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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3년 여수를 빛낸 10대 시정성과 발표-1위에 ‘공영주차장 조성’ 선정 -시정평가위 서면심사·시민 공직자 대상 설문조사 반영 ▲여수시 공영주차장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해 주요 사업 중 시정 기여도와 시민 체감도가 높은 ‘2023년 여수를 빛낸 10대 시정성과’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의 10대 시정성과에는 ▲공영주차장(타워) 조성(2개소) ▲전남 최초 ‘여수시 공공 심야어린이병원’ 운영 협약 체결 ▲사업비 280억 원 확보! 여수시립미술관 건립 본격추진 ▲섬까지 섬세한 여수형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막힘없이 달려가는 엑스포고가교 개통 ▲어르신 무료버스 시행 ▲전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금오도 여객선 야간운항 시행 ▲획기적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스마트 가로등 시스템 운영 ▲여수 섬지역, 드론으로 하늘길 배송시대를 열다 가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국소단장과 시민들로 구성된 시정평가위원회의 1차 서면심사와 2차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이며, 시민 970명과 공직자 1,160명이 참여했다. 시민 설문조사 결과의 반영 비중을 더 높이기 위해 공직자는 참여 득표수의 50%만 집계해 반영했다. 정기명 시장은 “올 한해도 시민을 위해 노력하고 성과를 내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시민이 행복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약속했던 각종 사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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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정시모집’ 대비 상담은 여수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전남도교육청, 23~30일 2024학년도 정시모집 대비 집중상담 운영 ▲전라남도교육청 여수진로진학상담센터는 이달 12월 23~30일, 8일간 ‘2024학년도 정시모집 대비 집중 상담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정시모집 상담은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도내 5곳의 진로진학상담센터(목포, 순천, 나주, 여수, 광양)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고3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과 학부모이며 수능 성적표 등을 활용한 정시모집 맞춤형 지원전략을 상담해준다. 상담은 대학 내 학생 선발 경험을 가진 입학사정관 출신 대입지원관과 학교에서 다년간 진학지도 경험을 가진 상담협력교사 및 파견교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포털(https://jdream.jne.go.kr)의 사전 예약을 통해 원하는 날짜를 신청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센터는 상담 기간 동안에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상담 시간을 확대하여 더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원하는 시간에 진학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2024학년도 정시모집 대비 집중 상담기간 운영을 통해 대입전형 관련 상담 및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전남 학생들의 대학 진학률 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진로진학상담센터는 여수시 웅천로 134 2층 207호에 위치하고 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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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남학생교육수당 내년 지급 확정...여수지역 매월 5만 원-2024년 3월부터 초등학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1인당 매달 지급 -지역소멸 위험 지역 10만 원, 5개 시·무안군 지역 5만 원 ▲전라남도 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24년 3월부터 전남학생교육수당 내년도 지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수지역은 내년 3월부터 초등학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1인당 매달 5만 원이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급된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은 작년 주민직선 4기가 출범하며 지역소멸 위기와 학령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청 단위로 도입하기로 한 제도이다. 관련 예산이 13일 전남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내년 지급이 확정됐고, 이에 따라 전남교육청은 2024년 3월부터 수당 지급을 개시한다고 전했다.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지역소멸 위험 지역 16개 군 지역(무안군 제외)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1인당 매달 10만 원을, 5개 시 지역과 무안군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는 1인당 매달 5만 원을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신청은 전남교육청 누리집 신청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농협체크카드를 따로 발급받아야 사용할 수 있다. 남은 금액은 누적 이월 사용이 가능하다. 전남 소재 사업체 중 국·영·수 교과 학습 업종 외 교육활동 중심으로 사용해야 하며, 일반 음식점이나 교통카드로 사용하는 것은 제안할 방침이다. 전남교육청은 “전남학생교육수당 사업이 교육 가치를 담은 기본소득으로서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기대한다”며, “특히 교육 목적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사용처도 지역 업체로 제한하도록 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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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우수기관 선정...섬까지 닿은 섬세한 노인 의료돌봄 서비스 추진 인정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언 시범사업’ 우수기관 선정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3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지난 7일 보건복지부 통합돌봄 추진단 주관, 제주도 새마을금고 연수원에서 개최된 2023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성과대회 및 정책포럼’에서 여수시가 시범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수상하게 됐다. 여수시는 지난 3월 전남도 내 유일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3억여 원을 포함 총 27억여 원의 예산으로 여수시 거주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 2025년까지 해당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 대상자 가정에는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가 직접 찾아가 방문의료, 운동지도, 치매관리, 일상 돌봄 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섬까지 섬세한 여수형,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서비스’를 추진, 병원‧시설 입소경계선상 및 섬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에게 의료와 돌봄이 연계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가정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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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개별공시지가·도로명주소 연구과제 ‘우수상’ 수상-전남도 22개 시·군 80명 참석 -용도지역 기반 공시지가산정 개선·시각장애인 위한 도로명주소시스템 구축 방안 제시 지난 1일,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전라남도 토지관리과가 주관한 연구과제 워크숍 ‘개별공시지가와 도로명주소 분야’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담양온천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전라남도 22개 시·군 개별고시지가 담당공무원과 감정평가사 등 80명이 참석해 연구과제 발표를 진행했으며, 도로명주소 연구 과제는 서면심사로 이뤄졌다. 이날 여수시에서는 민원지적과 안현경·공환희 주무관이 발표를 맡았으며, ‘용도지역을 기반한 공시지가산정 개선방안’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로명주소시스템 구축 방안’을 주제로 하여 참신한 아이디어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두 분야 모두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최윤모 민원지적과장은 “개인의 재산권과 관련된 개별공시지가와 화재나 범죄 등 긴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주소정보체계인 도로명 주소는 우리 과에서 아주 핵심적인 업무”라며 “직원들이 업무를 확실히 숙지하고 타지자체의 본보기가 돼 매우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시민맞춤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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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오는 8일 20여 명의 임원진과 함께 역할 수행 섬박람회 성공개최․세부실행 위한 전담 조직…박람회 추진 본격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감도(여수시 제공)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8일 여수문화홀에서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박람회 추진을 본격화 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공동 조직위원장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발기인, 임원진, 섬 관련 단체 및 시민 등 각계각층이 참석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지난 2021년 8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 이후, 2022년 9월부터 조직위원회 구성을 위한 설립계획 수립, 타당성 검토, 발기인 총회와 설립 등기 등 설립 절차를 발 빠르게 진행해, 타 박람회의 경우 1년 6개월 이상 소요되는 설립 기간을 4개월가량 단축하며 박람회 개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20여 명의 임원진과 함께 1처 2본부 1실 8부 형태의 사무처로 구성되며 행사장 조성, 전시 연출, 행사 운영, 홍보, 수익사업, 참가국 및 관람객 유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의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참석해 조직위의 성공적 첫발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행사는 권역별 여수의 섬 주민이 직접 참여해 섬과 섬을 잇는 섬박람회 성공 개최 세리머니와 비전 선포 퍼포먼스 등을 통해 섬박람회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조직위원회 출범으로 그간 여수시가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준비했던 사항들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정안전부의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전남도와 한마음 한뜻으로 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모두가 꿈꾸는 섬의 도시, 여수 제2의 도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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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대응 선도 도시 열망 담아 COP33유치 본격화-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시 대표단 파견 -여수 COP33여수 유치 호소 및 홍보 ▲좌측부터 여수시기후생태과 제도윤, 홍예랑, 여수시김종기부시장, 한성진COP팀장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가 열리는 아랍에미리트(두바이)에서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는 오늘(3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열린다. 여수시는 지난 29일 김종기 부시장 등 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COP28이 열리는 아랍에미리트(두바이)에 파견했다. 시 대표단은 오늘 열린 COP28 개막식에 참석, 관련 기관들과의 면담을 통해 세계 기후변화 대응 논의 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2050 여수시 탄소중립 정책 수립을 위한 다양한 기후변화 세션에 참여한다. 대표단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2021도시환경협약(UEA) 여수정상회의 등을 성공 개최한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로서의 여수를 어필하는 동시에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와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COP28 이틀째인 12월 1일에는 28차 총회 블루존(한국홍보관)에서 ‘전남 연안생태계 특성과 탄소중립 잠재력’이라는 주제로 전남도와 함께 개최하는 국제 포럼에 참여한다.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과 내년도 기후변화 관련 국제회의 개최 관련 면담을 진행하며, 3일 2020년 두바이엑스포 개최장소인 엑스포 시티 공간을 그대로 활용한 COP28 회의장 등 박람회장 사후활용 사례를 살펴볼 계획이다. 김종기 부시장은 “올해로 28번째를 맞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세계 198개 국가가 당사국으로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인류의 노력을 논의하는 가장 중요한 행사 가운데 하나”라며, “이번 총회에서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 COP33을 유치코자 하는 우리 시민들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028년 개최예정인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고양시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유치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히고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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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공사 발주 ‘사후활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시비 5억 투입한다고?-최정필 여수시의원 “여수시, 박람회장 사후활용 요구사항 명확히 제시해야” -용역비용을 여수시에 부담시키는 것이 맞느냐 -박람회장 사후활용 업무 담당 해양정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 ▲최정필시의원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항만공사)가 지난 5월 여수세계박람회장 관련 모든 의무와 권리를 승계받아 박람회장을 운영 중인 가운데, 여수시가 사후활용 요구사항을 항만공사에 명확하게 제시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는 질타의 목소리가 나왔다. 29일, 최정필 여수시의회 의원은 박람회장 사후활용 업무를 담당하는 해양정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와 같이 지적하고 나섰다. 최정필 의원에 따르면 항만공사는 박람회장 사후활용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내년 용역 발주를 준비 중이다. 비용은 총 30억 원이며, 이 중 전남도와 여수시가 각 5억 원, 정부와 항만공사가 각 1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에 최 의원은 “여수박람회법 개정에 따라 항만공사가 관리비 부담 등 박람회장 관리권을 받은 상황에서 용역비용을 여수시에 부담시키는 것이 맞느냐”며 법 개정 취지와 시비 지원이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예산 지원이 선례가 돼 항만공사에서 계속해서 요구를 하지 않겠느냐”고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마스터플랜 수립 시 여수시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지만 그러한 노력이 미흡하다고 비판했다. 특히 “정부 선투자금 상환 및 막대한 운영 예산 투입 계획이 박람회장에 있는 만큼 여수시 또한 이에 걸맞은 행정을 펼쳐야 한다”며 “항만공사에 의무가 권리가 넘어갔다고 해서 나 몰라라 해서는 안 되며, 여수시의 의견 반영을 위해 요구해야 한다”고 시 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최정필 의원은 해당 부서에 박람회장 민자 유치 관련 소식에 대한 사실 확인과 틀린 사실이 있을 경우 정정 요청을 할 것 또한 주문했다. 여수시 해양정책과장은 초기 단계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비용을 일부 부담한 것이며 여수시의 의견 반영을 위해 사전 기초 용역을 자체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 동안 박람회장 시설 유지보수 비용을 일부 지원했으나, 항만공사로 관리 의무 및 권한이 이전됐기 때문에 그런 지원이 앞으로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람회장 민자 유치 소식에 대해서는 사실 확인을 하겠다고 답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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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화학산업 육성, 전남테크노파크 화학산업센터 개소-미래혁신지구 내 화이트바이오산업 등 육성 지원센터 -전남 친환경 화학산업 선도 지역 화학기업 40여개사 참석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여수국가산단 내 미래혁신지구에 전남테크노파크 화학산업센터(이하 화학센터)를 개소(29일)하고 화이트바이오산업 등 전남 친환경 화학산업 육성에 나선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도 박창환 정무부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도·시의원, 미래혁신지구 연구기관 관계자, GS칼텍스, 남해화학 등 지역 화학기업 40여개사가 참석했다. 전남테크노파크 화학센터는 지난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인 ‘분해성 고분자소재 상용화 기반구축 공모’ 선정사업으로 건립됐다. 국비 6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68억 원이 투입, 부지 4,743㎡에 건축 연면적 2,090㎡에 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됐다. 이에 따라 친환경 화학산업 실증을 위한 시제품 생산, 시험, 분석 등 18종의 친환경 화학산업 핵심 장비를 구축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친환경 화학 산업으로 전환 지원을 본격 가동했다. 여수시는 전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 화학산업센터를 중심으로 친환경 화학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화학 관련 사업을 기획하고, 향후 여수국가산업단지를 화이트바이오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국내 친환경 화학산업의 허브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적으로 탄소 저감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분해성 고분자소재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며 “오늘 개소한 화학산업센터를 중심으로 미래혁신지구가 화이트바이오 산업을 이끌어 가는 지역혁신연구단지로 거듭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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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컨트롤타워 ‘여수문화예술재단’ 설립 순항-2025년 설립 목표, 재단 핵심 사항 발표…문화도시 여수 견인하며 지역에 맞는 재단 설립 박차 ▲여수시청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최근 여수시 문화예술 컨트롤타워인 여수문화예술재단의 핵심 사항에 대한 초안을 발표하는 등 재단 설립 추진이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여수문화예술재단’은 지역문화 진흥과 급변하는 문화예술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체계적인 문화예술 정책을 기획·시행하는 문화예술 전담기구다. 지난달 여수문화예술재단 설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재단의 윤곽이 뚜렷해진 가운데 지난 15일에는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재단 핵심 사항인 예산, 인력, 조직구성, 담당업무에 대한 초안을 발표했다. 이로써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내건 여수문화예술재단의 세부구성 논의가 본격화됐으며, 이에 따라 예술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여수시는 재단 설립을 위해 지난 6월 연구용역을 추진, 착수보고회․중간보고회․심층그룹면접․라운드테이블 등 문화예술계와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왔다. 재산 설립 준비 단계부터 추진주체별 간담회 및 시민 토론회 등을 통해 재단 설립에 대한 광범위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재단을 설립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용역사의 연구 현황과 각계각층 시민들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오는 12월 중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2024년에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하며 전남도 2차 설립협의, 조례제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3월 여수문화예술재단을 설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도시 여수를 견인하며 지역에 맞는 여수문화예술재단설립을 위해 남은 절차를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수용 기자