앞두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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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중앙지방협력회의, ‘의료개혁’과 ‘늘봄학교 준비’ 논의-의대 정원 2천 명 증원은 최소 규모…환자 진료 공백 방지 위한 협력 강조 -전남도 1학기 늘봄학교 전교 참여…늘봄학교 지역별 참여 격차 해소 필요 ▲27일 청와대서 진행된 제6차 중앙지방협력회의 27일 청와대에서 대통령 주제로 열린 제6차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의료개혁’과 ‘2024년 늘봄학교 준비’를 위한 교육협력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본 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 한덕수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시·도지사, 시·도교육감 등 100명이 참석했다. 현재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진료를 보지 못하는 응급환자들이 발생하고 있고, 남아 있는 의료진들의 업무 부담도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27일 기준 일부 의사 업무에 ‘PA간호사’들을 투입하는 시범사업을 시작, 한의사와 약사의 업무 범위 확대까지도 고려하고 있는 상태다. 대통령은 첫 번째 안건인 의료개혁이 고령화와 첨단 바이오산업 발전 등 의료수요 증가에 대비해 추진 중인 것임을 밝히고,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은 최소한의 규모이며 증원 시 10년 뒤에야 의사 수가 증가하기에 미룰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환자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중앙과 지방간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의료현장에서의 불편함에도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 협조해 주고 계신 국민 여러분과 환자를 위해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께 감사를 표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 사안에 대해 “고령층이 많고 의료기반시설이 열악한 전남도민의 불안과 염려가 큰 상황”이라며, “호소문 발표, 재난 안전대책본부 운영, 비상의료체계 가동, 정부 의료정책 홍보 등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화 시 의과대학이 없어 타 지역으로 치료를 받으러 가는 중증환자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운 상황 등을 감안할 때, 의대가 없는 전남에 국립 의대 신설이 꼭 필요하다”는 의사를 전했다. 두 번째 안건인 늘봄학교와 관련, 대통령은 아이돌봄과 교육을 국가가 책임지는 ‘퍼블릭 케어’로의 전환을 언급하며, 어느 지역이든 늘봄학교의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지역별 참여 학교 수 격차 개선을 강조했다. 또한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 본부’를 만들어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히며, 정부·기업·대학·민간 등 우리 사회 전체가 ‘한 마을’이 되어 해당 정책에 동참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저출산 해결을 위해 도입된 늘봄학교는 전남 지역에서는 오는 3월 1학기부터 모든 초등학교가 참여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4년 2학기부터 전국 도입을 예정했던 정부정책에 발맞춰 2학기부터는 해당 업무가 교원과 분리될 수 있도록 전담인력 우선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 등의 의료개혁에 나선 정부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들은 26일 기준 주요 99개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 80.6%인 9909명이 사직서를 제출, 72.7%인 8939명이 근무지를 이탈한 상태다. 정부는 지난 23일 보건의료 재난경보를 최상위 단계인 ‘심각’으로 발령했다. 이에 의대학장들은 27일 2025학년도 입시 수용 가능 의대증원은 350명이라는 입장을 재차 밝히며 정부의 소통부재를 비판하고 있는 상황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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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6일 (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2월 26일 (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전남학생교육수당 신청하세요~!<https://m.site.naver.com/1jvVa ▶추도 사선 인원 초과 입항, 주민과 마찰 빚어<https://m.site.naver.com/1jvZe ▶여수 오성수산 건멸치, 전남도 내 최초 ‘FDA Green List’에 등재<https://m.site.naver.com/1jvVV ▶구민호 여수시의회 의원, ‘2050탄소중립 의정대상’ 수상<https://m.site.naver.com/1jqBr ▶여수시의회, 제234회 임시회 폐회…”안정적 관광 SOC 여건 필요”<https://m.site.naver.com/1jvXk ▶진로 찾아 서울대 탐방 떠난 중학생, 동기부여 한아름<https://m.site.naver.com/1jv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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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오성수산 건멸치, 전남도 내 최초 ‘FDA Green List’에 등재-여수시 지원 사업으로 컨설팅 및 등록 경비 1,600만 원 -지역 내 수산물 미국 수출 물꼬 ▲전남도 내 최초 FDA Green List 등재에 성공한 오성수산 여수시 소재 오성수산의 건멸치가 전남도 내 최초 ‘FDA Green List’에 등재되며, 지역 수산물 미국 수출의 스타트 라인을 그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현재 세계 수출시장이 GFSI(국제식품안전협회)의 FSSC22000, BRC Food(영국), FDA(미국) 등 국제식품안전 인증을 받은 식품을 요구하는 추세에 따라 국제 수산식품 프리미엄 시장 진입과 해외바이어 및 소비자들의 제품 신뢰 제고를 위한 국제식품인증 취득이 필수적이다. 이에 여수시는 수산가공식품 업체의 신규 국외 수출시장 개척 및 수출 증대 도모를 위해 국제식품인증 신규 취득 및 기한 연장(갱신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수산식품 국제식품인증 취득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3년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오성수산’은 여수시로부터 본 기업의 건멸치를 미국 FDA Green List에 등재하기 위한 컨설팅 및 등록에 소요되는 경비 1,600만 원의 지원을 받았다. ‘오성수산’은 일본, 베트남 등에 수산물을 수출하고 있으며, 이번 미국 FDA 등재 성공에 따라 미국으로의 수출길이 열려, 해외 수출 금액이 500만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지역 내 수산물의 미국 수출 물꼬를 터 여수 수산물의 품격이 한층 제고됨에 따라 다른 기업의 성장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남해안 제1의 수산도시 명성에 걸맞게 수산물이 세계에서 인정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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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학생교육수당 신청하세요~!-3월 4일~10일,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 통해 신청 가능 -여수지역 초등학교 재학생 1인당 5만 원 바우처카드 포인트 지급 -김대중 교육감, "교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위해 노력" ▲전남학생교육수당 2차 신청 안내 포스터(출처 : 전라남도교육청홈페이지)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의 핵심 공약인 ‘전남학생교육수당’ 신청이 3월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에서 ‘전남학생교육수당 신청 바로가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으며, 전남학생교육수당은 바우처 카드(전남 꿈 실현 공생카드) 포인트로 지급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여수지역 기준 1인당 5만 원의 바우처 카드가 지급되며, 학생들은 이 카드를 이용해 전남 지역 농협 가맹점에서 도서나 학습준비물 구입, 예체능 및 진로 교육활동, 문화예술 공연 관람, 지역 역사 문화 탐방 등 다양한 교육 활동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3월 초 전남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3월부터 지급되는 전남학생교육수당은 작년 주민직선 4기가 출범하며 지역소멸 위기와 학령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청 단위로 도입하기로 한 제도이다. 전남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16개 군 지역(무안군 제외) 초등학교 재학생에게 1인당 매월 10만 원을, 5개 시 지역과 무안군 지역 초등학교 재학생에게 1인당 매월 5만 원의 바우처 카드 포인트를 지급한다. 지난 7일 농협은행과의 업무협약을 진행했으며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을 통해 학생 교육에 따른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줄고, 교육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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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 학습종합클리닉센터, 맞춤형 학습지원을 위한 학습코칭단 연수-학생맞춤형 학습코칭을 위한 원격연수 및 창원대 최진오 교수 초청 강의 ▲전남도여수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창원대 최진오 교수 초정 연수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2월 22일(목) 여수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여수·광양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 30명을 대상으로 창원대 최진오 교수 초청 연수를 실시하였다. 올해 학습코칭단 연수는 학습코칭단의 지원 대상 학생에 대한 이해와 전문적 지원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학습자를 위한 읽기지도법』15차시 원격연수 과정과 국립창원대 특수교육학과 최진오 교수의 『학습부진아 학습코칭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한 4시간 과정의 집합연수가 2월 1일부터 한 달간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연수는 여수교육지원청과 광양교육지원청 학습코칭단이 함께 참여하여 학습상담과 지원에 대한 사례를 비롯하여 학습자 맞춤 지원의 전문적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나눔의 자리가 마련되어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석한 김○○ 학습코칭단은 “학습코칭에 대한 전문적인 이론을 접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이론을 바탕으로 따뜻하고 세심한 현장 코칭 역량을 갖추어 학생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천천히 배우는 학생들은 배움에 대한 호기심과 자신감이 위축되어 학교생활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도와주는 학습코칭단과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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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33유치 남해안남중권 시민추진위 운영위원회 2024년 1차 회의 개최-4년간 연도별 전략 추진 일정 정리 통해 본격 유치 운동 돌입 -COP33 유치 위한 해양·연안 생태계 중심 개최 비전 제시 목표 -조례 제정, 유치위 구성 및 출범, COP29 참관 세부 계획 수립 등 사전 준비 돌입 ▲COP33유치남해안남중권 시민추진위 운영위원회 2024년 1차 회의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기원하는 남해안남중권 시민추진위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상훈, 시민추진위) 2024년 1차 회의가 지난 20일 전라남도와 여수시 기후생태과가 참관한 가운데 여수시립환경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시민추진위는 COP18차 23차, 28차 유치도전이 무산된 후 전남도지사와 여수시장이 33차 총회 유치 재도전 의지를 내비치며, 유치운동을 주도해 온 남해안남중권 시민사회가 COP 유치를 가장 먼저 제안하고 운동을 전개해 왔다는 상징과 선점의 강점을 살려 33차 총회에 재도전하고자 2023년 결성 됐다. 전남동부 경남서부 시민사회단체 및 COP 유치운동과 관련 있는 단체와 전문가로 구성하여, 전문가는 차후 계속 발굴 영입할 계획이다. COP는 1992년 유엔 환경개발회의에서 체결한 기후변화협약의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5 대륙에서 매년 순차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아시아 대륙에서는 2023년 COP28 이후 2028년 COP33이 진행된다. COP33은 2028년 11월~12월 초 2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198개 당사국 대표와 지방정부, NGO 등 5만여 명이 참여, 유엔기후변화협약 이행을 위한 최종의사 결정이 이뤄진다. ▲COP33유치 남해안남중권 시민추진위 운영위원회 2024년 1차 회의 개최국 선정이 대륙별 이사회를 통해 개최 1~2년 전에 의결되는 만큼, 시민추진위는 올 한해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남해안 남중권 유치 추진을 목표로 해양·연안 생태계 중심 COP33 개최 비전을 제시하고, COP29에 참여하는 국제사회 인지도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위원회 구성 및 출범, ▲COP29가 개최되는 아제르바이잔(바쿠)에 참관해 세부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여수시에서도 시민추진위와 함께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성공하기 위해 2024년 여수시 중점 추진계획을 본 회의에서 공개했다. 여수시는 ▲조직체계 정비를 위한 직원 및 시민 교육과 유치위 구성을 통한 조직 정비, ▲역량 강화를 위한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및 기후변화 대응 정책 추진, ▲역량 확산을 위한 세미나 등 개최로 유치 확산 및 전문가그룹 확보, ▲유치 홍보를 위한 홍보부스 운영 등 지역민 홍보 활동 강화 및 의지 표명, ▲국제협력을 위한 ICLEI 등 연합 행사 개최로 유관기관 협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시민추진위는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해 작년 한 해 공동유치 전남-경남 상생발전 협약체결, 유기 치원 홍보활동 추진, 유치전략 모색 국회 포럼 개최, 유치 종합계획 수립, COP28 참관을 통해 남해안 남중권 유치 의지 국제사회 공식화, 환경부와 외교부에 COP33 국가계획 확정 및 개최도시 선 지정 건의를 진행해 왔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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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미래교실’ 모델 개발 박차-13일, 글로컬 미래교실 수업운영단 2차 연찬회 진행 -전남교원 300명 참여 ▲글로컬 미래교실 수업운영단 2차 연찬회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공개될 ‘글로컬 미래교실’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3일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진행된 글로컬 미래교실 수업운영단 2차 연찬회에서는 에듀테크 플랫폼 활용 사례와 학교급별 모델 개발 현황 공유가 진행됐다. 또한 박람회 기간 설치될 유치원교실, 초등교실, 중등교실과 스마트오피스 공간 구성을 조망하고, 구글·네이버·MS·애플 등 각 플랫폼 기업에서 추천한 초·중등 전문 교원들이 교육콘텐츠별 실제 수업사례를 선보이기도 했다. 전남교육청은 3~4월 중 수업운영단을 대상으로 에듀테크 및 미래교실 모델 도출을 위한 심화 연수를 운영하고, 교과연구회별 자체 연수 운영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5월 개최되는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에서는 ‘2030년 미래교실’이 구축돼 박람회 기간 초·중·고 학교급별 1일 4시간씩 3일간 36시간의 실제 수업이 진행되며, 유치원 과정도 별도 운영되며, 미래교실의 모델을 제시하는 만큼 전남도교육청은 예체능을 포함해 모든 교과목이 고르게 편성되도록 시간표를 구성해 각 과목의 특징을 반영한 프로젝트 학습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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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선생님입니다”, 행복한 교육자의 이야기-선생님들의 자긍심 고취 위한 존경받는 ‘행복한 선생님’ 캠페인 -교육현장서 헌신하는 교직원들 대상으로 진행 예정 ▲”나는 선생님입니다” 캠페인 영상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존경받는 ‘행복한 선생님’이라는 주제로 선생님의 이야기를 영상에 담은 “나는 선생님입니다” 캠페인을 올 한 해 동안 진행한다. 캠페인은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의 추천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존경받는 ‘행복한 선생님’의 실제 사연을 영상에 담아 알리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남도교육청은 해당 캠페인을 통해 선생님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교육공동체의 인식 전환을 통해 선생님의 권위를 회복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전라남도교육청 유튜브에서 제1편 “나는 사랑받는 선생님입니다”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존경받는 ‘행복한 선생님’의 사연은 전라남도교육청 유튜브(전남교육TV), 홈페이지전남교육통 등을 통해 연중 제보 받으며, 추후 교원 뿐 아니라 배움터지킴이, 조리종사원, 통학버스 운전원 등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홍보영상이 제작될 예정이다. 김학주 홍보담당관은 “이 캠페인을 통해 선생님은 보람 있고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려 교사로서의 자부심과 소명의식을 갖게 되고, 학생과 학부모는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과 사랑을 되살려서, 학생과 선생님이 모두 행복한 학교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